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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數學敎育學硏究 = Journal of educational research in mathematics, v.22 no.4, 2012년, pp.459 - 475
Epistemology in which only subject and object of cognition exist can't play a role well in the society. In this paper we analyze structuralism which discusses linguistic and social conditions that make subject of cognition possible and semiologic epistemology's philosophical base with three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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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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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학의 기본적인 출발점은 무엇인가? | 수학을 가르치는 것(teaching)이 단순한 훈련(training)으로 대치될 수 없다는 점은 수학교육학의 기본적인 출발점이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학생들은 수학적 개념, 지식, 구조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그 수학적 ‘지식’의 본질은 무엇이며 ‘이해’라는 과정의 본질은 무엇인가 등과 같은 문제에 답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은 수학 교수-학습 이론의 밑바탕에 깔릴 수 있는 철학, 특히 인식론적 탐구의 문제로 발전하여 왔다. | |
기호의 의미란 무엇인가? | 이 논문에서는 인식의 주체를 가능하게 하는 언어적, 사회적 조건을 논의하는 구조주의와 기호학적 인식론의 철학적 기초를, 주체, 구조, 담론이라는 세 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여 분석한다. 기호의 의미란 인식의 대상으로부터 비롯되거나 주체가 스스로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호들의 망 속에서 기호들 사이의 관계에 의한 의미작용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다. 그 구조는 주체 이전에 존재하는 것이며, 오히려 그러한 구조적 질서 안으로 들어감으로써 주체는 형성된다. | |
어떠한 의미에서 공간과 시간을 Kant는 '선험적인 감성의 형식'이라고 부르는가? | 이러한 감성과 오성이라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인식할 수 있다면 이러한 능력들이 필연적으로 ‘있어야만’ 한다고 분석되기 때문이다. 인식 주체가 외부의 대상을 경험한다면 그 경험은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러한 공간과 시간이라는 경험의 틀은 우리가 외부의 대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며 경험보다 앞서 가지고 있는 ‘형식’이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공간과 시간을 Kant는 ‘선험적인 감성의 형식’이라고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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