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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24세 여대생을 대상으로 직접측정을 실시하여 체형특성을 살펴보고, 성격유형검사에서 객관성이 입증된 표준화 도구인 MBTI를 이용하여 성격유형을 분류하고 여대생의 체형과 성격유형과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성격유형별 체형특성을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패션에 관심이 높은 20~24세 여대생을 대상으로 직접측정을 실시하여 체형특성을 살펴보고, 성격유형검사 도구로 객관성이 입증된 MBTI를 이용하여 원점수를 구하여, 체형과 성격유형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성격유형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다음으로 여대생의 선호지표별 평균값과 대응표본 t-test 결과를 에 제시하였다.
- 여대생의 직접 측정항목과 성격유형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상관관계는 에 나타내었으며, 전체 48개 항목 중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24개 항목을 제시하였다.
- 여대생의 직접 측정항목의 평균값과 성격유형 선호지표인 외향-내향, 판단-인식을 t-test를 통해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를 <표 10>에 나타내었다. 전체 48개 항목 중 외향-내향, 판단-인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21개 항목을 제시하였다.
- 피험자는 신축성이 좋은 슬리브리스에 짧은 팬츠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발꿈치는 붙이고 발끝은 45°벌린 상태로 양팔은 자연스럽게 내린 자세를 취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자는 부산 및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20∼24세의 여대생 150명으로 2008년 3월부터 2008년 4월에 걸쳐 MBTI 성격유형검사 후 직접측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중 자료가 미비한 26명을 제외한 124명의 자료를 연구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MBTI 진단지 94개 항목을 각 선호지표(E-I, S-N, T-F, J-P)별 분포율을 구하고, 선호지표간의 유의차 검정으로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으며, 16개의 성격유형으로 외향성과 내향성을 분류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직접 측정한 48개 항목에 대한 기술통계량을 산출하고, Size Korea(2004)의 평균치와 t-test를 실시하였으며, 직접측정항목과 성격유형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대상자들의 체형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직접 측정한 48개 항목에 대한 평균, 표준편차, 최소값, 최대값을 구하고, 그 결과를 에 나타내었다.
-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SPSS 14.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MBTI 진단지 94개 항목을 각 선호지표(E-I, S-N, T-F, J-P)별 분포율을 구하고, 선호지표간의 유의차 검정으로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으며, 16개의 성격유형으로 외향성과 내향성을 분류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직접 측정한 48개 항목에 대한 기술통계량을 산출하고, Size Korea(2004)의 평균치와 t-test를 실시하였으며, 직접측정항목과 성격유형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 여대생의 직접 측정항목의 평균값과 성격유형 선호지표인 외향-내향, 판단-인식을 t-test를 통해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를 에 나타내었다.
이론/모형
- 성격유형검사는 김정택·심혜숙19)이 한국어판으로 표준화한 MBTI 성격유형 진단지 Form GS를 사용하였다.
-
3. 직접측정방법 및 측정항목
측정기준선과 기준점은 R, Martin의 인체측정방법과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Size Korea)의 인체측정 표준용어집23), KS A 7004(인체측정방법)24)에 준하여 측정하였으며, 용구는 Martin의 인체측정기와 줄자를 사용하였고 보조용구로 고무벨트, 기준점 표시용 스티커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MBTI에서 분류된 4가지 선호지표에서 감각형의 평균값은 17.27, 분포율은 68.5%, 외향성은 평균값 14.56, 분포율 64.5%로 높게 나타났으며, 직관형이 31.5%, 평균값 12.49, 내향성이 35.5%, 평균값은 11.75, 인식형이 40.3%, 평균값은 12.50 순으로 분포율이 낮았으며, 감정형은 평균값이 가장 낮은 11.09였으며, 본 연구의 여대생은 외향성이 내향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MBTI의 16가지 성격유형 분포율은 ESTJ, ESFP, ISTJ와 ESFJ순으로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INTP, INFP순으로 낮은 분포를 보였다.
- 2. 본 연구대상자들의 키는 160.49cm, 몸무게 51.83kg, 젖가슴둘레 83.22cm,허리둘레 65.49cm, 엉덩이둘레는 90.70cm로 나타났다. Size Korea(2004)의 표준체형 측정치와 t-test를 통해 살펴본 결과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몸무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본 연구대상자들이 젖가슴둘레는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키와 몸무게를 비롯한 다른 항목에서는 0.
- 3. 여대생의 직접 측정항목과 성격유형의 상관성을 MBTI 선호지표를 통해 살펴본 결과, 외향성(E)은 키를 비롯한 높이항목, 어깨너비, 뒤장릉피하지방두께항목에서 역 상관, 반대로 내향성(I)은 정 상관을 보였다. 감각형(S)은 어깨너비에서만 역 상관을 직관형(N)은 가장 많은 항목에서 정 상관을 보였다.
- 09였으며, 본 연구의 여대생은 외향성이 내향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MBTI의 16가지 성격유형 분포율은 ESTJ, ESFP, ISTJ와 ESFJ순으로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INTP, INFP순으로 낮은 분포를 보였다.
- 05 에서 서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감각형의 평균은 17.27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감정형의 평균은 11.09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 길이항목에서 팔 부위는 직관형(N), 인식형(P)과 정 상관을, 감정형(F), 판단형(J)은 역 상관을 보였다. 둘레와 너비, 두께 항목에서 어깨너비가 넓을수록 I, N, P유형과 정 상관을 보였으며, 머리너비와 어깨너비가 넓을수록 직관형(N)과 정 상관을, 가슴부위가 클수록 인식형(P) 과 정 상관을, 가슴부위가 작을수록 판단형(J)과 역 상관을 보였으며, 가슴이 두껍고 엉덩이너비가 넓을수록 사고형과 정 상관을 보였다. 어깨 너비가 넓을수록 I, N, P유형과 상관관계가 높았으며, 어깨너비가 좁을수록 E, S유형과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 본 연구대상자들의 키는 160.49cm, 몸무게 51.83g, 젖가슴둘레 83.22cm, 허리둘레 65.49cm, 엉덩이둘레는 90.70cm로 나타났다.
- 사고-감정에서는 젖꼭지사이수평길이에서 유의수준 P≤0.05의 유의차를 보였으며, 사고형 여대생의 평균값이 감정형 여대생 57명의 평균값보다 0.01~1정도 크게 나타났다.
- 5%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사교적이며 정열적이고 활동적인 외향성이 64.5%, 분명한 목적의식과 방향감각으로 철저히 사전계획하고 체계적인 판단형이 59.7%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조용하고 신중한 내향성이 35.5%, 영감에 의존하며 미래지향적인 직관형이 31.5%로 낮은 분포를 보여 외향-내향과 감각-직관에서 다소 큰 분포율의 차이를 보였다.
- 둘레와 너비, 두께 항목에서 어깨너비가 넓을수록 I, N, P유형과 정 상관을 보였으며, 머리너비와 어깨너비가 넓을수록 직관형(N)과 정 상관을, 가슴부위가 클수록 인식형(P) 과 정 상관을, 가슴부위가 작을수록 판단형(J)과 역 상관을 보였으며, 가슴이 두껍고 엉덩이너비가 넓을수록 사고형과 정 상관을 보였다. 어깨 너비가 넓을수록 I, N, P유형과 상관관계가 높았으며, 어깨너비가 좁을수록 E, S유형과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피하지방두께항목에서는 아랫배돌출부위와 앞겨드랑 부위의 피하지방이 두꺼울수록 직관형과 상관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 <표 8>에서 본 연구대상자들의 직접 측정치와 Size Korea(2004)의 표준체형 측정치를 t-test를 통해 살펴본 결과,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몸무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본 연구대상자들이 젖가슴둘레는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키와 몸무게를 비롯한 다른 항목에서는 0.2~2 ㎝정도 작게 나타나, Size Korea(2004)의 표준체형에 비해 키는 작고 젖가슴은 발달하였으며 허리, 엉덩이는 다소 수척한 집단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들의 측정치가 Size Korea(2004)의 표준체형 측정치보다 젖가슴 둘레는 크게, 엉덩이둘레는 작게 나타나, 엉덩이둘레와 젖가슴둘레의 차이를 나타내는 Drop value는 Size Korea(2004)의 표준체형 측정치보다 작았으며 본 연구대상자들의 키와 몸무게가 Size Korea(2004)보다 작아 Röhrer Index 판정에서도 본 연구대상자들이 다소 수척한 집단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여대생의 성격유형을 선호지표별로 분류한 결과 (표 4), 실제의 경험을 중시하며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 감각형이 68.5%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사교적이며 정열적이고 활동적인 외향성이 64.
- 의 결과, 모든 선호지표별 성격유형들끼리 집단 간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특히 S(감각)-N(직관)은 유의수준 P≤.001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J(판단)-P(인식)에서 유의수준 P≤0.01, T(사고)-F(감정)와 E(외향)-I(내향)는 유의수준 P≤0.05 에서 서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 <표 6>의 연구결과, 본연구의 여대생들은 사무적, 실용적 현실적으로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사실적이며 활동을 조직화하고 주도해 나가기를 좋아하는 ESTJ가 16가지 성격유형들 중 가장 많은 18.5%였으며 우호적 사람들로 사교적이며 태평스럽고 수용적이고 친절하며 운동을 좋아하고, 주위에 끼어들기 좋아하며 구체적인 사실을 잘 기억하는 ESFP가 13.7%, 친절과 현실감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봉사하고 마음이 따뜻하고 이야기하기 좋아하고, 조화를 중시하는 ESFJ와 신중하고 조용하며 집중력이 강하고 구체적, 체계적, 사실적 논리적, 현실적인 성격을 띠는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ISTJ가 9.7%의 분포를 보였다. 반면,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어가며 정열적이고 학습, 아이디어, 언어, 자기 독립적인 일에 관심이 많은 INFP는 0.
- 직접 측정항목과 선호지표와의 상관관계 (표 9)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높이항목에서는 외향성(E)와 판단형(J)이 역 상관을 보여 높이가 높을수록 외향성과 판단형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키를 비롯한 높이가 높을수록 내향성, 직관형, 인식형은 정 상관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길이항목에서 팔 부위는 직관형(N), 인식형(P)과 정 상관을, 감정형(F), 판단형(J)은 역 상관을 보였다.
- 직접 측정항목과 선호지표와의 상관관계(표 9)를 성격유형의 선호지표별로 살펴보면, 외향성(E)은 키를 비롯한 높이항목과 어깨너비, 뒤장릉피하지방두께항목이 유의수준 P≤0.05에서 역 상관을 보였으며, 어깨높이는 P≤0.01에서 더욱 유의미한 역 상관을 보였다.
- 직접 측정항목의 평균값과 상반되는 성격유형 선호지표를 각각 t-test를 통해 살펴본 결과, 키를 비롯한 모든 높이항목에서 외향-내향 특성간의 1.8∼3.2㎝정도 차이를 보였다.
- 사고형(T)은 젖꼭지사이수평길이, 가슴두께, 엉덩이 너비에서 정 상관을, 반대로 감정형(F)에서는 역 상관을 보였으며, 판단형(J)은 높이, 길이, 가슴부위항목에서 역 상관을 인식형(P)은 어깨너비를 포함한 판단형(J)과 동일항목에서 정 상관을 나타내었다. 직접 측정항목의 평균값과 성격유형 선호지표를 각각 t-test를 통해 살펴본 결과, 외향-내향에서는 키를 비롯한 모든 높이항목에서 서로 1.8~3.2㎝정도 차이를 보였다. 이들 10개 항목에서 모두 외향보다 내향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 특히 목옆젖꼭지길이허리둘레선은 유의수준 P≤0.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겨드랑앞벽접힘사이길이, 등길이, 위팔길이, 팔길이의 길이항목은 모두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특히, 키, 목뒤높이, 어깨높이, 겨드랑높이는 유의수준 P≤0.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허리높이, 엉덩이높이, 샅높이는 P ≤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판단 인식에서는 에 제시된 21개 항목 모두 판단형보다 인식형의 평균값이 크게 나타났다.
- 이들 10개 항목에서 모두 외향보다 내향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판단-인식에서는 21개 항목 모두 판단형보다 인식형의 평균값이 크게 나타났다.
- 판단형(J)은 키, 목뒤높이, 어깨높이, 겨드랑높이, 겨드랑앞벽접힘사이길이, 목옆젖꼭지길이허리둘레선, 등길이, 위팔길이, 팔길이,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가슴너비, 젖가슴너비에서 유의수준 P≤0.05 역 상관을 보여 이 유형은 키를 비롯한 높이, 길이, 둘레, 너비 항목이 작고 특히, 가슴부위의 상체가 좁은 키가 작고 팔은 짧아 다소 왜소하다고 할 수 있겠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체형과 성격유형(MBTI)과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하였으나 연구대상이 부산, 경남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피험자의 수가 적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향후 비만여성의 사례를 추가하여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한 체형과 성격유형과의 관계를 연구하여 비만체형이 될 수 있는 요인과 성격과의 관련성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며 이는 의복생산 뿐만 아니라 체형관리 및 건강다이어트 관련 산업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체형과 성격유형(MBTI)과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하였으나 연구대상이 부산, 경남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피험자의 수가 적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향후 비만여성의 사례를 추가하여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한 체형과 성격유형과의 관계를 연구하여 비만체형이 될 수 있는 요인과 성격과의 관련성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며 이는 의복생산 뿐만 아니라 체형관리 및 건강다이어트 관련 산업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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