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auses of clothes phenomenon of the ruling class women on the Heian period of Japan in the aspects of politics, economics, society, culture, and relig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main characteristics of the Heian period of Japan 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auses of clothes phenomenon of the ruling class women on the Heian period of Japan in the aspects of politics, economics, society, culture, and relig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main characteristics of the Heian period of Japan may include a rare sense of internationalism, low sense of nationalism, and frequent cases of political intrigue. However, noble culture, centered on royal court, was flourished and it enabled to develop sophisticated and graceful culture. During the Nara period and the Heian period (from $8^{th}$ to $12^{th}$ century), there were enormous changes in the clothes, starting from the mid $10^{th}$ century. The clothes of the ruling class in the Heian period underwent changes from the imitative clothes-imitating the clothes of the Tang age of China- to Japanesque clothes-adding the aesthetic consciousness of Japanese ruling class people. Particularly, the clothes of the ruling class women became massive, majestic, and decorative. The changed clothes had also features such as layered look, utilizing underwear as outer garments, using a wide variety of colors, and using hard and solid materials to make clothe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clothes of the ruling class people in the Heian period were affected by plural factors such as national and international political situation, economics, society, culture, and religion. The clothes were used by ruling class people as means of expressing their noble and sophisticated beauty, which led to produce humanistic beauty. The Heian period can be described as an era of the highest reach of human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auses of clothes phenomenon of the ruling class women on the Heian period of Japan in the aspects of politics, economics, society, culture, and relig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main characteristics of the Heian period of Japan may include a rare sense of internationalism, low sense of nationalism, and frequent cases of political intrigue. However, noble culture, centered on royal court, was flourished and it enabled to develop sophisticated and graceful culture. During the Nara period and the Heian period (from $8^{th}$ to $12^{th}$ century), there were enormous changes in the clothes, starting from the mid $10^{th}$ century. The clothes of the ruling class in the Heian period underwent changes from the imitative clothes-imitating the clothes of the Tang age of China- to Japanesque clothes-adding the aesthetic consciousness of Japanese ruling class people. Particularly, the clothes of the ruling class women became massive, majestic, and decorative. The changed clothes had also features such as layered look, utilizing underwear as outer garments, using a wide variety of colors, and using hard and solid materials to make clothe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clothes of the ruling class people in the Heian period were affected by plural factors such as national and international political situation, economics, society, culture, and religion. The clothes were used by ruling class people as means of expressing their noble and sophisticated beauty, which led to produce humanistic beauty. The Heian period can be described as an era of the highest reach of hum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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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이러한 헤이안시대에 나타난 복식현상에 주목하여 지배계층의 복식이 10세기 중엽을 기점으로 중국풍에서 일본풍으로 변화하게 된 현상에 관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차원에서 그 원인을 파악함으로서 당시의 사회와 복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함에 그 목적을 둔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한 연구내용은 헤이안시대의 이해을 위하여 당시의 국제정세와 사회, 문화적인 배경에 관하여 알아보고, 당시 사회 내에서 나타난 지배계층 여자복식에 대한 복식 현상을 살펴본 후 이러한 복식현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에 관하여 고찰하기로 한다.
본장에서는 위와 같은 복식현상에 대하여 당시 헤이안시대 중후기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이러한 복식현상이 생기게 된 원인에 대하여 다원적인 면에서 논의하여 보기로 한다.
전기와 중후기에 나타난 복식현상의 요인 고찰을 위하여 당시의 복식양상에 관하여 파악하기로 한다. 우선 전기와 중후기의 지배계층 복식 중 복식현상이 현저히 나타나는 전기의 길상 천녀상에 나타난 복식과 중후기의 물구장속을 중심으로 종류와 명칭, 용도, 형태, 구성, 소재, 착장법, 색상에 관하여 비교해 보기로 한다.
전기와 중후기에 나타난 복식현상의 요인 고찰을 위하여 당시의 복식양상에 관하여 파악하기로 한다. 우선 전기와 중후기의 지배계층 복식 중 복식현상이 현저히 나타나는 전기의 길상 천녀상에 나타난 복식과 중후기의 물구장속을 중심으로 종류와 명칭, 용도, 형태, 구성, 소재, 착장법, 색상에 관하여 비교해 보기로 한다.
제안 방법
즉, 중후기 조복의 수구 넓이는 전기의 것보다 2배에 달할 정도였으며(河上繁樹, 1994), 조복의 품과 길이 등에 있어서도 전체적으로 관활화 되었다. 여기에 조복의 복두과 복두 끈에 칠을 하고, 어깨와 허리를 강조하여 부와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예복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여자의 경우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관활화 현상이 나타나, 하의인 군의 자락이 길게 되면서 겹쳐입기 방식이 유행되고, 이에 따라 허리에서 감아서 입던 군은 사라지게 되고 허리 뒤에만 있는 상으로 변화하였다(Fig.
연구방법으로는 각종 문헌과 당시의 여러 회화자료 및 유물 자료 등을 참고로 연구한다. 본 연구에 언급된 지배계층이란 직급을 가진 계층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며, 본문의 외래어 표기에 있어, 명기된 일본어의 한글표기는 한글(한자)로 병기하였으며,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주요지명과 천황, 시대구분 등의 명칭은 일본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였다.
전기와 중후기의 예복은 위의 종류, 명칭, 용도의 변화와 함께 형태와 구성, 소재, 착장법, 색상에 있어도 변화가 나타나는데, 머리에 쓰는 보관과 말, 석을 제외한 인체의 체간부에 착장하는 복식을 중심으로 맨 위에서부터 착장하는 표의부터 살갗에 직접 닿는 속옷 순으로 검토하기로 한다. 우선, 전기의 배 자와 중후기 당의의 경우, 형태적인 면에서 두 복식 모두 반수의 형태이며 겉옷으로 착장되는 표의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물구장속이 예 장으로 되면서 규는 내의 위에 15령 또는 20령까지 겹쳐 입게 되었으며, 맨 위에 입는 규를 특히 표착이라 하여 문양이 있고광택이 나는 것을 착용하기도 한다. 표착아래의 규를 특히 습 규라 하고, 색을 달리한 규를 여러 겹으로 겹쳐 착용하였다. 이러한 규의 착용법과 구성적인 면에 대하여 살펴보면, 규는 수령의 전개형에 직선재단의 단순한 구성으로 된 것으로, 이러한 단순한 구성의 옷을 착용하기 위하여는 당시 귀족들의 미의식에 합당한 아름다움을 표출하기 위하여 색을 사용하여 표현을 하였다는 것이다.
성능/효과
나라시대부터 헤이안시대까지의 8-12세기 동안, 복식은 10세기 중엽을 기점으로 거대화, 장대화, 장식화, 겹쳐 입기, 속옷의 겉옷화, 다양한 색상의 사용, 강장속으로 변화되는 복식현상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문화적인 면에서 보면 경제사정의 위축과는 달리 문화행사의 성행으로 복식의 문양이나 소재가 발달하여 장식화와 강장 속으로의 변화, 다양한 색채가 사용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사회 · 종교적인 면에서 보면, 지배계층은 사회적 혼란기 속에서 종교적인 여유를 영위하게 되면서 일본 독자적인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짐에 따라 일본의 독특한 문화인 국풍화를 창조하였다.
이상, 헤이안시대에 나타난 복식현상은 복식이 전대보다 거대화되고 장대화 된 점, 장식화 된 점, 착장 상 겹쳐 입게 된 점, 속옷이 표면으로 드러나게 된 점, 색상이 다양화된 점, 그리고 강장속화 된 점 등을 들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헤이안시대는 언제를 말하는가?
엔레키(延歷) 13년(794년) 수도를 헤이안쿄(平安京)로 옮겨 1192년 무사정권이 성립되기까지 약 400년간을 헤이안시대라고 하며, 수도 헤이안쿄는 메이지(明治)유신까지 천여 년간 정치, 문화의 중심이 된 곳이다. 초기 약 100년은 정치를 비롯한 다방면에 걸쳐 당제를 모방한 시대로 9세기 전반에는 그 정점에 달하였으나, 9세기 말 후지와라씨(藤原氏) 일가가 정권을 장악하는 등 새로운 국내사정이 생기자, 각종 문물제도가 변화하여 새로운 문화양식인 국풍문화가 성립하게 되었다(相川佳予子, 1984).
규란 무엇인가?
규는 원래 안에 입는 옷이라는 의미이며, 맨 아래의 내의와 맨 위에 입는 당의 사이에 착용하는 복식이다. 물구장속이 예 장으로 되면서 규는 내의 위에 15령 또는 20령까지 겹쳐 입게 되었으며, 맨 위에 입는 규를 특히 표착이라 하여 문양이 있고광택이 나는 것을 착용하기도 한다.
헤이안시대에 대외적인 상황이 어떠하였는가?
대외적으로는 당의 쇠퇴와 항로의 위험성, 경제적인 부담 등을 이유로 894년 견당사를 폐지하였고, 10세기 초에는 발해와의 교섭도 중지하는 등 공식적으로 다른 국가와의 교섭은 하지 않았다.
참고문헌 (14)
박동석, 박진우, 최영호. (2000). 일본역사와 정치 그리고 문화. 서울: 좋은날, pp. 52-55, p. 52, p. 55.
이자연. (2008). 일본지배계층 복식의 변화와 양상. 한국의류산업학회지, 11(3), 85-94.
이자연. (2009). 일본 나라시대 지배계층의 여자복식. 한국의류산업학회지, 11(5), 7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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