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일부 초등학생의 기본심폐소생술 교육효과에 대한 연구

강혜은; 김현숙; 김윤신

doi:10.15434/kssh.2011.24.1.13

일부 초등학생의 기본심폐소생술 교육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Effectiveness of Basic 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Education of Primary School Children 원문보기

韓國學校保健學會誌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chool health, v.24 no.1, 2011년, pp.118 - 128

강혜은 (내정초등학교) , 김현숙 (신흥대학 간호과) , 김윤신 (한양대학교 산업의학과)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research is based on experiments practiced with 6th grade students in primary school as subjects. They were trained in basic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theory and received actual training in CPR. Methods: The subjects were randomly sorted into two classes of the 6th grade students. The experimental group was composed of 35 students. The control group was composed of 32.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basic CPR theoretical and practical education once and received a practical evaluation three times, with 4 weeks in between evaluations. The control group received CPR theoretical education before the study. The data was analyzed by ${\chi}^2$-test and t-test using the SPSS/WIN 12.0 program. Results: Hypothesis 1 was that the basic CPR knowledge score would begin to decrease right after the education and continue to decrease as time passed. The experimental group's knowledge score continued to increase 12 weeks after education, but there was no decrease in the control group's knowledge score (F=5.870, p=.000). Hypothesis 2 was that the basic CPR attitude score would decrease right after the education and continue as time passe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experimental group's score after education, nor was there any change in the control group's score on this measure (F=3.986, p=.004). Hypothesis 3 was that the subjects' confidence in practicing CPR would decrease right after education and continue as time passed. There was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 experimental group's score, but no significant change in the control group's score on this measure (F=75.574, p=.000). Hypothesis 4 was that the practical accomplishment evaluation score of CPR would decrease as time passed. There was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 experimental group's score on this measure right after education (F=38.368, p=000). Conclusion: Retraining for basic CPR education will be needed in all aspects of the education/training at least every 4 weeks, to preserve the students' retention of learned material/training. This is because students' scores fell significantly four weeks after education/training.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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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10년 6월 4일부터 2010년 9월 27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6학년 7학급 중 무작위로 실험군 1학급(35명)과 대조군 1학급(32명)을 임의 표본추출하여 기본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 교육 전 및 시간 경과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점수, 태도, 실기 수행 자신감의 변화, 실기 수행능력의 변화를 검정하기 위한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이다. 실험군에게는 이론 강의와 실기 실습 교육 및 실기 평가를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이론교육만 실시한 후 설문지 평가를 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이론 및 실기실습 교육을 적용한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심폐소생술 지식 점수, 태도, 실기 수행 자신감, 실기 수행 평가점수의 변화를 파악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효과를 평가하고 재교육 시기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11~12세를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 전 · 후 및 시간 경과에 따른 지식, 태도, 실기수행 자신감, 실기 수행능력 평가 점수의 변화를 검정하여 초등학생에 맞는 기본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재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자는 기본심폐소생술 교육 후 지식, 태도, 실기 수행 자신감의 변화, 실기 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차이를 검정하고, 실기 수행능력의 지속성을 유지시키기 위한 재교육 투입 시기를 알아보고 초등학교 6학년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반응자로서의 역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설정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수행 자신감은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수행능력 평가 점수는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에 관한 지식 점수는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에 관한 태도 점수는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2010년 6월 4일부터 2010년 9월 27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6학년 7학급 중 무작위로 실험군 1학급(35명)과 대조군 1학급(32명)을 임의 표본추출하여 기본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 교육 전 및 시간 경과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점수, 태도, 실기 수행 자신감의 변화, 실기 수행능력의 변화를 검정하기 위한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이다. 실험군에게는 이론 강의와 실기 실습 교육 및 실기 평가를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이론교육만 실시한 후 설문지 평가를 하였다. 자료수집은 실험군에서 1차 조사(사전 조사), 2차 실기 평가(교육 직후), 3차 실기 평가(교육 4주 후), 4차 실기 평가(교육 8주 후), 5차 실기 평가(교육 12주 후)를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는 1차 조사(사전 조사), 2차 설문지 조사(이론교육 직후), 3차 설문지조사(4주 후), 4차 설문지 조사(8주 후), 5차 설문지 조사(12주 후)로 진행되었다.
실험군에게는 이론 강의와 실기 실습 교육 및 실기 평가를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이론교육만 실시한 후 설문지 평가를 하였다. 자료수집은 실험군에서 1차 조사(사전 조사), 2차 실기 평가(교육 직후), 3차 실기 평가(교육 4주 후), 4차 실기 평가(교육 8주 후), 5차 실기 평가(교육 12주 후)를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는 1차 조사(사전 조사), 2차 설문지 조사(이론교육 직후), 3차 설문지조사(4주 후), 4차 설문지 조사(8주 후), 5차 설문지 조사(12주 후)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설계모형은 그림 1과 같다.

데이터처리

실험군과 대조군의 기본심폐소생술교육 전 · 후 및 시간경과에 따른 각 시점별 지식점수의 변화, 태도, 실기수행 자신감, 실기 수행 평가 점수의 변화는 일원배치 분산분석(Duncan 상수)을 사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기본심폐소생술의 인식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심폐소생술 인식, 지식, 태도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x2-test, t-test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수행능력평가 점수를 시점별로 반복 측정하여 분산 분석한 결과 교육 직후 19.15점, 4주 후15.06점, 8주 후 13.59점, 12주 후 12.96으로 감소되었다. 따라서 가설 4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수행능력평가 점수는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에서 지지되었다<표 8>, [그림 5].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실습교육 및 4회의 실기 평가를 실시한 실험군의 기본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는 교육 직후에 비해 4주 후, 8주 후, 12주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교육 직후에 비해 낮아졌다. 대조군에서는 교육 직후 4.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실습교육 및 실기 평가를 실시한 실험군의 지식 점수는 교육 직후 14.78점으로 높아졌고 4주 후 13.37점, 8주 후 13.43점으로 다소 낮아졌으나 교육12주 후에는 15.25점으로 교육 직후와 같은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조군의 지식 점수는 교육 전 12.
대상자의 시간 경과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 지식 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0), 이를 각 시점별로 분산분석 사후 검사 Duncan을 이용하여 평균을 비교해 본 결과 실험군에서 교육 전 12.15점에서 교육 직후에 15.90으로 평가점수가 높아졌으나 이후 점차 감소하다가 12주에 다시 교육 직후와 같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주 후와 8주 후는 Duncan 상수가 같은 것으로 나타나 평가 시점 간 의미 있는 점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에서는 각 시점별로 Duncan 상수가 같은 것으로 나타나 평가 시점 간에는 의미 있는 점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식 점수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론교육보다 실기 실습교육 및 실기 평가의 병행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나이, 형제관계, 아버지의 교육정도, 어머니의 교육정도 등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가 100%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90으로 평가점수가 높아졌으나 이후 점차 감소하다가 12주에 다시 교육 직후와 같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주 후와 8주 후는 Duncan 상수가 같은 것으로 나타나 평가 시점 간 의미 있는 점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에서는 각 시점별로 Duncan 상수가 같은 것으로 나타나 평가 시점 간에는 의미 있는 점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식 점수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론교육보다 실기 실습교육 및 실기 평가의 병행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000). 대조군에서는 이론 교육 전 69.00점에서 교육 직후 92.89점으로 실험군보다 높았으나, 4주 후, 8주 후, 12주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F=5.870, p=.000)를 나타내며 감소되었다. 실험군에서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 후 4주 간격으로 3회의 실기 실습 평가를 한 결과 지식에 대한 별도의 교육 없이도 지식 점수가 12주 후에는 교육직후와 같은 수준으로 높아졌다.
001), 이를 각 시점별로 분산분석 사후 검사 Duncan을 이용하여 비교해 본 결과교육 전에 비해 교육 직후에 높아졌으나, Duncan 상수가 4주 후, 8주 후, 12주 후 모두 같은 것으로 나타나 평가 시점 간에 태도 점수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의 시간 경과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 태도 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4), 교육 시점별로 비교해 본 결과 Duncan 상수가 모두 같은 것으로 나타나 태도 점수의 평가시점 간에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설 2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에 관한 태도 점수는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에서 지지되었고 대조군에서는 기각되었다, [그림 3].
따라서 가설 3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수행 자신감은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에서는 지지되었고 대조군에서는 기각되었다, [그림 4].
따라서 가설 4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수행능력평가 점수는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에서 지지되었다, [그림 5].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가 100%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실험군과 대조군은 일반적 특성이 동질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동질성 검정 결과는 표 1과 같다.
본 연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심폐소생술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 본 결과 이론교육 및 실기 실습 교육과 실기 평가를 받은 실험군의 태도 점수는 교육 전 4.06점에서 교육 직후 5.46점으로 높아졌고, 4주 후 4.50점, 8주 후4.59점, 12주 후에 4.68점으로 교육 직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F=5.122, p=.001)를 보이며 낮아졌다.
본 연구에서 “심폐소생술 실기 수행 자신감의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실험군에서 교육 전 1.87점에서 교육직후 8.15점으로 매우 높은 결과를 나타냈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한 차이(F=75.574, p=.000)를 나타내며 낮아졌고, 대조군에서는 교육 직후에 비해 4주 후, 8주후, 12주 후 모두 유의한 차이(F=0.847, p=.498)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기본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점수의 변화를 비교해 본 결과 실험군에서 교육 전 67.50점에서 실기교육 및 실기 평가 직후 82.18점으로 높아졌으며, 4주 후, 8주 후 낮아졌고 12주 후에는 교육직후와 같은 수준으로 급격한 상승을 나타냈다(F=7.326, p=.000). 대조군에서는 이론 교육 전 69.
본 연구에서 실험군에게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한 결과 교육 직후 87.06점에서 4주 후 68.45점, 8주 후 61.78점, 12주 후 58.94점으로 시간 경과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F=38.368, p=.000)를 보이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실기수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교육 직후 80.
실기 실습교육 및 4회의 실기 평가를 실시한 실험군에서 실기 수행 자신감은 교육 전 1.87점에서 교육 직후 8.15점으로 급격하게 높아져 실기 실습교육이 실시 수행 자신감에 매우 효과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 교육만을 실시한 대조군에서 교육 직후에 비해 약간 높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p=.
실험군과 대조군의 심폐소생술 지식 관련 특성 사전 동질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험군의 지식점수는 12.38점, 대조군의 지식점수는 12.73점으로 대조군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어(t=0.307, p=.760) 동질한 집단으로 검정되었다. 대상자의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의 동질성 검사 결과는 표 3과 같다
000)를 나타내며 감소되었다. 실험군에서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 후 4주 간격으로 3회의 실기 실습 평가를 한 결과 지식에 대한 별도의 교육 없이도 지식 점수가 12주 후에는 교육직후와 같은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는 심폐소생술 실기 반복 평가의 영향, 4회의 설문지 투입의 영향, 학생들 간의 실기 수행능력 평가후의 대화와 토의(휴대폰에 있는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보건실로 가지고 와서 보여준 경우 등) 등의 관심 증가가 지식점수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실험군의 시간 경과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수행자신감 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0),이를 각 시점별로 분산분석 사후 검사 Duncan을 이용하여 비교해 본 결과 교육 전 1.87±1.68a에서 교육 직후에 8.15±1.22c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며 급격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4주 후와 12주 후는 같은 수준으로 교육 직후에 비해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고, 8주 후는 교육직후와 4주, 12주와 비슷한 점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의 시간 경과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 태도 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1), 이를 각 시점별로 분산분석 사후 검사 Duncan을 이용하여 비교해 본 결과교육 전에 비해 교육 직후에 높아졌으나, Duncan 상수가 4주 후, 8주 후, 12주 후 모두 같은 것으로 나타나 평가 시점 간에 태도 점수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의 시간 경과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 태도 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
실험군의 시간 경과에 따른 실기 수행 평가 점수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0), 이를 각 시점별로 분산분석 사후 검사 Duncan을 이용하여 비교해 본 결과 교육직후보다 4주 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며 감소되었고, 8주 후와 12주 후에는 교육 직후에 비해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며 낮아졌으나, 8주 후와 12주 후 두 평가 시점 간에는 의미 있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에서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 후 4주 간격으로 3회의 실기 실습 평가를 한 결과 지식에 대한 별도의 교육 없이도 지식 점수가 12주 후에는 교육직후와 같은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는 심폐소생술 실기 반복 평가의 영향, 4회의 설문지 투입의 영향, 학생들 간의 실기 수행능력 평가후의 대화와 토의(휴대폰에 있는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보건실로 가지고 와서 보여준 경우 등) 등의 관심 증가가 지식점수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초등 4~5학년 23명을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실기 평가와 지식점수를 측정한 결과 지식점수가 지속적으로 낮아졌다고 보고한 김희정(2008)의 연구결과와 간호사 4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후 4개월 간격으로 측정한 지식점수에서교육 직후 84점, 4개월 후 66점 8개월 후 63점으로 유의한 저하를 나타냈다고 보고한 오수일(2005)의 연구결과와 비교해 볼 때 본 연구의 실험군에서는 상충된 결과를 나타냈으며 대조군의 지식 점수 변화와는 일치한 결과를 나타냈다.
001)를 보이며 낮아졌다. 이론교육만을 받은 대조군에서는 교육 전 3.71점에서 교육 직후 4.64점, 4주 후 5.00점, 8주 후 5.00점, 12주 후 5.0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F=3.986, p=.004)를 보이며 감소하였다. 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태도 점수 변화량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고 연구한 김희정(2008)의 연구결과와 초등 6학년 28명과 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후 심폐소생술 태도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고 보고한 권용선(2005)의 연구와 일치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기본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 실습 교육은 교육 직후에는 기본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 실기 수행 자신감, 실기 수행 평가 점수의 향상에 교육직후에는 효과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간경과에 따라 그 지속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본심폐소생술 지식점수는 12주 후에 특별한 실험처치 없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심폐소생술 실기의 반복적인 평가, 학생들의 관심 증가가 지식점수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인식 관련 특성 중 가장 높은 인식률을 보인 문항은 86.7%를 나타낸 인공호흡이었고, 10.0%를 보인 흉부압박이 가장 낮은 인식률을 나타내었다. 심폐소생술이란 말을 들어본 경험 유무를 묻는 질문에 실험군 53.

후속연구

10. 18 변경됨에 따라(AHA, 2010) 흉부압박을 먼저 실시하게 된다면 최초반응자로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변경된 기본심폐소생술의 적용에 따른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기본심폐소생술을 초등학생들에게 하나의 기술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초 · 중 · 고등학교 보건교육과정 내에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교육으로 포함되어 실시 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교육과정 및 응급 의료 제도 개선책 등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의료선진국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초 · 중 · 고등학교 보건교육과정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교육 및 필수 교과목으로 포함시켜 실시하는 것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실험군의 시간 경과에 따른 실기 수행능력평가 점수가 교육 직후부터 4주 후까지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되어 실기 수행능력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4주 후에는 실기 재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일반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및 상시적인 교육 기관의 설치와 교육강사의 확대양성과정의 활성화 등 국민건강수준을 높이기위한 제도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본심폐소생술 지식점수는 12주 후에 특별한 실험처치 없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심폐소생술 실기의 반복적인 평가, 학생들의 관심 증가가 지식점수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실기 수행능력의 경우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어 지식과 실기 수행능력이 비례하지는 않음을 보여주었으며, 실기 수행능력이 환자 발생 시 활용 가능한 기술로 습득되어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교육 4주 후에는 실기 재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초등학생들의 기본심폐소생술 지식점수, 태도, 실기 수행 자신감, 실기 수행능력 점수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속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나 실기 수행능력이 환자 발생 시 활용 가능한 기술로 습득되어 교육 직후와 같은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4주 후에는 실기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기에 적절한 연령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라고 하였으며 교육 효과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재교육이 필요하다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에서 노인까지를 대상으로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은 무엇인가?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에서 노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Family & Friends CPR Course”를 통해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AHA, 2002).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이론 및 실기실습 교육을 적용한 연구결과는?	가설 1.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에 관한 지식 점수는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에서 12주 후에 교육 직후와 같은 수준으로 지식점수가 상승하였고, 대조군에서는 교육 직후에 비해 감소하였다. 따라서 가설 1은 실험군에서는 기각되었고 대조군에서는 지지되었다(F=5.870, p=.000). 가설 2.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에 관한 태도 점수는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며 감소되었고, 대조군에서는 교육 직후와 같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가설 2는 실험군에서는 지지되었고 대조군에서는 기각되었다(F=5.122, p=.001). 가설 3.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수행 자신감은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며 감소되었고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가설 3은 실험군에서는 지지되었고 대조군에서는 기각되었다(F=75.574, p=.000). 가설 4.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실기 수행능력 평가 점수는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에서 교육 직후와 4주 간격으로 3회 반복 측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며 감소되었다. 따라서 가설 4는 실험군에서 지지되었다(F=38.368,p=.000).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기본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 실습 교육은 교육 직후에는 기본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 실기 수행 자신감, 실기 수행 평가 점수의 향상에 교육직후에는 효과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간경과에 따라 그 지속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본심폐소생술 지식점수는 12주 후에 특별한 실험처치 없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심폐소생술 실기의 반복적인 평가, 학생들의 관심 증가가 지식점수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실기 수행능력의 경우 교육 직후에 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어 지식과 실기 수행능력이 비례하지는 않음을 보여주었으며, 실기 수행능력이 환자 발생 시 활용 가능한 기술로 습득되어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교육 4주 후에는 실기 재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심폐소생술은 무엇인가?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심정지로 인한 주요 장기의 비가역적 손상을 막기 위하여 인공호흡과 순환보조를 통하여 조직으로의 산소공급을 유지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심장박동을 회복시켜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치료 기술이다(AHA, 2005). 심정지가 발생한 후 대뇌가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시간은 4~6분 정도이며, 약 4분까지가 신체 조직의 손상 없이 회복될 수 있는 시기로 이때의 심폐소생술 실시는 조직의 산소 공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이다(황성오 등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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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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