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에 관한 연구 :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policy for the formation of the innovation cluster : Focus on Pangyo Technovalley in Gyeonggi-Province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지역혁신체제와 클러스터의 개념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요인을 지역혁신체제 관점에서 제도적 수단, 물리적 수단, 사회적(인적) 수단으로 분류하였다. 연구사례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 클러스터 정책에 대해 광교테크노밸리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고, 이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기도의 혁신클러스터 정책이 융합형 제3세대 RIS로 진화하고 있으며, 중요한 정책요인은 '최신 경영 및 기술정보 취득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지원', '판교지원단의 기능 강화', '공동연구 장비 및 시설 인프라 지원', '법률, 금융, 투자, 행정 등 지원시설', '탁아 등 공공보육시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론적 차원에서 다뤄졌던 지역혁신체제의 핵심구성요인들에 대해 혁신클러스터 사례를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관련 정책 입안자들에 대해 정책 시사점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큰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지역혁신체제와 클러스터의 개념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요인을 지역혁신체제 관점에서 제도적 수단, 물리적 수단, 사회적(인적) 수단으로 분류하였다. 연구사례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 클러스터 정책에 대해 광교테크노밸리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고, 이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기도의 혁신클러스터 정책이 융합형 제3세대 RIS로 진화하고 있으며, 중요한 정책요인은 '최신 경영 및 기술정보 취득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지원', '판교지원단의 기능 강화', '공동연구 장비 및 시설 인프라 지원', '법률, 금융, 투자, 행정 등 지원시설', '탁아 등 공공보육시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론적 차원에서 다뤄졌던 지역혁신체제의 핵심구성요인들에 대해 혁신클러스터 사례를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관련 정책 입안자들에 대해 정책 시사점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큰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Recently innovation cluster has been emphasized as a valid policy measure for innovation. For suggesting a new model of innovation cluster, we conducted literature review for the theories of regional innovation system(RIS) and innovation clusters. As a result, the success factors of innovation clust...
Recently innovation cluster has been emphasized as a valid policy measure for innovation. For suggesting a new model of innovation cluster, we conducted literature review for the theories of regional innovation system(RIS) and innovation clusters. As a result, the success factors of innovation cluster were classified into system measures, physical measures, and social(human resources) measures from the perspective of RIS. The case of Gyeonggi province's innovation cluster policy was examined for an empirical analysis. For an in-depth analysis, a survey for the tenant companies in Pangyo technovalley(PTV) was conducted.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Gyeonggi province's innovation cluster policy is evolving from 'a government-initiated system' to 'the 3rd-generation convergence RIS' and that PTV is closely related to the system measures of 'support for up-to-date management and technology information' and 'support for academic-research-industry cooperative research and technological cooperation,' physical measures of 'strengthening the function of PTV support division' and 'shared research equipment and other infrastructures,' and social measures of 'legal, financial, and administrative support system' and 'public childcare facilities'. Also, technology sector was divided into IT and non-IT for a validity check to find out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 factors, except for the public relations factors.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resources for other related researches.
Recently innovation cluster has been emphasized as a valid policy measure for innovation. For suggesting a new model of innovation cluster, we conducted literature review for the theories of regional innovation system(RIS) and innovation clusters. As a result, the success factors of innovation cluster were classified into system measures, physical measures, and social(human resources) measures from the perspective of RIS. The case of Gyeonggi province's innovation cluster policy was examined for an empirical analysis. For an in-depth analysis, a survey for the tenant companies in Pangyo technovalley(PTV) was conducted.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Gyeonggi province's innovation cluster policy is evolving from 'a government-initiated system' to 'the 3rd-generation convergence RIS' and that PTV is closely related to the system measures of 'support for up-to-date management and technology information' and 'support for academic-research-industry cooperative research and technological cooperation,' physical measures of 'strengthening the function of PTV support division' and 'shared research equipment and other infrastructures,' and social measures of 'legal, financial, and administrative support system' and 'public childcare facilities'. Also, technology sector was divided into IT and non-IT for a validity check to find out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 factors, except for the public relations factors.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resources for other related researche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Wolfgang(2004)은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결정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Upper Austria, 독일 북부 Hesse, 실리콘밸리를 대상으로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 혁신은 국가보다는 지역 차원에서 보다 유효한데 이를 위해 기존의 성공사례의 성공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지역 특유의 스토리(역사적 특수성)를 반영하여 지역혁신시스템을 최적화 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식의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이를 위한 조직과 개인 양 측면에서 촉진자가 필요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우선 경기도의 혁신 클러스터 정책과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앞서 도출한 혁신 클러스터 정책의 핵심 요인을 중심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 제시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분석과 실제 사례연구를 통해 혁신 클러스터의 핵심 정책요인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문헌분석을 통해 이전에 논의된 핵심 정책요인들을 도출하였고, 사례로는 경기도의 혁신 클러스터(광교테크노밸리,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판교테크노밸리) 정책현황을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0을 이용하였다. 기존 문헌연구를 통해 도출한 20개 정책요인을 대상으로 요인분석과 신뢰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우선 주성분분석을 통한 요인추출은 요인추출 기준으로 지정한 고유치(Eigenvalue) 1이상으로 볼 때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다음으로 본격적인 분석을 위해 지역혁신체제의 상부구조인 제도적 수단과 하부구조인 물리적, 사회적(인적) 수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유사성을 갖는 다양한 정책요인에 대해서 요인분석을 통해 비슷한 특성을 가진 변수들끼리 요인별 집단을 구성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다2).
718%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추출된 5개의 새로운 요인들이 기존 변수들에 대한 요인별 부하계수를 살펴보았다. 요인별 부하계수는 0.
문헌분석을 통해 이전에 논의된 핵심 정책요인들을 도출하였고, 사례로는 경기도의 혁신 클러스터(광교테크노밸리,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판교테크노밸리) 정책현황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들 중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해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핵심 정책요인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국내 연구를 살펴보면 최종인 외(2008)의 연구에서는 대덕특구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요인을 핵심성공요인으로 R&D, 교육, 네트워크 역량을 꼽았고, 공헌성공요인으로는 인프라, 자금 등을 언급하였다. 또한 지원사업 및 지원정책 등을 추가적 성공요인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이원일 외(2011)는 판교테크노밸리 육성전략 도출을 위해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혁신 클러스터 구축 요인을 종합하였다.
연구의 대상이 되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이 되는 지자체로서 풍부한 혁신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혁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독자적인 혁신 클러스터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는 현재 50%의 사업이 진행된 조성 초기의 혁신 클러스터로 NHN, 네오위즈, NC소프트, 넥슨, 안랩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IT, CT 기업들이 집적하였고, GE의 R&D센터가 입주하는 등 글로벌 R&D 허브라는 당초 조성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마지막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판교테크노밸리가 성공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바람직한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혁신 클러스터 정책 추진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먼저 높은 경쟁률로 조기에 분양이 완료된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기업의 입주요인을 살펴보았다. 3순위까지 중복응답한 결과를 합산하여 점수화 하였는데, 벤처밸리 조성 등 양호한 입지, 저렴한 임대료/분양가, 분양 입주 후 투자가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결과는 (그림 4)와 같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분석과 실제 사례연구를 통해 혁신 클러스터의 핵심 정책요인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문헌분석을 통해 이전에 논의된 핵심 정책요인들을 도출하였고, 사례로는 경기도의 혁신 클러스터(광교테크노밸리,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판교테크노밸리) 정책현황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들 중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해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핵심 정책요인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판교테크노밸리의 현황을 보다 정확히 분석하기 위하여 2012년 2월말 현재 전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2년 3월 5일~9일까지 5일간 실시하였으며, 직접방문을 통한 대면식 설문방식으로 조사하였다.
다음으로 본격적인 분석을 위해 지역혁신체제의 상부구조인 제도적 수단과 하부구조인 물리적, 사회적(인적) 수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유사성을 갖는 다양한 정책요인에 대해서 요인분석을 통해 비슷한 특성을 가진 변수들끼리 요인별 집단을 구성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다2). 이를 위한 통계패키지로는 SPSS 12.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역혁신시스템과 혁신 클러스터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혁신 클러스터 정책 추진의 핵심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공통분모를 추출한다. 이러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구체적 정책사례인 경기도의 판교테크노밸리 추진현황을 이론적으로 분석한다. 연구의 대상이 되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이 되는 지자체로서 풍부한 혁신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혁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독자적인 혁신 클러스터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는 현재 50%의 사업이 진행된 조성 초기의 혁신 클러스터로 NHN, 네오위즈, NC소프트, 넥슨, 안랩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IT, CT 기업들이 집적하였고, GE의 R&D센터가 입주하는 등 글로벌 R&D 허브라는 당초 조성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맥락에서 문헌연구를 통해 각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핵심 정책요인을 추출하고, 분석 틀인 ‘지역혁신체제의 구조와 역할’의 관점에 이 요인들을 상부구조(제도적 수단), 하부구조(물리적 수단, 인적-사회적- 수단)로 분류해본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역혁신시스템과 혁신 클러스터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혁신 클러스터 정책 추진의 핵심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공통분모를 추출한다. 이러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구체적 정책사례인 경기도의 판교테크노밸리 추진현황을 이론적으로 분석한다.
본 장에서는 경기도가 지역 혁신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이슈를 도출한다. 이를 위해 우선 경기도의 혁신 클러스터 정책과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앞서 도출한 혁신 클러스터 정책의 핵심 요인을 중심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 제시를 시도한다.
최근 준공한 글로벌R&D센터에는 GE의 R&D센터와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정보통신연구원 등이 입주함으로써 국내외 R&D 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 이와 동시에 판교테크노밸리 전담관리지원기구인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단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 설치하여 혁신성과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의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지역혁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측면에서 성과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가 추진한 이전의 혁신 클러스터 정책과 달리 상하부구조의 균형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지역혁신체제의 모양새를 갖추었다. 이처럼 이론적 차원에서 요구되는 요인을 고르게 갖춘 판교테크노밸리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입주기업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향후 개선해야할 정책요인을 도출하고 정책 시사점을 제시한다.
제도적 수단 중 최근 강조되고 교류협력 및 네트워킹 분야와 제도적, 물리적 수단에 비해 직관적으로 구분이 용이한 사회적(인적) 수단에 대해서는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분야의 판교테크노밸리 현황에 대한 심층분석을 실시하였다. 산학연 교류협력과 관련해서는 입주기업 중 42개(50.
지역혁신시스템과 클러스터 이론의 대가인 Cooke(2008)은 RIS와 Jacob's Cluster의 관계에 대한 논문을 통해서 지역혁신시스템 이론의 태동부터 혁신 클러스터로의 진화 과정과 Relative variety의 개념에 따른 클러스터의 확산에 대해 연구하였다. 지역혁신시스템을 발전단계를 1세대인 정부 주도의 Institutional RIS(IRIS), 2세대인 기업 주도의 Entrepreneurial RIS(ERIS),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중심의, 보다 유연한 제3세대 RIS로 구분하였다. 지역 혁신성과 촉진을 위해서는 RIS의 기반이 되는 ‘지역 발전 플랫폼’이 필요하며, 혁신 클러스터(Jacobian Cluster)가 이 플랫폼으로 유효한 수단이라고 주장하였는데, 덴마크, 캐나다.
대상 데이터
가장 먼저 조성된 혁신 클러스터인 광교테크노밸리는 하드웨어 차원에서 살펴보면 혁신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경기과학기술진흥원(경기바이오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R&DB센터, 나노소자특화팹센터 등 지역 과학기술 혁신기관과 실질적 혁신주체인 250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하였다.
연구의 대상이 되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이 되는 지자체로서 풍부한 혁신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혁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독자적인 혁신 클러스터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는 현재 50%의 사업이 진행된 조성 초기의 혁신 클러스터로 NHN, 네오위즈, NC소프트, 넥슨, 안랩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IT, CT 기업들이 집적하였고, GE의 R&D센터가 입주하는 등 글로벌 R&D 허브라는 당초 조성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첫째, 본 연구는 비교적 혁신 여건이 우수한 경기도를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여건이 열악한 타 지자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판교테크노밸리의 현황을 보다 정확히 분석하기 위하여 2012년 2월말 현재 전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2년 3월 5일~9일까지 5일간 실시하였으며, 직접방문을 통한 대면식 설문방식으로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검증결과 요인 1∼3(제도적 수단, 물리적 수단 중 시설기능, 물리적 수단 중 정주여건)에 대해서는 0.6이상으로 나타났는데, 0.6이상이면 신뢰성을 충족하는 것으로 본다.
7%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국내외 대기업 계열사 형태로 조사되었다. 기업 규모에 따른 법정유형은 대기업 19.3%, 중기업 43%, 소기업 18% 였고, 72.3%에 해당하는 기업이 판교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위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술분야는 IT 분야 기업이 45.
네 번째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이 입주 전과 비교하여 입주 후에 산학연 교류협력 활동수준이 낮아졌고, 교통 인프라로 인해 우수인력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위해서는 우선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간 교류협력 사업 매칭과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 지원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두 번째 요인은 ‘판교지원단의 기능 강화’, ‘세금 감면 등의 조세지원’, ‘공동연구 장비 및 시설 인프라 지원’, ‘공공시설 및 단지 인프라 관리 지원’, ‘자금조달 및 금융지원’, ‘기업마케팅 및 대외 홍보 지원’의 부하계수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들은 주로 기능적 인프라 지원과 관련된 요인들로 물리적 수단 중 시설기능과 관련된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둘째, 설문 대상기업의 규모가 판교테크노밸리 내부 분석을 위해서는 적정한 수준이지만, 일반화하기 위한 수준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후 입주기업 증가 추이에 따라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모니터할 필요가 있다.
정주여건, 단지 인지도, 기업인지도 등의 요인에 대해서는 빈도수 1∼3 범위에서 크지 않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 내 배출 인력의 부족에 대한 지적은 낮은 편으로 우수 대학 등의 인력 양성 및 공급과 지역 교육수준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순위까지 중복응답한 결과를 합산하여 점수화 하였는데, 벤처밸리 조성 등 양호한 입지, 저렴한 임대료/분양가, 분양 입주 후 투자가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결과는 (그림 4)와 같다. 매출액 증가에 대해서는 설문에 응답한 35개 기업의 평균치를 비교해본 결과 전반적으로 입주 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입주기업은 32,401백만원에서 78,229백만원으로 1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표본이 적어(2개) 통계적 의미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세 번째 요인에서는 ‘법률, 금융, 투자, 행정 등 지원시설’, ‘탁아 등 공공보육시설‘, ’오피스텔, 아파트 등 주거여건‘, ’공원, 학원, 편의점 등 근린생활‘로 주로 근무 및 정주여건과 관련된 요인들의 부하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로 설문조사를 통해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주요 장점이 우수한 입지조건, 저렴한 임대료 및 분양가, 그리고 미래에 대한 투자가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 유사한 정책 추진 시 입지전략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될 사항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입주기업의 전반적 만족도 수준이 5점 중 3.
이들은 일본 쓰꾸바 연구학원 도시, 핀란드 오울루 테크노폴리스, 미국의 리서치 트라이앵글파크(RTP),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통요인으로 우수한 인적자원, 적절한 혁신주체의 집적, 전문역량을 갖춘 전담 관리기구, 정책지원 프로그램의 시행 등이 도출되었다.
정주여건, 단지 인지도, 기업인지도 등의 요인에 대해서는 빈도수 1∼3 범위에서 크지 않게 나타났다.
첫 번째 요인은 변수 중 ‘최신 경영 및 기술정보 취득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지원’, ‘공동연구 우수협력 기관 매칭’, ‘기술개발 및 최신기술 획득 지원’, ‘경영컨설팅 및 애로기술 해소 지원’, ‘기술경영 교육훈련 지원’, ‘정부 및 경기도 과제 지원’의 부하계수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들은 주로 지원 프로그램, 교류협력과 관련된 변수로 앞서 살펴본 제도적 수단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고유치는 그 요인이 설명하는 분상의 양을 나타내므로 이 값이 큰 요인이 중요한 요인이 된다. 첫 번째 요인이 전체 분산을 설명하는 비율은 29.506%이며 고유값이 1 이상인 5개의 요인이 전체 분산을 설명하는 누적비율은 73.718%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추출된 5개의 새로운 요인들이 기존 변수들에 대한 요인별 부하계수를 살펴보았다.
첫 번째로 경기도의 혁신 클러스터 정책이 진화론적 관점(Cooke, 2008)에서 융합형 제3세대 RIS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Cooke(2008)은 RIS의 진화경로를 정부 중심의 하드웨어형 Institutional RIS(I-RIS)에서 기업에 의해 촉진되는 시스템인 Entrepreneurial RIS(E-RIS)를 거쳐 지식기반 사회의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을 갖춘 효과적인 융합형 제3세대 RIS로 규정하였다.
8% 증가하였고, 2011년 입주한 16개 기업은 입주 전 77,176백만원에서 입주 후 95,712백만원으로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GDP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였다. 혁신 클러스터로서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만족도 수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점 척도에서 3.6점 수준으로 비교적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나 일반적인 만족도 수준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마지막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타 지역의 혁신클러스터 간 비교, 분석을 실시하는 것도 필요하다. 환경적 특성에 따른 차이분석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건립 중인 공공지원센터와 산학연 R&D센터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미비한 인프라, 시설, 장비, 교육장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것도 유효한 대안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상황에 대한 개선계획과 미래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판교테크노밸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입주기업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매년 유사한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정책성과에 대해 점검함으로써 혁신 성과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이후 다양한 관련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하며, 본 연구가 향후 혁신 클러스터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이후 입주기업 증가 추이에 따라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모니터할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더 많은 설문 대상기업이 확보될 경우 대상기업에 대한 기술 분야별 비교 분석을 통해 정책요인을 세분화하는 것도 보다 세밀한 정책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상황에 대한 개선계획과 미래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판교테크노밸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입주기업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매년 유사한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정책성과에 대해 점검함으로써 혁신 성과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혁신 클러스터 정책 사례로서 판교테크노밸리는 어떤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는가?
이러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구체적 정책사례인 경기도의 판교테크노밸리 추진현황을 이론적으로 분석한다. 연구의 대상이 되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이 되는 지자체로서 풍부한 혁신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혁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독자적인 혁신 클러스터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는 현재 50%의 사업이 진행된 조성 초기의 혁신 클러스터로 NHN, 네오위즈, NC소프트, 넥슨, 안랩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IT, CT 기업들이 집적하였고, GE의 R&D센터가 입주하는 등 글로벌 R&D 허브라는 당초 조성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마지막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판교테크노밸리가 성공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바람직한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혁신 클러스터 정책 추진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경기도의 혁신클러스터 정책의 중요한 정책적 요인에는 무엇이 있는가?
연구사례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 클러스터 정책에 대해 광교테크노밸리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고, 이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기도의 혁신클러스터 정책이 융합형 제3세대 RIS로 진화하고 있으며, 중요한 정책요인은 '최신 경영 및 기술정보 취득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지원', '판교지원단의 기능 강화', '공동연구 장비 및 시설 인프라 지원', '법률, 금융, 투자, 행정 등 지원시설', '탁아 등 공공보육시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론적 차원에서 다뤄졌던 지역혁신체제의 핵심구성요인들에 대해 혁신클러스터 사례를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관련 정책 입안자들에 대해 정책 시사점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큰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글로벌 경쟁단위로서 지역의 중요성(Glocalization)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
21세기로 접어들면서 가속화된 세계화의 진전과 지식 기반 경제로의 진입은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글로별 경쟁단위로서 지역의 중요성(Glocalization)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정보화의 확산과 정보통신 기술의 급격한 진보로 가속된 세계화의 물결로 기업 간, 지역 간, 국가 간의 경쟁이 동시다발적으로 촉발됨에 따라 경쟁 단위로서 중앙정부의 역할은 축소되고, 경제활동의 핵심 단위로서 지역의 의미가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기술혁신의 역동성을 통한 경쟁우위 선점이 지식 기반 경제에서 가치창출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또 하나의 핵심요인으로 강조되고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