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IPTV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의 IPTV 수용요인에 대한 영향 여부를 실증연구를 통해 살펴보고 그 효율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함에 있다. IPTV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는 공공수요 창출, 다양한 공공 콘텐츠 확대, 융합형 콘텐츠 제작 지원, 시장 규제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IPTV 수용요인에는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기술적 품질, 콘텐츠 품질, 합리적 비용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PTV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IPTV 수용요인의 활성화에 기여를 할 필요가 있지만, IPTV 정책 관련 연구들은 주로 규제와 관련된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 정책적 지원은 기술적 품질과 콘텐츠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적 품질, 콘텐츠 품질, 합리적 비용 등은 모두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IPTV와 같이 새로운 기술 확산을 위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거나 수정할 때 참조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IPTV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의 IPTV 수용요인에 대한 영향 여부를 실증연구를 통해 살펴보고 그 효율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함에 있다. IPTV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는 공공수요 창출, 다양한 공공 콘텐츠 확대, 융합형 콘텐츠 제작 지원, 시장 규제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IPTV 수용요인에는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기술적 품질, 콘텐츠 품질, 합리적 비용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PTV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IPTV 수용요인의 활성화에 기여를 할 필요가 있지만, IPTV 정책 관련 연구들은 주로 규제와 관련된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 정책적 지원은 기술적 품질과 콘텐츠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적 품질, 콘텐츠 품질, 합리적 비용 등은 모두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IPTV와 같이 새로운 기술 확산을 위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거나 수정할 때 참조할 수 있다.
This research aims to examine the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of the governmental policies promoting IPTV by verifying their influences on the adoption empirically. The government unveiled several policies including creating demands in public sectors, developing diverse public contents, subsidizing...
This research aims to examine the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of the governmental policies promoting IPTV by verifying their influences on the adoption empirically. The government unveiled several policies including creating demands in public sectors, developing diverse public contents, subsidizing the production of converged contents, easing the regulations to promote IPTV industry. While a lot of previous literature has already proved that a system quality, a content quality, and a perceived price have influences on the adoption of IPTV, the effects of governmental policies are not well understood despite of their contributions to the adoption. Rather, most of existing research on governmental policies in the context of technology adoption have focused on regulatory framework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governmental policies have influences on consumers' perceived system quality and content quality. It is also found that perceived system quality, content quality and perceived price have influences on adoption intention.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the field in a way that it proves the important roles of governmental policies in the diffusion of new technologies including IPTV.
This research aims to examine the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of the governmental policies promoting IPTV by verifying their influences on the adoption empirically. The government unveiled several policies including creating demands in public sectors, developing diverse public contents, subsidizing the production of converged contents, easing the regulations to promote IPTV industry. While a lot of previous literature has already proved that a system quality, a content quality, and a perceived price have influences on the adoption of IPTV, the effects of governmental policies are not well understood despite of their contributions to the adoption. Rather, most of existing research on governmental policies in the context of technology adoption have focused on regulatory framework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governmental policies have influences on consumers' perceived system quality and content quality. It is also found that perceived system quality, content quality and perceived price have influences on adoption intention.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the field in a way that it proves the important roles of governmental policies in the diffusion of new technologies including IPTV.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둘째, 우수 강사 확보 및 고품질 교재 개발 지원으로 EBS의 제작기반을 강화하고, EBS 프로그램의 방송 및 인터넷 접근을 확대하여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것이 목표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IPTV 활성화를 위해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검증된 IPTV 수용요인에 영향을 주고 있는 정부의 지원정책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실증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함에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자들이 IPTV의 수용요인을 검증하여왔다. 본 연구는 확인된 IPTV 에 대한 여러 수용요인들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 실증연구를 하였다. 연구 결과, IPTV에 대한 기술적 품질이 IPTV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
하지만 수용자의 판단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는 지적[25]으로, Venkatesh 와 Davis는 다양한 외부요인들을 추가하여 ETAM(Extended TAM)을 제시하기에 이른다[26]. 본 연구에서는 ETAM을 이용, 기존에 연구된 IPTV 수용요인들에 근간하여 기술적 품질, 콘텐츠 품질, 합리적 비용 등을 주요 IPTV 수용영향 요인으로 정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통해, IPTV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크게 지각된 기술 품질, 콘텐츠 품질, 비용 등 세 가지를 도출하였고 이들 영향요인에 현재의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그림 5)와 같은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한편, IPTV는 실시간 쌍방향의 서비스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증되지 않은 서비스들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림 1)과 같이 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통한 전체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 하는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14].
가설 설정
H1: IPTV 관련 정책적 지원은 IPTV의 기술적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H2: IPTV 관련 정책적 지원은 IPTV의 콘텐츠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H3: IPTV 관련 정책적 지원은 IPTV의 합리적 비용 책정을 유도할 것이다.
H4: IPTV의 기술적 품질은 이용자의 사용의도를 제고할 것이다.
H5: IPTV의 콘텐츠 품질은 이용자의 사용의도를 제고할 것이다.
H6: IPTV의 합리적 비용 책정은 이용자의 사용의도를 제고할 것이다.
기존 연구를 통해 검증된 지각된 기술 품질, 지각된 콘텐츠 품질, 지각된 합리적 비용 등과 관련된 IPTV 관련 정책 들을 살펴보고 본 연구를 위한 가설을 설정한다.
제안 방법
지금까지의 선행연구, 가설설정, 연구모형 등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변수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하였다. 기존 연구에서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검증된 IPTV 수용요인들에 대해 문헌연구에서 살펴보았듯이, 기술적 품질, 콘텐츠 품질, 합리적 비용 등을 매개변수로 하였고 정책적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수용모형에서 언급하고 있는 수용의도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정책적 지원에 대해서는 공공 콘텐츠 확대를 통한 IPTV 수요창출, 융합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 준화 지원, 시장 규제 완화 등을 설정하였다(표 2 참조).
신뢰성(reliability)이란 동일한 개념에 대해 측정을 되풀이 했을 때 동일한 측정값을 얻을 가능성을 의미하며, 측정된 결과치의 안정성, 정확성, 의존가능성, 일관성, 예측가능성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35]. 본 연구에서는 내부일치성을 활용한 방법, 즉 크론바하 알파계수를 산출하여 신뢰성을 검정하였다. 신뢰성 계수는 0.
본 연구의 측정변수에 대한 집중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은 Kaiser 정규화가 있는 베리맥스를 선택하여 회전하였으며 주성분 분석을 활용하였다.
본 장에서는 IPTV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 내용들을 살펴보고,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확인된 기술수용모델 관점에서의 IPTV 수용 영향 요인들의 내용을 정리한다.
설문분석을 위한 자료 수집 및 방법, 기술통계적 결과, 신뢰성 및 타당성 분석, 그리고 구조방정식 모형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셋째, 인프라 확대 정책은 문화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디지털방송콘텐츠 종합지원센터의 건립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송출시설을 확보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IPTV 성공사례의 교과서로 주목되는 홍콩 PCCW(Pacific Century Cyber Works)의 경우 IPTV, 인터넷, 전화, 모바일폰 등 4개의 통신수단을 동시에 이용하는 결합상품을 제공하였다. 실용성에 접근한 다양한 채널 패키지를 구성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채널만 골라보는 패키지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필요성에 의한 가입 확보를 늘리고 소비자가 저렴한 비용을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해외 성공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정부는 관련업계들이 다양한 결합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의 설립 및 완화 정책을 세우고, 수용자가 단말기를 인하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보조금을 지원 하는 등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검증된 IPTV 수용요인들에 대해 문헌연구에서 살펴보았듯이, 기술적 품질, 콘텐츠 품질, 합리적 비용 등을 매개변수로 하였고 정책적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수용모형에서 언급하고 있는 수용의도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정책적 지원에 대해서는 공공 콘텐츠 확대를 통한 IPTV 수요창출, 융합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 준화 지원, 시장 규제 완화 등을 설정하였다(표 2 참조).
수집된 설문 데이터를 토대로 잠재변수와 측정변수들은 SPSS 통계프로그램을 통하여 신뢰성과 타당성을 측정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적재치가 낮은 잠재요인을 제거한 후, 확증적 요인분석 및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설문은 IPTV를 수용자 3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일반인뿐만 아니라 기업체의 사무직, 공무원, 자영업, 학생 등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였다. 수거된 설문지는 205부로 약 68%의 수거율을 보였다.
설문은 IPTV를 수용자 3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일반인뿐만 아니라 기업체의 사무직, 공무원, 자영업, 학생 등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였다. 수거된 설문지는 205부로 약 68%의 수거율을 보였다. 이 중 답변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한 31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71부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수거된 설문지는 205부로 약 68%의 수거율을 보였다. 이 중 답변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한 31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71부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응답자의 기술통계적 특성은 <표 3>과 같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에 앞서 AMOS 7을 이용하여 측정 모형에 대한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모형의 적합도 분석결과 절대적합도지수 GFI는 0.
설문문항은 7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설문 데이터를 토대로 잠재변수와 측정변수들은 SPSS 통계프로그램을 통하여 신뢰성과 타당성을 측정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적재치가 낮은 잠재요인을 제거한 후, 확증적 요인분석 및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측정변수에 대한 집중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은 Kaiser 정규화가 있는 베리맥스를 선택하여 회전하였으며 주성분 분석을 활용하였다. 요인선정 기준은 고유값(eigen value)이 1 이상인 요인추출을 기본으로 요인 적재값이 0.
타당성을 통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 분석이 사용되었다. 집중타당성은 동일한 개념에 대하여 상이한 방법으로 측정한 값 사이의 상관관계가 높아야 한다는 것이며, 반면에 판별타당성은 상이한 개념에 대한 상관관계가 낮아야 한다는 점을 활용하여 평가한다[35].
이론/모형
AMOS 7을 이용하여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ML)에 의한 모수추정(Parameter estimation)을 하였다. 적합도는 <표 7>의 내용과 같이 정리되었다.
판별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AVE(Average Variable Extracted) 접근법을 이용하였다. AVE 값이 0.
성능/효과
경로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IPTV 이용자들의 사용의도에 는 기존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IPTV의 기술적 품질, 콘텐츠 품질, 합리적 비용 등이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IPTV 관련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기술적 품질과 콘텐츠 품질에만 영향을 미치며 합리적 비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됨으로써 가설 3은 기각되었다.
넷째, 융합형 콘텐츠 산업의 발전기반 확충을 위하여 법·제도를 개선하고,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표준화, 방송통신망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넷째, 투자지원 정책은 방송통신 콘텐츠 투자펀드의 조성·운용으로 정부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여 다큐멘터리, 융합형 콘텐츠 등 미래 성장 유망 콘텐츠와 관련 기업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본 연구에서는 과 같이 AVE 값이 모두 0.5 이상이며 AVE 제곱근의 값인 대각선에 상응하는 상관행렬의 값보다 크므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위한 판별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
IPTV의 본격적인 서비스가 개시된지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정부는 IPTV의 초기 수요창출을 위하여 교육, 국방, 의료, 민원 등 실생활에 적용된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의 IPTV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과 활용 확대에 힘쓰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 IPTV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업자들은 이용자가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사업자들은 불확실한 수익성으로 인해 투자를 기피하고 있으며, 영세한 콘텐츠 제작업체들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현실이다.
둘째, 수익창출형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비즈니스 친화적 유통구조를 정착시키고, 개방적인 콘텐츠 거래시스템 도입 및 양방향 광고 활성화, 해외 수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 소비자 중심의 이용환경을 위해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은 물론 이용자 보호 또한 강화하고 있다. 넷째, 융합형 콘텐츠 산업의 발전기반 확충을 위하여 법·제도를 개선하고,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표준화, 방송통신망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셋째, 자막 및 화면해설 등을 통해 장애인 방송의 확대 및 방송 수신기 보급 사업과 난시청 해소 및 격오지의 광대역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하여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실증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기존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IPTV의 기술 및 콘텐츠 품질과 합리적 비용 여부는 IPTV 수용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IPTV 관련 정책적 지원은 기술 및 콘텐츠 품질에 대해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IPTV에 대한 기술적 품질이 IPTV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288, p=.001).
이를 설명하면 첫째, 시장구조 개선 노력은 콘텐츠 사업자들의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T-커머스 등 온라인 오픈마켓이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플랫폼 사업자와 콘텐츠 제작자간 불공정한 거래행위를 개선한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에 앞서 AMOS 7을 이용하여 측정 모형에 대한 확증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모형의 적합도 분석결과 절대적합도지수 GFI는 0.911로서 0.9이상 기준[37]을 넘었으며 RMSEA값은 0.063으로서 0.08 기준[38] 값보다 작으며 NFI는 0.930, CFI 0.970 등으로 0.9 기준[39]을 초과하는 등, 모든 모형적합 판단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설정한 변수들은 통계적으로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노력들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IPTV 이용자들에게 있어 합리적 비용 책정 여부가 사용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합리적 비용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IPTV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콘텐츠 품질과 가장 큰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최근 디지털 혁명은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IPTV(Internet Protocol TV) 또한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방송 프로그램을 공중에게 보내줌으로써 소비자 측면에서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만 선택해서 보는 쌍방향 서비스에 익숙한 환경을 제공해준다. 기업 입장에서는 현재 IT 서비스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1%에 불과한 실정[1]이나, 향후 융합 서비스를 통해 IT 서비스 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입장에서도 새로운 방통융합기술을 이용한 공공서비스 제공이 가능함과 동시에 과거 공급위주의 서비스를 국민이 요구하는 서비스 기호와 기대치에 맞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IPTV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사업자간 경쟁력 제고를 통하여 IPTV만의 고품격, 고화질의 특성화된 콘텐츠 개발을 독려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보다 안정된 수익성을 보장하는 신뢰감을 형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재정적 담보능력이 열악한 영세업자들에 대한 융자지원을 널리 홍보하여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도록 수립된 정책들을 원활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IPTV가 리모콘 하나만 있으면 TV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입고 나온 의상 및 소품을 검색하고 결재까지 할 수 있다고 하나, 실수요자인 중장년층 및 노년층은 그 수많은 리모콘 버튼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눌러야 할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와 같이 IPTV에 대한 기술의 필요성과 콘텐츠의 차별성은 인식하지만 사용의 편리성이 확보되지 않음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느끼는 비용이 비싸다고 한다면 IPTV의 수용을 꺼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IPTV 관련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기술적 품질과 콘텐츠 품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음을 본 연구에서 실증적으로 분석된 점은 정책결정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IPTV와 같은 새로운 기술 도입에 대해서는 기술 수용모델 등을 이용하여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의 방향성과 이들 요인 간의 관계성을 밝히는 실증연구는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기존의 문헌 연구 등을 바탕으로 하여 IPTV 관련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IPTV 수용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알아보았지만, 기술, 콘텐츠, 비용 등 세가지 요인에 한정지었다. 향후 이의 영향 요인들을 더욱 정교화시키고 또한 설문의 수를 늘리되, 정책결정자와 일반 이용자, 그리고 IPTV 서비스 제공자 등 설문 데이터원을 다양화시킴으로써 이들 간의 입장 차를 비교해보는 연구는 본 연구의 취지를 더욱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방송통신위원회는 어떤 환경을 만들어주는가?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IPTV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대국민서비스 혁신을 이끌어내도록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2]. 예를 들어서, IPTV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공공분야 수요 창출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고 있다.
IPTV 수용요인은 무엇이 있는가?
IPTV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는 공공수요 창출, 다양한 공공 콘텐츠 확대, 융합형 콘텐츠 제작 지원, 시장 규제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IPTV 수용요인에는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기술적 품질, 콘텐츠 품질, 합리적 비용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PTV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IPTV 수용요인의 활성화에 기여를 할 필요가 있지만, IPTV 정책 관련 연구들은 주로 규제와 관련된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IPTV를 기반한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예시는 무엇이 있는가?
예를 들어, 교육 부문은 IPTV 방송 통신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12], IPTV를 이용한 교육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정부는 11,229개의 학교를 중심으로 인터넷 속도를 기존 10Mbps에서 5배 이상 증속시키기 위한 망고도화 사업을 지원하여 완료하였다. 또한 EBS 제작 콘텐츠 및 오프라인 전국 유명학원 강사의 강의도 IPTV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교육부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13].
참고문헌 (41)
심진보, 설성호, “IPTV 결합서비스 발전방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10.
방송통신위원회, “새로운 10년을 선도하는 방송통신 2010 핵심과제,” 2009a.
윤승욱, “IPTV의 수용결정요인에 대한 연구,” 언론과학연구,9(1), pp.162-197, 2009.
Malhotra, Y. & Galletta, D., Extending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to account for social influence: Theoretical bases and empirical validation, Proceedings of the 32nd Hawaii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ystem Sciences, 1999.
Venkatesh, V., & Davis, F. D., “A model of the Antecedents of Perceived Ease of Use: Development and Test,” Decision Science, 27(3). pp.451-481, 1996.
Chin, John P., Virginia A. Deihl, and Kent L. Norman, “Development of an Instrument Measuring User Satisfaction of the Human- Computer Interface,” ACM Proceedings, pp.213-218, 1988.
김문구, 박종현, 지경용, “기술수용모형을 적용한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채택에 관한 연구”,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 pp.503-510, 2006.
Reagan, J., “Classifying Adopters and Non-adopters of Four Technologies Using Political Activity, Media Use Demographic Variables,” Telematics and Informatics, 4(1), 3-16, 1987.
Teas, K. R. and Agarwa, S. I., “The Effects of Extrinsic Product Cues on Consumers’ Perceptions of Quality, Sacrifice, and Value,” Journal of the Academy of Marketing Science, Vol.28, pp.278-290, 2000.
Hsu, C. L., & Lu, H. P., “Why Do People Play On-line Games? An Extended TAM with Social Influences and Flow Experience,” Information and Management. 41. pp.853-868, 2004.
Scott, J., “The measurement of information systems effectiveness: evaluating a measuring instrument,” Proceedings of the 1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Information Systems, Vancouver, BC, pp.111-128, 1994.
Browne, M. W. and Cudeck, R., “Alternative ways of assessing model fit,” In Bollen, K. A. and Long, J. S.(Eds.), Testing structural equation models, Newbury Park, CA: Sage, pp.133-162, 1993.
Bentler, P. M., “On the fit of models covariance and methodology to the bulletin,” Psychological Bulletin, 112, pp.400-404, 1992.
Barclay. D., Higgins, C., and Thompson, R., “The Partial Least Squares(PLS) Approach to Causal Modeling: Personal Computer Adoption and Use as an Illustration,” Technology Studies, (2:2), pp.285-309, 1995.
Hayduck, L. 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ith LISREL:Essentials and Advances, Baltimor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8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