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및 과체중 성인 여성에서 한방비만변증과 생활 습관 및 심리적 요인 간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Oriental Obesity Pattern, Life Habitual Factors and Psychological Factors in Korean Obese and Overweight Women원문보기
Objectives: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oriental obesity pattern, life habitual factors(eating attitude, physical activity) and psychological factors(depression, stress, self-esteem) in korean obese and overweight women. Methods: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bese...
Objectives: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oriental obesity pattern, life habitual factors(eating attitude, physical activity) and psychological factors(depression, stress, self-esteem) in korean obese and overweight women. Methods: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bese and overweight(BMI ${\geq}$ 23 kg/$m^2$) women in Korea (n=56). Simple anthropometry including weight, BMI, waist circumference,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were done. To assess psychological factors, the Rosenberg self-esteem scale (SES) questionnair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questionnaire and stress response inventory (SRI) questionnaire were administered. Regarding diet, Korean eating attitude test(KEAT-26) was done.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IPAQ) was administered for exercise and physical activity intensity and quantities. All values were verified using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1. The subjects had stagnation of the liver qi>food accumulation>yang deficiency>blood stasis>spleen vacuity in the order. 2. Stagnation of the liver qi score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self-esteem(r=-0.520, p<0.05) and depression(r=0.688, p<0.01) in stagnation of the liver qi group. There was a relationship between food accumulation score and eating attitude(r=0.784, p<0.01) in food accumulation group. 3. Lean mas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elf-esteem(r=0.434, p<0.05) fat mas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tress (r=0.633, p<0.01) and in stagnation of the liver qi group. 4. Physical activity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lean mass(r=0.628, p<0.01) and with fat mass(r=-0.478, p<0.05) in group. Conclusions: This study maintained that psychological factors play major roles in obesity with symptoms of stagnation of the liver qi and life habit(dietary factors and physical activity) in food accumulation.
Objectives: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oriental obesity pattern, life habitual factors(eating attitude, physical activity) and psychological factors(depression, stress, self-esteem) in korean obese and overweight women. Methods: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bese and overweight(BMI ${\geq}$ 23 kg/$m^2$) women in Korea (n=56). Simple anthropometry including weight, BMI, waist circumference,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were done. To assess psychological factors, the Rosenberg self-esteem scale (SES) questionnair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questionnaire and stress response inventory (SRI) questionnaire were administered. Regarding diet, Korean eating attitude test(KEAT-26) was done.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IPAQ) was administered for exercise and physical activity intensity and quantities. All values were verified using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1. The subjects had stagnation of the liver qi>food accumulation>yang deficiency>blood stasis>spleen vacuity in the order. 2. Stagnation of the liver qi score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self-esteem(r=-0.520, p<0.05) and depression(r=0.688, p<0.01) in stagnation of the liver qi group. There was a relationship between food accumulation score and eating attitude(r=0.784, p<0.01) in food accumulation group. 3. Lean mas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elf-esteem(r=0.434, p<0.05) fat mas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tress (r=0.633, p<0.01) and in stagnation of the liver qi group. 4. Physical activity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lean mass(r=0.628, p<0.01) and with fat mass(r=-0.478, p<0.05) in group. Conclusions: This study maintained that psychological factors play major roles in obesity with symptoms of stagnation of the liver qi and life habit(dietary factors and physical activity) in food accum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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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폐경 이전의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방비만변증과 함께 비만 평가를 실시하고 생활습관 및 심리적 요인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848으로 문항 내적 합치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일반적으로 최고점이 여러 항목에서 동일하게 나타날 경우 병행하여 적용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변증 점수와 타 항목 간의 상관관계를 구할 때 동일 대상자의 값이 반복하여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제외하고 통계 처리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56명의 폐경전 과체중 및 비만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방비만변증설문, 신체계측, 식사태도 검사, 신체 활동량 측정, Rosenberg 자존감 척도, Beck 우울 척도, 스트레스 반응 척도를 실시하였다.
비만변증설문지 결과 대상자들에게서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낸 간울증과 식적증으로 두 군을 나누어 해당 군에 속한 대상자들의 변증지표 점수를 이용하여 다른 요인들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지 조사하였다.
신장 계측계(Fanics, HM200)를 사용하여 직립 자세로 신발을 벗은 상태에서 0.1cm 단위까지 신장을 측정하였고, 체중은 생체 임피던스를 이용한 체성분 분석기 Inbody 7.20(Biospace, Seoul, Kore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는 WHO 기준대로 측정하되7), 줄자로 동일한 측정자가 3회 측정하여 나온 평균값으로 하였다.
신체 활동량은 국제 신체 활동량 질문지의 한국어 번역판 지난 7일 자가 단축형 설문 (Short Last 7 Days Self-Administered Format)으로 조사하였다11,12). 국제 신체 활동량 질문지 단축형 자기 기입식 설문지는 설문 작성 전 7일 동안 10분 이상 시행한 높은 고강도 활동, 중등도 활동 및 걸은 시간이 각각 몇 일, 평균 몇 시간이었는지 응답하고 더불어 하루에 앉아서 지낸 시간이 몇 시간인지 응답할 수 있게 되어있다.
를 대상자에게 실시하였다. 이 설문지는 비만의 원인과 부산물로 대표할 수 있는 6가지변증유형(비허형, 담음형, 양허형, 식적형, 간울형, 어혈형)에 대하여 전신증상 8문항, 정서․성격 8문항, 소화기능 18문항, 순환기능 18문항의 총 5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증상은 5점 척도로 되어 있으며, 각 항목들의 5점 척도 합으로 산정하여 최고 50점의 변증 점수가 도출되며, 60%에 해당하는 30점 이상일 경우 해당 변증이 있다고 판단하며, 겸증이 존재할 경우에는 최고점을 해당 변증으로 선택한다.
WH ratio는 허리 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눈 값8)으로 측정상의 정확도를 기하기 위하여 숙달된 동일 측정자가 동일한 줄자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를 이용하여 BMI 값을 계산하여 비만도를 평가하였다.
체중과 체지방량, 제지방량, 체지방률은 생체 임피던스를 이용한 체성분 분석기(Inbody 720, Biospace, Seoul, Korea)를 이용하여 안경, 목걸이, 시계 등의 금속 부착물을 제거한 뒤 양말을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측정하였다. 모든 항목은 0.
대상 데이터
2007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K 한방병원과 2008년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서울 K' 한방병원에서 모집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23 kg/m2 이상의 일반적으로 건강한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모집은 인터넷 광고와 병원 공고를 통해 이루어졌다. 2회에 걸친 모집을 통하여 총 87명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자궁적출술 및 양측난소제거술을 받은 지 3년 이상 경과된 자(각 1명, 총 2명), 지방흡입술을 받은 자(1명), 설문을 불완전하게 수행한 자 3명을 제외하였으며 비만변증설문지 분석 결과상 2개 이상의 항목에서 동일한 값을 보인 경우 10명과 폐경기 이후의 여성 15명을 제외하고 총 56명의 자료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의 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승인을 받았으며 환자 모두에게 과정설명 후 참여하겠다는 동의서를 받았다.
또한, 대상자들은 전반적인 비만도나 체지방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의약품도 복용하지 않은 자들로 제한하였다. 대상자 모집은 인터넷 광고와 병원 공고를 통해 이루어졌다. 2회에 걸친 모집을 통하여 총 87명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자궁적출술 및 양측난소제거술을 받은 지 3년 이상 경과된 자(각 1명, 총 2명), 지방흡입술을 받은 자(1명), 설문을 불완전하게 수행한 자 3명을 제외하였으며 비만변증설문지 분석 결과상 2개 이상의 항목에서 동일한 값을 보인 경우 10명과 폐경기 이후의 여성 15명을 제외하고 총 56명의 자료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개발한 한방비만변증설문지9)를 대상자에게 실시하였다. 이 설문지는 비만의 원인과 부산물로 대표할 수 있는 6가지변증유형(비허형, 담음형, 양허형, 식적형, 간울형, 어혈형)에 대하여 전신증상 8문항, 정서․성격 8문항, 소화기능 18문항, 순환기능 18문항의 총 5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처리
각 자료 중 연속 변수의 기술분석은 평균±표준편차 (mean±standard deviation)로 표시하였고, 비연속 변수는 n(%)로 표시하였다.
간울증과 식적증으로 평가된 군 내의 변증 지표와 생활습관 및 심리적 요인 간의 상관관계는 bivariate correlation analysis를 이용하여 Spearman's correlation coeficient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스트레스 반응 척도는 감정적, 신체적, 인지적, 행동적 반응들이 포함된 스트레스를 평가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Koh 등16)이 개발한 스트레스 반응 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 SRI)를 이용하였다. 일주일간의 스트레스 반응의 심한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자기 보고형 평가도구로 총 39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울증상의 평가는 Beck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이용하였다. 우울의 정서적, 인지적, 동기적 및 생리적 증상을 측정하기 위해 Beck14)이 개발한 21문항의 4점 척도이고, 이등15)이 번안하였다. BDI는 우울증상 평가에 있어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보여 왔다.
우울증상의 평가는 Beck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이용하였다. 우울의 정서적, 인지적, 동기적 및 생리적 증상을 측정하기 위해 Beck14)이 개발한 21문항의 4점 척도이고, 이등15)이 번안하였다.
자존감 척도는 Rosenberg가 고안한 자존감 척도(self-esteem scale, SES)를 김 등13)이 번안한 것으로 사용하였다. 이는 11문항의 Likert 양식으로서 1-6점으로 평가하여 총점은 11-66점이며 높을수록 자아 존중감이 높다.
성능/효과
1. 대상자들의 비만변증유형은 간울>식적>양허>어혈>비허 순으로 나타났으며 담음형은 없었다.
2. 간울형에서 간울증의 정도는 자존감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0.520, p<0.05)를 우울 정도와 양의 상관관계(r=0.688, p<0.01)를 나타내었다.
3. 간울형 군에서 제지방량은 자존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434, p<0.05)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은 스트레스 반응 정도와 양의 상관관계(r=0.633, p<0.01)가 있었다.
4. 식적형 군에서 제지방량은 신체활동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628, p<0.01)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은 신체활동량과 음의 상관관계(r=-0.478, p<0.05)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식적형은 간울형 보다 식이 장애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니는 상태이며 간울형에서는 우울 등의 심리적 병리 상태로 인해 자존감에도 영향을 받아 저하되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간울형에서는 제지방량이나 체지방량 등의 체성분 구성 요소 또한 자존감 및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식적형에서는 신체활동량과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간울형 군에서 간울변증지표점수, 생활 습관 및 심리적 요인과 체성분 검사 지표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제지방량은 자존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434, p<0.05)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은 스트레스 반응 정도와 양의 상관관계 (r=0.633, p<0.01)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식적형은 간울형 보다 식이 장애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니는 상태이며 간울형에서는 우울 등의 심리적 병리 상태로 인해 자존감에도 영향을 받아 저하되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간울형에서는 제지방량이나 체지방량 등의 체성분 구성 요소 또한 자존감 및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식적형에서는 신체활동량과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를 보면 간울증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자존감 등의 심리적 요인에 초점을 두어 치료를 적용하고 식적증에서는 식이 습관 및 신체활동량 등의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치료를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적형 군에서 식적증의 정도는 식이 장애 위험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Fig3. r=0.784, p<0.01)가 있었다.
식적형 군에서 식적증의 정도는 식이 장애 위험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784, p<0.01)가 있었다.
식적형 군에서는 제지방량은 신체활동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628, p<0.01)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은 신체활동량과 음의 상관관계(r=-0.478, p<0.05)가 있었다.
%)이 정확하게 판별된 것으로 보고하기도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전문가 진단 시 간울과 식적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고 어혈증으로 진단받을 확률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 등19)은 그 이후에 설문지를 이용한 연구에서 변증 분포가 간울증, 식적증, 양허증, 비허증, 담음증, 어혈증의 순으로 나타남을 보고했다.
제지방량은 신체활동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628, p<0.01)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은 신체활동량과 음의 상관관계(r=-0.478, p<0.05)가 있었다.
제지방량은 자존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434, p<0.05)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은 스트레스 반응 정도와 양의 상관관계(r=0.633, p<0.01)가 있었다.
조사 대상자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간울증과 식적증의 두 군을 대상으로 상기 평가 항목들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간울형에서 간울증의 정도는 자존감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 (r=-0.520, p<0.05)를 우울 정도와 양의 상관관계(r=0.688, p<0.01)가 있었다.
변증의 항목 중에서 간기울결과 간울은 같은 범주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위의 결과는 담음(19)>어혈(13)>간울,비허,식적(12)의 순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간울과 식적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여 실제 한의사들에 의한 변증과 설문지를 통한 평가 간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또한 본 연구는 대상자 수가 작으며 여성에 국한된 한계가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변증의 근거를 밝히기 위해서는 연령과 성별 및 개체수를 확장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타 변증에 대한 연구가 병행되면 각 변증에 따른 환자 특성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고찰을 통하여 객관적이고 특성화된 비만의 임상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비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언급되는 담음형으로 판단되는 대상자가 없는 등 기존 연구 결과와는 다소 다른 분포를 보이므로 추가 연구를 통해 해당 변증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대상자 수가 작으며 여성에 국한된 한계가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변증의 근거를 밝히기 위해서는 연령과 성별 및 개체수를 확장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타 변증에 대한 연구가 병행되면 각 변증에 따른 환자 특성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고찰을 통하여 객관적이고 특성화된 비만의 임상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보면 간울증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자존감 등의 심리적 요인에 초점을 두어 치료를 적용하고 식적증에서는 식이 습관 및 신체활동량 등의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치료를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변증에 따라서 한약 및 침치료 등의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을 이용하여 간울 및 식적을 치료한다면 해당 비만 증상을 치료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언급되는 담음형으로 판단되는 대상자가 없는 등 기존 연구 결과와는 다소 다른 분포를 보이므로 추가 연구를 통해 해당 변증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대상자 수가 작으며 여성에 국한된 한계가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변증의 근거를 밝히기 위해서는 연령과 성별 및 개체수를 확장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의학에서 비만이란?
그러나 비만 환자를 치료할 때는 외부적인 상태만을 파악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비만인의 신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을 포괄하는 평가를 실시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비만은 오장육부의 기능 부조화로 인해 습담이 비정상적으로 체내에 축적된 상태2)를 말하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한의학적 기본 진단법인 변증이 사용되어야만 한다. 변증은 脾虛濕阻, 胃熱濕阻, 肝氣鬱結, 氣虛血瘀, 痰濁中阻, 脾腎陽虛 등의 분류가 제시된 바 있다2).
한의학 연구원에서는 비만의 유형을 어떻게 나누고 있는가?
변증을 위한 방법으로는 望診, 聞診, 問診, 切診의 기본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을 개발하고자 이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한의학 연구원에서는 이를 위해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과 한의사들이 주요 진단지표로 사용하는 증상 및 변증에 대한 연구3)를 수행하여 한방 비만 변증을 개발하였으며 비만을 肝鬱型, 瘀血型, 食積型, 痰飮型, 陽虛型, 脾虛型의 6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다.
건강한 폐경 전 과체중 및 비만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방비만변증설문지 검사를 분석한 결과는?
1. 대상자들의 비만변증유형은 간울>식적>양허>어혈>비허 순으로 나타났으며 담음형은 없었다.
2. 간울형에서 간울증의 정도는 자존감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0.520, p<0.05)를 우울 정도와 양의 상관관계(r=0.688, p<0.01)를 나타내었다. 식적형 군에서 식적증의 정도는 식이 장애 위험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784, p<0.01)가 있었다.
3. 간울형 군에서 제지방량은 자존감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434, p<0.05)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은 스트레스 반응 정도와 양의 상관관계(r=0.633, p<0.01)가 있었다.
4. 식적형 군에서 제지방량은 신체활동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628, p<0.01)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은 신체활동량과 음의 상관관계(r=-0.478, p<0.05)가 있었다.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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