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성격 특성에 따른 사상체질과 삶의 질 연관성
The Association between Sasang Constitution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Personality Pattern 원문보기

사상체질의학회지 = Journal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v.23 no.3, 2011년, pp.330 - 339  

백영화 (한국한의학연구원) ,  김호석 (한국한의학연구원) ,  이시우 (한국한의학연구원) ,  장은수 (한국한의학연구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1.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association between personality pattern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 2. Methods: The 529 subjects whose constitutions had been confirmed by the experts on the base of drug response were recruited. Personality questionna...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그러나 사상의학의 경우 이러한 연구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며, 김도 성격 설문을 통한 결과는 선천적인 부분과 후천적인 부분들이 섞여 나와 구별이 어려워 성격에서 나타나는 증후들과, 몸에서 나타나는 증후들 간의 연관성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많지 않다고 하였다25. 따라서 본 연구는 성격 특성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시도한 연구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반면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개발한 성격 설문은 체질전문가 4인이 체질별 성격 특성 가능성이 높은 지표를 문항화한 것22으로 항목이 적어 작성에 용이하고 체질 심리적 특성이 잘 반영됨과 동시에 한 문항에서 음적, 양적 성향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어 심리적 체질건강지표를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개발한 설문을 활용하여 체질별 건강 지표를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 그러나 성격 개별문항을 사용하여 성격 경향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보기 힘들었고, 대상자의 수가 적어 성별의 차이를 살펴보지 못한 점, 그리고 체질간 연령 등 인구학적 차이가 고려되지 않은 점은 추후 연구를 통해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다. 또한 본 연구는 체질별 건강 차이를 나타내는 성격지표를 발굴함이 목표로 흔히 일반적 의학논문에서 유의수준이 0.05 이하인 것과 달리 유의수준을 0.1이하로 다소 높여 그 유의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 설문은 내향/외향, 적극/소극, 여성적/남성적 등 양적이거나 음적인 성격과 관련이 높은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적’, ‘중간’, ‘음적’으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성격의 고유한 특성이 삶의 질과 연관이 있다는 가정 하에 개별 문항과 삶의 질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본 도구의 Cronbach`s α는김 등의 연구22에서 .
  •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한 부분은 각 요인의 주효과에 대한 해석이 어렵긴 하나, 체질과 성격의 상호작용을 의미있게 판단하고 이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 이런 점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는 성격 특성을 어떻게 건강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지, 어떤 성격 특성이 체질별 건강수준을 나타낼 수 있는지를 살펴 일부 성격심리적 요소가 체질별로 건강수준에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그러나 성격 개별문항을 사용하여 성격 경향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보기 힘들었고, 대상자의 수가 적어 성별의 차이를 살펴보지 못한 점, 그리고 체질간 연령 등 인구학적 차이가 고려되지 않은 점은 추후 연구를 통해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다.
  • 이에 본 연구는 성격 특성이 삶의 질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사상체질별로 차이가 있는지 보고자 한다.
  • 통계적 유의수준은 성격과 체질별 건강수준 연관 정도의 지표 발굴을 목적으로 하여 p value<.1로 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성격은 엄격한 의미에서 무엇인가? 성격은 엄격한 의미에서 사람이 어떠한 성향을 나타내는 지를 설명해 주는 개념으로 타인과 구별되는그 사람만의 독특함과 특정 상황조건에 쉽게 영향을 받지 않는 장기간 지속되는 일관성의 두 가지 심리적 특징을 의미한다1 . 성인기를 거쳐 서서히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비교적 안정적이고 쉽게 변하지 않는 성격2은 그 구조와 구성요소를 밝히려는 여러 연구가 시도되었으며 최근 성격을 평가하는 척도로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개방성의 5개 요인으로 구성된 5요인 성격 모형(Five factor model)으로 정립되었다3 .
이제마는 ‘체질별 장부대소는 애노희락(哀怒喜樂) 등 네 가지 성정(性情)의 편차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하여 성정의 차이가 체질을 나누는 근본적인 분기점이 된다고 보았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사상의학은 성격유형에 관심이 많은 학문으로 동무 이제마는 ‘체질별 장부대소는 애노희락(哀怒喜樂) 등 네가지 성정(性情)의 편차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여 성정의 차이가 체질을 나누는 근본적인 분기점이 된다고 보았다11. 즉, 성정의 차이가 기의 승강호흡의 편차를 부르고 이 결과가 장부의 대소를 결정짓는다고 설명하고 있다12. 
최근 성격을 평가하는 척도는 무엇이 있는가? 성격은 엄격한 의미에서 사람이 어떠한 성향을 나타내는 지를 설명해 주는 개념으로 타인과 구별되는그 사람만의 독특함과 특정 상황조건에 쉽게 영향을 받지 않는 장기간 지속되는 일관성의 두 가지 심리적 특징을 의미한다1 . 성인기를 거쳐 서서히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비교적 안정적이고 쉽게 변하지 않는 성격2은 그 구조와 구성요소를 밝히려는 여러 연구가 시도되었으며 최근 성격을 평가하는 척도로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개방성의 5개 요인으로 구성된 5요인 성격 모형(Five factor model)으로 정립되었다3 .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2)

  1. Allport GW. Pattern and growth in personality. New York:Holt, Rinehart & Winston. 1961. 

  2. Son YJ, Song EK. The Life Style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Pattern of Type D Personality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Korean J of Adult Nursing. 2007;19(4):644-655. (Korean) 

  3. McCrae RR, Costa PT. Validation of the five factor model of personality across instruments and observers. J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1987;52(1):81-90. 

  4. Han IK. A Study on the Effect of Adult Female's Personality Type on Health Control Behavior and Obesity Stress. Korean J Nutr. 2009;42(4):358-365. (Korean) 

  5. Kim MS.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Health State, Personality, Situational Barrier, Health Promoting Behavior in Students. Korean J of Adult Nurs. 2004;16(3):442-451. (Korean) 

  6. An JS, Chae KM. A Study regarding the relationships among Stress,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Depression: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Directedness. The Korean J of Health Psychology. 2007;12(4):813- 832. 

  7. Angelina RS, Antonio T, Barbara D, Manuela U, David S, Edward GL et al. Cholesterol, triglycerides, and the Five-Factor Model of personality. Biological Psychology. 2010;84(2):186-191. 

  8. Mumford JM, Newton AV, Ley P. Personality, pain perception and pain tolerance. British J of Psychology. 1973;64(1):105-107. 

  9. Song EK, Son YJ. The Analysis of Type D Personality Research as a Psychosocial Risk Factor in Cardiovascular Disease for Elders with a Chronic Disease. J Korean Acad Nurs. 2008;38(1):19-28. (Korean) 

  10. Carsten W, Michael FS. Personality and quality of life: The importance of optimism and goal adjustment. Quality of Life Research. 2003;12(Suppl.1):59-72. 

  11. 이제마. 동의학연구소 역. 동의수세보원. 서울:여강출판사. 1992:32-284. 

  12. Kim JY, Kim HG. A Statistical Analysis of the Question Categories concerning Sasang Constitutional Characteristics of Mind. J Sasang Constitut Med. 2003;15(3):124-138. (Korean) 

  13. Chae H, Park SH, Lee SJ, Koh KC. Sasang Typology from a Personality Perspective. J Korean Oriental Med. 2004;25(2):151-164. (Korean) 

  14. Lee TG, Hwang MW, Lim JH, Jung YJ, Kim SB, Lee SK, et al. A Study on 'Health' concept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J Sasang Constitut Med. 2003;15(3):88-99. (Korean) 

  15. Study on the Weight of Health Evaluation Indexes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 Korean J. Oriental Physiology & Pathology. 2009;.23(6):1267-1272. (Korean) 

  16. Baek YH, Yoo JH, Kim HS, Jang ES. The Association between Symptom Evaluation Index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 in Men. J Sasang Constitut Med. 2010;22(2):48-59. (Korean) 

  17. Jang ES, Yoo JH, Baek YH, Kim HS, Kim JY, Lee SW. The Association between Symptom Evaluation Index and Health State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 in Women. J Sasang Constitut Med. 2009;21(3): 107-121. (Korean) 

  18. Sohn EH, Kwak CK, Lee EJ. Assessement of the clinical efficacy of the health index in the sasang Constitution: Short Form-36 Based Study. J Sasang Constitut Med. 2004;16(3):26-33. (Korean) 

  19. Kim HJ, Lee HJ, Jin HJ, Kim MG. Analysis of Sasang Constitutional Deviation of Health Condition according to the Tendency of Perspiration. J Sasang Constitut Med. 2009;21(3):89-106. 

  20. Baek YH, Kim HS, Lee SW, Kim SH, Yoo JH, Jang ES. Association between Health Practices and Health State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 Korean J Oriental Physiology & Pathology. 2009;23(6):1521-1528. (Korean) 

  21. Korea Institute of Oriental Medicine. Basic Research on the Objectification of Sasang Constitution Diagnosis. Daejeon:Korea Institute of Oriental Medicine. 2006: 5-25. (Korean) 

  22. Kim MG, Lee HJ, Jin HJ, Yoo JH, Kim JY.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and Ordinary Symptoms from the Viewpoint of Sasang Constitution and Cold-Hot. Korean J Oriental Physiology & Pathology. 2008;22(6):1354-1358. (Korean) 

  23. Ware, J. E., Kosinski, M., & Keller, S. D. A 12-item shortform health survey: Construction of scales and preliminary tests of reliability and validity. Medicine Care. 1996;34(3):220-233. 

  24. Ware, JE, Sherboune CD. The MOS 36-item shortform health survey (SF-36). I. Conceptual framework and item selection. Medical Care. 1992;30(6):473-483. 

  25. 김명근. 사상체질에 다른 성격 특성에서 나타나는 후천적 체질화의 영향.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발표대회. 2007;152-153. 

  26. Kim SH, Kho BH, Song IB. A study on the validation of questionnaire for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QSCC). J Sasang Constitut Med. 1993;5:67-85. (Korean) 

  27. Kim SH, Koh BH, Song IB. A study on the standardization of QSCC II. J Sasang Constitut Med. 1996;8(1):187-246. (Korean) 

  28. Jeon SH, Jeong SI, Kwon SD, Park SJ, Kim KK, Kim JW. A Study on the Diagnostic Accuracy Rate of the Sasang Constitution Questionnaire for Doctors Used in the On-line System. J Sasang Constitut Med. 2008;20(3):82-93. (Korean) 

  29. Jang ES, Kim HS, Yoo JH, Baek YH, Oh SY, Lee SW. A study on the Association Between Sasang Health Index and THI(Todai Health Index) Score by Sasang Constitution. J Sasang Constitut Med. 2008;20(2):43- 52. (Korean) 

  30. Lee JM. Park SS trans. Donguisusebowon-Sasangchobongyun. Seoul:Jipmoondang. 2005. (Korean) 

  31. Buckingham RM. Extraversion. Neuroticism and the four temperaments of antiquity: an investigation of physiological reactivity.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2002;32(2):225-246. 

  32. Mccrae RR, Costa PT, del Pilar GH, Rolland JP, Parker WD. Cross-cultural assessment of the five factor model: the revised NEO Personality Inventory. Journal of Cross-Cultural Psychology. 1998;29(1):171-188.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FREE

Free Access.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허락한 무료 공개 사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논문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