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물리치료사의 작업관련 근골격계 통증과 부담작업 유해요인 평가: 성인 신경계 손상 치료를 중심으로

이중호; 최영철; 김진상

doi:10.12674/ptk.2012.19.2.069

문제 정의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리치료는 환자치료 동안 발생하는 신체적 접촉,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된 환경 속에서 치료를 하고 있지만 물리치료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적 여건이나 병원 내의 치료환경, 치료 조건으로 인하여 간과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질환에 의한 자각 증상의 신체부위별 특성과 상지의 인간공학적 평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현재 의료업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rea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gency; KOSHA) CODE 또는 증상조사표를 이용한 자각증상과 위험요인과의 관계를 분석한 논문으로는 치과위생사(권현진, 2004; 정상희, 2004), 종합병원 간호사(서순림과 기도형, 2005), 치과의사(최명관 등, 2006; 차주형 등, 2007), 작업치료사(강미정 등, 2007), 병원근로자(박정근 등, 2008)를 대상으로 통증호소율과 유해요인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를 통해 근골격계 통증의 정의에 따른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자각증상률의 규모와 근골격계 증상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일반적인 특성, 업무관련 특성), 인간공학적(RULA) 위험 요인을 알아보았다. 다만, 연구 대상자가 50명으로 적었고 물리치료사의 치료활동중 환자체위 변경과 환자 운반 그리고 보행 훈련을 제외한 치료 작업을 중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소아 신경손상 환자를 제외하고 성인 신경손상 환자만을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기에 전반적인 특성이 고려되지 못하여 향후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근골격계질환의 위험 요인들에 노출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의 작업활동과 관련한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증상을 파악하여 통증의 발생부위, 통증의 강도, 통증의 양상과 함께 근골격계질환 호소율이 많은 상지에 대한 평가로 인간공학적 유해요인 평가 방법인 RULA를 이용하여 성인 신경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부담작업 유해요인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지와 RULA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성인 신경계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적인 특성 그리고 인간공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RULA의 상지 자세 점수인 자세점수 A(posture score A)와 물리치료사의 신체부위별 자각증상, 통증 강도 및 양상과 관련된 요인을 찾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 자각증상과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물리치료사 5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특성, 업무관련 특성, 인간공학적 특성과 관련된 근골격계 자각증상을 조사하였다. 근골격계 증상조사는 표준화된 측정도구(KOSHA CODE H-30-2003의 근골격계 증상조사표)를 사용하였고 인간공학적 위험에 대한 평가는 RULA를 이용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서 성인 신경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들의 치료활동에 따른 개인적인 측면과 물리적인 측면(일반적 특성과 업무관력 특성) 그리고 인간공학적인 측면을 통해 부적절한 자세로 인하여 근골격계질환이 발생될 수 있는 유해요인을 알아보았다. 향후에는 사회 심리적인 측면까지도 고려한 조사와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예방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 교육 등 다각도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생각한다.
이에 본 연구는 근골격계질환의 위험 요인들에 노출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의 작업활동과 관련한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증상을 파악하여 통증의 발생부위, 통증의 강도, 통증의 양상과 함께 근골격계질환 호소율이 많은 상지에 대한 평가로 인간공학적 유해요인 평가 방법인 RULA를 이용하여 성인 신경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부담작업 유해요인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지와 RULA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성인 신경계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적인 특성 그리고 인간공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RULA의 상지 자세 점수인 자세점수 A(posture score A)와 물리치료사의 신체부위별 자각증상, 통증 강도 및 양상과 관련된 요인을 찾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증상기준 3`은 증상기준 1을 만족시키며, 통증의 자각 정도가 심한 통증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대상 신체부위는 목, 손/손목, 팔/팔꿈치, 어깨, 허리, 다리/발로 선정하여 근골격계질환의 자각증상에 대한 설문지에 포함 시켰다. 목, 손/손목, 팔/팔꿈치, 어깨 부위중 어느 한 곳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상지에 근골격계질환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물리치료사의 직업과 관련된 근골격계 자각증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개인적인 특성(나이, 성별, 근무경력, 휴식시간, 휴식 횟수, 치료 대상자 분류 등)과 통증부위의 자각증상을 알아보기 위한 부분으로 구성하였으며, 설문지는 근골격계 증상조사표(한국산업안전공단, 2003)를 이용하였다. 모든 조사대상자들에게 사전에 본 연구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설문지는 물리치료사가 스스로 작성하도록 한 후 조사자가 면담하고 모두 회수하여 확인하였다.
대상 신체부위는 목, 손/손목, 팔/팔꿈치, 어깨, 허리, 다리/발로 선정하여 근골격계질환의 자각증상에 대한 설문지에 포함 시켰다. 목, 손/손목, 팔/팔꿈치, 어깨 부위중 어느 한 곳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상지에 근골격계질환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조치 수준 3, 4는 개선이 필요한 자세로 평가되며, 수준 2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개선을 필요로 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물리치료사의 작업에 대한 인간공학적인 평가를 위해서 인간공학 전문가 2인이 성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치료를 수행하는 물리치료사들의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관찰한 후 치료사 1명당 2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3면에서 캠코더와 카메라도 측정하였다. 특정된 부분 중 단위 작업에 해당되는 작업소요에 대해서는 비디오 촬영을 보면서 가장 빈번하게 행해지는 자세나 작업 부하가 가장 많이 걸리는 자세를 선택 하여 평가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한 근골격계 증상조사는 연령, 성별, 키, 체중, 임상경력, 근무시간, 휴식시간, 휴식 횟수, 치료 환자 수, 치료시간, 환자 진단명, 마비 부위 등 일반적인 특성을 조사하였다. 여가 취미활동은 컴퓨터 관련 활동, 악기연주, 뜨개질 자수, 붓글씨, 테니스/배드민턴/스쿼시, 축구/족구/농구/스키 등의 근골격계 증상과 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활동의 현재 수행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육체적 부담도 함께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 3월 1일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대구지역의 종합병원 3곳, 청주지역의 재활병원 3곳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 50명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성인 신경계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치료만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근골격계질환 증상조사 설문지는 H-30-2003를 이용하여 물리치료사의 일반적인 특성과 통증의 강도, 부위, 양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치료 대상자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마비부위를 조사하였고 물리치료사 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명의 환자에 대한 운동치료를 수행하는 동안 캠코더와 사진기를 이용하여 기록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한 근골격계 증상조사는 연령, 성별, 키, 체중, 임상경력, 근무시간, 휴식시간, 휴식 횟수, 치료 환자 수, 치료시간, 환자 진단명, 마비 부위 등 일반적인 특성을 조사하였다. 여가 취미활동은 컴퓨터 관련 활동, 악기연주, 뜨개질 자수, 붓글씨, 테니스/배드민턴/스쿼시, 축구/족구/농구/스키 등의 근골격계 증상과 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활동의 현재 수행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육체적 부담도 함께 조사하였다.
증상이 있는 군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증상기준 1을 만족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부위별 통증 호소율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각 신체부위와 상지의 작업관련 근골격계 증상 호소율의 차이를 보면, 어깨(62.
물리치료사의 작업에 대한 인간공학적인 평가를 위해서 인간공학 전문가 2인이 성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치료를 수행하는 물리치료사들의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관찰한 후 치료사 1명당 2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3면에서 캠코더와 카메라도 측정하였다. 특정된 부분 중 단위 작업에 해당되는 작업소요에 대해서는 비디오 촬영을 보면서 가장 빈번하게 행해지는 자세나 작업 부하가 가장 많이 걸리는 자세를 선택 하여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1년 3월 1일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대구지역의 종합병원 3곳, 청주지역의 재활병원 3곳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 50명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성인 신경계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치료만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근골격계질환 증상조사 설문지는 H-30-2003를 이용하여 물리치료사의 일반적인 특성과 통증의 강도, 부위, 양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치료 대상자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마비부위를 조사하였고 물리치료사 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명의 환자에 대한 운동치료를 수행하는 동안 캠코더와 사진기를 이용하여 기록하였다.

데이터처리

설문지 문항 각각에 대한 분포와 각 개인별 자세점수의 분포를 측정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교차분석과 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하여 일반적인 특성과 임상적인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근골격계질환의 자각증상 유무를 종속변수로 근골격계질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일반적인 특성(연령, 키, 체중, 결혼, 가사노동, 육체적부담, 여과 및 취미생활)과 RULA의 자세점수에 해당하는 상완 자세점수(final upper arm score), 전완자세점수(final lower arm score), 손목자세점수(final wrist score), 목자세점수(final neck score), 자세점수 A(posture score A)를 독립변수로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근골격계 증상 발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일반적인 특성의 연령, 키, 몸무게, 결혼상태, 가사활동, 여과활동, 육체적 부담과 RULA의 자세점수에 해당하는 상완자세점수(final upper arm score), 전완자세점수 (final lower arm score), 손목자세점수(final wrist score), 목자세점수(final neck score), 자세점수 A(posture score A)를 각각 독립변수로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교차비(odds ratio; OR)는 연령이 1.
설문지 문항 각각에 대한 분포와 각 개인별 자세점수의 분포를 측정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교차분석과 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하여 일반적인 특성과 임상적인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근골격계질환의 자각증상 유무를 종속변수로 근골격계질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일반적인 특성(연령, 키, 체중, 결혼, 가사노동, 육체적부담, 여과 및 취미생활)과 RULA의 자세점수에 해당하는 상완 자세점수(final upper arm score), 전완자세점수(final lower arm score), 손목자세점수(final wrist score), 목자세점수(final neck score), 자세점수 A(posture score A)를 독립변수로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이 연구는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 자각증상과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물리치료사 5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특성, 업무관련 특성, 인간공학적 특성과 관련된 근골격계 자각증상을 조사하였다. 근골격계 증상조사는 표준화된 측정도구(KOSHA CODE H-30-2003의 근골격계 증상조사표)를 사용하였고 인간공학적 위험에 대한 평가는 RULA를 이용하였다.
물리치료사의 직업과 관련된 근골격계 자각증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개인적인 특성(나이, 성별, 근무경력, 휴식시간, 휴식 횟수, 치료 대상자 분류 등)과 통증부위의 자각증상을 알아보기 위한 부분으로 구성하였으며, 설문지는 근골격계 증상조사표(한국산업안전공단, 2003)를 이용하였다. 모든 조사대상자들에게 사전에 본 연구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설문지는 물리치료사가 스스로 작성하도록 한 후 조사자가 면담하고 모두 회수하여 확인하였다.
자세 부하 평가에는 OWAS, RULA, REBA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업종이나 업무 종류에 관계없이 OWAS, REBA가 RULA에 비해 근골격계 손상에 대해 저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본 연구에서는 근골격계질환 호소율이 가장 많은 상지를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는 RULA를 사용하였다(기도형, 2005).

성능/효과

증상이 있는 군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증상기준 1을 만족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부위별 통증 호소율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각 신체부위와 상지의 작업관련 근골격계 증상 호소율의 차이를 보면, 어깨(62.0%), 허리 (56.0%), 손/손목(54%), 다리/발(28%), 목(26%), 팔/팔꿈치(18.0%)의 순으로 어깨가 가장 많았다. 성별에 따른 부위별 통증 호소율은 남자는 손/손목(50.
근골격계 자각증상에 의한 통증의 후속조치가 본 연구에서는 병원, 한의원 치료가 9.5%, 약국치료가 20.9%, 후속조치를 하지 않음이 69.8%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은 물리치료사의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었으며, 통증의 강도는 중간 통증 이상이 67.5%로 많은 물리치료사들이 작업으로 인한 심한 통증을 받고 있었다. 또한 근무 시간에 따른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은 8시간 이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작업관련 육체적 부담정도는 약간 힘듦이 44.
0%)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근무시간 중 휴식빈도에 따른 통증 호소율은 5회 미만에서 허리(65.5%), 10회 이상에서 어깨(68.4%)가 높게 나타났으며, 총 휴식시간에 따라서는 50분 미만에서 허리(66.7%), 환자 수에 따라서는 10명 이상에서 어깨(60.9%)가 높았으며, 마비부위에 따른 통증 호소율에서는 전반적으로 어깨에 가장 많은 통증을 호소하였다(표 4).
즉, 임상경력이 증가할수록 통증 호소 부위인 어깨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근무시간에 따른 통증 호소율은 8시간 미만에서 어깨(86.7%), 8시간 이상은 허리(60.0%)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근무시간 중 휴식빈도에 따른 통증 호소율은 5회 미만에서 허리(65.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근골격계 증상호소에 대해서는 연령, 몸무게, 결혼상태, 가사활동, 여과활동, 육체적 부담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 키는 작을수록 근골격계 증상호소의 위험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재활치료를 하는 물리치료사들은 환자의 키와 몸무게 및 신경손상의 형태 등이 고려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를 배정 받음으로 치료활동 중에 무리한 힘이나 부적절한 자세를 취하게 됨으로써 근골격계질환에 이완되는 실정이었다.
5%로 많은 물리치료사들이 작업으로 인한 심한 통증을 받고 있었다. 또한 근무 시간에 따른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은 8시간 이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작업관련 육체적 부담정도는 약간 힘듦이 44.0%, 매우 힘듦이 16.0%로 현재 환자치료에 대한 물리치료사의 육체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6으로 높았다(표 6) . 또한 총 점수(final score)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자각증상이 증가한다고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그림 1).
3%)이였다. 물리치료사가 느끼는 통증부위의 강도는 약한 통증이 14명(32.6%), 중간 통증이 23명(53.5%), 심한 통증이 6명(14.0%)이였으며,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통증의 후속조치는 병원, 한의원 치료가 4명(9.3%), 약국치료가 9명(20.9%)을 제외하고는 후속조치를 하지 않음이 30명 (69.8%)으로 조사되었다(표 2).
본 연구에서 수행한 설문조사결과,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 부담작업으로 인한 신체 부위별 자각 증상 호수율은 목 26.0%, 어깨 62.0%, 팔/팔꿈치 18.0%, 손/손목 54.0%, 허리 56.0%, 다리/발 28.0%였고 주로 어깨, 허리의 증상 호소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 연구의 결과는 어깨, 허리, 손목, 목의 순서로 보고한 용준형(2010), 김경모(2005), 김강윤(2004)의 연구와 유사하였다. 신경계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들은 치료공간이 협소하고 침대의 높이도 조절이 되지 않는 곳이 많아서 치료를 시행하는 도중에 과도한 견관절의 굽힘과 벌림이 발생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21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물리치료사의 치료활동 중 상지의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의 증상 호소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본 연구의 RULA를 이용한 자세평가에서 관절의 평가점수 평균이상완자세점수(final upper arm score)가 2.36, 손목자세 점수(final wrist score)가 2.56, 목자세점수(final neck score)가 2.58로 다른 부위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환자의 치료 시에 입식이 아니라 좌식 치료를 하기 때문에 목 관절의 과도한 굽힘이 발생하며, 기구를 사용 하지 않고 손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어깨 관절과 손목 관절에 무리한 힘과 부적절한 자세가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치료공간이 필요하며 환자의 키에 따라 높이가 조절되는 침대가 보급되어야하고 환자의 키와 몸무게 따른 치료사의 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상지의 반복적인 작업에 대한 연구는 환경미화원, 보험심사자, 교향악단 및 관현악 연주자, 시계조립 사업장 근로자, 은행창구 작업자, 전화교환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직종에 따른 신체부위별 자각증상은 호소율은 많은 차이가 있었다. 명준표 등(2008) 은 이러한 직종에 따른 호소율 차이의 원인이 증상호소를 정의하는 기준이 조사자마다 다른 점과 업무 내용에 따라 상지의 반복 작업이라고 하지만 작업 및 직업 간의 특성별로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였다.
성별에 따른 부위별 통증 호소율은 남자는 손/손목(50.0%), 여자는 어깨(76.9%)가 많았고, 연령에 따른 부위별 통증 호소율은 20∼25세 미만은 어깨(71.4%), 25∼30세 미만은 허리(50.0%), 30세 이상은 어깨(75.0%)로 모든 연령대에서 어깨가 높게 나타났다.
0%였고 주로 어깨, 허리의 증상 호소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 연구의 결과는 어깨, 허리, 손목, 목의 순서로 보고한 용준형(2010), 김경모(2005), 김강윤(2004)의 연구와 유사하였다. 신경계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들은 치료공간이 협소하고 침대의 높이도 조절이 되지 않는 곳이 많아서 치료를 시행하는 도중에 과도한 견관절의 굽힘과 벌림이 발생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환경은 치료사로 하여금 과도한 힘을 사용하게하기 때문에 많은 신체부위에 손상을 받게 된다.
재활치료를 하는 물리치료사들은 환자의 키와 몸무게 및 신경손상의 형태 등이 고려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를 배정 받음으로 치료활동 중에 무리한 힘이나 부적절한 자세를 취하게 됨으로써 근골격계질환에 이완되는 실정이었다. 인간공학적 평가방법인 RULA를 이용한 자세평가에서는 상지의 자세 점수에 해당하는 자세점수 A의 교차비가 3.21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물리치료사의 치료활동 중 상지의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의 증상 호소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본 연구의 RULA를 이용한 자세평가에서 관절의 평가점수 평균이상완자세점수(final upper arm score)가 2.
임상경력에 따른 부위별 통증 호소율은 1년 미만에서 허리(77.8%), 1∼3년 미만에서 어깨, 손/손목, 허리가 각각 60.0%로 높았으며 3∼5년 미만에서는 어깨 (50.0.2%), 5년 이상에서도 어깨(76.9%)가 높게 나타났다.
자세분석 결과에서 자세점수 A는 평균이 6.1±1.1점, 자세점수 B는 평균이 4.8±1.2점, 총 점수(final score)는 6.2±.9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자세점수 A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자각증상의 호소율이 증가하였다.
9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자세점수 A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자각증상의 호소율이 증가하였다. 조치수준에 대한 결과는 `조치수준 3`이 26명(52.0%), `조치수준 4`이 21명(42.0%)으로 작업자세에 대한 빠른 또는 즉각적인 변경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총 점수(final score)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자각증상이 증가한다고 나타났다.
971)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상지의 자세점수가 높을수록 근골격계 증상 발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표 5).
5%)에 높은 호소율을 보였다.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집단에서는 부위별 통증 호소율이 비슷하였으나 취미생활을 하고 있지 않는 집단에는 어깨(69.2%)가 높았으며, 육체적 부담정도는 약간 힘듦에서 어깨가 77.3%로 가장 높았다(표 3).
키는 160∼170 ㎝ 미만에서는 어깨(76.9%)가 170 ㎝ 이상에서는 손/손목(44.4%) 의 통증 호소율을 보였으며, 결혼상태에 따른 부위별 통증 호소율은 기혼이 어깨(81.8%), 미혼이 허리 (61.5%)에 높은 호소율을 보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를 통해 근골격계 통증의 정의에 따른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자각증상률의 규모와 근골격계 증상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일반적인 특성, 업무관련 특성), 인간공학적(RULA) 위험 요인을 알아보았다. 다만, 연구 대상자가 50명으로 적었고 물리치료사의 치료활동중 환자체위 변경과 환자 운반 그리고 보행 훈련을 제외한 치료 작업을 중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소아 신경손상 환자를 제외하고 성인 신경손상 환자만을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기에 전반적인 특성이 고려되지 못하여 향후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서 성인 신경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들의 치료활동에 따른 개인적인 측면과 물리적인 측면(일반적 특성과 업무관력 특성) 그리고 인간공학적인 측면을 통해 부적절한 자세로 인하여 근골격계질환이 발생될 수 있는 유해요인을 알아보았다. 향후에는 사회 심리적인 측면까지도 고려한 조사와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예방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 교육 등 다각도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생각한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근골격계질환은 왜 문제가 심각한가?	작업관련 근골격계질환(work 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 WMSDs)은 장시간의 단순반복 작업, 부자연스러운 자세, 과도한 힘, 불충분한 휴식, 진동 등에 근로자들이 노출되면 근육, 혈관, 신경 등에 손상이 누적 되어 목, 어깨, 팔, 팔꿈치, 손/손목, 허리, 다리 등에 통증과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것을 말한다. 근골격계질환은 발병초기에 미약한 통증으로 인해 가벼운 타박상, 피로누적 등으로 치부하기 쉬우며 증상이 악화되어야 비로소 의학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 근골격계질환이 발생한 노동자의 경우 자신의 신체적 고통은 물론이고 기업의 생산성 저하나 보상비용의 상승 등의 경제적 손실을 증가시킨다.
	작업관련 근골격계질환이란 무엇인가?	작업관련 근골격계질환(work 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 WMSDs)은 장시간의 단순반복 작업, 부자연스러운 자세, 과도한 힘, 불충분한 휴식, 진동 등에 근로자들이 노출되면 근육, 혈관, 신경 등에 손상이 누적 되어 목, 어깨, 팔, 팔꿈치, 손/손목, 허리, 다리 등에 통증과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것을 말한다. 근골격계질환은 발병초기에 미약한 통증으로 인해 가벼운 타박상, 피로누적 등으로 치부하기 쉬우며 증상이 악화되어야 비로소 의학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
	작업관련 근골격계 질환은 2007년에 전체 산업재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어떠한가?	6%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 문제는 2007년에 전체 산업재해의 67.3% (7,723명)를 차지하여 전년도에 비해 23.9%, 2003년에 비해서는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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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의 작업관련 근골격계 통증과 부담작업 유해요인 평가: 성인 신경계 손상 치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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