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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거제도 남부면 저구리 명사 연안은 파도가 잔잔하며 수심이 얕고 넓은 백사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 산에서 담수가 유입되는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명사 연안의 잘피밭에서 월별로 채집된 시료를 분석하여 어류상 및 잘피와 잘피밭에 서식하는 어류를 비교하고 잘피밭 및 잘피밭에 서식하는 어류군집 보존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시료는 현장에서 Ice box에 냉동 보관하여 실험실로 운반한 후 동정하고 종별 개체수와 중량을 계수 및 계측하였다. 전장과 체장은 0.
- 채집은 2인 1조로 5분간 2회 예 망하였으며, 채집면적은 약 120m2였다. 잘피의 채집은 0.5 mx0.5m의 방형구를 이용하여 계절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방형구 내의 잘피를 채집하였으며, 수온과 염분은 Multi- Analyzer815PCD(IS?EK)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 계측하였다. 전장과 체장은 0.1 mm 단위까지 측정하였고 습중량은 전자저울(SHIMADZU, BW4200H)을 이용하여 0.1 g까지 측정하였다. 잘피는 엽장을 0.
- 각 채집시기 각종의 채집 개체수 자료로 종다양도지수(Shannon and Wiener, 1963) 를 계산하였다. 출현종간의 유사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조사기간 중 3회 이상 출현한 19종을 대상으로 Jac- card(1908)의 유사도지수를 계산하여 수상도를 작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명사 연안의 잘피밭에서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매월 사리때 간조시에 1회씩, 총 12회 실시하였다(Fig. 1). 채집은 길이 380cm, 높이 95cm인 예인망(surf net)을 사용하였으며, 망목은 날개그물 2x2mm, 끝자루 1 x 1.
- 1). 채집은 길이 380cm, 높이 95cm인 예인망(surf net)을 사용하였으며, 망목은 날개그물 2x2mm, 끝자루 1 x 1.5mm로서 그 중간은 점차 망목을 줄였다(김과 곽, 2006). 채집은 2인 1조로 5분간 2회 예 망하였으며, 채집면적은 약 120m2였다.
이론/모형
- 어류의 동정은 Nal<abo(2002), 김 등(2005)을 이용하였고 분류체계 및 학명은 김 등(2005)을 따랐다. 각 채집시기 각종의 채집 개체수 자료로 종다양도지수(Shannon and Wiener, 1963) 를 계산하였다. 출현종간의 유사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조사기간 중 3회 이상 출현한 19종을 대상으로 Jac- card(1908)의 유사도지수를 계산하여 수상도를 작성하였다.
- 1 mm까지, Dry oven(DW F0121) 을 이용하여 건조시킨 후 건중량을 Ig/n?까지 측정하였다. 어류의 동정은 Nal<abo(2002), 김 등(2005)을 이용하였고 분류체계 및 학명은 김 등(2005)을 따랐다. 각 채집시기 각종의 채집 개체수 자료로 종다양도지수(Shannon and Wiener, 1963) 를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 동일한 방법으로 조사한 거제도 지세포만 잘피밭의 결과와 어류 출현 양상을 비교해 보면, 두 지역에서 모두 채집된 어종은 24종이며, 그 중 10개체 이상 채집된 어류는 7종으로 가시망둑, 그물코쥐치, 망상어, 복섬, 실고기, 일곱동갈망둑, 풀해마로 나타났다. 명사에서만 채 집 된 어 류는 개 베 도라치, 날개 망둑 (FavoaigobiMS gymnau- chen), 무늬 횟대 (Furcina osimae), (Microcanthus striga- ms), 볼락, 졸복, 용치놀래기 7종이었으며, 지세포에서만 채집된 어종은 11종으로 꼬마청황(Rm/gZosws doW), 날돛양태 (Repomucenus beniteguri), 동갈양태 (Repomucenus curvi- coruis), 두줄베 도라치 (Petroscirtes breviceps), 점 베도라치 {Pholis crassispina), 문치가자미 (Pleuronectes yokohamae), 멸치 (E"gra泌s japonicus), 별망둑 (C/zas湖c/湖ys gulosus), 뿔복 (Lac”a cornuta), 숭어 (Mugil cephalus),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로 나타났다. 두 지역의 경우 해 안쪽으로 사질이 발달되어 있어 채집된 어류 중 사질 연안에 서식하는 종들인 날돛양태, 동갈양태, 문치가자미, 바닥문절 (Saga湘ge〃eio眼〃za), 날개망둑 등이 출현하였으며, 명사 잘피밭보다 지세포의 잘피밭이 사질 연안에 서식하는 종수가 더 많이 나타났다.
- 12회 조사 중 6회 이상 채집된 어종은 총 10종으로 복섬과 실고기가 11회로 2월과 3월을 제외한 전 기간 동안 출현 하였다. 다음은 살망둑 10회, 그물코쥐치와 실비늘치 9 회 , 졸복과 풀해마 (L/mcampt/s nanus) 8회, 돌팍망둑과 망상어 7회 그리고 7}^](Pseudoblennius cottoides)6회 출현하였다 (Table 1).
- 3회 이상 출현한 종을 대상으로 Jaccard 유사도 지수를 계산하여 수상도를 작성한 결과 유사도 지수 0.35 수준에서 3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Fig. 5). 먼저, 출현 빈도에 따라 크게 두 그룹인 출현 빈도가 높은 A 그룹과 출현 빈도가 낮은 B 그룹으로 나누었고, 출현 빈도가 높은 A 그룹 중에서도 채집 개체수와 잘피, 수온의 변화에 따라 4개의 소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 광양만과 안골만의 경우 소형 trawl 로 거제도의 잘피밭에서 보다 넓은 면적을 채집하여 출현 종수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각 조사해역의 채집결과를 동일한 면적 (1,000 n?)으로 환산한 평균 개체수는 명사, 지세포 그리고 거제만 지역이 광양만 및 안골만 지역보다 높았는데 이것은 조사해역의 수심과 조사방법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안골만의 경우 310 g/1,000 m2A3.
- 5g이었다(Table 1). 그 중 망둑어과(Gobii- dae) 어류가 6속 6종, 451개체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고, 어종별로는 그물코쥐치 (Ridarims 此codes)가 378개체 (27.3%)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 다음은 ^^-^-(Gymnogobius heptacanthus), 망상어 ①i応ma temminckii), 복섬 (Takifugu nipho- bles), n] 9^^] (Hypodytes rubripinnis), ^^^(Chaenogobius annularis), 실비] 늘치 (A说Zi사zf五ys japonicus), 실고7] (Syngna- thus schlegeli), 일* 곱동갈망둑않 mgob沮s elapoides) 순으로 채집되었고, 이들 9종이 총 개체수의 893%를 차지하였다.
- 그물코쥐치는 조사기간 중 가장 많이 채집된 어종으로 11 월과 2월, 3월을 제외한 모든 조사기간 동안 출현하였고, 9 월에 234개체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4~6월에는 체장이 증가하여 성장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9~ 10월에는 체장 11.
- 3%)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 다음은 ^^-^-(Gymnogobius heptacanthus), 망상어 ①i応ma temminckii), 복섬 (Takifugu nipho- bles), n] 9^^] (Hypodytes rubripinnis), ^^^(Chaenogobius annularis), 실비] 늘치 (A说Zi사zf五ys japonicus), 실고7] (Syngna- thus schlegeli), 일* 곱동갈망둑않 mgob沮s elapoides) 순으로 채집되었고, 이들 9종이 총 개체수의 893%를 차지하였다.
- 이는 조사지역 인 명사 연안이 해수욕장으로 8월이 피서철과 겹쳐 피서객들로 인한 인위적인 교란으로 어류들이 해안 근처의 잘피밭에 접근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동일한 방법으로 조사한 거제도 지세포만 잘피밭의 결과와 어류 출현 양상을 비교해 보면, 두 지역에서 모두 채집된 어종은 24종이며, 그 중 10개체 이상 채집된 어류는 7종으로 가시망둑, 그물코쥐치, 망상어, 복섬, 실고기, 일곱동갈망둑, 풀해마로 나타났다. 명사에서만 채 집 된 어 류는 개 베 도라치, 날개 망둑 (FavoaigobiMS gymnau- chen), 무늬 횟대 (Furcina osimae), (Microcanthus striga- ms), 볼락, 졸복, 용치놀래기 7종이었으며, 지세포에서만 채집된 어종은 11종으로 꼬마청황(Rm/gZosws doW), 날돛양태 (Repomucenus beniteguri), 동갈양태 (Repomucenus curvi- coruis), 두줄베 도라치 (Petroscirtes breviceps), 점 베도라치 {Pholis crassispina), 문치가자미 (Pleuronectes yokohamae), 멸치 (E"gra泌s japonicus), 별망둑 (C/zas湖c/湖ys gulosus), 뿔복 (Lac”a cornuta), 숭어 (Mugil cephalus),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로 나타났다.
- 명사에서만 채 집 된 어 류는 개 베 도라치, 날개 망둑 (FavoaigobiMS gymnau- chen), 무늬 횟대 (Furcina osimae), (Microcanthus striga- ms), 볼락, 졸복, 용치놀래기 7종이었으며, 지세포에서만 채집된 어종은 11종으로 꼬마청황(Rm/gZosws doW), 날돛양태 (Repomucenus beniteguri), 동갈양태 (Repomucenus curvi- coruis), 두줄베 도라치 (Petroscirtes breviceps), 점 베도라치 {Pholis crassispina), 문치가자미 (Pleuronectes yokohamae), 멸치 (E"gra泌s japonicus), 별망둑 (C/zas湖c/湖ys gulosus), 뿔복 (Lac”a cornuta), 숭어 (Mugil cephalus),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로 나타났다. 두 지역의 경우 해 안쪽으로 사질이 발달되어 있어 채집된 어류 중 사질 연안에 서식하는 종들인 날돛양태, 동갈양태, 문치가자미, 바닥문절 (Saga湘ge〃eio眼〃za), 날개망둑 등이 출현하였으며, 명사 잘피밭보다 지세포의 잘피밭이 사질 연안에 서식하는 종수가 더 많이 나타났다. 이는 지세포와 명사의 환경적, 지리적 차이로 보이며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5). 먼저, 출현 빈도에 따라 크게 두 그룹인 출현 빈도가 높은 A 그룹과 출현 빈도가 낮은 B 그룹으로 나누었고, 출현 빈도가 높은 A 그룹 중에서도 채집 개체수와 잘피, 수온의 변화에 따라 4개의 소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A】 그룹은 복섬, 실고기, 그물코쥐치, 살망둑으로 조사기간 동안 연중 출현하며 채집 개체 수가 많은 가장 우점하는 그룹이었다.
- 명사 연안의 잘피밭에서 예인망 (surf net)을 이용하여 수행된 조사에서 채집된 어류는 총 31종이었다. 다른 해역의 잘피밭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와 비교해보면 동일한 조사 방법으로 진행한 거제도 지세포만 잘피밭에서 34종(김과 곽, 2006), 거제만 잘피밭에서 26종(이 등, 2010), 광양만 잘피밭(허와 곽, 1997a)에서는 57종, 그리고 남해 안골만 잘피밭에서는 39종이 채집되었다(이 등, 2000)(Table 2).
- 생체량은 복섬, 망상어, 그물코쥐치, 미역치, 돌팍망둑(尸昵心 doblennius percoides), 졸복 Qak血gu, pardalis), 노래 口] (Hexa- grammos agrammus), 용치놀래 기 (flalichoeres poecilopterus), 볼락(S曲QS招S 讷纹??山), 실비늘치 순으로 채집되었으며, 이들은 전체 생체량의 864%를 차지하였다.
- 4mm로 일정시기에 자치어들이 다수 출현하여 잘피밭에서 성육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점망둑의 경우 수온이 높은 시기에만 출현한 것은 망둑어과 어류의 특징 (Arntz, 1973)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실고기, 풀해마, 실비늘치는 잘피밭을 서식처로 생활하는 어종으로 잘피의 성쇠와 상관없이 연중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풀 해마와 실비늘치는 수온이 201 이상 되는 시기에는 출현률이 비교적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실비늘치의 경우, 고등(1997)의 연구에서도 6월부터 거의 성어가 출현하지 않았다고 보고 하였으며, 봄~ 여름에 멍게의 위새강에 산란을 마친 실비늘치의 어미는 죽는다고 하였다(김 등, 2005).
-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총 4목 16과 26속 31종, 1, 387개체, 4, 776.5g이었다(Table 1). 그 중 망둑어과(Gobii- dae) 어류가 6속 6종, 451개체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고, 어종별로는 그물코쥐치 (Ridarims 此codes)가 378개체 (27.
후속연구
- 두 지역의 경우 해 안쪽으로 사질이 발달되어 있어 채집된 어류 중 사질 연안에 서식하는 종들인 날돛양태, 동갈양태, 문치가자미, 바닥문절 (Saga湘ge〃eio眼〃za), 날개망둑 등이 출현하였으며, 명사 잘피밭보다 지세포의 잘피밭이 사질 연안에 서식하는 종수가 더 많이 나타났다. 이는 지세포와 명사의 환경적, 지리적 차이로 보이며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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