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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유형별 노인의 허약정도, 건강증진 행위 및 주관적 건강상태 비교
A Comparision on Frailty,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Perceived Health Status in the Elderly according to the Type of Residency 원문보기

農村醫學·地域保健 = Journal of agricultural medicine & community health, v.35 no.1, 2010년, pp.1 - 12  

권상민 (대구과학대학 간호과) ,  박정숙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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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가노인과 시설거주노인의 허약노인 비율, 허약정도, 건강증진행위 및 주관적 건강상태를 비교하여, 거주유형에 따른 허약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관리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 하고자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65세 이상의 D광역시에 소재한 7개 노인정을 이용하는 재가노인 120명과 5개 무료 및 실비 요양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거주노인 122명 총 242명을 대상으로 2009년 6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로는 허약노인선정도구로서 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사용하는 기초측정표 설문지, Walker 등[18]이 개발한 건강증진생활양식 측정도구를 기반으로 한 건강증진 행위 측정도구, Lawston 등[19]이 개발한 주관적 건강상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 된 자료는 SPSS Win 15.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x^2$-test, ANCOVA, Scheffe 사후검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가노인 중 허약노인은 20.8%, 시설거주노인 중 허약노인은 49.2%로 나타났다. 둘째, 시설거주노인의 허약정도는 9.41점으로 재가노인은 6.46점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재가노인의 건강증진행위점수는 2.12점으로 시설거주노인의 1.99점보다 높았으며(p=0.046), 건강증진행위 하위항목별로 보면 재가노인의 영적성장(p=.008)과 대인관계(p=.043)점수가 시설거주노인보다 높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재가노인과 시설거주노인 간에 차이가 없었다. 셋째, 허약노인과 비허약노인의 거주유형별 허약정도를 보면, 재가 허약노인과 시설거주 허약노인이 비허약노인보다 허약정도가 심하고, 비허약노인 중에서는 시설거주 비허약노인이 재가 비허약노인보다 허약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건강증진행위점수는 재가 비허약노인과 시설거주 비허약노인이 허약노인보다 높았고, 허약노인 중에서는 재가 허약노인은 시설거주 허약노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주관적 건강상태점수는 시설거주 비허약노인과 재가 비허약노인이 허약노인보다 높았고, 허약노인 중에서는 시설거주 허약노인이 재가 허약노인보다 높았다(p<.05). 결론적으로 재가노인과 시설거주노인을 비교해 보았을 때, 시설거주노인 중에서 허약노인의 비율이 높고 시설거주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이 부족하므로 이런 특성을 반영하여 거주유형에 따른 노인 허약예방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ssify frail and non-frail elderly and to investigate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perceived health status in the elderly according to the type of residency. Methods: This was a descriptive study. Data collection was performed from June 15th, 2009 to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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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재가노인과 시설거주노인의 허약노인 비율, 허약정도, 건강증진행위 및 주관적 건강상태를 비교하여, 거주유형에 따른 허약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관리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고자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65세 이상의 D광역시에 소재한 7개 노인정을 이용하는 재가노인 120명과 5개 무료 및 실비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거주노인 122명 총 242명을 대상으로 2009년 6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지역사회 재가노인과 시설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허약노인의 분포를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와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거주유형별로 노인의 상태에 적합한 건강관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 노인들이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여 국민의료비 상승을 억제하고 노인의 건강수명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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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노인을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가? 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노인, 허약노인, 장애노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4]. 허약노인이란 조직손상의 결과로 실제적인 장애(disability)상태에 놓여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질병이나 노쇠상태가 없는 건강한 노인과는 구분되는 노인을 의미한다[4].
재가노인과 시설거주노인의 허약노인 비율, 허약정도, 건강증진행위 및 주관적 건강상태를 비교한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재가노인 중 허약노인은 20.8%, 시설거주 노인 중 허약노인은 49.2%로 나타났다. 둘째, 시설거주노인의 허약정도는 9.41점으로 재가노인은 6.46점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p<.05). 재가노인의 건강증진행위점수는 2.12점으로 시설거주노인의 1.99점보다 높았으며(p=0.046), 건강증진행위 하위항목별로 보면 재가노인의 영적성장(p=.008)과 대인관계(p=.043)점수가 시설거주노인보다 높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재가노인과 시설거주노인 간에 차이가 없었다. 셋째, 허약노인과 비허약노인의 거주유형별 허약정도를 보면, 재가 허약노인과 시설거주 허약 노인이 비허약노인보다 허약정도가 심하고, 비허약노인 중에서는 시설거주 비허약노인이 재가 비허약노인보다 허약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p<.05). 건강증진행위점수는 재가 비허약노인과 시설거주 비허약노인이 허약노인보다 높았고, 허약노인 중에서는 재가 허약노인은 시설거주 허약 노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주관적 건강상태점수는 시설거주 비허약노인과 재가 비허약노인이 허약노인보다 높았고, 허약노인 중에서는 시설거주 허약노인이 재가 허약노인보다 높았다(p<.05). 결론적으로 재가노인과 시설거주노인을 비교해 보았을 때, 시설거주노인 중에서 허약노인의 비율이 높고 시설거주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이 부족하므로 이런 특성을 반영하여 거주유형에 따른 노인 허약예방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2026년에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몇 퍼센트로 예측하는가? 우리나라는 2018년에는 노인인구가 14.3%로 고령사회가 되며,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1]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노화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으로 허약한 노인이 증가하게 되면 노인을 수발하는 인력과 재원의 부담이 커지고,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노인인구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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