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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저자는 FBSS에 대한 봉약침과 일반침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2010년 10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대전대학교 부속천안한방병원에 FBSS로 입원한 환자 중 입원 기간이 2주 이상 일반침치료를 받은 환자와 봉약침요법을 병행하여 치료받은 환자 30명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2010년 10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대전대학교 부속천안한방병원에 척추수술 후 증후군(FBSS)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중 입원기간이 2주 이상인 환자 30명을 선정으로 일반침치료를 중심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group Ⅰ, 17명), 일반침치료와 봉약침요법을 병행하여 치료를 받은 환자(group Ⅱ , 13명)로 분류하여 당시 진료기록을 수집 및 분석하고 치료성적을 비교하였다. 이와 같은 설정은 진정한 의미의 대조군 설정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연구 전 임상적 효과 판별을 위한 선비교로 실제 치료과정을 그대로 반영하여 봉약침을 병행하여 시술한 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어 비교하기로 하였다.
- Group Ⅰ· Ⅱ의 치료 효과 비교를 위해 NRS, 객관적 증상 단계와 이학적 검사인 SLR test 를 사용하였다.
- 活血祛瘀, 通絡止痛시키는 活血湯加味方을 위주로 초기에 사용하였고 후기에는 補肝腎, 强筋骨시키는 雙和湯加味方, 健腰獨活湯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隨證加減하였으며 1일 3회 복용함을 원칙으로 하였다.
- 근위취혈 시 주로 요부 양측의 腎兪(BL23) · 氣海兪 (BL24) · 大腸兪(BL25) · 志室(BL52)과 환측 環跳(GB30) · 委中(BL40) · 陽陵泉(GB34) · 承山(BL56) · 絶骨(GB39) · 崑崙(BL60) 중 選穴하여 자침하였으며, 원위취혈 시에는 환자의 통증 양상에 따라 사암침의 胃正格 · 膽正格 · 腎正格 · 膀胱正格 중에 選用하였다.
- 동통의 정도 및 동작의 제한에 따라 채18)의 방법을 따라 5단계로 분류하여 환자의 입원 당시와 1주, 15일 후 각각 3차례 걸쳐 단계를 매겼으며 그 차를 구하여 호전도를 비교하였다19).
- 벌을 전자파 발생장치로 자극하여 채집, 가공한 건조 蜂毒을 증류수에 20,000 : 1, 10,000 : 1, 2,000 : 1의 비율로 희석하여 만든 蜂毒 藥鍼液을 사용하였다. 오후에 2일 1회로 주 3～4회 26gauge 일회용 1.
- 본 연구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대전대학교 부속천안한방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중 척추수술 후 증후군(FBSS) 환자 30명을 선정하여 일반침치료를 중심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group Ⅰ)와 봉약침요법을 병행치료를 받은 환자(group Ⅱ)로 당시 진료기록을 수집 및 분석하여 치료 성적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벌을 전자파 발생장치로 자극하여 채집, 가공한 건조 蜂毒을 증류수에 20,000 : 1, 10,000 : 1, 2,000 : 1의 비율로 희석하여 만든 蜂毒 藥鍼液을 사용하였다. 오후에 2일 1회로 주 3～4회 26gauge 일회용 1.0 cc syringe를 이용하여 추간판탈출 부위에 따라 요부 아시혈 부위에 피하로 주입하였다. 주입 용량은 20,000 : 10.
- 이에 본 연구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에 FBSS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중 입원기간이 2주 이상인 환자 30명을 선정하여 호침치료를 중심으로 한 일반치료를 받은 환자(group Ⅰ, 17명), 봉약침요법을 병행치료를 받은 환자(group Ⅱ , 13명)로 분류하여 당시 진료기록을 수집 및 분석하여 치료성적을 비교하였다.
- 2010년 10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대전대학교 부속천안한방병원에 척추수술 후 증후군(FBSS)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중 입원기간이 2주 이상인 환자 30명을 선정으로 일반침치료를 중심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group Ⅰ, 17명), 일반침치료와 봉약침요법을 병행하여 치료를 받은 환자(group Ⅱ , 13명)로 분류하여 당시 진료기록을 수집 및 분석하고 치료성적을 비교하였다. 이와 같은 설정은 진정한 의미의 대조군 설정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연구 전 임상적 효과 판별을 위한 선비교로 실제 치료과정을 그대로 반영하여 봉약침을 병행하여 시술한 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어 비교하기로 하였다.
- 입원 당시와 입원 5일 후, 10일 후, 15일 후 통증의 경감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평가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NRS 호전율을 설정하여 산정하였다17).
- 입원 치료 이후 기간별 통증의 호전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각 그룹 간의 NRS 호전율의 평균을 비교하였다.
- 전통 한의학 이론에 근거하여 한의과대학 졸업 후임상 경험이 1년 이상인 한의사가 groupⅠ과 group Ⅱ에 동일하게 하루 2회씩 오전과 오후에 근위취혈과원위취혈을 교대로 시행하였으며, 침은 멸균된 stainless free needle(0.25×30 mm, Woojin Acupuncture INC)을 사용하였으며, 유침 시간은 20분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심도 20～30㎜를 선택적으로 사용했다.
- 지속적으로 치료를 행한 이후 각 그룹의 치료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NRS 호전율의 평균을 비교해 보았다. 호전율을 평가한 이유는 환자의 통증 평가에서 NRS는 환자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수치가 좌우되므로 그 변화된 비율에 더욱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통증의 객관화를 위해 현재 다용되는 숫자 통증 등급(numerical rating scale, 이하 NRS)을 사용하였다. 환자가 느끼는 가장 심한 통증을 10, 통증이 없는 상태를 0으로 하여 매일 아침 7시에 기상 후 환자 스스로가 표현하도록 하였다. 입원 기간 중 5일째 오전에 표현한 것을 NRS 1, 입원 10일째 표현한 것을 NRS 2, 입원 15일째 표현한 것을 NRS 3이라 정의하였다.
- 환자의 상태에 따라 통증 및 동작 제한이 심하여 보행이 불가능한 경우는 병실에서 요부 환처에 TENS (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부항요법을 시행하였고, 보행이 가능한 경우는 물리치료실에서 ICT(interferential current therapy), TENS, microwave, hot pack, 부항요법, 견인요법을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분석 결과 성별 분포는 총 30명의 환자 중에서 남자가 17명, 여자가 13명이었다. group Ⅰ 에서는 남자가 12명 여자가 5명이었고, group Ⅱ 에서는 남자가 5명 여자가 8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05 인 경우로 평가하였다. 각 군 간의 치료 성적에 대한 통계적 분석은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 연구 결과는 SPSS 12.0K for Windows program을이용하였으며, 모든 측정값은 평균값±표준편차(mean± standard deviation)로 나타내었고, 통계적 유의 수준은 p<0.05 인 경우로 평가하였다.
이론/모형
-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통증의 객관화를 위해 현재 다용되는 숫자 통증 등급(numerical rating scale, 이하 NRS)을 사용하였다. 환자가 느끼는 가장 심한 통증을 10, 통증이 없는 상태를 0으로 하여 매일 아침 7시에 기상 후 환자 스스로가 표현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 1. 입원 치료 15일째 통증은 봉약침 병행치료군이 일반침치료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호전율 또한 유의하게 높았다.
- 2. 입원 치료 7일째 객관적 증상 단계 호전 정도는 봉약침 병행치료군이 일반침치료군보다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으며, 입원 치료 15일째 호전 정도는 유의하게 높았다.
- 3. SLR test 호전율은 봉약침 병행치료군이 일반 침치료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 Group Ⅰ에서는 17명 중 8명이 하지직거상검사(SLR test)에서 제한을 보였고 호전율은 25%였으며, group Ⅱ에서는 13명 중 6명이 하지직거상검사(SLR test)에서 제한을 보였고 호전율은 46%(p=0.028)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able 6).
- NRS를 이용한 효과 비교에서 입원 치료 후 5일째 groupⅠ· Ⅱ 간의 NRS는 8.24, 6.62로 , 입원 치료 10일째에는 group Ⅰ· Ⅱ간의 NRS는 5.24, 4.08로 group Ⅱ는 감소를 보였으나 유의성(p=0.053)은 보이지 않았다.
- 76이고 각 군별로 연령대 및 수술 병력에 차이가 있었으며, 수술 부위에 관련한 정확한 기록이 누락된 경우가 많았다. 각 그룹별로 입원 시기의 grade 및 SLR 제한에 차이가 있었는데 시술 전 그 정도가 심한 경우가 group Ⅱ에 속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는 봉약침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편차라고 사료되며, 본 연구에서는 봉약침치료가 통증 및 SLR 제한을 심하게 보이는 환자에게 주로 활용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외 부항 및 물리치료, 첩약치료 등 추가적 치료 요인들이 같은 조건으로 통제되지 않았던 점도 연구결과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으며, 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집단의 확대와 기타 요인을 통제할 필요성이 있다.
- 객관적 증상 단계를 통한 비교에서는 입원 당시와 입원 치료 후 7일째 group Ⅰ· Ⅱ 간의 개선율은 21.57%, 27.56%(p=0.483)로 group Ⅱ에서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과거 요추추간판탈출증으로 수술받은 부위를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제4-5요추추간판탈출증이 전체 12례(40%), 제5요추-제1천추 간 추간판탈출증이 9(30%), 제3-4요추추간판탈출증이 2례(7%)로 나타났으며, 과거 수술 부위에 대한 정확한 진단명이 기록되지 않은 7례(23%)로 나타났다. Group Ⅰ · Ⅱ 모두 제 4-5요추추간판탈출증이 각 6례, 제3-4요추추간판탈출증이 각 5례와 4례, 제3-4요추추간판탈출증 모두 각 1례로 나타났으나, group Ⅰ은 수술 부위와 관련하여 7례가 기록이 누락되어 있었다(Table 2).
- 본 연구와 비교하여 황37)의 연구에서는 척추수술후 증후군 환자에게 구법을 적용하여 통증 감소는 효과적으로 나타났으나 SLR test에서 제한된 환자군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신경근 자극 증상 보이는 환자에게 통증 감소 및 운동제한 회복에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이학적 검사상 초기 제한을 보였던 SLR test에서 group Ⅰ의 호전율은 24.93%, group Ⅱ의 호전율은 45.93%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 입원 치료 5일 후 groupⅠ · Ⅱ 간 NRS 1은 8.24, 6.62(p=0.053), 입원 치료 10일 후 group Ⅰ · Ⅱ 간 NRS 2는 5.24, 4.08(p=0.053)로 호전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입원 치료 후 5일째 groupⅠ· Ⅱ간의 NRS 호전율은 17.06%, 33.85%(p=0.039)로 group Ⅱ에서 높게 나타났다.
- 483)로 group Ⅱ에서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입원 치료 후 7일째부터 15일째까지 개선율은 23.53%, 48.72%(p=0.004)로 group Ⅱ에서 보다 감소되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입원 10일째는 NRS 호전율이 유의성 있게 감소하지 않았으나, 14일째 유의한 통증 감소 보여 객관적 증상 호전에 유의한 결과가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 입원일로부터 NRS 1의 호전율은 group Ⅰ은 17%, group Ⅱ는 34%(p=0.039)로 나타났으며, NRS 1 · 2 사이의 호전율은 group Ⅰ은 37%, group Ⅱ는 40% (p=0.509)로 group Ⅱ의 호전율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후속연구
- 각 그룹별로 입원 시기의 grade 및 SLR 제한에 차이가 있었는데 시술 전 그 정도가 심한 경우가 group Ⅱ에 속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는 봉약침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편차라고 사료되며, 본 연구에서는 봉약침치료가 통증 및 SLR 제한을 심하게 보이는 환자에게 주로 활용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외 부항 및 물리치료, 첩약치료 등 추가적 치료 요인들이 같은 조건으로 통제되지 않았던 점도 연구결과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으며, 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집단의 확대와 기타 요인을 통제할 필요성이 있다.
- 척추수술 후 증후군 환자들은 만성적인 통증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 및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으며 추가적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봉약침요법을 병행한 치료방법이 FBSS 환자의 통증 감소 및 운동제한의 회복에 유의한 효과를 보임으로써 향후 FBSS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술의 증가와 더불어 늘어나는 FBSS 환자의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다양화하여 한의학 시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그러나 본 연구에서 봉약침요법을 병행한 치료방법이 FBSS 환자의 통증 감소 및 운동제한의 회복에 유의한 효과를 보임으로써 향후 FBSS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술의 증가와 더불어 늘어나는 FBSS 환자의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다양화하여 한의학 시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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