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도서관 현장에서의 요구하는 인력 현황을 살펴보고, 정보조직학 교육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정보조직 사서직의 역량과 직무 유형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정보원으로 2007년부터 2011년 6월까지의 미국 도서관의 채용공고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이러한 주장들이 최근 미국 도서관 사서직 채용공고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가를 내용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또한 군집분석을 통해 세부 직무 유형도 조사하였다.
- 정보조직학 교육과 관련하여 해외에서는 교과목 유형과 과목 수, 실제 개설 과목 수 및 개설주기 등과 같은 교과과정 연구, 전반적인 그리고 주제 분석, 전거제어와 같은 세부 분야의 교육 현황과 방법 연구 등 정보조직학 교육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연구 및 정보조직 사서직의 역량과 자격요건 분석을 통하여 정보조직학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 되어 왔으나,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과 최근 몇 건의 연구가 발표된 정도이다. 본 장에서는 국내 연구 및 최근의 해외 연구 중심으로 문헌정보학 교육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연구와 채용공고 및 설문조사를 통한 정보조직 사서직의 역량과 자격요건 분석 연구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Hall-Ellis(2006; 2008)는 자신이 수행한 3건의 연구들을 기초로 하여 목록사서에게 필요한 역량을 정리하였다. 2000년~2005년간의 목록사서 채용공고 355건과 2006년에 수행한 외국어 능력에 관한 289건의 설문조사를 종합하여 크게 5가지 항목으로 필요 역량을 관종별, 직무별(신입, 관리자)로 분석하였는데, 교육, 이론적 지식, 편목 능력, 커뮤니케이션 기술, 대인관계 기술이 이에 해당한다. 이론적 지식은 편목 도구(목록 규칙)와 서지 기술로, 편목 능력은 기술 편목, 전거제어, 분류 체계, 주제 분석, 협력 체제, 외국어 능력으로 세분하였고, 대인관계 기술에는 리더쉽, 감독, 훈련 등을 포함하였다.
- 다음으로 보다 상위범주의 유형으로 군집을 만들어 상세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기 생성된 23개 군집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이재윤 등(2007)의 연구와 같이 다단계의 추가 클러스터링을 수행하여 9개의 중군집, 2개의 대군집을 생성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군집 단위로 대표 주제어를 선정하여 유형을 분석하였다. 대표 주제어 선정을 위해서 log TF·IDF 공식으로 각 용어들의 가중치를 공고문마다 구한 후, 각 군집에 속한 공고문별로 동일한 용어의 가중치를 합산한 값이 높은 용어를 선정하였다.
- 이 가운데 군집 크기가 5개 미만인 7개의 군집은 이와 가장 유사한 군집과 통합하는 작업을 거쳐 총 23개의 소군집이 생성되었다. 다음으로 보다 상위범주의 유형으로 군집을 만들어 상세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기 생성된 23개 군집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이재윤 등(2007)의 연구와 같이 다단계의 추가 클러스터링을 수행하여 9개의 중군집, 2개의 대군집을 생성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군집 단위로 대표 주제어를 선정하여 유형을 분석하였다.
- 대표 주제어 선정을 위해서 log TF·IDF 공식으로 각 용어들의 가중치를 공고문마다 구한 후, 각 군집에 속한 공고문별로 동일한 용어의 가중치를 합산한 값이 높은 용어를 선정하였다.
- 두 연구에서 정보조직학 교과목의 유형과 과목 수, 실제 개설된 과목 수 등을 확인하고 변화된 내용을 비교·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이러한 주장들이 최근 미국 도서관 사서직 채용공고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가를 내용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또한 군집분석을 통해 세부 직무 유형도 조사하였다. 총 11개의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살펴본 정보조직 사서직에 요구되는 자격과 역량에는 전통적으로 열거되었던 AACR2, LCRI, LCC, DDC, LCSH과 같은 편목, 분류, 주제분석을 위한 도구들과 MARC 형식이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 Davis(2008)도 ALA 인증 문헌정보학 대학원의 목록 관련 교과과정을 조사하고, 이전 연구 결과와 비교를 수행하였다. 목록 관련 교과과정을 8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교과목의 유형과 과목 수, 실제 개설 과목 수, 개설주기 등을 살펴보았다. 조사 결과 평균 3.
- 책무를 기술한 용어들 중 불용어와 주제성이 없는 용어를 제거하였고, 용어 가중치는 문헌내 용어빈도와 역문헌빈도를 곱한 log TF·IDF 공식(정영미 2005)으로 설정하였으며, 유사계수는 코사인 유사도를 적용하여 각 용어 벡터간 유사도를 산출한 후, Ward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군집을 생성하였다. 우선, 298건의 채용공고를 전반적으로 균형있게 나누기 위해 평균 10건을 기준으로 30개의 군집으로 클러스터링을 수행하였다. 이 가운데 군집 크기가 5개 미만인 7개의 군집은 이와 가장 유사한 군집과 통합하는 작업을 거쳐 총 23개의 소군집이 생성되었다.
- 2000년~2005년간의 목록사서 채용공고 355건과 2006년에 수행한 외국어 능력에 관한 289건의 설문조사를 종합하여 크게 5가지 항목으로 필요 역량을 관종별, 직무별(신입, 관리자)로 분석하였는데, 교육, 이론적 지식, 편목 능력, 커뮤니케이션 기술, 대인관계 기술이 이에 해당한다. 이론적 지식은 편목 도구(목록 규칙)와 서지 기술로, 편목 능력은 기술 편목, 전거제어, 분류 체계, 주제 분석, 협력 체제, 외국어 능력으로 세분하였고, 대인관계 기술에는 리더쉽, 감독, 훈련 등을 포함하였다.
- 정보조직 사서직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채용 공고 내용 중 수행해야 할 책무(responsibility 또는 duty)와 자격요건(requirement)을 교육, 이론적 지식, 편목 능력, 외국어 능력, 정보기술 능력, 대인관계 및 기타 업무 능력의 총 6개 대범주로 나누고, 이론적 지식, 편목 능력은 각각 하위 범위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 정보조직 사서직의 역량과 직무 유형을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문헌연구, 내용분석, 계량적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문헌 연구는 정보조직학 교육 및 정보조직 사서직의 역량 및 자격요건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 정보조직 사서직의 직무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채용공고의 책무를 대상으로 자동색인을 수행한 후 추출된 색인어를 단서로 하여 공고문 클러스터링을 수행하는 계량적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이재윤 등(2007)의 연구에서 사용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서 자동색인과 불용어 제거, 용어 가중치 설정, 다단계 클러스터링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 채용공고에 나타난 정보조직 사서직의 직무 유형을 세분하여 살펴보고자 용어 클러스터링을 통해 2.2.2절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군집, 중군집, 소군집의 3단계로 군집을 생성하였고, 주제어를 검토하여 각 단계의 군집 특성을 살펴보았다.
- 채용공고에서 요구하는 정보조직과 관련된 사서직 역량은 선행연구 및 공고 내용을 참고하여 크게 교육, 이론적 지식, 편목 능력, 외국어 능력, 정보기술 능력, 대인관계 및 업무 능력의 6개 대범주로 나누고, 이론적 지식, 편목 능력, 대인관계 및 업무 능력은 각각 하위 범위로 세분하여 전체 11개의 세부범주로 분석하였다. 각 범주는 채용공고에서 책무와 필수조건(required)으로 명시하는 것은 필수요건으로, 추가조건(desired or additional)으로 명시하는 것은 추가요건으로 세분하였다.
- 다른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정보조직 역시 도서관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컴퓨터와 정보통신의 발달은 전통적인 정보조직의 근본적인 변화를가져왔고, 네트워크의 발전과 웹 환경으로의 변화는 엄청난 양의 디지털 형태의 정보를 만들어 내면서 이에 대한 정보조직을 새로운 과제로 내놓았다. 해외의 경우 정보조직 업무를 수행하는 직명에서도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목록사서(cataloger)외에도 메타데이터 사서(metadata librarian), 전자자원 사서(electronic resources librarian)가 등장하였다.
대상 데이터
- 22)를 수집하였다. 내용 확인 결과 정보조직 분야와 관련이 없는 것은 제외하였으며, 구인 기관 홈페이지로 연결된 것 중에서 접근이 가능한 것은 해당 내용을 포함시켜 총 22건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 문헌 연구는 정보조직학 교육 및 정보조직 사서직의 역량 및 자격요건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내용분석과 계량적 분석을 위해서 정보조직 사서직 관련 채용공고를 298건을 수집하여 분석하였으며, 데이터 구축 및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내용을 확인하여 중복 게재된 것, 상세 내용이 구인 기관의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있어 게시물 내에는 자세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제외하였다. 둘째, 정보조직 분야의 대표적 listserv인 AUTOCAT의 2007년부터 2011년 6월까지의 게시물 에서 채용공고에 해당하는 키워드(job announcement, job posting, position announcement, position posting)로 검색된 것을 수집하였다. 마찬가지로 중복 게재된 것, 상세 내용이 구인 기관의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있어 게시물 내에는 자세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 그리고 정보조직 분야와 관련이 없는 것은 제외하였다.
- 마찬가지로 중복 게재된 것, 상세 내용이 구인 기관의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있어 게시물 내에는 자세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 그리고 정보조직 분야와 관련이 없는 것은 제외하였다. 셋째, 미국도서관협회(ALA)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Joblist1)에서 Job Category가 Cataloging/Bibliographic Control, Technical Services인 것으로 제한하여 검색된 데이터(2011. 5. 11~7. 22)를 수집하였다. 내용 확인 결과 정보조직 분야와 관련이 없는 것은 제외하였으며, 구인 기관 홈페이지로 연결된 것 중에서 접근이 가능한 것은 해당 내용을 포함시켜 총 22건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는 도서관 현장에서의 요구하는 인력 현황을 살펴보고, 정보조직학 교육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정보조직 사서직의 역량과 직무 유형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정보원으로 2007년부터 2011년 6월까지의 미국 도서관의 채용공고를 사용하였다. 사서의 채용공고는 사서에게 요구되는 직무와 자격요건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있는 정보원인데 국내의 경우 발생량이 충분하지 못하고 정보조직과 같은 직무별로 공고가 게재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정보원으로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론/모형
- 정보조직 사서직의 직무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채용공고의 책무를 대상으로 자동색인을 수행한 후 추출된 색인어를 단서로 하여 공고문 클러스터링을 수행하는 계량적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이재윤 등(2007)의 연구에서 사용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서 자동색인과 불용어 제거, 용어 가중치 설정, 다단계 클러스터링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책무를 기술한 용어들 중 불용어와 주제성이 없는 용어를 제거하였고, 용어 가중치는 문헌내 용어빈도와 역문헌빈도를 곱한 log TF·IDF 공식(정영미 2005)으로 설정하였으며, 유사계수는 코사인 유사도를 적용하여 각 용어 벡터간 유사도를 산출한 후, Ward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군집을 생성하였다.
- 책무를 기술한 용어들 중 불용어와 주제성이 없는 용어를 제거하였고, 용어 가중치는 문헌내 용어빈도와 역문헌빈도를 곱한 log TF·IDF 공식(정영미 2005)으로 설정하였으며, 유사계수는 코사인 유사도를 적용하여 각 용어 벡터간 유사도를 산출한 후, Ward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군집을 생성하였다.
성능/효과
- 그리고 전자자원과 관련된 S/W(ERMS, 링킹 시스템, 메타검색시스템 등), 편목도구 S/W(Cataloger's Desktop, & Classification Web, MARCedit 등), CONTENTdm과 같은 디지털자원구축 및 관리 S/W도 포함되어 있었다. HTML, XML, XSLT 기술이나 웹 디자인, Dreamweaver와 같은 웹 저작도구 등 웹 기술에 대한 요구는 37건(12.4%), Oracle, MySQL과 같은 데이터베이스 사용 능력은 34건(11.4%)이 있었다. 기타 항목 62건(20.
- LC1에 속하는 5가지 중군집을 살펴보면, 가장 큰 건수를 가지는 MC1은 메타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전거제어, 대학, MARC이 주제어로 나타났다. 데이터베이스가 정보기술과 연관이 있으나 이미 오래전부터 도서관의 목록이 전산화되어 관리되었기 때문에 LC1에 속하는 중군 집에서 출현한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 MC2에 속하는 SC4, SC19 역시 전통적인 목록작성 연관이 많은 주제어를 가지고 있었으며, SC4는 48%의 관리자급 비율을 반영하는 주제어도 있었다. OCLC, authority, clerk이 주제어인 MC7에 속하는 SC12는 이 군집에 속하는 채용공고 50%가 요구하는 전거제어가 주제어로 포함되어 있었고, SC20은 필사본, 큐레이터, 그리고 SC5와 마찬가지로 주제(subject)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채용기관 중 박물관의 성격을 가진 Shakespeare 전문도서관이 30% 가까이 차지하고 있었고, 50% 이상의 공고에서 특정 주제분야나 2개 이상의 외국어 능력을 요구하고 있었다. SC23은 5건 모두가 카드목록을 MARC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위한 도서관 인력파견업체의 보조원(clerk) 채용공고였으며, 주제어 또한 이를 반영하고 있었다.
- SC23은 5건 모두가 카드목록을 MARC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위한 도서관 인력파견업체의 보조원(clerk) 채용공고였으며, 주제어 또한 이를 반영하고 있었다. reference와 카피 목록을 보완하는 수준의 편목과 관련된 complex를 주제어로 가지는 MC8에 속하는 SC16, SC18은 complex라는 주제어가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SC16에서는 65%의 공고에서 정보봉사 서비스 제공을 책무에 포함하고 있었고, SC18에서는 관리자의 특성이 나타났다. 장비작업과 사서 보조직원 관련어를 주제어로 MC9에 속하는 3개의 군집은 공통적으로 인력파견업체의 공고 비중이 매우 컸으며, SC17에는 미정리 도서 편목을 위한 임시직 채용공고가 많았고, SC22에는 기록관리와 연관된 직명이 50% 차지했으며 장비작업을 나타내는 주제어가 추출되었다.
- 23개의 소군집의 건수 및 주제어는 <표 12>와 같다. 각각의 중군집에 포함된 소군집의 특성을 살펴보면, MC1에 포함된 SC1은 메타데이터,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급 관련 주제어를 가지고 있었고, SC1의 관리자급의 비율을 확인한 결과 평균 29%보다 훨씬 높은 44%로 나타났다. SC5는 주제(subject)가 다른 소군집과 차별화되는 용어인데, 교육요건과 외국어 능력을 확인한 결과 40% 이상의 공고에서 특정 주제 분야나 2개 이상의 외국어 능력을 요구하고 있었다.
- 다양한 언어의 자원들을 조직하기 위해 필요한 외국어 능력에 있어서는 적어도 1개의 외국어에 대한 요구가 필수요건으로 40건, 추가요건으로 45건으로 총 85건(28.5%)이 있었으며, 2개 이상의 외국어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필수 요건 5건, 추가요건 38건으로 총 43건(14.4%)의 요구가 있었다. 외국어 종류로는 스페인어, 프랑스, 독일어 등이 가장 많았으며, 아시아 언어, 라틴어, 터키어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 메타데이터 사서의 필수 자격요건으로는 메타데이터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메타데이터 스키마, 최신 동향 및 새로운 표준)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고, 편목 경험과 지식, 그리고 전통적인 목록, 분류 표준을 포함한 메타데이터 스키마들에 대한 요구가 뒤따랐다. 메타데이터 사서와 전통적인 목록사서에의 자격요건 비교에서 MARC에 대한 지식의 경우는 두 분야 모두 비슷한 비율을 차지하면서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으며, 가장 큰 차이를 보였던 항목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식으로 나타났다.
- 조사 결과 직명으로는 Metadata Librarian, Catalog/Cataloging & Metadata Librarian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메타데이터 전문가가 수행할 책무로는 메타데이터 생성, 업무 조정·감독·기획과 같은 관리 업무, 편목 업무, 전자자원 관리, 최신 동향의 파악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메타데이터 전문가로서 요구되는 자격요건과 기술은 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포함하는 대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편목 및 분류 표준에 대한 지식, 메타데이터에 대한 지식과 기술, 전자/디지털자원 관리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 소속 부서는 이용자서비스 부서(Public Service)와 정리부서(Technical Service)의 비율이 비슷하였으며, 전문직 경력도 특별한 요구가 없는 경우와 1~3년의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약 40% 정도씩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수행해야 할 책무로는 전자자원 관리, 정보봉사, 서지 교육, 웹 디자인, 장서개발, 도서관자동화/기술 지원, 직원 교육, 편목, 연속간행물 업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역시 목록 작성의 기초 도구로서의 메타데이터 형식에 대한 지식은 전반적인 지식, 메타데이터에 대한 지식, Non-MARC에 대한 지식, 일정기간 편목 경험을 요구한 경우에 해당하는 일반 항목이 144건(48.3%)이었다. 특정 메타데이터 형식으로는 MARC에 대한 요구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164건, 55%), DC(69건, 23.
- 우선, 채용공고 정보원과 연도별 데이터 건수는 <표 1>과 같다. 연도별 데이터 건수에서 인쇄물로 출판되는 American Libraries의 데이터 건수와 급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비용과 시간면에서 온라인 구인광고가 보다 효과적인 매체로 자리잡았다고 생각된다.
- 정연경(1997; 1999)은 1990년~1997년간의 미국 대학도서관 목록사서 채용공고 292건과 1996년~1999년간의 목록사서 채용공고 200건의 내용 분석을 통해 목록사서의 역할 및 자격요건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 목록사서에게 필요한 자격요건은 미국도서관협회(ALA) 인증 석사학위, 문헌정보학 전통적인 분류 및 목록 도구에 대한 지식, 주제 배경, 도서관 업무 경력, 도서관자동화시스템 및 컴퓨터 활용 능력, 외국어 능력과 같은 전문 지식과 경험에 더불어 감독 및 관리 능력, 커뮤니케이션 기술, 분석적 문제 해결 능력,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 전문직 활동과 계속 교육 등의 인성과 업무 태도로 조사되었다.
- reference와 카피 목록을 보완하는 수준의 편목과 관련된 complex를 주제어로 가지는 MC8에 속하는 SC16, SC18은 complex라는 주제어가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SC16에서는 65%의 공고에서 정보봉사 서비스 제공을 책무에 포함하고 있었고, SC18에서는 관리자의 특성이 나타났다. 장비작업과 사서 보조직원 관련어를 주제어로 MC9에 속하는 3개의 군집은 공통적으로 인력파견업체의 공고 비중이 매우 컸으며, SC17에는 미정리 도서 편목을 위한 임시직 채용공고가 많았고, SC22에는 기록관리와 연관된 직명이 50% 차지했으며 장비작업을 나타내는 주제어가 추출되었다.
- 목록 작성을 위한 협력체제에 대한 경험은 절반 이상 요구하고 있었으며, 하나 이상의 외국어에 대한 요구는 30% 정도가 있었다. 정보기술 능력 가운데 도서관 업무용 S/W 사용 경험에 대한 요구는 채용공고에 나타난 모든 요건들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68.8%)을 차지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는 통합도서관시스템에 대한 경험 요구가 가장 많았다. 주목할만한 점은 전자자원과 관련한 다양한 S/W(ERMS, 링킹 시스템, 메타검색시스템 등)에 대한 요구가 적지 않게 있었다는 것이다.
- 정보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또는 컴퓨터 사용 능력 등으로 표현된 일반항목은 43건(14.4%)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업무용 S/W 사용 경험에 대한 요구는 채용공고에 나타난 모든 요건들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205건, 68.
- 박옥남(2011)은 대전·충남지역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사서 37명을 대상으로 정리 사서에게 요구되는 항목 및 대학에서의 목록, 분류 학습 및 실습 경험의 도움 유무와 앞으로 목록 및 분류 수업에서 향상되어야 할 내용을 설문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목록 및 분류 지식과 메타데이터 형식에서는 국내 목록규칙, 분류표, KORMARC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른 표준 및 메타데이터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목록업무시 알아야 할 자료 유형으로는 단행본, 계속자료, 전자 자료 순으로 나타났고, 컴퓨터 활용능력 및 웹 활용능력은 기본 및 심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인 중급자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 조사 결과 직명으로는 Metadata Librarian, Catalog/Cataloging & Metadata Librarian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메타데이터 전문가가 수행할 책무로는 메타데이터 생성, 업무 조정·감독·기획과 같은 관리 업무, 편목 업무, 전자자원 관리, 최신 동향의 파악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 목록 관련 교과과정을 8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교과목의 유형과 과목 수, 실제 개설 과목 수, 개설주기 등을 살펴보았다. 조사 결과 평균 3.79개의 과목을 개설하였고, 가장 많이 개설된 유형은 정보조직 개론과 기초 목록 및 색인/초록임을 확인하였다.
-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자세에 대한 요구는 10% 정도로 높은 수치는 아니나 전통적으로 이용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적었던 정보조직 업무의 성격이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 생각한다. 채용공고에 나타난 정보조직 사서직의 직무 유형은 크게 전통적인 정보조직의 특성이 반영된 것과 전자자원, 정보기술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나눌 수 있었다. 전통적인 정보조직을 대표하는 주제어로 메타데이터가 포함된 것은 미국의 경우 이제 메타데이터는 정보조직에 있어 일반적인 용어가 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여겨진다.
- 또한 군집분석을 통해 세부 직무 유형도 조사하였다. 총 11개의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살펴본 정보조직 사서직에 요구되는 자격과 역량에는 전통적으로 열거되었던 AACR2, LCRI, LCC, DDC, LCSH과 같은 편목, 분류, 주제분석을 위한 도구들과 MARC 형식이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FRBR, RDA와 같은 서지제어 모형과 새로운 표준, 그리고 전자자원을 기술하기 위한 다양한 메타데이터 형식의 이해도 요구하고 있었다.
- 3%)이었다. 특정 메타데이터 형식으로는 MARC에 대한 요구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164건, 55%), DC(69건, 23.2%), EAD(47건, 15.8%), MODS(34건, 11.4%), METS(33건, 11.1%)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항목은 그 외의 메타데이터로 VARcore, FGDC, PREMIS 등이 있었다(<표 5> 참조).
후속연구
- 이는 앞서 언급한 전자자원 교육 및 실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계속적으로 진화하는 웹 환경에 정보조직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도서관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웹과 함께 변화하는 도서관 목록의 현재 모습을 학생들이 직접 찾아서 확인하도록 하며, 다양한 도서관 관련 S/W의 기능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활용 사례 소개 등이 실제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 정보조직과 관련된 환경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더욱 가속화되리라 예상한다. 따라서 정보조직의 기본 개념, 정보자원의 생성에서 이용까지의 순환과정에서 차지하는 역할의 중요성과 다른 업무와의 관계, 주제분석, 분류, 편목의 기본 원리와 기능 등에 관한 기초적인 이론의 토대가 단단히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이론 교육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 방법에 대한 고민은 반드시 필요할 것이지만, 실무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정보조직의 이론만을 강조한다면 교육 효과에 있어 한계를 가질 것이다.
- 본 연구가 정보조직 업무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정보조직 사서직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보조직 교육이 개선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 둘째, 정보조직 교육에 있어 이론과 실습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정보조직과 관련된 환경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더욱 가속화되리라 예상한다. 따라서 정보조직의 기본 개념, 정보자원의 생성에서 이용까지의 순환과정에서 차지하는 역할의 중요성과 다른 업무와의 관계, 주제분석, 분류, 편목의 기본 원리와 기능 등에 관한 기초적인 이론의 토대가 단단히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