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이 뇌졸중 환자의 하지 경직 및 균형에 미치는 영향 The Long-Term Effects of High-Frequency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TENS) on the Lower Limb Spasticity and the Balance in the Chronic Stroke Pati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장기간의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이 뇌졸중 환자의 하지 경직 및 균형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하지에 경직이 유발된 26명의 대상자를 기본적인 재활을 수행하는 상태에서 무작위로 TENS군(14명)과 속임 TENS군(12명)으로 배정하였다. 경피신경전기자극은 4주간 주 5회, 1회당 30분씩 경직이 유발된 양측 비복근에 적용하였다. MAS와 도수근력계를 이용하여 발목 족저굴곡근의 경직을 측정하였다. 균형의 측정은 힘판을 이용하여 세 가지 자세(눈을 뜬 상태의 기립자세, 눈을 감은 상태의 기립자세, 불안정한 면에서 눈을 뜬 상태의 기립자세)에서 누적된 자세동요의 이동거리를 측정하였다. 4 주간의 치료 후 양측 군 모두 경직과 균형의 유의한 개선을 나타냈다(p<.05). 특히, TENS군은 속임 TENS군에 비하여 경직의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p<.05). 따라서 장기간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은 뇌졸중 환자의 경직 감소와 균형 개선에 더욱 효과적인 중재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장기간의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이 뇌졸중 환자의 하지 경직 및 균형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하지에 경직이 유발된 26명의 대상자를 기본적인 재활을 수행하는 상태에서 무작위로 TENS군(14명)과 속임 TENS군(12명)으로 배정하였다. 경피신경전기자극은 4주간 주 5회, 1회당 30분씩 경직이 유발된 양측 비복근에 적용하였다. MAS와 도수근력계를 이용하여 발목 족저굴곡근의 경직을 측정하였다. 균형의 측정은 힘판을 이용하여 세 가지 자세(눈을 뜬 상태의 기립자세, 눈을 감은 상태의 기립자세, 불안정한 면에서 눈을 뜬 상태의 기립자세)에서 누적된 자세동요의 이동거리를 측정하였다. 4 주간의 치료 후 양측 군 모두 경직과 균형의 유의한 개선을 나타냈다(p<.05). 특히, TENS군은 속임 TENS군에 비하여 경직의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p<.05). 따라서 장기간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은 뇌졸중 환자의 경직 감소와 균형 개선에 더욱 효과적인 중재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the long-term high-frequency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TENS) on the spasticity and the balance in chronic stroke patients. Twenty-six subjects with spasticity over lower limbs were allocated randomly into two groups under sta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the long-term high-frequency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TENS) on the spasticity and the balance in chronic stroke patients. Twenty-six subjects with spasticity over lower limbs were allocated randomly into two groups under standard rehabilitation: (1) TENS group, (2) placebo-TENS group. TENS stimulation was applied on the both the gastrocnemius for 30 minutes, 5 days a week for 4 weeks(100 Hz, 0.25 ms, 2 times sensory threshold). The Modified Ashworth Scale(MAS) and Hand-held manual muscle tester were used to assess the ankle plantarflexor spasticity. Balance function under three conditions was measured by using force-plate and the amount of postural sway was assessed; in (1) the condition of standing with eyes opened, (2) with eyes closed and (3) the condition of standing on unstable surface with eyes opened. Both group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spasticity and balance function after treatment for 4 weeks(p<.05). Especially, TENS group showed a significant reduction of spasticity compared to placebo-TENS group(p<.05).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additional stimulation of a long-term high-frequency TENS to standard rehabilitation induced an improved balance function and a spasticity reduction. The long-term application of high-frequency TENS will be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reducing spasticity and increasing balance ability in the chronic stroke pati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the long-term high-frequency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TENS) on the spasticity and the balance in chronic stroke patients. Twenty-six subjects with spasticity over lower limbs were allocated randomly into two groups under standard rehabilitation: (1) TENS group, (2) placebo-TENS group. TENS stimulation was applied on the both the gastrocnemius for 30 minutes, 5 days a week for 4 weeks(100 Hz, 0.25 ms, 2 times sensory threshold). The Modified Ashworth Scale(MAS) and Hand-held manual muscle tester were used to assess the ankle plantarflexor spasticity. Balance function under three conditions was measured by using force-plate and the amount of postural sway was assessed; in (1) the condition of standing with eyes opened, (2) with eyes closed and (3) the condition of standing on unstable surface with eyes opened. Both group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spasticity and balance function after treatment for 4 weeks(p<.05). Especially, TENS group showed a significant reduction of spasticity compared to placebo-TENS group(p<.05).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additional stimulation of a long-term high-frequency TENS to standard rehabilitation induced an improved balance function and a spasticity reduction. The long-term application of high-frequency TENS will be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reducing spasticity and increasing balance ability in the chronic stroke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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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장기적인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 적용이 경직과 균형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한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자극이 하지의 경직과 균형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6개월 이상의 유병기간을 가진 26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TENS군 14명과 속임 TENS군 12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05).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동반되는 경직과 균형 저하의 개선을 위하여 경피신경전기자극이 효과적인 중재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경직은 신체 비대칭 유발에 의하여 균형을 감소시킬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동근과 길항근의 동시수축에 의하여 에너지 소모율이 증가됨으로써 운동기능을 방해한다[13, 15, 19].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경직이 유발된 비복근에 경피신경전기자극을 통하여 경직 감소를 유발하였다. 따라서 경피신경전기자극에 의한 경직의 완화는 비대칭 정렬의 개선, 사지 기능의 제한 경감, 그리고 효율적인 신체 에너지 사용을 통하여 균형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하였을 것이다.
제안 방법
32×47cm의 판에 1㎠ 당 1개씩 총 1504개의 압력센서 (force sensor)가 선 자세나 보행 시 발의 정적, 동적인 압력을 측정한다.
TENS군은 경피신경전기자극을 양하지 비복근의 근복 내외측에 주 5회 4주간, 회당 30분 적용하였고, 속임 TENS군은 전극만 붙인 채로 자극없이 TENS군과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경피신경전기자극을 적용하기 위해 2채널 TENS(TENS-7000, Koalaty Products Inc.
MAS는 최대 저측굴곡상태에서 통증이 없는 범위까지 저측굴곡근을 수동신장 하는 것으로 0, 1, 2, 3, 4, 5로 총 6단계로 이루어져 있고, 0은 정상이거나 매우 낮은 근긴장이며 5는 수동 신장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검사자는 환자를 바로 눕게 하여 한쪽 손으로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종아리부분을 살짝 감싸고 반대쪽 손으로 발목을 배측굴곡 시켜 3회 반복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시 하지의 근긴장도를 높이지 않도록 환자에게 긴장을 풀도록 지시하여 능동적 수축으로 인한 변수를 제거시켰다.
TENS군은 경피신경전기자극을 양하지 비복근의 근복 내외측에 주 5회 4주간, 회당 30분 적용하였고, 속임 TENS군은 전극만 붙인 채로 자극없이 TENS군과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경피신경전기자극을 적용하기 위해 2채널 TENS(TENS-7000, Koalaty Products Inc., USA)를 사용하였다. 주파수 100Hz, 맥폭은 200μs으로 고정하였고, 자극 전 각 대상자의 감각 역치를 측정하기 위해 0.
대상자는 팔을 편안하게 내린 채 힘판 위에 서도록 하였으며 눈을 뜬 상태에서의 측정 시 3m 전방에 준비된 직경 15cm의 점을 주시하도록 하였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의 측정 시 대상자의 안전을 위하여 보조자가 옆에 있 었다. 발의 위치는 양쪽 내과사이가 8cm가 되도록 하였고, 발의 벌어진 각도는 10°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6개월 이상의 유병기간을 가진 26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TENS군 14명과 속임 TENS군 12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두군 모두에서 기본적인 재활치료를 시행하였고, TENS군은 전기자극을 양하지 비복근의 근복 내외측인 좬 5회, 4주간, 회당 30분 간 적용하였고, 속임 TENS군은 전극만 붙인 채로 전기적 자극없이 TENS군과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두군 모두 균형과 경직이 개선행하다.
경직 지수를 평가하기 위해 도수근력계(Model 01163 Lafayette, USA)와 Modified Ashworth Scale(MAS)를 이용하여 발목의 수동적 배측 굴곡에 대한 저항량을 측정하였다.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발의 중수지절관절에 대하여 수직으로 근력계의 손잡이를 잡은 채로 최대 관절 가동범위까지 수동으로 배측 굴곡을 했을 때 최대 저항량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MAS와 도수근력계를 이용하여 경직을 측정하였다. 도수근력계는 근력측정에 사용되어지는 장비로서, Lamontagne 등(1998)에 의하여 척수손상 환자에서 근육긴장항진(hypertonia)을 측정하는데 사용되었다[25].
선정기준에 의해 선별된 28명을 대상으로 선정편견 (selection bias)을 최소화하기 위해 TENS군과 속임 TENS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선정된 28명에게 임의의 번호를 부여하고 SPSS 프로그램의 무작위 표본 추출 방법을 이용하여 케이스 중 50%를 무작위로 추출하도록 하였으며 추출된 집단을 TENS군 나머지 집단을 속임 TENS군으로 하였다.
선정기준에 의해 선별된 28명을 대상으로 선정편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TENS군과 속임 TENS군으로 각 14명씩 무작위 배정하였다.
선정기준에 의해 선별된 28명을 대상으로 선정편견 (selection bias)을 최소화하기 위해 TENS군과 속임 TENS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선정된 28명에게 임의의 번호를 부여하고 SPSS 프로그램의 무작위 표본 추출 방법을 이용하여 케이스 중 50%를 무작위로 추출하도록 하였으며 추출된 집단을 TENS군 나머지 집단을 속임 TENS군으로 하였다. 실험 전과 후 대상자는 눈을 뜬 상태, 눈을 감은 상태, 불안정한 지면에서 눈을 뜬 상태에서 자세 동요를 측정하였으며, 도수근력계와 MAS를 이용하여 경직을 측정하였다.
선정된 28명에게 임의의 번호를 부여하고 SPSS 프로그램의 무작위 표본 추출 방법을 이용하여 케이스 중 50%를 무작위로 추출하도록 하였으며 추출된 집단을 TENS군 나머지 집단을 속임 TENS군으로 하였다. 실험 전과 후 대상자는 눈을 뜬 상태, 눈을 감은 상태, 불안정한 지면에서 눈을 뜬 상태에서 자세 동요를 측정하였으며, 도수근력계와 MAS를 이용하여 경직을 측정하였다.
주파수 100Hz, 맥폭은 200μs으로 고정하였고, 자극 전 각 대상자의 감각 역치를 측정하기 위해 0.01mA 부터 시작하여 대상자가 자극을 느끼는 감각 역치의 두 배 크기(amplitude)를 적용하였다[8].
검사자는 환자를 바로 눕게 하여 한쪽 손으로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종아리부분을 살짝 감싸고 반대쪽 손으로 발목을 배측굴곡 시켜 3회 반복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시 하지의 근긴장도를 높이지 않도록 환자에게 긴장을 풀도록 지시하여 능동적 수축으로 인한 변수를 제거시켰다.
대상 데이터
4주후 건강상의 이유로 사후 검사를 받지 않은 속임 TENS군 2명이 탈락하여 최종 TENS군 14명과 속임 TENS군 12명이 사후검사를 받았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자극이 하지의 경직과 균형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6개월 이상의 유병기간을 가진 26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TENS군 14명과 속임 TENS군 12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두군 모두에서 기본적인 재활치료를 시행하였고, TENS군은 전기자극을 양하지 비복근의 근복 내외측인 좬 5회, 4주간, 회당 30분 간 적용하였고, 속임 TENS군은 전극만 붙인 채로 전기적 자극없이 TENS군과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에 위치한 D 재활병원에 입원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뇌졸중 유병기간이 6개월 이상 2년 미만이며, 연구자가 지시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판별검사(MMSE-K) 점수가 21점 이상인자로 30초 이상 선자세를 유지할 수있고 독립적 보행이 가능한 사람을 선정하였다. 또한, 전형적인 편마비 이외에 관절 구축, 근골격계의 통증, 골절및 의사소통에 제한이 있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에 위치한 D 재활병원에 입원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뇌졸중 유병기간이 6개월 이상 2년 미만이며, 연구자가 지시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판별검사(MMSE-K) 점수가 21점 이상인자로 30초 이상 선자세를 유지할 수있고 독립적 보행이 가능한 사람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였다. Shapiro-Wilk 검정방법을 통해 변수들의 정규성 검정을 시행하였고, 집단간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으며 범주형 변수의 비교를 위해 Mann Whitney U test와 x2-검정을 사용하였다. 집단내의 비교는 대응표본 t검정과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하여 적용 전후를 비교하였고, 자료의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α)은 0.
발의 위치는 양쪽 내과사이가 8cm가 되도록 하였고, 발의 벌어진 각도는 10°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30초간 동요거리(cm)가 측정되었고,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하였다.
집단내의 비교는 대응표본 t검정과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하여 적용 전후를 비교하였고, 자료의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α)은 0.05 이하로 하였다.
이론/모형
경직 지수를 평가하기 위해 도수근력계(Model 01163 Lafayette, USA)와 Modified Ashworth Scale(MAS)를 이용하여 발목의 수동적 배측 굴곡에 대한 저항량을 측정하였다.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발의 중수지절관절에 대하여 수직으로 근력계의 손잡이를 잡은 채로 최대 관절 가동범위까지 수동으로 배측 굴곡을 했을 때 최대 저항량을 측정하였다.
속임 TENS군은 MAS 측정에서 약 11%, 도수근력계를 측정에서 약 9%의 항경직 효과를 보였고, 균형측정에서도 눈을 뜬 상태에서 약 6%,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약 10%, 불안정한 지면에서 눈을 뜬 상태에서 약 9%의 균형 개선을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기본적인 재활 방법은 Bobath 개념에 근거하여 시행되었고, 마비측과 비마비측의 체중분산(weight distribution)이 대칭을 이루 도록 하는 훈련 및 신체의 균형에 대한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4]. 따라서 편마비 대상자에게 적용된 Bobath 개념의 기본적인 재활은 균형능력 환자의 균형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경피신경전기자극은 편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재활의 효과적인 보조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세동요를 측정하기 위해 힘판(PDM Multifunction Force Measuring Plate; Zebris, Germany)을 사용하였다. 32×47cm의 판에 1㎠ 당 1개씩 총 1504개의 압력센서 (force sensor)가 선 자세나 보행 시 발의 정적, 동적인 압력을 측정한다.
성능/효과
눈을 감은 상태에서는 TENS군이 실험 전 자세동요 이동거리가 91.85±28.10cm에서 실험 후 65.83±9.91cm으로 유의하게 약 28.33%감소하였고(p<.05), 속임 TENS군에서는 실험 전 89.53±18.44cm에서 실험 후 80.70±9.40cm 으로 약 9.86% 감소하였다(p<.05).
눈을 뜬 상태에서 TENS군은 실험 전 자세동요 이동거리가 1.72±14.36cm에서 실험 후 52.09±5.75cm로 약 15.59%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5), 속임 TENS군은 실험 전 68.40±10.26cm에서 실험 후 63.99±5.33cm로 약 6.45%감소하였으며, 실험방법에 따른 두 군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도수근력계를 통한 발목의 수동적 배측 굴곡에 대한 저항량이 TENS군은 실험 전 11.38kg에서 실험 후 7.55kg으로 약 33.65%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5), 속임 TENS군에서는 실험 전 13.72 kg에서 실험 후 12.22kg으로 약 10.93% 감소하였다(p<.05).
두 군간 실험 전후의 MAS와 도수근력계의 저항수치의 변화량을 비교한결과 TENS군이 속임 TENS군에 비해 MAS와 도수근력계 저항수치의 변화량에 더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p<.05).
두 측정 방법의 상관관계(r=0.6, p<0.05)를 통하여 도수근력계에 의한 경직의 측정은 타당한 방법으로 추정되며, 임상적으로 편마비 환자의 경직 측정에 도수근력계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기본적인 재활 방법은 Bobath 개념에 근거하여 시행되었고, 마비측과 비마비측의 체중분산(weight distribution)이 대칭을 이루 도록 하는 훈련 및 신체의 균형에 대한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4]. 따라서 편마비 대상자에게 적용된 Bobath 개념의 기본적인 재활은 균형능력 환자의 균형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경피신경전기자극은 편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재활의 효과적인 보조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MAS에서는 TENS군이 실험 전 3.27점에서 실험 후 2.18점으로 약 66.66%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5), 속임 TENS군에서는 실험 전 3.50점에서 실험 후 3.20점으로약 8.57%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또한 불안정한 지면에서 눈을 뜬 상태에서의 자세동요 거리를 측정한 결과 TENS군은 실험 전218.73±85.99cm 에서 실험 후 15.9%±42.75으로 약 28.38% 감소하였으며, 속임 TENS군은 실험 전202.03±51.79cm에서 실험 후 182.92±47.00cm 약 9.11%감소하였고 두 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으며(p<.05),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뇌졸중 환자에게 장기간의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 자극은 경직의 완화와 균형 개선에 효과적인 중재방법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경피신경전기자극은 다양한 치료 표준 규례(standard parameter)가있으며 본 연구를 통하여 규례 확립에 유용한 자료가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Barhtiary 등(2008)은 만성 편마비 환자에게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을 20회 적용하여 경직이 감소되었으며[21], Ng 등(2007)은 만성 편마비 환자에게 100Hz의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을 4주간 적용하여 항경직 효과를 보고하였다[11]. 본 연구는 앞선 연구들과 동일한 100Hz의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을 4주간 적용하여 속임 TENS군에 비해 경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장기간의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이 뇌졸중 환자의 하지 경직 및 균형 개선에 효과적임을 증명하였다.
도수근력계는 근력측정에 사용되어지는 장비로서, Lamontagne 등(1998)에 의하여 척수손상 환자에서 근육긴장항진(hypertonia)을 측정하는데 사용되었다[25]. 본 연구에서 TENS에 의한 항경직 효과는 MAS에서 33%, 도수근력계에서 34%로 나타났고, 속임 TENS군에서 MAS는 9%, 도수근력계는 11%의 항경직 효과가 측정되었다. 두 측정 방법의 상관관계(r=0.
속임 TENS군은 MAS 측정에서 약 11%, 도수근력계를 측정에서 약 9%의 항경직 효과를 보였고, 균형측정에서도 눈을 뜬 상태에서 약 6%,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약 10%, 불안정한 지면에서 눈을 뜬 상태에서 약 9%의 균형 개선을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기본적인 재활 방법은 Bobath 개념에 근거하여 시행되었고, 마비측과 비마비측의 체중분산(weight distribution)이 대칭을 이루 도록 하는 훈련 및 신체의 균형에 대한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4].
자세동요 이동속도는 이동거리와 동일한 경향을 나타냈으나, 이동거리는 속인 TENS군에서 중재 후 유의한 변화가 나타난 반면 이동속도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후속연구
본 연구결과를 통해 뇌졸중 환자에게 장기간의 고빈도 경피신경전기자극 자극은 경직의 완화와 균형 개선에 효과적인 중재방법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경피신경전기자극은 다양한 치료 표준 규례(standard parameter)가있으며 본 연구를 통하여 규례 확립에 유용한 자료가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경피신경전기 자극의 치료 표준 규례 중 적용 시간 및 적용 부위 그리고 치료 효과 시간에 대한 검증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특히 약물은 내성, 중독, 남용과 같은 제한점에 의하여 지속적인 사용에 제한이 따르지만, 본 연구에서는 4주간의 지속적인 적용에도 불구하고 내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내성의 비유발, 비침습적 치료법, 적용의 용이성 및 경제성을 통해서 경피신경전기자극은 항경직의 효율적인 보조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유병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여 만성 편마비 환자에 기본적인 재활 및 경피신경전기 자극의 효과를 연구한 반면, Bakhtiary 등(2008)은 대상자의 명확한 유병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대상자의 명확한 구분의 제한으로 인하여 기본적인 재활의 항경직 효과에 대한 두 연구의 직접적인 비교에는 제한이 따르며, 추후 연구에서 이러한 효과에 대하여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Bakhtiary 등(2008)은 최대 수축이 유발된 강도보다 25% 강한 정도의 자극을 9분간 전경골근 (tibialis anterior muscle)에 적용하였고, 본 연구는 Ng 등 (2007)과 동일하게 감각역치의 2~3배 강한 전기 자극을 30분간 경직이 유발된 비복근에 적용하여 약 33~34%의 항경직 효과를 나타냈는데, 적용시간뿐만 아니라 강도, 적용 부위 등의 차이에 의하여 직접적인 적용시간 비교에 제한이 따른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 자극 부위, 강도에 따른 경피신경전기자극 효과에 대한 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양측 비복근에 적용된 경피신경전기 자극은 하지에서 기인하는 체성감각 정보의 유입을 통하여 뇌의 감각 및 운동영역의 가소성 혹은 재구성을 통하여 균형을 향상시켰을 것이다. 본 연구와 더불어 목에 주어진 경피신경전기자극이 앉은 자세의 균형을 증가시킨 연구[30]를 통하여 말초의 체성감각 중재는 효과적인 균형 증진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피신경전기자극은 다양한 치료 표준 규례(standard parameter)가있으며 본 연구를 통하여 규례 확립에 유용한 자료가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경피신경전기 자극의 치료 표준 규례 중 적용 시간 및 적용 부위 그리고 치료 효과 시간에 대한 검증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뇌졸중은 무엇인가?
뇌졸중은 뇌의 순환장해로 인해 의식장애와 운동마비를 나타내며 뇌혈관 장애(cerebral vascular accident)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서, 세계적으로 성인 사망의 주된 요인이 되는 질환이다[1]. 뇌졸중 환자의 대부분은 신체의 한쪽이 마비되는 편마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며, 운동기능, 인지기능 및 지각기능의 소실로 인하여 균형 유지에 제한이 따르며 이로 인한 신체 비대칭성의 증가와 마비에 의한 비대칭적인 자세는 신체 균형을 감소시키고, 일상생활 동작의 회복의 지장 및 낙상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2-4].
뇌졸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장애 중 경직의 원인은 무엇인가?
뇌졸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장애 중 경직 (spasticity)은 환측 상지의 굴곡근과 하지의 신전근에 흔히 나타나며, 관절의 구축, 통증, 피부의 손상을 발생시키고 재활을 방해한다[5]. 경직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지만, 길항근 억제신경로의 작용이 감소하고[6], 상위 운동신경원 병변에 따라 알파나 감마 운동신경에 대한 억제 기능이 손실되어 발생한다[7]. 경직에 의한 근 긴장도와 수동적인 움직임에 대한 저항의 증가는 근육의 수의적인 움직임과 보행, 균형뿐만 아니라 언어 기능까지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8].
현재 경직의 치료법으로 무엇이 이용되고 있는가?
현재 경직의 치료법으로 물리치료, 약물치료, 선택적 후근 절제술 등이 이용되지만 완전한 치료는 불가능한 실정이다[9]. 선택적 후근 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은 운동 및 감각기능 소실이 동반되어 시술에 제한이 따르며, 약물치료의 경우 바클로펜, 모르핀 및 다이제팜, 단트롤렌과 같은 항경직제를 구강 및 척수강내로 주입하여 경직을 감소시킨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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