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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 스트레스와 인지 및 교육요구도
Cancer Unit Nurses' End-of-Life Care-Related Stress, Understanding and Training Needs 원문보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15 no.4, 2012년, pp.205 - 211  

김정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간호부) ,  이현경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목적: 본 연구는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인지정도 및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4개 종합병원 암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151명이었으며, 자가보고식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40문항, 인지정도와 교육요구도 측정도구는 각각 2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96점으로 높았으며, 영역별 스트레스는 업무량 과중이 가장 높았고, 임종환자에게 시간할애의 어려움, 임종환자와의 인간적 갈등의 순이었다.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64점이었으며, 인지정도가 가장 낮은 문항은 죽음에 대한 아동의 이해였으며, 법적 측면, 진실통고에 대한 윤리적 근거의 순이었다. 임종간호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25점으로 높았으며, 스트레스와 소진관리, 임종 전 관리, 의사소통 방법, 임종준비에 대한 의사소통, 마약성 진통제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임상경력이 길수록, 호스피스 교육기간이 길수록, 임종간호 횟수가 많을수록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가 높았고, 암병동 근무기간이 길수록 임종간호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에서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고, 인지정도는 낮으며, 교육요구도가 높았던 내용을 토대로 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level of stress perceived by nurses who attend dying patients in the cancer care unit; their understanding regarding end-of-life care and related training needs. Method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was conducted with 151 nurses stationed at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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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목적: 본 연구는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인지정도 및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 본 연구는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와 인지정도 및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 이와 같이 말기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스트레스나 그 요인들을 분석하고 완화하기 위한 질적, 양적 연구는 활발하지만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나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거나 임종간호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를 다룬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와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 및 교육요구도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임종간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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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암병동 간호사는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가? 죽음이 가족과 친족에게서 전문가에게로 위임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임종간호의 필요성이 절실해졌으며(3), 입원환자의 가족들은 병원에서 호스피스 간호를 받겠다는 요구도가 높았다(4). 따라서 암병동 간호사는 임종환자를 돌볼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암의 진단과 치료과정은 물론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들의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영적 요구를 충족시킬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말기환자를 돌보는 이들의 신념은 생의 마지막 시기에 놓인 대상자에게 더욱 민감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간호 제공자의 삶과 죽음에 대한 신념과 태도는 중요하다.
간호 제공자의 삶과 죽음에 대한 신념과 태도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따라서 암병동 간호사는 임종환자를 돌볼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암의 진단과 치료과정은 물론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들의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영적 요구를 충족시킬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말기환자를 돌보는 이들의 신념은 생의 마지막 시기에 놓인 대상자에게 더욱 민감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간호 제공자의 삶과 죽음에 대한 신념과 태도는 중요하다. 간호사는 생의 전환기에 놓인 이들을 돕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로서(5) 환자가 암 진단을 처음 받은 이후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치료과정은 물론 간호에 참여한다(6).
본 연구에서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인지정도 및 교육요구도를 파악한 결과는 어떠한가?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40문항, 인지정도와 교육요구도 측정도구는 각각 2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96점으로 높았으며, 영역별 스트레스는 업무량 과중이 가장 높았고, 임종환자에게 시간할애의 어려움, 임종환자와의 인간적 갈등의 순이었다.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64점이었으며, 인지정도가 가장 낮은 문항은 죽음에 대한 아동의 이해였으며, 법적 측면, 진실통고에 대한 윤리적 근거의 순이었다. 임종간호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25점으로 높았으며, 스트레스와 소진관리, 임종 전 관리, 의사소통 방법, 임종준비에 대한 의사소통, 마약성 진통제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임상경력이 길수록, 호스피스 교육기간이 길수록, 임종간호 횟수가 많을수록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가 높았고, 암병동 근무기간이 길수록 임종간호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에서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고, 인지정도는 낮으며, 교육요구도가 높았던 내용을 토대로 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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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9)

  1. Ministry of Health & Welfare, National Cancer Center. Cancer facts & figures 2011. Seoul:Goyang:Ministry of Health & Welfare, National Cancer Center;2011. 

  2. Kang SY, Lee BS. The lived experience of nursing care for the dying patients in clinical nurses. J Korean Acad Nurs Admin 2001;7:237-51. 

  3. Backer BA, Hannon NR, Russell NA. Death and dying understanding and care. 2nd ed. Albany, N.Y.:Delmar Pub.;1993. 

  4. Ko SH, Kim HK. The knowledge and needs of hospice for inpatients' family.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5;8:131-42. 

  5. Kim SN, Kim HJ, Choi SO. Effects of a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ducation program including meaning in life on attitudes toward end-of-life care and meaning in life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J Korean Acad Soc Nurs Edu 2011;17:454-63. 

  6. Park MS, Yoo YS. Burden, job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of nurse caring for cancer patients.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5;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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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Han MJ. A study on the work stress and coping methods of clinical nurses [master's thesis]. Gongju: Kongju National Univ.; 2007. Korean. 

  16. Kim BH, Kim YS, Jung Y. Hospice volunteer's experiences in caring for cancer patients. J Korean Oncol Nurs 2005;5:79-86. 

  17. Kwon SH, Yang SK, Park MH, Choi SO. Assessment for the needs to develop hospice training program for nurses.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8;11:147-55. 

  18. Lee AO, Suh SR. Acknowledgement for senior ward nurses roles and hospice nursing education demand level. J Kyungpook Nurs Sci 2007;11:51-9. 

  19. Kwen HJ. A study on awareness and attitude of nurses and nursing students toward nursing care for dying patients. Chung-Ang J Med 1989;14:37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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