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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8주 프로그램 전과 후에 운동군과 통제군 모두에게 인지기능과 우울, 동적 평형성, 하지근력을 측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사전과 사후에 두 집단에서 측정하여 비교하는 비동등대조군 전후 유사실험설계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design) 이다.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으로 레크리에이션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그것이 여성노인의 인지기능, 우울, 동적 평형성 및 하지근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가설 설정
- 244cm 일어나 왕복걷기 검사(up & go test)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시작이라는 구령과 함께 의자에서 일어나 244cm 떨어진 콘까지 걸어갔다 콘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앉는데 걸리는 시간을 초 단위로 측정한다. 측정된 수치가 적을수록 동적 평형성이 높은 것이다. 앉았다 일어서기 검사(sit-to stand test)는 양팔을 가슴에 교차하고 30초 동안 앉았다 완전히 일어선 횟수로 측정하며, 횟수가 많을수록 하지 근력이 높은 것이다.
제안 방법
- 1회는 프로그램은 60분으로 처음 5분 동안 준비 운동으로 체조와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25분간 흥겨운 음악에 맞춰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테라밴드를 이용하여 Motion song 체조를 실시하였다. 테라밴드는 각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춰 노란색과 빨간색을 사용하였다.
- 6회씩 총 4단계로 구성하여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쉬운 동작에서 어려운 동작으로 진행하였으며, 운동 강도는 Borg의 운동자각도[19]를 기준으로 '약간 힘들다' 고 느낄 정도로 실시하였다.
- 적용하였다. 8주 프로그램 전과 후에 운동군과 통제군 모두에게 인지기능과 우울, 동적 평형성, 하지근력을 측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사전과 사후에 두 집단에서 측정하여 비교하는 비동등대조군 전후 유사실험설계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design) 이다.
- 노인 체력검사 매뉴얼을 사용하였다. 동적 평형성은 244cm 일어나 왕복걷기 검사(up & go test)로 측정하고, 하지근력은 앉았다 일어서기 검사(sit-to stand test)로 측정하였다[22]. 244cm 일어나 왕복걷기 검사(up & go test)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시작이라는 구령과 함께 의자에서 일어나 244cm 떨어진 콘까지 걸어갔다 콘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앉는데 걸리는 시간을 초 단위로 측정한다.
- 복지관 경로당 담당 선생님의 광고와 홍보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에서 38명을 모집하고 모집 시기에 따라 운동군 20명과 통제군 18명으로 분류하였다. 모든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내용과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참여 동의서를 받았으며, 실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생변수를 통제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간 중 일상생활이나 식사습관을 평소와 같이 유지하도록 교육하였다. 전체 모집 대상자 중 운동군은 8주 24회 운동프로그램에 개인적 사유와 감기 등 건강상의 문제로 3회 연속으로 참여하지 못한 6명이 탈락하여 최종 14명이었고, 통제군은 개인적 사유와 건강상 문제로 5명이 사후 검사를 받지 못해 최종 13명이었다.
- 본 연구는 모집 시기에 따라 운동군과 통제군을 분류하여, 8주 치료레크리에이션 운동프로그램을 운동군에게만 적용하였다. 8주 프로그램 전과 후에 운동군과 통제군 모두에게 인지기능과 우울, 동적 평형성, 하지근력을 측정하였다.
- 본 프로그램은 선행연구들[17][18]을 참고로 인지적기능을 자극하고 자발적인 신체적 활동 유도하도록 설계되었으며, 8주간 주 3희씩 총 24회 실시하였다. 6회씩 총 4단계로 구성하여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쉬운 동작에서 어려운 동작으로 진행하였으며, 운동 강도는 Borg의 운동자각도[19]를 기준으로 '약간 힘들다' 고 느낄 정도로 실시하였다.
- 테라밴드는 각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춰 노란색과 빨간색을 사용하였다. 이후 5분간 다음 진행할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한 후 25분 동안 순발력과 집중력, 인지려 기억력, 자신감, 성취감, 표현력,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풍선 나르기, 귓속말 전보, 몸으로 하는 가위바위보, 즐겁게 춤을 추다가, 색 순서 외우기, 물건 기억하기, 계산하기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하였다. 복지관 경로당 담당 선생님의 광고와 홍보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에서 38명을 모집하고 모집 시기에 따라 운동군 20명과 통제군 18명으로 분류하였다. 모든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내용과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참여 동의서를 받았으며, 실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생변수를 통제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간 중 일상생활이나 식사습관을 평소와 같이 유지하도록 교육하였다.
- 부산시 A 노인복지관 산하 경로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지역 여성노인 중 본 연구의 참여 기준에 적합한 분들 중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복지관 경로당 담당 선생님의 광고와 홍보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에서 38명을 모집하고 모집 시기에 따라 운동군 20명과 통제군 18명으로 분류하였다.
- 모든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내용과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참여 동의서를 받았으며, 실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생변수를 통제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간 중 일상생활이나 식사습관을 평소와 같이 유지하도록 교육하였다. 전체 모집 대상자 중 운동군은 8주 24회 운동프로그램에 개인적 사유와 감기 등 건강상의 문제로 3회 연속으로 참여하지 못한 6명이 탈락하여 최종 14명이었고, 통제군은 개인적 사유와 건강상 문제로 5명이 사후 검사를 받지 못해 최종 13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실험 전 두 집단의 신체적 특성과 인지기능, 우울, 동적평형성 및 하지근력의 동질성을 살펴보기 위해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각 집단 내 전과 후의 차이는 Wilcoxon singed rank test로 분석하였고, 실험 후 두 집단 사이의 차이는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의 유의수준은 a=.
- 본 연구는 SPSS(version 17.0 Korean)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으며, 모든 변수는 기술통계로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실험 전 두 집단의 신체적 특성과 인지기능, 우울, 동적평형성 및 하지근력의 동질성을 살펴보기 위해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 0 Korean)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으며, 모든 변수는 기술통계로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실험 전 두 집단의 신체적 특성과 인지기능, 우울, 동적평형성 및 하지근력의 동질성을 살펴보기 위해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각 집단 내 전과 후의 차이는 Wilcoxon singed rank test로 분석하였고, 실험 후 두 집단 사이의 차이는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우울은 노인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Yesavage 등(1983)이 개발한 30문항의 노인우울척도(GeriatHc Depression ScaleX Sheikh와 Yesavage(1986) 가 15문항으로 단축한 것을 기백석이 한국판으로 표준화하기 위한 연구에서 사용된 한국판 단축형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 Korea Version: GDSSF-K)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21]. 이 설문지는 15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에 대해 '예'와 '아니오'로 응답하게 되어있다.
- 인지기능은 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을 한국인의 인지기능 측정에 맞게 한국임상심리학회에서 표준화한 K-WAMS의 하부 항목인 모양맞추기와 바꿔쓰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대20]. 모양맞추기는 공간 통합 능력과 시각과 손의 협응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주어진 시간 내에 각 조각을 알맞게 맞추어 그림을 완성하는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좋은 것이다.
성능/효과
- 그러나 유산소적 여가 활동이 아니라 직업적인 유산소적 요소가 적은 고강도 활동은 오히려 인지기능에 긍정적이지 않았다[23]. 12주간 운동자각도 '약간 힘들다'에서 '힘들다'의 운동 강도로 걷기와 등산, 에어로빅댄스,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웨이트트레이닝을 순환적으로 실시한 체력증진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운동집단(66±4세)과 통제집단(67±4세)의 인지기능을 비교한 결과 운동집단에서는 바꿔쓰기 점수가 25.84 점에서29.29점으로, 모양맞추기 점수는 18.04점에서 20.39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고, 실험 후 두 집단 사이에 인지기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241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을 포함한 50분 운동프로그램을 주 3회 12주간 실시한 후 인지기능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에서도 운동군(75±5세)에서 만 모양 맞추기와 바꿔쓰기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5]. 인지적 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포함된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본 연구에서는 운동군에서 모양맞추기 점수가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나, 바꿔쓰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 1 세) 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악력계로 근력을 측정하고 눈뜨고 한발로 서기로 정적 평형성을 측정한 결과 실험 전보다 근력과 정적 평형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1], 본 연구에서는 의자에 일어서기로 측정한 하지 근력이 실험 후 두 집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통제군에서는 감소한데 반해 실험군에서는 증가하였다. 244 cm 일어나 왕복걷기로 측정한 동적 평형성은 실험 후 통제 군보다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본 운동프로그램이 인지적 자극을 유도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테라밴드를 이용한 체조와 다양한 신체활동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 결론적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여성에게 여가시간에 인지적 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운동프로그램을 8주 실시한 결과 운동군에서 모양 맞추기로 측정한 인지기능과 동적평형성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연구의 기간이 8주로 비교적 짧고 프로그램 종료 후 그 효과가 지속되는가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 않았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장기간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특히 다른 신체활동보다 여가 신체활동이 우울과 더욱 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연구도 있으나,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최적의 신체활동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다[26]. 본 연구에서는 여가 신체활동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하여 8주 동안 실시하였으나 우울증에 유의한 개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본 연구대상자보다 우울 점수가 높은 노인 8명(79.
- Barnes 등은 자기보고식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체력도 인지기능 감소와 역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고 보고했다[29]. 본 연구에서도 인지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된 운동군에서는 우울이 유의하지 않았으나 감소하고, 동적 평형성과 하지근력이 통제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53점으로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실험 후 두 집단의 우울 점수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39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고, 실험 후 두 집단 사이에 인지기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241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을 포함한 50분 운동프로그램을 주 3회 12주간 실시한 후 인지기능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에서도 운동군(75±5세)에서 만 모양 맞추기와 바꿔쓰기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5]. 인지적 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포함된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본 연구에서는 운동군에서 모양맞추기 점수가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나, 바꿔쓰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이처럼 선행연구와 다른 결과는 운동프로그램 기간이 8주로 비교적 짧고, 운동 강도도 '약간 힘들다'로 낮고, 연구대상자의 평균연령이 높아 초기 인지기능이 낮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매우 낮다. 경로당에서 많은 여가시간을 비활동적으로 보내는 노인여성들에게 자발적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레크리에이션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다면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과 동적 평형성의 감소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선시킬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 그러나 연구의 기간이 8주로 비교적 짧고 프로그램 종료 후 그 효과가 지속되는가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 않았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장기간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치료레 크리에이션(therapeutic recreation)은 치료, 교육, 레크리에이션 서비스를 이용하여 질병이나 장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기능, 독립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여가를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7]. 따라서 노인의 여가시간에 인지적 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운동을 함께 적용한다면 노인여성의 자발적인 운동참여를 지속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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