Purpose: In this study cardiovascular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of Korean women based on their household income were explored. Methods: For this cross-sectional study, 91 women residing in the community were recruited to complete survey questionnaires and biophysical tests including blood pr...
Purpose: In this study cardiovascular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of Korean women based on their household income were explored. Methods: For this cross-sectional study, 91 women residing in the community were recruited to complete survey questionnaires and biophysical tests including blood pressure (BP), body mass index (BMI), body fat rate, waist circumference (WC), and blood chemistry tests. Results: Compared to non-low income women (NLIW), low income women (LIW) were more likely to be older, less educated, and jobless, and further more LIW were postmenopause and reported having been diagnosed with hypertension or hypercholesterolemia.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systolic BP, triglyceride level, BMI, body fat rate, and WC between the groups. Two fifths of the LIW had indications for metabolic syndrome. Their 10-yr risk estimate of myocardioal infarction or coronary death demonstrated a higher probability than that of NLIW. Although thes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due to age gap between the groups, advanced age is known to be one of the key characteristics of LIW as well as a non-modifiable risk factor. Conclusion: Effective community programs for vulnerable women at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should be based on strategies targeting unhealthy behaviors and modifiable risk factors.
Purpose: In this study cardiovascular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of Korean women based on their household income were explored. Methods: For this cross-sectional study, 91 women residing in the community were recruited to complete survey questionnaires and biophysical tests including blood pressure (BP), body mass index (BMI), body fat rate, waist circumference (WC), and blood chemistry tests. Results: Compared to non-low income women (NLIW), low income women (LIW) were more likely to be older, less educated, and jobless, and further more LIW were postmenopause and reported having been diagnosed with hypertension or hypercholesterolemia.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systolic BP, triglyceride level, BMI, body fat rate, and WC between the groups. Two fifths of the LIW had indications for metabolic syndrome. Their 10-yr risk estimate of myocardioal infarction or coronary death demonstrated a higher probability than that of NLIW. Although thes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due to age gap between the groups, advanced age is known to be one of the key characteristics of LIW as well as a non-modifiable risk factor. Conclusion: Effective community programs for vulnerable women at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should be based on strategies targeting unhealthy behaviors and modifiable risk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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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소득수준에 따라 성인여성을 구분하고 이들 집단 간에 심혈관계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들(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혈관건강과 유관된 질환 지표들(비만, 당뇨, 대사증후군 유병률), 심혈관 건강에 영향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념의 건강행위 지표들(흡연, 음주, 식습관) 및 향후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률을 비교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 결과는 저소득층 여성의 심혈관 건강에 대한 예방적 간호 및 관리를 위한 구체적 간호중재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일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소득수준에 따라 심혈관계 건강상태와 이와 관련된 건강행위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저소득층 여성은 비저소득층 여성에 비해 이상지질혈증의 세부지표인 TC, HDL과 LDL을 제외하고, 혈압, 비만지표인 BMI, 체지방률과 허리둘레, 중성지방에서 부정적인 지표를 보였으며,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10년 이내 심혈관계질환의 발병 위험률도 높았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성인여성들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른 심혈관계 건강상태와 이와 관련된 위험요인으로서 신체∙생리적 지표와 건강관련 생활습관을 비교하고 대사증후군 유병률 및 치명적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률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단면조사연구로 설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심혈관계 건강과 관련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의 생활습관적 건강관련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소득수준에 따라 성인여성을 구분하고 이들 집단 간에 심혈관계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들(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혈관건강과 유관된 질환 지표들(비만, 당뇨, 대사증후군 유병률), 심혈관 건강에 영향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념의 건강행위 지표들(흡연, 음주, 식습관) 및 향후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률을 비교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 결과는 저소득층 여성의 심혈관 건강에 대한 예방적 간호 및 관리를 위한 구체적 간호중재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한편, 본 연구의 목적은 소득수준에 따라 심혈관계 건강상태와 이와 관련된 위험요인으로서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 그리고 심혈관계 건강과 관련된 생활습관적 건강행위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는 인구학적 특성 중 연령, 최종학력, 직업 여부 및 폐경 여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안 방법
2) 소득수준에 따른 성인여성의 심혈관 건강과 관련된 건강 행위를 비교한다.
3) 소득수준에 따른 성인여성의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률을 비교한다.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전 단계로 알려져 있는 대사증후군은 NCEP ATP III (NIH, 2001)에서 정의한대로 여성용 임상기준에 따라 5가지 항목(혈압, FBG, HDL, 중성지방 및 허리둘레) 가운데 3가지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날 경우로 정의하였다. 5가지 항목 가운데 한국여성에게 그대로 적용한 항목은 혈압 130/85 mmHg 이상, FBG 100 mg/dL 이상, HDL 50 mg/dL 미만, 중성지방 150 mg/dL 이상이고 허리둘레만 85 cm 이상으로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3가지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여성의 수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지표로 BMI, 체지방률 및 허리둘레를 이용하였다. BMI의 산출을 위한 신장과 체중의 계측은 측정오차를 줄이려고 신장과 체중 자동측정기(GL-150 series, GTech International, 의정부시, 한국)를 이용하였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을 제곱한 값으로 나누어 계산한 값으로 대한비만학회(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과체중은 23 kg/m2 이상, 비만은 25 kg/m2 이상으로 정의하였다(Lee et al.
자료수집에 앞서 본 연구팀은 지역교회의 목회자들과 행정요원들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한 후 대상자 모집관련 홍보 포스터 및 배너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건강검진이 실시되는 당일에 무료검진을 받기 위해 참여한 대상자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에게는 동의서를 작성하게 한 후 연구팀원들이 직접 질문지를 배부하고 작성을 돕고 회수하였다.
대상자가 10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FBG와 HbA1C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FBG 수치가 126 mg/dL 이상이거나 검사 전 100일에서 120일에 걸친 장기적인 평균 혈당농도를 보여주는 HbA1C 수치가 6%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의심 가능하며, 공복 시 정상혈당기준은 2004년에 수정된 AHA/National Heart, Lung, & Blood Institute (NHLBI)의 기준(Grundy, 2005)을 적용하여 혈당이 100 mg/ dL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분류하였다.
대상자의 심혈관계 건강행위는 심혈관질환 위험요소로서의 생활습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정도 및 식습관을 측정하였다. 흡연은 흡연 여부 및 간접흡연 여부에 대한 문항을, 음주는 음주량과 음주 빈도를 묻는 문항을 포함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으로 구성되며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대상자의 연령, 폐경 여부, 가구당 월소득, 최종학력, 결혼상태, 동거가족 수, 직업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질병 관련 특성은 가족력, 과거병력, 현재 병력, 복용하는 약물의 종류 등을 묻는 문항을 포함하였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습관의 방해요인으로 저소득층은 ‘집안일로 바빠서 시간내기가 어렵다’(27.0%), ‘혼자서는 못하겠다’(22.0%), ‘그냥 하고 싶지 않다’(20.0%) 및 ‘요통∙무릎통증,(20.0%)이나 ‘경제적 부담’(11.0%)을 지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가구당 월소득 200만원을 기준으로 그 미만은 저소득층으로, 그 이상은 비 저소득층으로, 분류하였다. 이 분류는 4인 가구 기준 시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경우 차상위계층으로 분류하는 기준(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2010)을 중심으로 최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폐경기 또는 폐경후기 여성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에서 보고된 평균 월수입 분류 기준 (Song et al.
본 연구에서는 심혈관계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들(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심혈관건강과 유관된 질환 지표들(비만, 당뇨,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의미한다.
혈압의 측정은 측정자 간의 오차를 줄이고 정확한 측정을 위하여 자동혈압기(FT 500R, 자원메디칼, 인천, 한국)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 전에 대상자가 최소 10분 이상 안정을 취하게 하였고, 혈압이 130/85 mmHg 이상이면 다시 10분이 경과한 후에 측정하여 2회의 혈압이 모두 130/85 mmHg 이상이면 고혈압 전단계(pre-hypertension), 140/90 mmHg 이상이면 고혈압, 150/95 mmHg 이상이면 중증 고혈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National Education Cholesterol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 [NCEP ATP III]에서 제시한 대사증후군의 정의(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 2001)에 따라, 혈압이 130/85 mmHg 이상이면 비정상 혈압으로 분류하였다.
허리둘레는 복부비만의 지표로서 본 연구에서는 줄자를 이용하여 직립자세에서 늑골하연에서 장골능의 중간 부분까지의 거리(cm)를 측정하였으며, 측정의 신뢰를 위하여 한 명의 동일 검사자가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여성의 복부비만 기준으로 대한비만학회가 적절하다고 제시한 85 cm 이상(Lee et al., 2006)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무료건강검진 행사에 참여한 K대학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소득수준에 따라 저소득층과 비저소득층으로 분류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인 혈압, 비만,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 및 심혈관계 건강과 관련된 생활습관적 건강행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대사증후군 유병률 비교 및 향후 10년 이내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률을 예측하였다. 그 결과에 따른 논의는 다음과 같다.
지난 7일간 신체활동을 한 날 수와 시간량을 계산하여 신체활동량을 산출하도록 고안된 이 도구의 문항 가운데 지난 7일간 쉬지 않고 10분 이상 걸었던 날의 수와 걸은 시간량, 그리고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앉아서 보낸 시간량을 묻는 문항들을 이용하여 7일간의 신체활동량을 추정하였다. 식습관 설문지로 식사습관과 염분섭취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가 개발한 설문지에는 식사의 규칙성, 혼자 식사하는 빈도 및 지난 한 달간의 염분섭취 정도가 포함되었다. 염분섭취 정도는 국민고혈압 사업단 (2005)의 영양 정보를 참고하여 염분함유도가 높은 음식물로 알려진 마른반찬 및 젓갈류, 김치류, 인스턴트 식품류, 통조림류, 간장∙된장류, 채소∙과일류 섭취빈도 및 조미료 사용빈도로 추정하였다.
심혈관계 건강상태는 혈압, 비만 및 혈액검사 결과로 측정하였다. 비만지표에는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률 및 허리둘레가, 혈액검사에는 크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과 당화혈색소수치의 2가지가 포함되며 구체적인 측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식습관 설문지로 식사습관과 염분섭취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가 개발한 설문지에는 식사의 규칙성, 혼자 식사하는 빈도 및 지난 한 달간의 염분섭취 정도가 포함되었다. 염분섭취 정도는 국민고혈압 사업단 (2005)의 영양 정보를 참고하여 염분함유도가 높은 음식물로 알려진 마른반찬 및 젓갈류, 김치류, 인스턴트 식품류, 통조림류, 간장∙된장류, 채소∙과일류 섭취빈도 및 조미료 사용빈도로 추정하였다. 또 다른 식습관 설문지로 대상자의 지방 섭취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Kristal, Shattuck과 Henry (1990)가 개발한 Food Habits Questionnaire (FHQ)를 사용하여 지난 한 달 동안의 지방 함유가 높은 음식 섭취, 고지방조리법의 자제 및 저지방 식품 선택, 그리고 고지방식이 습관개선 행동에 대한 빈도에 근거하여 추정하였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하여 대상자들은 검사 전 적어도 10시간 이상 금식하고 오도록 미리 공지하였고 공복 시 혈액을 채취하였다. 여기에는 총콜레스테롤(TC), 고밀도 지단백(HDL), 저밀도 지단백(LDL) 및 중성지방(triglyceride) 측정이 포함되며 각각의 수치에 대한 결과 분류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신체활동 정도는 세계보건기구의 Craig 등(2003)이 개발한 성인용 국제신체활동 설문지(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IPAQ])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지난 7일간 신체활동을 한 날 수와 시간량을 계산하여 신체활동량을 산출하도록 고안된 이 도구의 문항 가운데 지난 7일간 쉬지 않고 10분 이상 걸었던 날의 수와 걸은 시간량, 그리고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앉아서 보낸 시간량을 묻는 문항들을 이용하여 7일간의 신체활동량을 추정하였다. 식습관 설문지로 식사습관과 염분섭취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가 개발한 설문지에는 식사의 규칙성, 혼자 식사하는 빈도 및 지난 한 달간의 염분섭취 정도가 포함되었다.
, 2008). 체지방률은 체지방량 (kg)을 체중으로 나눈 백분율로 생체 전기저항 원리를 이용한 정밀 체성분 분석기(NBody-DP, 카스전자저울, 원주시, 한국) 로 측정하였고,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하였다(Mok et al., 2001). 허리둘레는 복부비만의 지표로서 본 연구에서는 줄자를 이용하여 직립자세에서 늑골하연에서 장골능의 중간 부분까지의 거리(cm)를 측정하였으며, 측정의 신뢰를 위하여 한 명의 동일 검사자가 측정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는 인구학적 특성 중 연령, 최종학력, 직업 여부 및 폐경 여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이들 변수는 결국 연령의 차이에서 기인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연령을 공변량으로 하여 두 집단 간에 혈압, 비만지표인 BMI, 체지방률, 허리둘레, TC, HDL, LDL, 중성지방, 공복 시 혈당 및 HbA1C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대와는 달리 소득 수준이 다른 두 집단 간에 제 연구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 2001). 허리둘레는 복부비만의 지표로서 본 연구에서는 줄자를 이용하여 직립자세에서 늑골하연에서 장골능의 중간 부분까지의 거리(cm)를 측정하였으며, 측정의 신뢰를 위하여 한 명의 동일 검사자가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여성의 복부비만 기준으로 대한비만학회가 적절하다고 제시한 85 cm 이상(Lee et al.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시 강북 소재 S구와 D구에 위치한 지역교회두 곳에서 2009년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주말 오전에 개최된 무료건강검진사업에 참여하여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의 성인여성들 중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여성 91명 전수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중 검진 당시 다른 중증도의 질병을 앓고 있거나(예: 암), 정신적 질환이나 인지적 장애(예: 치매, 정신분열증 등)가 있는 여성, 또는 글을 읽고 쓰지 못하여 질문지 작성이 어려운 여성 및 월소득에 대한 응답을 거부한 5명을 제외한 총 8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대상자 86명 중 저소득층에 속하는 여성은 63명(73.
본 연구는 서울시 강북 소재 S구와 D구에 위치한 지역교회두 곳에서 2009년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주말 오전에 개최된 무료건강검진사업에 참여하여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의 성인여성들 중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여성 91명 전수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중 검진 당시 다른 중증도의 질병을 앓고 있거나(예: 암), 정신적 질환이나 인지적 장애(예: 치매, 정신분열증 등)가 있는 여성, 또는 글을 읽고 쓰지 못하여 질문지 작성이 어려운 여성 및 월소득에 대한 응답을 거부한 5명을 제외한 총 8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09년 6월 중에 2주간에 걸쳐 지역 교회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에 앞서 본 연구팀은 지역교회의 목회자들과 행정요원들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한 후 대상자 모집관련 홍보 포스터 및 배너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혈압의 측정은 측정자 간의 오차를 줄이고 정확한 측정을 위하여 자동혈압기(FT 500R, 자원메디칼, 인천, 한국)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 전에 대상자가 최소 10분 이상 안정을 취하게 하였고, 혈압이 130/85 mmHg 이상이면 다시 10분이 경과한 후에 측정하여 2회의 혈압이 모두 130/85 mmHg 이상이면 고혈압 전단계(pre-hypertension), 140/90 mmHg 이상이면 고혈압, 150/95 mmHg 이상이면 중증 고혈압으로 분류하였다.
데이터처리
1) 저소득층 여성과 비저소득층 여성의 일반적 특성, 심혈관계 건강상태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으로서의 건강행위 등의 측정 변수에 대한 분포적 특성, 대사증후군 유병률 및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의 발병위험 예측률의 분포적 특성의 분석은 서술통계를 이용하였다.
2) 저소득층 여성과 비저소득층 여성 간의 일반적 특성, 심혈관계 건강상태, 생활습관 건강행위, 대사증후군 유병률 및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의 발병위험 예측률의 차이 분석은 Chisquare test와 Independent-samples t-test를 이용하였다.
3) 저소득층 여성과 비저소득층 여성의 연령을 공변량으로한 심혈관계 건강상태의 차이 분석은 공변량 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COVA])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염분섭취 정도는 국민고혈압 사업단 (2005)의 영양 정보를 참고하여 염분함유도가 높은 음식물로 알려진 마른반찬 및 젓갈류, 김치류, 인스턴트 식품류, 통조림류, 간장∙된장류, 채소∙과일류 섭취빈도 및 조미료 사용빈도로 추정하였다. 또 다른 식습관 설문지로 대상자의 지방 섭취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Kristal, Shattuck과 Henry (1990)가 개발한 Food Habits Questionnaire (FHQ)를 사용하여 지난 한 달 동안의 지방 함유가 높은 음식 섭취, 고지방조리법의 자제 및 저지방 식품 선택, 그리고 고지방식이 습관개선 행동에 대한 빈도에 근거하여 추정하였다.
이 도구에는 NCEP ATP III에서 제시한 위험사정 요인인 연령, 수축기혈압, TC와 HDL 수치, 흡연여부 및 혈압약 복용 여부 등 6개 항목이 포함되며, 20세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병 위험에 대한 예측률은 NCEP에서 제공되는 위험점수 계산방식을 이용하여 산출되는데 이 위험 점수는 ATP III 등식에 근거하여 백분율로 표시된다.
본 연구에서 FBG 수치가 126 mg/dL 이상이거나 검사 전 100일에서 120일에 걸친 장기적인 평균 혈당농도를 보여주는 HbA1C 수치가 6%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의심 가능하며, 공복 시 정상혈당기준은 2004년에 수정된 AHA/National Heart, Lung, & Blood Institute (NHLBI)의 기준(Grundy, 2005)을 적용하여 혈당이 100 mg/ dL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 전에 대상자가 최소 10분 이상 안정을 취하게 하였고, 혈압이 130/85 mmHg 이상이면 다시 10분이 경과한 후에 측정하여 2회의 혈압이 모두 130/85 mmHg 이상이면 고혈압 전단계(pre-hypertension), 140/90 mmHg 이상이면 고혈압, 150/95 mmHg 이상이면 중증 고혈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National Education Cholesterol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 [NCEP ATP III]에서 제시한 대사증후군의 정의(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 2001)에 따라, 혈압이 130/85 mmHg 이상이면 비정상 혈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지표로 BMI, 체지방률 및 허리둘레를 이용하였다. BMI의 산출을 위한 신장과 체중의 계측은 측정오차를 줄이려고 신장과 체중 자동측정기(GL-150 series, GTech International, 의정부시, 한국)를 이용하였다.
흡연은 흡연 여부 및 간접흡연 여부에 대한 문항을, 음주는 음주량과 음주 빈도를 묻는 문항을 포함하였다. 신체활동 정도는 세계보건기구의 Craig 등(2003)이 개발한 성인용 국제신체활동 설문지(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IPAQ])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지난 7일간 신체활동을 한 날 수와 시간량을 계산하여 신체활동량을 산출하도록 고안된 이 도구의 문항 가운데 지난 7일간 쉬지 않고 10분 이상 걸었던 날의 수와 걸은 시간량, 그리고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앉아서 보낸 시간량을 묻는 문항들을 이용하여 7일간의 신체활동량을 추정하였다.
향후 10년 이내 심근경색증 발병위험이나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에 대한 예측은 Framingham Heart Study를 근거로 개발된 Estimate of 10-year risk 도구(NHLBI, 2001) 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이 도구에는 NCEP ATP III에서 제시한 위험사정 요인인 연령, 수축기혈압, TC와 HDL 수치, 흡연여부 및 혈압약 복용 여부 등 6개 항목이 포함되며, 20세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능/효과
165). HDL의 검사 결과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정상범위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 여성이 저소득층의 25.4%, 비저소득층의 21.7%로 저소득층에서 많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X2=0.91, p=.635). LDL에서도 저소득층(106.
본 연구대상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 분석결과는 Table 3에 정리되어있다. NCEP ATP III에서 정의한 대사증후군의 평가기준으로 선정된 5개 항목에 적용한 기준은 혈압 130/85 mmHg 이상, FBG 100 mg/dL 이상, HDL 50 mg/dL 미만, 중성지방 150 mg/dL 이상, 그리고 허리둘레 85 cm 이상이었다. 여기서 대사증후군의 진단에 포함되는 HDL의 적용기준이 혈중 HDL 의 비정상수치보다 높게 적용되는 것은 AHA/NHLBI (Grundy, 2005)의 제안에 의한 것으로 여성에서의 대사증후군 진단에 해당하는데 이는 대사증후군이 질병 단계가 아닌 질병 이전 단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며 고혈압의 진단기준인 140/90 mmHg가 아닌 고혈압 전 단계인 130/85 mmHg 기준을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으로 삼는 것과 일관되는 것이다.
080). TC 수치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정상범위보다 높은 여성은 저소득층의 60.3%, 비저소득층의 39.1%로 나타나 저소득층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는 여성이 많았지만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X2=4.26, p=.119). 또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저소득층의 19.
의사에게서 진단받은 질환이 없다고 보고한 여성은 두 집단 모두 사분의 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과거 및 현재 병력에서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에는 고혈압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이상지질혈증과 무릎관절염이었으며, 그 다음이 요통과 골다공증의 순으로 조사된 반면, 비저소득층의 경우는 요통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고혈압, 무릎관절염, 골다공증의 분포로 나타났다. 게다가 병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우 한 명당 평균 1.
065). 구체적으로 LDL을 정상수치를 기준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정상범위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 여성이 저소득층의 14.3%, 비저소득층의 4.3%로 저소득층 여성에서 많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X2= 3.84, p=.146). 중성지방에서는 저소득층 여성은 156.
특히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이들 변수는 결국 연령의 차이에서 기인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연령을 공변량으로 하여 두 집단 간에 혈압, 비만지표인 BMI, 체지방률, 허리둘레, TC, HDL, LDL, 중성지방, 공복 시 혈당 및 HbA1C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대와는 달리 소득 수준이 다른 두 집단 간에 제 연구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여성들 중 무료건강검진 행사에 참여한 소수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제한점 때문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소득수준에 따라 심혈관계 건강상태와 이와 관련된 건강행위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저소득층 여성은 비저소득층 여성에 비해 이상지질혈증의 세부지표인 TC, HDL과 LDL을 제외하고, 혈압, 비만지표인 BMI, 체지방률과 허리둘레, 중성지방에서 부정적인 지표를 보였으며,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10년 이내 심혈관계질환의 발병 위험률도 높았다. 그러나 연령을 공변량으로 저소득층 여성과 비저소득층 여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한편, 본 연구의 목적은 소득수준에 따라 심혈관계 건강상태와 이와 관련된 위험요인으로서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 그리고 심혈관계 건강과 관련된 생활습관적 건강행위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는 인구학적 특성 중 연령, 최종학력, 직업 여부 및 폐경 여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이들 변수는 결국 연령의 차이에서 기인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연령을 공변량으로 하여 두 집단 간에 혈압, 비만지표인 BMI, 체지방률, 허리둘레, TC, HDL, LDL, 중성지방, 공복 시 혈당 및 HbA1C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6세로 최소 22세에서 최고 84세까지였으며, 그중 저소득층 여성의 연령은 평균 64세, 비저소득층의 연령은 평균 51세로 조사되었다. 동거상태에서는 독거여성이 저소득층의 경우 비저소득층보다 4배 이상 많았고, 사별, 이혼 및 별거 혹은 미혼의 이유로 배우자 없는 여성의 수는 저소득층이 비저소득층보다 많았다. 최종학력에서는 저소득층 여성은 고등학교 졸업 이하가 대부분으로 초등학교 졸업 이하는 37.
저소득층과 비저소득층 여성의 비만지표를 비교 분석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먼저 BMI를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은 평균 24.6 kg/m2으로 과체중에 해당하는 반면 비저소득층 여성은 평균 22.9 kg/m2으로 정상범위에 속하였으며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14, p=.036). 비만 유병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저소득층 여성은 과체중 30.
저소득층 여성과 비저소득층 여성의 인구학적 특성 및 동질성 검증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먼저 인구학적 특성에서는 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60.6세로 최소 22세에서 최고 84세까지였으며, 그중 저소득층 여성의 연령은 평균 64세, 비저소득층의 연령은 평균 51세로 조사되었다. 동거상태에서는 독거여성이 저소득층의 경우 비저소득층보다 4배 이상 많았고, 사별, 이혼 및 별거 혹은 미혼의 이유로 배우자 없는 여성의 수는 저소득층이 비저소득층보다 많았다.
저소득층 여성과 비저소득층 여성의 혈당 분석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먼저 혈당지표 중 공복 시 혈당(FBG)은 저소득층의 경우 101.60 mg/dL, 비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102.26 mg/dL로 모두 정상범위를 벗어난 결과를보였으며 이들 간의 차이는통계적으로유의하지않았다(t=-0.16, p= .876). 당화혈색소(HbA1C) 의 경우에도 평균수치가 저소득층이 5.
먼저,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위험요인 가운데 하나인 혈압에서는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여성보다 혈압이 유의하게 높았다. Kim, Juon, Hill, Post과 Kim (2001)은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인자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을 제시한 바 있고, 이들 위험요인은 적절한 치료와 중재로 교정이 가능하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두 집단 간의 동질성 검증 결과에서는결혼상태 및 동거상태를 제외한 연령(t=4.20, p<.001), 최종학력(x2=20.18, p<.001), 직업(x2=6.67, p=.010) 및 폐경여부(x2=6.73, p=.009)에서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만지표 분석결과에서는 저소득층 여성의 70%가 과체중 혹은 비만이었고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체지방률이 30%가 넘는 비만이었으며 세 명 중에 한 명은 복부비만이었는데, 이들 저소득층은 비저소득층에 비하여 BMI, 체지방률 및 허리둘레 모두에서 일관되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저소득층 여성에서의 비만 가능성이 실제로 높다는 증거로 혈중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 중 비만과 관련된 중성지방 수치도 저소득층에서 유의하게 높았음은 앞서 보고한 비만지표 결과를 생리적으로 입증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저소득층과비저소득층의혈압을비교분석한결과는 Table 1과 같다. 수축기 혈압(systolic blood pressure,SBP)의 분석에서는 저소득층 여성의 평균 SBP는 130.02 mmHg로 비저소득층 (120.43 mmHg)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t=2.75, p=.007), 혈압이 정상범위보다 높은 경우도 저소득층의 41.5%로 비저소득층의 21.7%보다 많았다. 이들 결과를 토대로 한 고혈압 유병률은 다음과 같다.
한편, 본 연구는 저소득층 분류 기준을 200만원 미만으로 하였으며, 이의 근거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최저생계비의 150%로 하였을 때에 준한 것이었다. 실제 본 연구 대상자들의 가족 수를 분석한 결과 독거여성 19%, 2인 가족 38.1%, 3인 가족 15.9%로 저소득층의 73%가 3인 가족 이하로 확인되어 저소득층 여성 중 일부는 저소득층 분류 기준을 만족하지 않는 여성일수 있다는 제한점이 확인되었으나 본 연구에서 월소득의 측정을 200만원 미만을 최저 소득수준으로 범주화하여 측정함으로써 이의 세부적 분석이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저소득층 독거여성의 대부분이 65세 이상(10명)으로 대부분 사별로 인한 상태였고 전업주부이며, 저소득층의 평균연령이 64세이고 최종학력이 저소득층에 속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낮게 나타난 조사 결과를 고려하면 저소득층으로 분류된 여성들이 취약계층일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여기서 대사증후군의 진단에 포함되는 HDL의 적용기준이 혈중 HDL 의 비정상수치보다 높게 적용되는 것은 AHA/NHLBI (Grundy, 2005)의 제안에 의한 것으로 여성에서의 대사증후군 진단에 해당하는데 이는 대사증후군이 질병 단계가 아닌 질병 이전 단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며 고혈압의 진단기준인 140/90 mmHg가 아닌 고혈압 전 단계인 130/85 mmHg 기준을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으로 삼는 것과 일관되는 것이다. 위의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날 때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되는데 저소득층의 42.9%, 비저소득층의 13.0%가 이에 해당하였고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c2=6.59, p=.011). 특히 저소득층 여성들이 가진 비정상적인 항목 수의 평균(2.
향후 10년 이내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률에 대한 분석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위험률 예측에 포함되는 6가지 위험사정요인 즉, 연령, SBP, TC, HDL, 흡연 및 혈압 약 복용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에서의 위험확률이 4.6% (범위: 0-16%)인 반면 비저소득층은 1.7% (범위: 0-7%)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위험률이 비저소득층보다 3배 정도 높았고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5.
001). 저소득층의 TC 수치, 흡연 여부와 혈압 약 복용 여부가 비저소득층보다 일관되게 높거나 많았고 HDL은 더 낮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던 반면에 저소득층 여성의 연령과 SBP는 유의하게 높았다. 한편, 연령을 공변량으로 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도 저소득층 여성과 비저소득층 여성의 향후 10년 이내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률(F=1.
저소득층의 TC와 LDL 수치가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비저소득층보다 모두 높았고 심장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HDL 수치는 오히려 더 낮게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 중 HDL 수치가 50 mg/dL 미만인 여성이 43%이고 TC와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은 여성이 절반 이상으로 많은 것은 고지혈증 병력이 있는 저소득층 여성가운데 처방받은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고 있는 여성이 2/3에 불과한 것과 고지혈증이 지방의 과잉섭취와 관련(Kim, Sohn, & Chung, 2005)있기 때문인 것으로 부분적으로나마 설명될 수 있다.
저소득층 여성과 비저소득층 여성의 혈중 콜레스테롤 분석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전체콜레스테롤(TC) 수치는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205.84 mg/dL, 비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191.57 mg/dL로 저소득층 여성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1.77, p=.080). TC 수치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정상범위보다 높은 여성은 저소득층의 60.
후속연구
한편, 향후 10년 이내의 심장마비 발병이나 그로 인한 사망에 대한 위험확률 추정에 의하면 저소득층 여성의 위험확률이 비저소득층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는데 이는 저소득층 여성에서 두드러진 많은 나이와 높은 SBP 수치와 유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령은 개선될 수 없지만 높은 혈압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중재, 곧 혈압약 복용을 포함한 운동 및 식이 습관의 개선 등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중재가 개발되어야 하겠다. 참고로 저소득층의 대부분이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위험이 증가하는 폐경 이후(AHA, 2010)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삼분의 일이었으며,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의 병력을 지닌 여성의 수도 비저소득층보다 각각 두 배 이상 많았던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hin 등(2010)의 연구에 의하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입원한 미국의 남성 환자들의 질병상태가 더 심각했는데도 회복기 우울증상이 여성 환자들보다 심하지 않았던 이유로 배우자의 지원 및 경제적 자원이 주는 긍정적 영향을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의 저소득층 여성은 재정적 결핍만이 아니라 배우자가 없는 경우도 많았음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회적 지지체계 및 자원으로 자주 보고되는 배우자의 지원과 경제적 자원이 저소득층 여성에서는 이중으로 결핍되기 쉽고, 저소득층 여성이면 고령에 교육수준이 낮을 가능성도 많아 심혈관계 질환의 조기발견 및 위험인자 관리와 같은 예방적 관리가 이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음을 고려하여 이들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저소득층 독거여성의 대부분이 65세 이상(10명)으로 대부분 사별로 인한 상태였고 전업주부이며, 저소득층의 평균연령이 64세이고 최종학력이 저소득층에 속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낮게 나타난 조사 결과를 고려하면 저소득층으로 분류된 여성들이 취약계층일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가족 수에 따른 월소득액의 정확한 측정을 통해 소득기준을 분류할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여성들 중 무료건강검진 행사에 참여한 소수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제한점 때문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연령을 통제 요인으로 고려하면서 더 많은 수의 표본 집단으로 연구가 확대되어 수행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본 연구도 보고하였듯이 저소득층 여성들의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가 고령자가 많은 것인데 이는 곧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 가운데 하나인 폐경 이후 여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조기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수행에 반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연령을 고려한 좀 더 많은 표본 수를 이용한 연구로 확대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결과가 심혈관계 건강과 관련된 대상자의 요구를 충분히 이해하고 반영하는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수행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제안한다.
그 외 무릎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및 요통의 병력이 이들에게 많았던 것도 고려하여 이들을 위한 심혈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이들 연령에 적합한 근골격계에 대한 효과도 반영 및 평가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추가로, 저소득층 여성 한 명이 평균적으로 갖고 있는 만성질환의 개수가 비저소득층에 비하여 많았던 것과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처방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의 수가 비저소득층보다 많았던 것을 고려한다면, 저소득층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개선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중재는 심혈관계질환의 예방만이 아닌 이들의 삶의 질까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은 미국의 경우 수십 년간 사망률 1위인 질환(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2010)으로, 한국의 경우 10대 사망원인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사망원인 3위의 질환(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KNSO], 2008)이며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인 뇌졸중과 관련된 동시에 뇌졸중과 상관된 고혈압, 당뇨병과 함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다음으로 많은(KNSO) 심혈관계 질환에 포함된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이 있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의 유병률 증가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의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증가로 인하여 앞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증가는 지속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이자 이들 질환의 공통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고지방식이, 운동 부족, 흡연 등 도시화와 서구화로 인한 생활양식이 개발도상국가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기에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률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Lee et al.
한편 심혈관계 건강과 관련된 생활습관으로서 측정된 흡연과 음주에서는 소득수준에 따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고 본 연구에 참여한 저소득층 여성 대부분이 음주나 흡연을 하지 않았지만 동거가족에 의한 흡연에 노출된 경우도 있어 간접흡연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운동습관에서는 저소득층 여성 및 독거여성의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이 낮다고 보고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06)의 결과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층과 비저소득층 모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여성의 비율은 저조하였고 신체활동도 비저소득층이 보다 비활동적이었지만 소득 수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관상동맥질환이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몇 위인가?
최근 한국인의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은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Song, 2009). 특히, 관상동맥질환은 미국의 경우 수십 년간 사망률 1위인 질환 (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2010)으로, 한국의 경우 10대 사망원인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사망원인 3위의 질환(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KNSO], 2008)이 며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인 뇌졸중과 관련된 동시에 뇌졸중과 상관된 고혈압, 당뇨병과 함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다음으로 많은(KNSO) 심혈관계 질환에 포함된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이 있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의 유병률 증가뿐만아니라심혈관계질환의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대사증후군의유병률증가로인하여앞으로심혈관계질환의증가는지속될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 측정을 위해 적용한 항목 기준은?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전 단계로 알려져 있는 대사증후군은 NCEP ATP III (NIH, 2001)에서 정의한대로 여성용 임상기준에 따라 5가지 항목(혈압, FBG, HDL, 중성지방 및 허리둘레) 가운데 3가지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날 경우로 정의하였다. 5가지 항목 가운데 한국여성에게 그대로 적용한 항목은 혈압 130/85 mmHg 이상, FBG 100 mg/dL 이상, HDL 50 mg/dL 미만, 중성지방 150 mg/dL 이상이고 허리둘레만 85 cm 이상으로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3가지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여성의 수를 의미한다.
대사증후군이란?
특히, 관상동맥질환은 미국의 경우 수십 년간 사망률 1위인 질환 (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2010)으로, 한국의 경우 10대 사망원인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사망원인 3위의 질환(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KNSO], 2008)이 며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인 뇌졸중과 관련된 동시에 뇌졸중과 상관된 고혈압, 당뇨병과 함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다음으로 많은(KNSO) 심혈관계 질환에 포함된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이 있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의 유병률 증가뿐만아니라심혈관계질환의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대사증후군의유병률증가로인하여앞으로심혈관계질환의증가는지속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이자 이들 질환의 공통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고지방식이, 운동 부족, 흡연등 도시화와 서구화로 인한 생활양식이 개발도상국가를 중심으로점차확산되고있기에심혈관계질환의유병률은계속증가할것으로예측된다(Lee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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