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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요통환자에서 經穴에 따른 적외선 체열 검사상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진단, 증상, 병력기간에 따른 온도변화를 정상인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 근막 및 인대의 손상에 의한 단순 근육통인 경우 일반적으로 substance P, kinin, histamine 등과 같은 외상 후 대사산물에 의한 알파수용체의 차단과 교감신경의 기능감소로 인해 열이 방출되는 혈관 이완성 체성피부반사(somatocuta neous reflex)에 의해 국소적인 열점(hot spot)을 나타낸다9). 본 연구에서는 정확한 통증부위가 아닌 혈자리 부위의 온도를 측정하여 유의성 있는 변화를 보이진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 이에 저자는 대전대학교 부속천안한방병원에서 치료받은 요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하여 요통환자의 진단, 증상, 병력기간에 따른 적외선체열검사상의 변화를 한의학의 經穴이라는 중요한 지표에 따라 정상군과 비교하여 살펴본 결과 약간의 지견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내원 당시 환자의 증상을 요통과 하지의 증상을 동반한 요각통으로 분류하였다.
- 두 번째로 증상에 따른 요부와 하지의 온도를 살펴보았다.
- 촬영은 초진 시 작성된 환자의 증상을 기초로 요천추부의 배면과 하지의 전·후면, 측면을 각각 검사하였다. 또한 촬영된 적외선 영상에서 지름 1cm의 원형으로 부위에 따른 온도를 측정하였다. 요부는 腎兪·關元兪부위, 하지부위는 S1신경근은 委中·承山부위, L5신경근은 風市·崑崙 부위의 온도를 측정하였다.
- 발병일로부터 3개월 미만을 급성, 3개월 이상 지속된 요통을 만성으로 분류하였다10).
- 세 번째로 그 병력기간에 따른 요부, 하지의 온도를 살펴보았다.
- 신경학적 검사상 이상이 없고 모티브가 있는 경우 염좌로, 신경학적 검사상 이상과 증상을 동반하고 MRI상 요추추간판탈출 소견이 있는 경우 요추추간판탈출증으로 분류하였다.
- 적외선 체열영상진단검사는 컴퓨터 적외선 체열촬영장치(digital infrared thermal imaging)를 사용하였다. 외부로부터 빛과 열이 차단되고 습도가 낮으며, 실내 기류가 일정한 항온(19～21℃) 검사실에서 실시하였으며, 검사 24시간 전부터 환자에게 검사 전 주의사항(시행 전 1시간 이내 진통제 복용 금지, 2시간 이내 금연, 24시간 이내 음주 및 뜨거운 물로 목욕 또는 근전도 시행 금지, 1주일 이내 일광욕 금지 등)을 지켰는지 확인하여 외적인 요인을 배제하고 검사의 정확도를 기하였다. 전신 탈의 상태에서 15분간 실내온도에 적응하도록 하였다.
- 요부는 腎兪·關元兪부위, 하지부위는 S1신경근은 委中·承山부위, L5신경근은 風市·崑崙 부위의 온도를 측정하였다.
- 요통환자의 성별, 연령별 분포, 병력기간, 주증상, 양방적 진단과 적외선 체열검사 결과를 측정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 요부는 腎兪·關元兪부위, 하지부위는 S1신경근은 委中·承山부위, L5신경근은 風市·崑崙 부위의 온도를 측정하였다. 정상군과 요통, 하지인통의 양상이 양측성인 경우 양측온도 평균을 측정하였고 일측성인 경우 환측의 온도만을 측정하였다. 단 정상군에서 0.
- 첫 번째로 진단에 따른 요부의 온도를 살펴보았다.
- 촬영은 초진 시 작성된 환자의 증상을 기초로 요천추부의 배면과 하지의 전·후면, 측면을 각각 검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0년 4월 2일부터 2010년 7월 28일까지 대전대학교 부속천안한방병원에 요통 및 하지인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48명과 요통의 과거력이 없고 현재 요통이 없는 건강검진대상자 23명을 대상으로 적외선 체열검사를 시행하여 비교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2010년 4월 2일부터 2010년 7월 28일까지 대전대학교 부속천안한방병원에서 치료받은 요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48명과 대조군으로 요통의 과거력이 없고 현재 요통이 없는 건강검진대상자 2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단 본 연구에서 요통군·대조군 모두 다른 질환의 병력이나 의심소견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 단 본 연구에서 요통군·대조군 모두 다른 질환의 병력이나 의심소견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 총 71명 중 남자 43명 여자 28명이었고(Table 1), 요통환자 48명 중 요통만 있는 경우 30명, 하지인통이 있는 경우 8명이었다(Table 2). 또한 요부염좌 35명, 요추추간판탈출증 13명이었고 급성은 38명, 만성은 10명이었다(Table 3). 요추추간판탈출증인 경우 HNP L4-5가 7명, HNP L5-S1이 6명이었다.
- 총 71명 중 남자 43명 여자 28명이었고(Table 1), 요통환자 48명 중 요통만 있는 경우 30명, 하지인통이 있는 경우 8명이었다(Table 2). 또한 요부염좌 35명, 요추추간판탈출증 13명이었고 급성은 38명, 만성은 10명이었다(Table 3).
데이터처리
- Statistical signifance was evaluated by independent t-test.(p<0.
- 통계처리는 SPSS version 12.0을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으며 p<0.05를 유의성 있는 것으로 하였다.
이론/모형
- 적외선 체열영상진단검사는 컴퓨터 적외선 체열촬영장치(digital infrared thermal imaging)를 사용하였다. 외부로부터 빛과 열이 차단되고 습도가 낮으며, 실내 기류가 일정한 항온(19～21℃) 검사실에서 실시하였으며, 검사 24시간 전부터 환자에게 검사 전 주의사항(시행 전 1시간 이내 진통제 복용 금지, 2시간 이내 금연, 24시간 이내 음주 및 뜨거운 물로 목욕 또는 근전도 시행 금지, 1주일 이내 일광욕 금지 등)을 지켰는지 확인하여 외적인 요인을 배제하고 검사의 정확도를 기하였다.
성능/효과
- 1. 진단에 따라 분류했을 때 L-spine HNP의 경우 關元兪부위의 온도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 2. 증상에 따라 분류했을 때 요통만 있는 경우 關元兪부위의 온도가 유의하게 상승하였고, 하지인통이 있는 경우 風市부위의 온도가 유의하게 하강하였다.
- 3. 병력기간에 따라 분류했을 때 급성인 경우 關元兪부위의 온도가 유의하게 상승하였고, 만성인 경우 風市부위의 온도가 유의하게 하강하였다.
- L-spine HNP의 경우는 腎兪부위는 정상보다 온도가 높아졌으나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진 않았으며, 關元兪부위는 정상보다 유의성 있게 높아졌다(Table 5). HNP를 부위에 따라 분류해보면 HNP L4-5일 경우 風市, 崑崙부위 모두 정상보다 온도가 높아졌으나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Table 6).
- 병력기간에 따른 적외선 체열 검사상의 온도 차이를 살펴본 결과 급성일 경우 關元兪부위의 온도 상승, 만성일 경우 風市부위의 온도 하강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일 경우 요부의 온도상승이 있으나 만성화되면 오히려 요부의 온도변화보다는 하지 쪽의 근육 활성도 저하와 말초혈관의 혈류량 감소로 인해 하지 쪽의 온도가 낮아짐을 알 수 있다.
- 하지인통이 있을 경우 양방적 진단과 관계없이 증상에 따른 온도 변화를 보인 것은 통증으로 인한 근육의 활성도 저하와 그에 따른 말초혈관의 혈류량 감소 외에도 병력기간이나 원인질환 등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도 하지인통이 있는 경우 요통만 있는 경우보다 만성화 되는 경향을 보였다. 風市부위의 온도측정은 만성화된 하지인통이 있는 경우 진단상 유의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요통환자에서 진단, 증상, 병력기간에 따른 적외선 체열검사상의 온도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요통환자의 진단, 증상, 병력기간에 따른 변화를 설명하고 나아가 치료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 風市부위는 정상보다 유의성 있게 온도가 낮아졌다(Table 9). 증상에 따른 적외선 체열검사상의 온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요통만 있는 경우 關元兪부위의 온도 상승, 하지인통이 있는 경우 風市부위의 온도 하강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인통이 있을 경우 양방적 진단과 관계없이 증상에 따른 온도 변화를 보인 것은 통증으로 인한 근육의 활성도 저하와 그에 따른 말초혈관의 혈류량 감소 외에도 병력기간이나 원인질환 등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후속연구
- 이는 요통환자의 진단, 증상, 병력기간에 따른 변화를 설명하고 나아가 치료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요통 진단의 유형이 다양하지 않았고 經穴 또한 신경근 분포와 증상에 따라 위치를 제한하여 온도를 측정하여 그 한계점이 있다 하겠다. 또한 이러한 자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체열기준의 마련이 요구된다고 사료되며 향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요통 진단의 유형이 다양하지 않았고 經穴 또한 신경근 분포와 증상에 따라 위치를 제한하여 온도를 측정하여 그 한계점이 있다 하겠다. 또한 이러한 자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체열기준의 마련이 요구된다고 사료되며 향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요통환자의 적외선 체열검사상의 변화를 알 수 있었으며 향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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