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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국내 뱀장어 양식 여건과 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뱀장어를 생산하기 위한 체계적인 양식 방법과 기술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전국 양만 양식 양식장 현황 및 기존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적합한 뱀장어 양식기술 방법을 찾기 위해 적정 종묘 입식량, 사육시설 규모 및 양성 관리방법 등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 우리나라 뱀장어 양식업은 최근 들어 실뱀장어 채포량 감소와 국제 원자재의 가격 상승으로 사료비, 유류비 및 자재비가 증가되고 있으며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양식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양식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내 뱀장어 양식 여건과 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뱀장어를 생산하기 위한 체계적인 양식 방법과 기술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전국 양만 양식 양식장 현황 및 기존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적합한 뱀장어 양식기술 방법을 찾기 위해 적정 종묘 입식량, 사육시설 규모 및 양성 관리방법 등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각각의 양식장을 조사한 결과를 취합한 후, 뱀장어 사육수면적과 수차마력수와 관계, 사육수조 크기와 입식밀도, 전장과 중량과의 상관관계, 중량에 따른 일간사료공급량 변화, 사육일수에 따른 체중 변화를 조사, 분석하였으며, 각 양식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양식방법 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가장 생산성이 높은 양식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우리나라 주요 내수면 양식어종 중에서 뱀장어가 차지하는 비중을 알아보기 위해 내수면 양식어종별로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였다(Table 1). 2009년도 내수면양식 총생산량과 총생산액은 각각 25,718톤과 2,470억 원 이였으며, 이중에서 뱀장어 생산량과 생산액은 각각 6,766톤과 1,420억 원으로 전체 생산량과 생산액의 26.
-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에 걸쳐 우리나라 뱀장어 양식 방법과 사육기술 현황을 파악하고자 현장조사 대상 지역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선정하였다. 우선 우리나라 뱀장어 양식 현황 자료를 수집한 후 이를 기초로 하여, 뱀장어 주요 양식생산 지역인 전남은 영광, 함평, 나주, 화순, 강진, 장흥, 영암 및 전남기타지역, 전북은 고창, 순창, 정읍 및 전북기타지역, 충남은 논산, 부여 및 연기지역, 경남은 밀양과 창녕지역, 경기도는 김포지역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현황 조사는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종묘입식, 사육시설 및 양성현황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방법은 본 연구진이 뱀장어 양식장의 생산자 대표 또는 현장 소장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을 실시하여 양식장 사육수면적당 종묘입식량, 사육수조 크기와 수차마력수, 사료종류, 공급량, 출하크기 및 출하량 등을 조사하였다.
- 지수식과 순환여과식 뱀장어 양식장의 조사 장소로서 전체 대상 양식장중 지수식 48개소, 순환여과식 11개소의 표본 양식장을 선정하여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양식장의 규모는 수면적을 기준으로 소규모는 2,000 ㎡, 중규모는 4,000 ㎡, 대규모는 8,000 ㎡로 나누어 양식장 규모의 기준을 설정하였다.
- 우선 우리나라 뱀장어 양식 현황 자료를 수집한 후 이를 기초로 하여, 뱀장어 주요 양식생산 지역인 전남은 영광, 함평, 나주, 화순, 강진, 장흥, 영암 및 전남기타지역, 전북은 고창, 순창, 정읍 및 전북기타지역, 충남은 논산, 부여 및 연기지역, 경남은 밀양과 창녕지역, 경기도는 김포지역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현황 조사는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종묘입식, 사육시설 및 양성현황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에 걸쳐 우리나라 뱀장어 양식 방법과 사육기술 현황을 파악하고자 현장조사 대상 지역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선정하였다. 우선 우리나라 뱀장어 양식 현황 자료를 수집한 후 이를 기초로 하여, 뱀장어 주요 양식생산 지역인 전남은 영광, 함평, 나주, 화순, 강진, 장흥, 영암 및 전남기타지역, 전북은 고창, 순창, 정읍 및 전북기타지역, 충남은 논산, 부여 및 연기지역, 경남은 밀양과 창녕지역, 경기도는 김포지역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 각 지역별 순환여과식 양식장의 뱀장어 종묘 입식밀도는 사육수면적 ㎡당 함평, 영광 및 경기지역 양식장에서 각각 704, 789 및 505 마리로 조사되어 순환여과식 양식장은 지수식 양식장에 비해 양식장별로 입식밀도에 있어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상기 자료를 바탕으로 지수식과 순환여과식 뱀장어 양식장의 사육수면적 ㎡당 종묘 입식량을 비교하면 지수식의 경우 62-117 마리/㎡, 평균 85±17.
- 지수식 뱀장어 양식장에 있어서 2007년도 지역별 종묘 입식 밀도를 조사한 결과, 사육수면적 ㎡당 영광, 나주, 화순, 강진, 장흥, 영암, 고창, 충남 및 경남지역에서 각각 82, 90, 79, 67, 79, 62, 106, 117 및 85 마리로 조사되어 충남지역이 가장 입식밀도가 높고, 그 다음이 고창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암지역과 강진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종묘 입식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묘의 입식밀도는 성장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사육수면적과 입식밀도와의 정의 상관관계는 성립되지 않았으나, 330 ㎡인 사육 수조크기에서 수면적 ㎡당 입식밀도는 404±78 마리로 가장 낮게 입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Fig. 4).
- 상기 자료를 바탕으로 지수식과 순환여과식 뱀장어 양식장의 사육수면적 ㎡당 종묘 입식량을 비교하면 지수식의 경우 62-117 마리/㎡, 평균 85±17.6 마리/㎡인데 비하여 순화여과식의 경우 281-704 마리/㎡, 평균 577±196.8 마리/㎡로 지수식과 비교하여 순환여과식 양식장이 약 7배 정도 높게 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5에 나타내었다. 선두그룹(전체 생산량의 약 10% 이내)은 입식 7개월 후에 평균 체중이 200 g, 중간그룹(전체생산량의 약 60%)은 입식 7개월 후에 평균 체중이 143 g 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환여과식 양식장의 경우 함평, 영광, 경기에서 각각 84.8%, 81.5%, 89.6%로 경기지역이 가장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양식장 크기에 따라 종묘 입식 후부터 출하까지 생존율은 소규모, 중규모, 대규모에서 각각 80.
- 지수식 양식장에 있어서 용존산소 공급을 위한 사육수면적과 수차마력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사육수면적과 수차마력수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뱀장어 입식부터 출하시까지 양식장 규모와 양식 방식에 따른 생존율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 중에서 전라남도의 뱀장어 양식장 분포 현황의 경우 총 236개의 양식장이 있으며, 이중 지수식 양식장이 202개로 86%를 차지하고 있고 순환여과식 양식장이 34개로 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지수식 양식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양식방법별로 입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순환여과식 양식장은 지수식 양식장에 비해 양식장별로 입식밀도에 있어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수식의 경우 양식규모가 클수록 사육수면적 ㎡당 종묘 입식밀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수식 양식장에 있어서 용존산소 공급을 위한 사육수면적과 수차마력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사육수면적과 수차마력수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우리나라 시도별 뱀장어 생산 비율을 산정하면 전라남도와 전라북도가 각각 71.9%와 21.3%로 전체의 9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전라남도의 뱀장어 양식장 분포 현황의 경우 총 236개의 양식장이 있으며, 이중 지수식 양식장이 202개로 86%를 차지하고 있고 순환여과식 양식장이 34개로 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지수식 양식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국내 양식장에 입식하는 뱀장어 종묘 중에서 수입산 종묘는 중국이나 대만에서 주로 채포된 종묘는 홍콩을 통해 수입되고 있다. 일부 양식업자는 유통업자로부터 극동산 종묘인Anguilla japonica인줄 알고 매입하여 입식하였으나, 동남아시아산 종묘인 Anguilla bicolor pacifica가 혼합된 사례가 있었으며, 동남아시아산 종묘는 극동산 종묘에 비해 성장부진 및 대량폐사로 이어져 막대한 경영손실을 초래한 양식장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지수식 뱀장어 양식에 있어서 사육수조 크기와 입식밀도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단위 수면적 ㎡당 실뱀장어 최초 입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실뱀장어 최초 입식밀도는 404-581마리로 나타났다. 사육수면적과 입식밀도와의 정의 상관관계는 성립되지 않았으나, 330 ㎡인 사육 수조크기에서 수면적 ㎡당 입식밀도는 404±78 마리로 가장 낮게 입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Fig.
- 지수식 뱀장어 양식장에 있어서 2007년도 지역별 종묘 입식 밀도를 조사한 결과, 사육수면적 ㎡당 영광, 나주, 화순, 강진, 장흥, 영암, 고창, 충남 및 경남지역에서 각각 82, 90, 79, 67, 79, 62, 106, 117 및 85 마리로 조사되어 충남지역이 가장 입식밀도가 높고, 그 다음이 고창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암지역과 강진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종묘 입식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묘의 입식밀도는 성장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양식방법별로 입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순환여과식 양식장은 지수식 양식장에 비해 양식장별로 입식밀도에 있어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수식의 경우 양식규모가 클수록 사육수면적 ㎡당 종묘 입식밀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수식 양식장에 있어서 용존산소 공급을 위한 사육수면적과 수차마력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사육수면적과 수차마력수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뱀장어 입식부터 출하시까지 양식장 규모와 양식 방식에 따른 생존율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수식과 순환여과식 뱀장어 양식장의 지역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를 Table 3에 나타내었다. 지수식 양식장의 생존율은 영광지역이 87.5%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강진 및 경남지역으로 86.3%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충남지역으로 7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환여과식 양식장의 경우 함평, 영광, 경기에서 각각 84.
- 지수식과 순환여과식 양식장의 사육수조 크기별 구성 비율을 조사한 결과, 지수식의 경우 사육수면적 165-330 ㎡(50-100평)의 크기가 44%로 가장 많았고 165 ㎡ 이하 크기와 330 ㎡ 크기가 19%, 333-495 ㎡ 크기가 12%, 495 ㎡ 이상 크기가 9%로 나타났고, 순환여과식 양식장의 경우 사육수면적 33 ㎡ 크기가 44%로 가장 많았고 33 ㎡ 이하 크기와 36-66 ㎡ 크기가 19%, 69-165 ㎡ 크기가 12%로 나타났다(Fig. 2). 일반적으로 사육수조 크기는 치어의 경우는 크기가 작고 미성어로 갈수록 크기가 커진다.
- 6%로 경기지역이 가장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양식장 크기에 따라 종묘 입식 후부터 출하까지 생존율은 소규모, 중규모, 대규모에서 각각 80.9%, 83.6%, 82.4%로 사육 규모별로는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한편, 지수식 뱀장어 양식장의 사육수면적 ㎡ 당 종묘 입식량을 각 규모별로 비교하면 소규모, 중규모 및 대규모에서 각각 ㎡ 당 100마리, 90마리 및 68마리씩으로 양식장 규모가 클수록 사육수 면적 ㎡ 당 종묘 입식량이 적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양식장 규모가 클수록 종묘구입 비용의 부담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규모가 클수록 단위수면적당 밀식을 하지 않고 사육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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