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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1) 가장 일반적인 이유로서, 산업 현장의 자동화와 같은 환경을 확보할 수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건설 현장 및 건설 자재의 비균질성은 센싱 및 지능화에 의존하는 로봇 시스템의 경우 극심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 1) 정형화된 건설 작업 환경에서는 공장 자동화와 같이 완전 자동화를, 동적이며 비정형화된 건설작업 환경에서는 인간-로봇 협업기술(Man-Machine Cooperation)을 활용한 반자동화가 도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 2) 건설의 경우는 대상이 대형으로 건축 장소나 현장의 설계가 다르며 로봇의 사용의 경우, 로봇을 이동, 해체, 보관하여 다음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현장적용 시에는 이의 역순으로의 작업 또한 필요하다.
- 3) IT에 기반을 둔 정보화, 지식화 기술 등의 집약화 및 고효율화가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 건설공정의 표준화, 설계와 시공의 통합과 아울러, 건설자재의 Pre-fabrication, Modularization 등을 실현하여야 한다. 이는 시공자재의 물류, 현장 작업자의 동선 및 작업 효율을 통제함과 동시에, 자재의 정형화를 통한 로봇화 도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법이다.
- 3) 기존 장비를 운용하는 현장 작업자들로서는 새로운 건설로봇 및 관련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는데 대한 거부감이 존재한다.
- 따라서 건설공사의 생산 효율성 및 품질 등이 근로자의 작업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결정되고 있고, 작업자의 미숙한 기술수준과 실수 등이 커다란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는 등 타 산업에 비하여 노무의존율이 높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실례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산업의 사망재해 중 건설 산업 분야의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수치가 2006년 631명, 2007년 630명, 2008년 669명으로 감소되지 않는 추세에 있으며, 외환위기 이후 건설 산업의 환경 및 여건 변화에 따라 건설 기능 인력의 수급구조가 급격히 변화하여, 일일 평균 노임이 2007년 대비 2008년 6.3%로 상승하면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Table 1, 2). 이는 건설 산업의 경우 오랫동안 현대산업의 대표적인 3D(Dirty/ Difficult/ Dangerous) 업종으로 인식되어 기능 인력들의 건설현장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이유이며, 이에 더불어 출산율 저하로 인한 절대적 생산 활동 가능 인구마저 줄어드는 상황까지 더해져, 기존의 기능인력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고, 이러한 임금 상승 및 노무인력의 고령화라는 두 가지 측면은, 국내 건설 산업의 생산성 저하를 가속시키는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작용해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후속연구
- 2) 개별 공정에 대한 로봇화 및 무인화를 점차 실용화해 나가면서 대형 건설 작업에서 공장식 자동화 형태의 대형 복합 전자동 시공 자동화 시스템을 시도하여야 할 것이다.
- 4) 해저, 지하, 오염지역, 사막 등 일상적인 작업이 어렵거나 위험한 작업 환경 하에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원격조종 형태의 로봇이나 일부 자율적으로 판단하여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의 개발이 필요하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