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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같은 철자를 가진 단어들이 문장 안에서 명사와 동사로 각각 구분되어 쓰일 때에 한국인 영어 화자들이 강세를 구별하여 실현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한국인 화자들은 강세 교육을 실시하기 이전과 직후 그리고 6주 후에 발화 실험을 하였고, 강세의 특성인 강세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그리고 강도의 값을 측정하여 영어원어민 화자들의 자료들과 비교하여 차이를 살펴보았고 세 번의 실험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 한 번에 1시간 30분씩, 일주일에 두 번, 2주에 걸쳐 이론적인 교육과 발음 연습을 병행하였는데 Praat으로 원어민 화자가 녹음한 문장을 듣고 스펙트로그램과 피치, 강도 곡선을 비교해 보고 본인의 것을 녹음하여 연습을 하게 하였다. 6시간의 강세 교육이 끝난 후에 바로 두 번째 녹음을 하였고, 두 번째 녹음을 실시한 후 6주 후에 다시 녹음 하여 모두 세 번의 녹음을 하였다.
- 녹음한 자료에서 명사와 동사로 쓰이는 세 쌍의 단어를 추출하여 이들이 강세를 받아야 하는 부분, 즉 명사로 쓰일 때는 첫 음절, 동사로 쓰일 때는 두 번째 음절에서 강세를 결정하는 세 가지 요소 즉,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그리고 강도의 값을 측정하였다. <그림 1>은 원어민 화자가 발화한 (1a) 문장의 스펙트로그램의 일부분으로서 convict가 명사로 쓰인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 실험 자료 convict, protest, refuse가 문장에서 명사와 동사로 쓰일 때 어떻게 강세가 실현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인과 원어민이 녹음한 자료를 강세를 나타내는 세 가지 자질을 토대로 분석하였다. <표 1>, <표 2>, <표 3>은 각각 한국인과 원어민의 녹음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강세교육을 실시하기 전과 실시한 직후, 그리고 6주후에 각각 어떻게 강세를 실현하고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한 것으로 강세음절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그리고 강도의 값을 측정하여 t-검정을 통해 비교 분석한 것이다.
- 녹음은 Praat을 이용하여 학교의 연구실에서 실시하였다. 영어 원어민 화자들이 발화한 문장을 먼저 녹음하였고 한국인 영어 화자들은 세 번의 녹음을 실시하였다. 처음에 분석을 할 단어가 들어가 있는 실험 자료 문장을 주고 읽는 연습을 하게 한 후 녹음을 실시하였다.
- 이상과 같이 동일한 철자를 가진 영어 단어가 명사와 동사로 기능이 바뀜에 따라 강세위치가 다르게 구현되는데 한국인 화자들이 어떻게 강세를 실현하고 있는지 강세음절의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강도 값을 측정해서 원어민 화자들의 것과 비교해 보았다. 강세교육을 실시하기 이전에는 한국인 화자들은 원어민 화자들에 비해 convict, protest, refuse가 명사로 쓰였을때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정도로 모음의 길이가 짧았으나, 강세 교육을 한 직후에는 모음의 길이가 길어져 원어민과 별 차이가 없게 되었다.
- 영어 원어민 화자들이 발화한 문장을 먼저 녹음하였고 한국인 영어 화자들은 세 번의 녹음을 실시하였다. 처음에 분석을 할 단어가 들어가 있는 실험 자료 문장을 주고 읽는 연습을 하게 한 후 녹음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녹음이 끝나고 일주일 후부터 강세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 처음에 분석을 할 단어가 들어가 있는 실험 자료 문장을 주고 읽는 연습을 하게 한 후 녹음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녹음이 끝나고 일주일 후부터 강세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 번에 1시간 30분씩, 일주일에 두 번, 2주에 걸쳐 이론적인 교육과 발음 연습을 병행하였는데 Praat으로 원어민 화자가 녹음한 문장을 듣고 스펙트로그램과 피치, 강도 곡선을 비교해 보고 본인의 것을 녹음하여 연습을 하게 하였다.
- 첫음절에 강세가 오고 있고 그림에서처럼 강세음절 모음 부분이 직사각형 안에 표시되었다. 파형과 스펙트로그램을 살피고 음성을 들어 확인한 후 제일 아랫부분처럼 화살표 구간을 설정하여 모음의 길이를 측정하였고 가운데 스펙트로그램 상에 수직선으로 표시되었듯이 모음의 한가운데 부분을 선택하여 기본주파수 값과 강도의 값을 측정하였다.
- 첫 번째 녹음이 끝나고 일주일 후부터 강세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 번에 1시간 30분씩, 일주일에 두 번, 2주에 걸쳐 이론적인 교육과 발음 연습을 병행하였는데 Praat으로 원어민 화자가 녹음한 문장을 듣고 스펙트로그램과 피치, 강도 곡선을 비교해 보고 본인의 것을 녹음하여 연습을 하게 하였다. 6시간의 강세 교육이 끝난 후에 바로 두 번째 녹음을 하였고, 두 번째 녹음을 실시한 후 6주 후에 다시 녹음 하여 모두 세 번의 녹음을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같은 철자를 가진 단어들이 문장 안에서 명사와 동사로 각각 구분되어 쓰일 때에 한국인 영어 화자들이 강세를 구별하여 실현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한국인 화자들은 강세 교육을 실시하기 이전과 직후 그리고 6주 후에 발화 실험을 하였고, 강세의 특성인 강세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그리고 강도의 값을 측정하여 영어원어민 화자들의 자료들과 비교하여 차이를 살펴보았고 세 번의 실험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살펴보았다.
대상 데이터
- 이 학생들은 영어권 국가를 방문한 경험이 없으며 영어능력시험 (TOEIC) 500점 정도를 받은 학생들이었다. 그리고 실험에 참가한 영어 원어민 화자들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다녔고 현재는 한국에 와서 경기도에 있는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25세에서 40세 사이의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다.
- 본 연구를 위한 발화 실험 자료로는 같은 철자이지만 강세에 따라 명사, 동사로 품사가 바뀔 수 있는 두 음절로 되어 있는 세 단어 convict, protest, refuse를 선정하였고, 이들 단어가 1a, 2a, 3a 문장에서는 명사로, 1b, 2b, 3b 문장에서는 동사로 쓰일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예문을 만들었다.
- 한국인 실험 참가자들은 대학교 재학생으로 영어를 전공하지 않는 1학년과 2학년 학생들 중에서 남학생 5명과 여학생 5명 모두 10명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이 학생들은 영어권 국가를 방문한 경험이 없으며 영어능력시험 (TOEIC) 500점 정도를 받은 학생들이었다. 그리고 실험에 참가한 영어 원어민 화자들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다녔고 현재는 한국에 와서 경기도에 있는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25세에서 40세 사이의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다.
- 한국인 실험 참가자들은 대학교 재학생으로 영어를 전공하지 않는 1학년과 2학년 학생들 중에서 남학생 5명과 여학생 5명 모두 10명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이 학생들은 영어권 국가를 방문한 경험이 없으며 영어능력시험 (TOEIC) 500점 정도를 받은 학생들이었다.
데이터처리
- , , 은 각각 한국인과 원어민의 녹음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강세교육을 실시하기 전과 실시한 직후, 그리고 6주후에 각각 어떻게 강세를 실현하고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한 것으로 강세음절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그리고 강도의 값을 측정하여 t-검정을 통해 비교 분석한 것이다.
- 다음의 , , 은 한국인이 강세 교육을 받기 이전과 받은 직후, 그리고 교육 6주 후에 강세음절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그리고 강도 값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반복측정 변량분석 (repeated ANOVA)을 통해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 이렇게 측정된 자료는 SPSS 17.0을 이용해 영어 원어민 화자와 한국인 영어화자가 어떻게 강세를 실현하고 있는지를 강세 자질의 값을 t-검정을 통해 비교하였고, 다음에 반복측정변량분석(Repeated Measure ANOVA)을 통해 한국인 영어화자가 세 번의 녹음실험에서 교육을 받기 전과 받은 직후, 또 6주 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일반적으로 명사에서 동사로 바뀔 경우 강세를 받지 않는 첫음절의 모음이 약화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 부분의 분석은 제외하였다.
- 지금까지 한국인과 원어민의 강세음절 모음의 길이, 기본주 파수 값, 강도 값을 t-검정을 통해 비교해 보았다. 다음의 <표 4>, <표 5>, <표 6>은 한국인이 강세 교육을 받기 이전과 받은 직후, 그리고 교육 6주 후에 강세음절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그리고 강도 값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반복측정 변량분석 (repeated ANOVA)을 통해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이론/모형
- 녹음은 Praat을 이용하여 학교의 연구실에서 실시하였다. 영어 원어민 화자들이 발화한 문장을 먼저 녹음하였고 한국인 영어 화자들은 세 번의 녹음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교육 6주 후에는 기본주파수 값은 교육 직후보다 증가했으나 모음의 길이와 강도 값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convict가 동사로 쓰였을 때는 교육 이전보다 교육 직후에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강도의 값이 증가했는데 이 중에서 모음의 길이의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6주 후에는 모음의 길이와 기본주파수 값은 약간 증가했으나 강도는 약해졌다.
-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는 교육 직후와 교육 6주 후사이에 있게 된다. protest가 명사와 동사로 쓰인 경우에 있어서 교육 이전보다 교육 직후에 강도의 값이 올라갔으나 6주 후에는 교육 이전보다도 더 낮아졌다. 명사로 쓰인 경우에는 교육 직후(75.
- 22Hz로 교육 이전보다 높았다. 그리고 세 단어의 자료가 각각 161.5Hz, 152Hz, 156Hz로 나타난 원어민의 기본주파수 값과 비교해 볼 때 유의미성은 보이지 않았으나 한국인의 기본주파수 값은 원어민의 것보다 세 단어 모두 높게 나타났다.
- 기본주파수 값을 비교해본 결과 일반적으로 한국인 화자는 원어민 화자에 비해 강세를 실현할 때 기본주파수 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강세교육 이전에 convict와 refuse가 명사로 쓰였을 때 원어민보다 기본주파수 값이 낮게 나타난 것은 한국인들이 첫음절에 강세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먼저 Yang(2002)은 단어강세의 실현에 초점을 두었는데 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발화한 강세를 받는 단어의 처음 두 음절을 음향학적으로 분석하였다. 단어의 강세를 표현함에 있어서 강세음절의 길이, 기본 주파수, 강도를 비교해 본 결과 TOEFL 점수가 높았던 학생들은 미국인 화자가 발화한 것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미국인들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 23ms보다 약간 길게 나타났고 protest와 refuse의 경우에는 원어민의 것이 더 길게 나타났으나 유의미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로 쓰인 경우는 convict에 있어서 한국인의 모음의 길이는 강세교육을 실시한 직후보다도 더 길게 나타났고, protest의 경우에는 강세교육 직후보다는 약간 짧았으나 원어민의 것보다 훨씬 길었고 이 두 동사의 경우 t-값이 각각 3.90, 2.89이고 p-값이 각각 .00, .01로 유의미하였다. 그리고 refuse의 경우에는 강세교육을 실시한 직후보다는 짧았고 교육 이전보다는 더 길었으나 여전히 원어민의 것보다는 짧게 나타나 t-값이 -2.
- 문장 강세와 리듬에 관하여 Kim(2007)은 문장에서 단어가 중립 강세를 받을 때와 강조 강세를 받을 때 한국인 화자와 미국인 화자의 발화를 비교하였는데 한국인 화자와 미국인 화자 둘 다의 경우 강조 강세를 받을 때가 중립 강세를 받을 때보다 강세음절의 기본주파수와 강도가 더 높았으나 모음의 길이에 있어서는 한국인 화자의 것이 미국인 화자의 것보다 더 짧게 나타났다. 또한 미국인들은 강세음절 사이의 규칙적인 간격을 위해 비강세음절을 빨리 발화하였으나 한국인들의 경우에는 문장 전체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으로 보아 비강세음절도 강세음절처럼 발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런데 강세교육을 통해 원어민처럼 강세를 첫음절에 적절히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 번의 실험을 통해 분석한 결과 강세교육을 한 후에 모음의 길이나 기본 주파수, 강도의 값이 증가한 것으로 보아 분절음소의 하나인 강세를 실현 함에 있어서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지 교육 이후 6주 뒤에 값이 더 낮아진 것으로 보아 여러 번 반복하여 강세 교육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 먼저 convict가 명사로 쓰였을 때와 동사로 쓰였을 때 모두 교육 이전보다는 교육 이후에 강도의 값이 증가하였으나, 교육 6주 후에는 현저히 감소해 교육 이전보다도 더 낮아졌음을 알수 있다.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는 교육 직후와 교육 6주 후사이에 있게 된다.
-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통해 한국인 화자들이 강세교육 이전과 강세교육 직후, 그리고 6주 후에 강세자질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본 결과 세 단어가 명사로 쓰인 경우 강세교육 직후에는 교육 이전에 비해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강도 값이 모두 증가했는데, 특히 모음의 길이와 기본주파수 값의 상승이컸다. 그런데 6주 후에는 교육 직후보다 기본주파수는 높아졌으나 모음의 길이는 짧아졌고 강도도 약해졌다.
- Park(2006)은 한국의 대학생들이 어떻게 영어 강세 패턴을 습득하고 있는지를 연구하였는데 피험자들이 명사와 동사를 다르게 취급하고 있는지, 강세의 배당과 관련하여 음절구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아니면 영어 단어 강세를 어휘적인 현상으로 보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화와 인지실험을 위해 35개의 단일 형태소로 이루어진 명사와 동사를 강세 패턴에 따라 7개의 범주로 분류해서 듣게 한 후 강세를 받는 음절에 표시를 하게 하였는데 품사, 모음의 무게, 어말 자음의 율격제외(extramatricality)에 대한 지식은 없었지만 음절이 자음으로 끝나는지 아닌지에 따라 마지막에 자음이 있을 경우에 더 민감함을 보여 주었다.
-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인은 원어민과 비교해 볼 때 강세를 실현함에 있어서 모음의 길이는 짧고 기본주파수와 강도의 값은 더 높은 경향이 있었다. 단어들이 명사로 쓰인 경우에 강세교육 이전에는 원어민보다 모음의 길이가 상당히 짧고 기본주파수 값이 낮아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convict가 명사로 쓰였을 때는 첫음절이 강세음절이고 convict가 동사로 쓰였을 때는 두 번째 음절이 강세음절이다. <그림 2>에서 알 수 있듯이 convict가 명사로 쓰였을 때는 강세교육이전보다 교육 직후에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강도의 값이 모두 증가하였는데 모음의 길이가 73.44ms에서 121.96ms로 길어져 세 자질 중에서 가장 변화가 컸고 그 다음으로 기본주파수 값이 182.56Hz에서 197.89Hz로 증가하였다. 교육 6주 후에는 기본주파수 값은 교육 직후보다 증가했으나 모음의 길이와 강도 값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 위와 같이 기본주파수 값의 변화를 반복측정 변량분석으로 통해 비교해본 결과 convict, protest, refuse가 명사로 쓰였을 때 한국인 화자들은 교육 이전보다 교육 이후에 기본주파수 값이 더 높아졌다. 따라서 이전보다 직후에, 이전보다 6주 후에 각각 많은 차이가 있어 유의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림 4>는 세 번째 단어인 refuse가 명사와 동사로 쓰일 때 강세음절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강도가 교육 이전과 교육 직후, 교육 6주 후에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위의 두 단어와 마찬가지로 refuse가 명사로 쓰였을 때 교육 이전에 비해 교육 직후에 모음의 길이, 기본주파수, 강도의 값이 증가했고 이 중에서 기본주파수 값은 142.56Hz에서 164.22Hz로, 모음의 길이는 83.78ms에서 125.09ms로 상당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6주 후에는 기본주파수 값은 약간 증가했으나 모음의 길이가 짧아졌고 강도도 약해졌다.
- 28으로 나타나 convict와 protest의 경우 모음의 길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단어가 동사로 쓰였을 때에는 모음의 길이가 convict의 경우 원어민은 66.10ms, 한국인은 78.62ms이고 protest의 경우에는 원어민이 104.40ms인데 비해 한국인은 123.56ms로서 한국인 화자가 원어민 화자에 비해 오히려 모음의 길이가 길게 발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t-값은 각각 2.18과 1.19이며 p-값은 .04와 .26으로 convict의 경우 유의성이 나타났다. refuse가 동사로 쓰인 경우에는 원어민화자(236.
- 25dB, 64dB, 66dB로 한국인의 강도 값이 더 높았다. 이들 세 단어가 동사로 쓰일 때는 한국인은 각각 75dB, 72.67dB, 73.44dB로 강도 값이 나타났고, 원어민은 64.5dB, 64.5dB, 60.5dB로 이 경우에도 한국인의 것이 원어민의 것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유의미한 차이는 보여주지 못했다.
- 한국인과 원어민의 강도 값을 비교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한국인의 강세음절 모음의 강도 값이 원어민의 것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는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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