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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여성에서 보조생식술의 임신율

ART Outcomes in WHO Class I Anovulation: A Case-control Study

대한생식의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reproductive medicine, v.37 no.1, 2010년, pp.49 - 56  

한애라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산부인과 불임생식내분비분과) ,  박찬우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산부인과 불임생식내분비분과) ,  차선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산부인과 불임생식내분비분과) ,  김혜옥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산부인과 불임생식내분비분과) ,  양광문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산부인과 불임생식내분비분과) ,  김진영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산부인과 불임생식내분비분과) ,  궁미경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산부인과 불임생식내분비분과) ,  강인수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산부인과 불임생식내분비분과) ,  송인옥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산부인과 불임생식내분비분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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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환자에서 보조생식술의 임신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으로 진단받고 본원에서 보조생식술을 시행받은 23명을 연구군으로, 동일기간 난관요인으로 보조생식술을 시행받은 이들 중 연구군과 연령 및 체질량지수가 일치하는 120명의 여성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열람하였다. 보조생식술 관련 여러 계측치 및 임신율, 유산율, 출산율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연구군의 평균 연령은 $32.7{\pm}3.3$세였고, 평균 체질량지수는 $21.0{\pm}3.2kg/m^2$였다. 생리주기 제 2~3일에 측정한 황체형성호르몬난포자극호르몬은 각각 $0.61{\pm}0.35$, $2.60{\pm}2.35$ mIU/ml였고, 에스트라디올$10.13{\pm}8.17$ pg/ml이었다. 난소자극 주기에서 사용된 생식샘자극호르몬의 총 양과 투여기간 및 hCG 투여일의 $E_2$ 수치는 연구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보조생식술 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 (IVF-ET) 주기에서는 연구군에서 자궁내막두께와 수정율, 출산율이 유의하게 낮았고, 유산율은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 외 난소자극 및 인공수정 (SO-IUI) 및 동결보존배아이식 (FET) 주기에서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여성에서 생식샘자극호르몬 치료를 통한 전반적인 보조생식술의 임신율은 22.0%로 대조군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용량의 호르몬이 필요하다. 연구군의 IVF-ET의 경우, 주기 중 현저하게 높은 $E_2$ 수치와 유의하게 얇은 자궁내막을 보이며, 더 높은 유산율과 더 낮은 생존출산율을 보여, 이의 극복을 위해 자궁내막 수용성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 To investigate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 outcomes in women with WHO class I anovulation compared with control group. Design: Retrospective case-control study. Methods: Twenty-three infertile women with hypogonadotropic hypogonadism (H-H) who undertook ART procedure from Augu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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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1 이후 호르몬 재조합 기술의 발달과 다양한 보조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의 시도로 성공적인 임신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왔으나, 전반적인 임신율이나 유산율에 관한 보고는 특정 호르몬제제의 효용성을 비교하기 위한 몇몇 연구를 제외하고는 미비한 실정이다.2~4 이에 저자들은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여성에서 보조생식술의 임신율 및 유산율을 포함한 여러 계측치를 대조군의 그것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을 가진 여성 불임 환자에서 보조생식술의 전반적인 성공율을 제시함으로써 이들 환자와의 상담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이들 환자의 과배란유도 시에는 시작부터 더 높은 용량의 생식샘자극호르몬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동결보존배아이식의 적절한 활용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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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이란 무엇인가?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hypogonadotropic hypogonadism, H-H)은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에 의해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성선기능 저하증으로 전체 배란장애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배란장애를 성선자극호르몬 및 성선의 기능에 따라 분류한 WHO classification에 따르면 class I에 해당한다. 이들 여성의 경우, 일반적 배란유도제인 클로미펜으로는 배란되지 않아, 생식샘자극호르몬을 이용한 배란유도가 가능해진 1960년대 이전까지는 정상적인 임신율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을 가진 여성들의 경우, 1960년대 이전까지는 정상적인 임신율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이유가 무엇인가?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hypogonadotropic hypogonadism, H-H)은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에 의해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성선기능 저하증으로 전체 배란장애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배란장애를 성선자극호르몬 및 성선의 기능에 따라 분류한 WHO classification에 따르면 class I에 해당한다. 이들 여성의 경우, 일반적 배란유도제인 클로미펜으로는 배란되지 않아, 생식샘자극호르몬을 이용한 배란유도가 가능해진 1960년대 이전까지는 정상적인 임신율을 기대하기 어려웠다.1 이후 호르몬 재조합 기술의 발달과 다양한 보조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의 시도로 성공적인 임신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왔으나, 전반적인 임신율이나 유산율에 관한 보고는 특정 호르몬제제의 효용성을 비교하기 위한 몇몇 연구를 제외하고는 미비한 실정이다.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은 전체 배란장애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가?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hypogonadotropic hypogonadism, H-H)은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에 의해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성선기능 저하증으로 전체 배란장애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배란장애를 성선자극호르몬 및 성선의 기능에 따라 분류한 WHO classification에 따르면 class I에 해당한다. 이들 여성의 경우, 일반적 배란유도제인 클로미펜으로는 배란되지 않아, 생식샘자극호르몬을 이용한 배란유도가 가능해진 1960년대 이전까지는 정상적인 임신율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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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0)

  1. Overton CE, Davis CJ, West C, Davies MC, Conway GS. High risk pregnancies in hypopituitary women. Hum Reprod. 2002 Jun; 17(6): 1464-7. 

  2. Shoham Z, Balen A, Patel A, Jacobs HS. Results of ovulation induction using human menopausal gonadotropin or purifieds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in hypogonadotropic hypogonadism patietnts. Fertil Steril 1991 Dec; 56(6): 1048-53. 

  3. Burgues S. Spanish Collaborative Group on Female Hypogonadotropic Hypogonadism. The effectiveness and safety of recombinant human LH to support follicular development induced by recombinant human FSH in WHO group I anovulation: evidence from a multicentre study in Spain. Human Reprod. 2001 Dec; 16(12): 2525-32. 

  4. Christin-Maitre S, de Crecy M, Groupe Francais des pompes a GnRH. Pregnancy outcomes following pulsatile GnRH treatment: results of a large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 J Gynecol Obstet Biol Reprod (Paris). 2007 Feb; 36(1): 8-12. 

  5. Speroff L, Fritz MA. Clinical gynecologic endocrinology and infertility. 7th edition. 1195-1202. 

  6. Verdu LI, Martin-Caballero C, Garcia-Lopez G, Cueto MJ. Ovulation induction and normal pregnancy after panhypopituitarism due to lymphocytic hypophysitis. Obstet Gynecol 1998; 91: 850-2. 

  7. Martin KA, Hall JE, Adams JM, Crowley WF. Comparison of exogenous gonadotropins and pulsatile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for induction of ovulation in hypogonadotropic amenorrhea. J Clin Endocrinol Metab 1993 Jul; 77(1): 125-9. 

  8. Filicori M, Flamigni C, Dellai P, Cognigni G, Michelacci L, Arnone R, et al. Treatment of anovulation with pulsatile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prognostic factors and clinical results in 600 cycles. J Clin Endocrinol Metab 1994 Oct; 79(4): 1215-20. 

  9. Oehninger S, Mayer J, Muasher S. Impact of different clinical variables on pregnancy outome following embryo cryopreservation. Mol Cell Endocrinol 2000 Nov 27; 169(1-2): 73-7. 

  10. 최영민; 보조생식술소위원회. 조사보고서 한국 보조생식술의 현황: 2005년. 대한산부회지 2008 Dec; 51(12): 1421 -47. 

저자의 다른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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