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 서식하는 어류에 대한 조사가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25개 지점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총 5목 10과 32종으로써, 이 중에 1차 담수어류가 전체 어류의 84.4%를 나타내었다. 한편 본 조사 구역에서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우점종으로는 Z. platypus (28.0%)였고, 아우점종은 H. eigenmanni (24.3%)였으며, 그 외 C. auratus (19.3%)와 P. parva (10.8%)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현하는 어류를 호수별로 비교해 보면, 간월호 수계에서는 모두 4목 10과 26속 30종이 확인되었는데, 이들 중에 우점종으로는 Z. platypus (36.6%)였고, 아우점종은 P. parva (15.7%)인데 반해, 부남호 수계에서 5목 9과 17속 19종으로써 이 중에 H. eigenmanni (35.2%)가 우점종이었고, 아우점종은 C. auratus (30.4%)였다. 우리나라의 고유어종은 A. chankaensis, A. springeri, M. yaluensis, S. gracilis majimae, H. eigenmanni, O. platycephala, O. interrupta, P. koreanus 등의 8종이었고, 외래 도입어종은 M. salmoides가 확인되었다. 조사 구역에서 출현한 어류 군집의 생태 지수값은 각 조사 지점 간에 서로 유사하였고, 어류의 종 출현의 지점별 유사도는 연중 물 흐름이 있는 와룡천과 도당천 집단과 그 외 간월호와 부남호의 비유수성 수계 지역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따라서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서 출현하는 어류상과 어류군집 구조는 두 호수 사이에서도 약간 차이가 있었고, 또한 동일 수계에서도 서식처의 환경 요인에 따라서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 서식하는 어류에 대한 조사가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25개 지점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총 5목 10과 32종으로써, 이 중에 1차 담수어류가 전체 어류의 84.4%를 나타내었다. 한편 본 조사 구역에서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우점종으로는 Z. platypus (28.0%)였고, 아우점종은 H. eigenmanni (24.3%)였으며, 그 외 C. auratus (19.3%)와 P. parva (10.8%)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현하는 어류를 호수별로 비교해 보면, 간월호 수계에서는 모두 4목 10과 26속 30종이 확인되었는데, 이들 중에 우점종으로는 Z. platypus (36.6%)였고, 아우점종은 P. parva (15.7%)인데 반해, 부남호 수계에서 5목 9과 17속 19종으로써 이 중에 H. eigenmanni (35.2%)가 우점종이었고, 아우점종은 C. auratus (30.4%)였다. 우리나라의 고유어종은 A. chankaensis, A. springeri, M. yaluensis, S. gracilis majimae, H. eigenmanni, O. platycephala, O. interrupta, P. koreanus 등의 8종이었고, 외래 도입어종은 M. salmoides가 확인되었다. 조사 구역에서 출현한 어류 군집의 생태 지수값은 각 조사 지점 간에 서로 유사하였고, 어류의 종 출현의 지점별 유사도는 연중 물 흐름이 있는 와룡천과 도당천 집단과 그 외 간월호와 부남호의 비유수성 수계 지역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따라서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서 출현하는 어류상과 어류군집 구조는 두 호수 사이에서도 약간 차이가 있었고, 또한 동일 수계에서도 서식처의 환경 요인에 따라서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From April to October 2008, fish fauna was surveyed at 25 sites in Lake Ganwol and Lake Bunam watersheds. There were 32 species of 25 genera and 10 families belonging to 5 orders. Among them, Zacco platypus (relative abundance was 28.0%) was dominant, followed by Hemiculter eigenmanni (24.3%), Caras...
From April to October 2008, fish fauna was surveyed at 25 sites in Lake Ganwol and Lake Bunam watersheds. There were 32 species of 25 genera and 10 families belonging to 5 orders. Among them, Zacco platypus (relative abundance was 28.0%) was dominant, followed by Hemiculter eigenmanni (24.3%), Carassius auratus (19.3%), and Pseudorasbora parva (10.8%). In comparison of specific frequency in fish community between two lakes, Z. platypus (36.6%) was dominant and P. parva (15.7%) subdominant in Lake Ganwol, whereas H. eigenmanni (35.2%) and C. auratus (30.4%) were dominant in Lake Bunam. Eight species including Acheilognathus chankaensis were known to be Korean endemic species, and exotic species was Micropterus salmodes. Biological indices of fish community indicated mostly similar values in 25 sites. Specific similarities of fish community in the sites were largely divided into two groups: a group of the Waryong Stream and the Dodang Stream where water flows throughout the year, and the other group of watersheds at Lake Ganwol and Lake Bunam where water was static. Fish fauna and structure of fish communities have some differences between Lake Ganwol and Lake Bunam watersheds, and also can be distinguished to the environmental factors of habitats in same watershed.
From April to October 2008, fish fauna was surveyed at 25 sites in Lake Ganwol and Lake Bunam watersheds. There were 32 species of 25 genera and 10 families belonging to 5 orders. Among them, Zacco platypus (relative abundance was 28.0%) was dominant, followed by Hemiculter eigenmanni (24.3%), Carassius auratus (19.3%), and Pseudorasbora parva (10.8%). In comparison of specific frequency in fish community between two lakes, Z. platypus (36.6%) was dominant and P. parva (15.7%) subdominant in Lake Ganwol, whereas H. eigenmanni (35.2%) and C. auratus (30.4%) were dominant in Lake Bunam. Eight species including Acheilognathus chankaensis were known to be Korean endemic species, and exotic species was Micropterus salmodes. Biological indices of fish community indicated mostly similar values in 25 sites. Specific similarities of fish community in the sites were largely divided into two groups: a group of the Waryong Stream and the Dodang Stream where water flows throughout the year, and the other group of watersheds at Lake Ganwol and Lake Bunam where water was static. Fish fauna and structure of fish communities have some differences between Lake Ganwol and Lake Bunam watersheds, and also can be distinguished to the environmental factors of habitats in same water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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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월호 수계와 부남호 수계 일대에서 출현하는 어류상과 두 호수의 수계에서 출현하는 어류 군집의 구조를 서로 비교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간월호 수계에서 14개 지점, 부남호 수계에서 11개 지점 등 총 25개 지점을 선정하여 2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1차 조사는 2008년 4월부터 6월까지이고, 2차 조사는 2008년 8월부터 10월까지로 각 지점에서 매회 약 1시간 정도씩 조사하였다. 특히 조사 기간 중에 하천과 호수의 수량을 수시로 변화시켜 어류의 서식처 환경에 크게 영향 미치게 하는 우기철인 7월은 조사 기간에서 피하였고, 각 조사 지점의 선정 기준은 지점 간의 거리도 참조하면서 주로 다양한 어류가 출현할 가능성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정하였다(Fig.
1차 조사는 2008년 4월부터 6월까지이고, 2차 조사는 2008년 8월부터 10월까지로 각 지점에서 매회 약 1시간 정도씩 조사하였다. 특히 조사 기간 중에 하천과 호수의 수량을 수시로 변화시켜 어류의 서식처 환경에 크게 영향 미치게 하는 우기철인 7월은 조사 기간에서 피하였고, 각 조사 지점의 선정 기준은 지점 간의 거리도 참조하면서 주로 다양한 어류가 출현할 가능성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정하였다(Fig. 1). 어류 채집은 주로 투망(망목 0.
대상 데이터
3. Dendrogram of specific similarity of fishes collected from 25 sites in Lake Ganwol and Lake Bunam watersheds.
본 연구는 간월호 수계에서 14개 지점, 부남호 수계에서 11개 지점 등 총 25개 지점을 선정하여 2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1차 조사는 2008년 4월부터 6월까지이고, 2차 조사는 2008년 8월부터 10월까지로 각 지점에서 매회 약 1시간 정도씩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5 cm)를 각각 2조씩 사용하였고, 어류 종 동정은 김(1997), 김 등(2005) 및 손과 송(2006)에 의했고, 종 목록은 Nelson(1994)의 체계를 근거로 작성하였다. 어류의 군집구조 분석은 각 지점에 대한 우점도(Dominance), 종 다양도(Diversity), 균등도(Evenness), 풍부도 (Richness)를 산출하였고(Sorensen, 1948; Simpson, 1949; Shannon and Weaver, 1963; Pielou, 1966), 각 조사 지점에서 확인한 어류종 출현의 지점 간 유사성 관계는 SPSS 15.0 (SPSS INC, U.S.A)을 이용하여 그렸다.
성능/효과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의 25개 지점에서 출현하는 어류 군집에 대한 각 지점별 우점도, 다양도, 균등도, 풍부도는 Table 2와 같다. 각 지점별로 나타난 우점도 지수의 분포는 0.17~0.51 (평균 0.35)였는데, 이 중에 우점도 지수가 0.17로 자장 낮은 St. 1에서는 다양도 지수가 0.86이고, 균등도 지수는 0.73로 양호한 군집 구조를 나타내고 있는데 반해, 우점도 지수가 0.51로 가장 높은 St. 15에서는 종 다양도 지수가 0.49이고, 균등도 지수가 0.51로써 어류 군집 구조가 비교적 양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실제 15종이 출현한 St.
간월호 수계(St. 1~14)에서 출현하고 있는 어류는 모두 4목 10과 26속 30종으로 이 중에 잉어과 어류가 15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망둑어과 어류가 4종, 미꾸리과가 3종, 동사리과가 2종 그리고 뱀장어과, 메기과, 동자개과, 송사리과, 검정우럭과, 가물치과에서 각각 1종씩 출현하였다(Table 1, Fig. 2). 이들 어류 중에서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우점종은 Z.
간월호 수계와 부남호 수계 일대의 25개 지점에서 출현이 확인된 어류는 총 5목 10과 25속 32종이었고, 이 중에 1차 순수담수어류는 모두 27종으로 전체 어류의 84.4%를 나타내었다(Table 1). 본 지역에서 출현한 어류 가운데, 잉어과 어류가 12속 15종(45.
이같은 현상은 와룡천과 도당천이 비록 하천 길이가 짧고 수량이 적은 편이지만, 연중 물이 흐르면서 수질이 양호하고 다양한 서식처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 결과라고 사료된다. 간월호 수계의 14개 조사 지점 중에 P. parva는 전 지점에서 출현하였고, C. auratus와 Z. platypus는 12개 지점, P. esocinus는 10개 지점, A. macrolepis, M. yaluensis, M. anguillacaudatus, M. mizolepis 등은 9개 지점, O. platycephala와 Rhinogobius brunneus는 8개 지점, R. ocellatus와 Z. temmincki는 7개 지점 등에서 출현하고 있어 이들 어류의 종 분포 구역이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 일대에서 확인된 한국 고유종은 모두 8종으로 이 중에 잉어과 어류가 5종, 동사리과 어류가 2종, 동자개과 어류가 1종이었다. 이들 한국 고유종은 본 지역에서 출현한 전체 어종의 약 25.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 서식하는 어류에 대한 조사가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25개 지점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총 5목 10과 32종으로써, 이 중에 1차 담수어류가 전체 어류의 84.4%를 나타내었다. 한편 본 조사 구역에서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우점종으로는 Z.
이와 같이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서 출현하는 어류 가운데 두 호수간 출현어류의 차이를 나타나게 하는 대부분이 간월호에 유입되고 있는 와룡천과 도당천에서 서식하는 유수성 또는 하천성 어류들로써, 이와 같은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부남호 수계에서는 서식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출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 결과, 출현하는 어류의 종 다양성 유지는 이들이 서식하고 있는 서식처의 생태적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사료된다. 또한 1차 담수어류인 C.
조사 구역에서 출현한 어류 군집의 생태 지수값은 각 조사 지점간에서로 유사하였고, 어류의 종 출현의 지점별 유사도는 연중 물 흐름이 있는 와룡천과 도당천 집단과 그 외 간월호와 부남호의 비유수성 수계 지역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따라서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서 출현하는 어류상과 어류군집 구조는 두 호수 사이에서도 약간 차이가 있었고, 또한 동일 수계에서도 서식처의 환경 요인에 따라서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서 출현하는 어종의 유사성은 물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유수지역과 정체성 지역으로 크게 구분되었고, 다시 정체성 지역은 수심의 차이에 의하여 구분되었다.
따라서 비록 처음에는 똑같은 조건이었던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였지만, 축조된 이후 13년 동안 두 호수 간에 미세한 수환경의 차이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 이들 수계에서 출현하고 있는 어류의 종 다양성과 군집 구조에서도 영향을 받아 다소 차이를 내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fulvidraco 등은 간월호 수계에서는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반해, 부남호 수계에서는 극히 제한된 장소에서 극소수만 확인되고 있어, 앞으로 이들 어종은 부남호 수계에서 사라질 위험에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두 호수에서 공통으로 출현하는 담수 어류 가운데, P. parva, A. macropterus, Z. platypus, O. latypes 등은 간월호 수계서 출현률이 높고, 반면에 C. carpio, C. auratus, H. eigenmanni, M. salmoides 등은 부남호 수계에서 출현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두 수계 사이에서 서로 공통으로 출현하는 어류 사이에서도 어종의 생태적 특성에 따라 두 호수간 출현률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lutheri이었다. 반면에 A. japonica, S. asotus, G. urotaenia, A. flavimanus, R. giurinus, C. argus 등은 이번 조사에서 출현 개체수가 비록 적게 나타났으나, 본 지역의 수환경의 생태적 특성상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사료된다.
eigenmanni, Silurus asotus, Pseudobagrus koreanus, Micropterus salmoides, Odontobutis interrupta, Channa argus 등의 9종이 이번에 더 확인되었다(Table 1). 본 지역에서 출현하고 있는 외래 도입종인 M. salmoides는 현재 분포 상태로 보아 이미 안정된 생태적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고유종이나 법적 보호를 요구하는 어종은 출현하지 않았다.
본 지역에서 출현한 어류 가운데, 잉어과 어류가 12속 15종(45.5%)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다음으로는 망둑어과 어류가 4속 5종(15.1%), 미꾸리과 어류가 2속 3종(9.0%), 동자개과와 동사리과 어류가 각각 2종(6.0%)씩이고, 뱀장어과 외 4개과에서 각각 1종(3.0%)씩 확인되었다(Table 1).
platypus를 제외하고는 극히 제한된 지역에서 극소수가 확인되고 있는데, 이들 어류는 앞으로 부남호 수계에서 절멸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사료된다. 부남호 수계의 11개 조사 지점 중에서 C. auratus와 P. parva는 10개 지점에서 확인되었고, H. eigenmanni는 9개 지점, Z. platypus, O. latypes, M. salmoides가 8개 지점, C. carpio는 7개 지점, M. anguillicaudatus가 6개 지점 등에서 출현하고 있어, 이들 8종의 어류가 부남호 수계에서 널리 분포하고 있는 어류에 해당되었다.
2). 부남호 수계의 우점종인 H. eigenmanni는 전체 어류의 35.2%였고, 아우점종은 C. auratus로 30.4%였으며, 이외에 Z. platypus도 18.7%로써 이들 3종이 전체 어류의 84.3%의 매우 높은 출현률을 나타내고 있었다. 특히 부남호에서 출현하는 어류 가운데 C.
비록 동일한 환경에서 같은 시기에 축조된 두 호수였지만, 간월호 수계의 우점종은 Z. platypus이고, 아우점종은 P. parva인데 반해, 부남호 수계의 우점종은 H. eigenmanni이고, 아우점종은 C. auratus로 나타났다. 전체 32종의 어류 중 간월호 수계에서는 30종이 출현한데 반해, 부남호 수계에서는 19종이 확인되어 간월호 수계가 부남호 수계보다 어류의 종 다양성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본 조사 구역에서 출현하는 어류 중 우점종으로는 Zacco platypus로써 전체 어류의 28.0%였고, 아우점종인 Hemiculter eigenmanni는 24.3%였다. 이외에 Carassius auratus가 19.
4%)였다. 우리나라의 고유어종은 A. chankaensis, A. springeri, M. yaluensis, S. gracilis majimae, H. eigenmanni, O. platycephala, O. interrupta, P. koreanus 등의 8종이었고, 외래도입어종은 M. salmoides가 확인되었다. 조사 구역에서 출현한 어류 군집의 생태 지수값은 각 조사 지점간에서로 유사하였고, 어류의 종 출현의 지점별 유사도는 연중 물 흐름이 있는 와룡천과 도당천 집단과 그 외 간월호와 부남호의 비유수성 수계 지역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즉 각 지점 간 어류의 종 출현의 유사도에서 유수성 수계 지역의 어류 집단과 그리고 비유수성 수계 지역의 어류 집단으로 크게 구분되었다. 유수성 지역인 와룡천의 St. 1, 2, 3과 도당천의 St. 6, 7, 8, 9, 10 등의 8개 지점에서 출현하는 어류 종 조성이 유사하였고, 나머지 두 호수 구별없이 17개의 비유수성 지점에서 출현하는 어류의 종 구성이 서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Fig. 3). 한편 유수 지역인 와룡천과 도당천에서 출현하는 어류 집단 중에 St.
7%로 나타났다. 이 외에 H. eigenmanni가 14.3%, C. auratus가 9.0%, A. macropterus가 6.0%, Rhodeus ocellatus가 3.7%의 순으로써 종 분포와 출현률에서도 비교적 다양하고 고르게 나타났다. 특히 간월호 수계에서는 우점종인 Z.
60)로써 전반적으로 간월호의 어류 군집 구조 양상과 유사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Table 2). 이 중에 간월호 수계에서 평균 풍부도 지수가 6.00인데 비해, 부남호 수계에서는 3.60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 점은 일정 지역에서 출현하는 종 수와 밀접한 관계를 하고 있는 풍부도 값의 크기는 30종을 나타내는 간월호 수계가 19종의 부남호수계보다 높게 나타난 결과라고 사료된다(Table 2). 한편 부남호 수계의 조사 지점 중에서 우점도 지수가 낮고 다양도 지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난 St.
koreanus의 2종이었다. 이 중에 간월호 수계와 부남호 수계에서 공통으로 출현하고 있는 고유어종은 H. eigenmanni의 1종뿐이고, A. chankaensis를 비롯한 6종은 간월호 수계에서만, 그리고 P. koreanus는 부남호 수계에서만 출현하였다(Table 1). 이와 같이 한국 고유종에서도 부남호 수계보다 간월호 수계에서 훨씬 다양하게 출현하고 있었는데, 이들 대부분이 간월호 수계의 와룡천과 도당천 일대에서 서식이 확인되었다.
2). 이들 어류 중에서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우점종은 Z. platypus로 전체의 36.6%였고, 아우점종은 P. parva가 15.7%로 나타났다. 이 외에 H.
1%에 해당된다(김 등, 2005, Table 1). 이들 한국 고유종 중에 간월호 수계에서는 A. chankaensis, A. springeri, M. yaluensis, S. gracilis majimae, H. eigenmanni, O. platycephala, O. interrupta 등의 7종이고, 부남호에서는 H. eigenmanni와 P. koreanus의 2종이었다. 이 중에 간월호 수계와 부남호 수계에서 공통으로 출현하고 있는 고유어종은 H.
51로써 어류 군집 구조가 비교적 양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실제 15종이 출현한 St. 1에서는 우점종인 P. parva가 전체의 28.5%이고, 아우점종인 Z. platypus가 21.3%이며, 이외에도 H. eigenmanni가 12.0%, R. ocellatus가 11.6%, A. macropterus가 10.5% 등으로 다양한 어류가 서로 균등한 출현률을 나타내고 있는데 반해, 9종이 출현한 St. 15에서는 우점종인 C. auratus가 68.8%로 높은데 비해, 아우점종인 H. eigenmanni가 겨우 15.0%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St.
3%였다. 이외에 Carassius auratus가 19.3%, Pseudorasbora parva는 10.8%로써 이들 4종이 전체 어류의 82.4%의 높은 출현률을 나타내었다. 한편 본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류 가운데 분포 범위가 가장 넓은 어종은 P.
auratus로 나타났다. 전체 32종의 어류 중 간월호 수계에서는 30종이 출현한데 반해, 부남호 수계에서는 19종이 확인되어 간월호 수계가 부남호 수계보다 어류의 종 다양성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간월호 수계에서는 하천성 또는 유수성 어류인 A.
salmoides가 확인되었다. 조사 구역에서 출현한 어류 군집의 생태 지수값은 각 조사 지점간에서로 유사하였고, 어류의 종 출현의 지점별 유사도는 연중 물 흐름이 있는 와룡천과 도당천 집단과 그 외 간월호와 부남호의 비유수성 수계 지역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따라서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서 출현하는 어류상과 어류군집 구조는 두 호수 사이에서도 약간 차이가 있었고, 또한 동일 수계에서도 서식처의 환경 요인에 따라서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3). 즉 각 지점 간 어류의 종 출현의 유사도에서 유수성 수계 지역의 어류 집단과 그리고 비유수성 수계 지역의 어류 집단으로 크게 구분되었다. 유수성 지역인 와룡천의 St.
전체 32종의 어류 중 간월호 수계에서는 30종이 출현한데 반해, 부남호 수계에서는 19종이 확인되어 간월호 수계가 부남호 수계보다 어류의 종 다양성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간월호 수계에서는 하천성 또는 유수성 어류인 A. chankaensis를 비롯하여 13종이 비교적 넓게 분포하고 있었으나, 부남호 수계에서는 이들 어류들의 종은 확인되지 않았고, 반대로 P. koreanus와 G. urotaenia는 부남호에서만 출현하고 있지만, 매우 한정된 지역에서 극소수가 확인되었고, 그 외 나머지 17종은 두 호수에서 공통으로 출현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서 출현하는 어류 가운데 두 호수간 출현어류의 차이를 나타나게 하는 대부분이 간월호에 유입되고 있는 와룡천과 도당천에서 서식하는 유수성 또는 하천성 어류들로써, 이와 같은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부남호 수계에서는 서식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출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 특히 본 조사 구역의 각 지점 간 출현하고 있는 어류의 종 출현의 유사도는 연중 물 흐름이 유지되는 환경을 선호하는 하천성 어류 집단으로 여기에서는 14~20종이 출현하였고, 반면에 두 호수를 비롯하여 주변 수계의 정체성 수환경을 선호하는 어류 집단으로 여기에서는 6~12종이 확인되고 있었다.
4%를 나타내었다. 한편 본 조사 구역에서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우점종으로는 Z. platypus(28.0%)였고, 아우점종은 H. eigenmanni (24.3%)였으며, 그 외 C. auratus (19.3%)와 P. parva (10.8%)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현하는 어류를 호수별로 비교해 보면, 간월호 수계에서는 모두 4목 10과 26속 30종이 확인되었는데, 이들 중에 우점종으로는 Z.
4%의 높은 출현률을 나타내었다. 한편 본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류 가운데 분포 범위가 가장 넓은 어종은 P. parva로써 25개 조사 지점 중에 24개 지점에서 확인되었고, 다음으로는 C.auratus, H. eigenmanni, Z. platypus 등은 20개 이상의 지점에서, Misgurnus anguillicaudatus, Micropterus salmoides, Cyprinus carpio, Acanthorodeus macropterus, Misgurnus mizolepis, Oryzias latipes, Pseudogobio esocinus 등은 10개 지점 이상에서 출현하고 있어, 이들 11종의 어류가 본 구역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어종으로 확인되었다(Table 1). 한편 최(1987)는 천수만 상류 주변 담수 수계 일대에서 출현한다고 기록한 29종 어류 가운데, Rhodeus uyekii, Acheilognathus rhombeus, Abbotina rivularis, Lefua costata 등의 1차 담수어류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반면에, C.
한편 부남호 수계(St. 15~25)에서는 모두 5목 9과 17속 19종이 확인되었는데, 이 중에 잉어과 어류가 7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미꾸리과 어류가 3종, 동자개과와 망둑어과 어류가 각각 2종씩이고, 그 외에 뱀장어과, 송사리과, 검정우럭과, 가물치과, 메기과 어류가 각각 1종씩 확인되었다(Table 1, Fig. 2). 부남호 수계의 우점종인 H.
한편 어류 군집 구조를 각 호수의 수계별로 분석하면, 먼저 간월호 수계의 우점도 지수는 0.17~0.45 (평균 0.34), 다양도 지수는 0.56~0.97 (0.72), 균등도 지수는 044~0.90 (0.64), 풍부도 지수는 3.75~8.55 (6.00)였고, 반면에 부남호 수계의 우점도 지수는 0.22~0.51 (평균 0.37), 다양도 지수는 0.47~0.77 (0.57), 균등도 지수는 0.45~0.88 (0.63), 풍부도 지수는 2.69~4.59 (3.60)로써 전반적으로 간월호의 어류 군집 구조 양상과 유사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Table 2). 이 중에 간월호 수계에서 평균 풍부도 지수가 6.
8%)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현하는 어류를 호수별로 비교해 보면, 간월호 수계에서는 모두 4목 10과 26속 30종이 확인되었는데, 이들 중에 우점종으로는 Z. platypus (36.6%)였고, 아우점종은 P. parva (15.7%)인데 반해, 부남호 수계에서 5목 9과 17속 19종으로써 이 중에 H. eigenmanni (35.2%)가 우점종이었고, 아우점종은 C. auratus (30.4%)였다. 우리나라의 고유어종은 A.
후속연구
이와 같이 한국 고유종에서도 부남호 수계보다 간월호 수계에서 훨씬 다양하게 출현하고 있었는데, 이들 대부분이 간월호 수계의 와룡천과 도당천 일대에서 서식이 확인되었다. 한편 본 조사 지역에서 조사 기간 동안에 개체 출현률이 매우 낮아 희소종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의 서식처의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경우 본 수계에서 절멸될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되는 한국 고유종으로는 A. chankaensis, A. springeri, M. yaluensis, S. gracilis majimae, P. koreanus, O. platycephala, O. interupta 등의 7종이고, 우리나라의 고유종은 아니지만, 현재 본 지역에서 출현하고 있는 개체수가 적거나 서식지가 극히 한정되어 있어 앞으로 서식처의 환경이 더 악화된다면 본 지역에서 절멸의 위험성이 높은 어종으로는 R. oxycephalus와 C. lutheri이었다. 반면에 A.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월호 수계와 부남호 수계 일대의 25개 지점에서 출현이 확인된 어종은 얼마나 되는가?
간월호 수계와 부남호 수계 일대의 25개 지점에서 출현이 확인된 어류는 총 5목 10과 25속 32종이었고, 이 중에 1차 순수담수어류는 모두 27종으로 전체 어류의 84.4%를 나타내었다(Table 1).
간월호 수계(St. 1~14)에서 출현하고 있는 어류 중 어떤 어류가 15종으로 가장 많았는가?
간월호 수계(St. 1~14)에서 출현하고 있는 어류는 모두 4목 10과 26속 30종으로 이 중에 잉어과 어류가 15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망둑어과 어류가 4종, 미꾸리과가 3종, 동사리과가 2종 그리고 뱀장어과, 메기과, 동자개과, 송사리과, 검정우럭과, 가물치과에서 각각 1종씩 출현하였다(Table 1, Fig. 2).
간월호와 부남호 수계에 서식하는 어류 중 우리나라의 고유어종은 무엇이 있는가?
4%)였다. 우리나라의 고유어종은 A. chankaensis, A. springeri, M. yaluensis, S. gracilis majimae, H. eigenmanni, O. platycephala, O. interrupta, P. koreanus 등의 8종이었고, 외래도입어종은 M. salmoides가 확인되었다.
Sorensen, T. 1948. A method of establishing group of equal amplitude in plant society based on similarity of species content. K. Danske vidensk. Selsk. 5: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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