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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의 평가적자아와 인지적자아 모두 포함하는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대학생활에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정신건강을 유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육 및 상담 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 본 조사 대상 대학생의 정신건강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대학생활에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정신건강을 유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육 및 상담 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평가적 자아, 인지적 자아 및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제안 방법
- 정신건강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김광일, 김재환, 원호택 등[19]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 표준화한 간이 정신검사지(Symptom Checklist-90-Revision)를 이훈구가[20] 요인 분석하여 제작한 47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의 내용은 강박증, 적대감, 공포증, 대인예민, 신체화, 우울증, 불안, 편집증, 정신증의 9개 하위영역으로 구성하였다. 각 증상마다 대상자는 당일 포함하여 지난 7일 동안 경험한 증상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1점), ‘그렇지 않다’(2점), ‘보통이다’(3점), ‘그렇다’(4점), ‘매우 그렇다’(5점)로 평정하였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정신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을 의미한다.
-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정신건강 정도를 파악하고 정신건강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다. 셋째, 정신건강과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에 관한 기존 도구들을 수정 및 보완하였는데, 최정훈[17]이 개발한 인지적 자아에 관한 10문항과 Rosenberg[18]가 제작한 Self-Esteem Inventory를 배재현이 번안한 것을 수정보완한 평가적 자아 10문항을 다시 수정, 보완하여 재구성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일반적 특성 8문항, 인지적자아 10문항, 평가적자아 10문항, 정신건강 47문항으로 총 75문항으로 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에 관한 기존 도구들을 수정 및 보완하였는데, 최정훈[17]이 개발한 인지적 자아에 관한 10문항과 Rosenberg[18]가 제작한 Self-Esteem Inventory를 배재현이 번안한 것을 수정보완한 평가적 자아 10문항을 다시 수정, 보완하여 재구성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일반적 특성 8문항, 인지적자아 10문항, 평가적자아 10문항, 정신건강 47문항으로 총 75문항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 대상은 G시에 소재한 2개 종합대학과, 3개 전문대학에 재학 중이고 설문응답에 동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게 하고 회수하였다. 조사기간은 2010년 10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였으며, 설문지는 총 570명에게 배부하여 543부를 회수하였으나 그중 응답이 충실하지 않은 설문지를 제외한 468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 본 연구 대상은 G시에 소재한 2개 종합대학과, 3개 전문대학에 재학 중이고 설문응답에 동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게 하고 회수하였다. 조사기간은 2010년 10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였으며, 설문지는 총 570명에게 배부하여 543부를 회수하였으나 그중 응답이 충실하지 않은 설문지를 제외한 468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분석은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및 정신건강과의 차이에 대한 유의성 검증과 요인분석은 t-검정, ANOVA,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및 정신건강과의 차이에 대한 유의성 검증과 요인분석은 t-검정, ANOVA,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표 3-3은 일반적 특성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교우관계와 건강상태가 정신건강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학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 정신건강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김광일, 김재환, 원호택 등[19]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 표준화한 간이 정신검사지(Symptom Checklist-90-Revision)를 이훈구가[20] 요인 분석하여 제작한 47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의 내용은 강박증, 적대감, 공포증, 대인예민, 신체화, 우울증, 불안, 편집증, 정신증의 9개 하위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 건강상태에 따른 정신건강 하위영역은 신체적 건강상태가 상층일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신체적 건강상태가 하층일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공포와 우울증은 건강상태가 상층일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하위영역은 모두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 성별에 따른 평가적 자아, 인지적 자아와 자아존중감 모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상태가 나을수록 평가적 자아, 인지적자아 및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성적은 상일 경우 평가적자아와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입학동기는 취업전망이 평가적 자아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이들 모두에 있어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학과만족도와 교우관계는 평가적자아, 인지적자아 및 자아 존중감 모두에서 비슷한 점수 분포이며, 건강상태는 건강함이 평가적 자아와 자아존중감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표 2].
-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평가적 자아, 인지적 자아 및 자아 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성적은 상일 경우 평가적 자아와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입학 동기는 취업전망이 평가적 자아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이들 모두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학과만족도와 교우관계는 평가적 자아, 인지적 자아 및 자아존중감 모두에서 비슷한 점수분포로 유의하지 않았다.
- 경제상태는 경제상태가 상일 경우 적대감, 대인예민, 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이 낮게 나타났으며, 경제상태가 중일 경우 공포, 신체화, 우울증, 정신건강 총점에서 낮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p<.05).
- 둘째, 일반적 특성과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는 경제상태, 입학동기, 학과만족도, 교우관계, 건강상태 등에서 정신건강 하위영역과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경제상태는 적대감, 공포, 대인예민, 신체화, 불안, 우울증, 편집증, 정신증, 정신건강 총점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입학 동기는 강박증, 적대감, 대인예민, 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 건강상태에 따른 정신건강 하위영역은 신체적 건강상태가 상층일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신체적 건강상태가 하층일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공포와 우울증은 건강상태가 상층일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하위영역은 모두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박경자 등[30]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건강상태가 정신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하였다.
- 6%로 나타났다. 교우관계는 원만함 65.4%, 보통 26.7%, 원만하지 못함 7.9% 양상을 보였다. 건강상태는 건강함이 53.
- 교우관계에서는 우울증을 제외한 모든 정신건강 하위 영역에서 교우관계가 원만한 경우 정신건강 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에 있어서 친구와의 접촉은 한 개인의 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 교우관계에서는 원만한 교우관계가 모든 정신건강 하위영역에서 낮은 점수 분포를 보였으며, 강박증, 적대감, 대인예민, 신체화, 불안, 편집증, 정신증, 정신건강 총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1).
- 교우관계와 건강상태 요인은 음의 영향을 미쳐 교우관계가 원만할수록,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아져 정신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p<.001).
- 표 3-3은 일반적 특성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교우관계와 건강상태가 정신건강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학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우관계와 건강상태 요인은 음의 영향을 미쳐 교우관계가 원만할수록,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아져 정신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p<.
- 학과만족도에서는 신체화와 정신건강 총점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교우관계와 건강상태는 강박증, 적대감, 대인예민, 신체화, 불안, 편집증, 정신증, 정신건강 총점 등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정신건강에 미치는 요인은 교우관계, 건강상태, 학년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 둘째, 일반적 특성과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는 경제상태, 입학동기, 학과만족도, 교우관계, 건강상태 등에서 정신건강 하위영역과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경제상태는 적대감, 공포, 대인예민, 신체화, 불안, 우울증, 편집증, 정신증, 정신건강 총점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 입학동기에 따른 정신건강과의 관계는 강박증, 적대감, 대인예민, 불안, 편집증, 정신증에서 통계적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는데, 이는 본인의 적성과 흥미, 취업 전망 등 본인의 선택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본인의 선택이 아닌 주위의 권유에 의해 입학하게 된 경우에는 공포, 신체화, 우울증을 제외한 6개 정신건강 하위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반면 본인의 적성과 흥미, 취업 전망을 보고 입학한 경우에는 비슷한 점수 분포양상을 보이고 있다.
- 평가적자아와 정신건강 9개 하위영역에서는 공포와 우울증을 제외한 7개 정신건강 하위영역에서 역상관관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과 편집증이 동일하게 역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강박증과 정신증이며, 대인예민, 적대감, 신체화 순으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학년에 따른 평가적 자아는 2학년이 높게 나타났으며, 인지적 자아에서는 3학년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은 학년별로 비슷한 분포로 유의하지 않았다. 성별에 따른 평가적 자아, 인지적 자아와 자아존중감 모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상태가 나을수록 평가적 자아, 인지적자아 및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성적은 상일 경우 평가적자아와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입학동기는 취업전망이 평가적 자아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이들 모두에 있어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학년에 따른 정신건강 9개 하위 영역에서는 학년이 낮을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았으며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공포와 우울증에서만 여성이 남성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그 외 영역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낮았으며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경제상태는 경제상태가 상일 경우 적대감, 대인예민, 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이 낮게 나타났으며, 경제상태가 중일 경우 공포, 신체화, 우울증, 정신건강 총점에서 낮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p<.
- 강박증은 경제상태가 상 일때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성적에서는 성적이 하인 경우가 강박증, 적대감, 대인예민, 신체화, 불안, 편집증, 정신증, 정신건강 총점에서 정신건강점수가 성적이 상, 중인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셋째, 평가적자아와 인지적자아를 포함하는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 하위영역간의 상관관계는 평가적자아, 인지적자아 및 자아존중감 간에는 순상관관계를 보이고, 평가적자아, 인지적자아 및 자아존중감은 강박증, 적대감, 대인예민, 신체와, 불안, 편집증, 정신증에서 역상관관계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 대상자의 평가적 자아는 평균3.96점이고, 인지적 자아의 평균은 3.94점으로 나타났다.
- 인지적 자아와 정신건강 9개 하위영역에서도 공포와 우울증을 제외한 7개 하위영역에서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적 자아와 역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은 불안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편집증과 정신증이며, 강박증, 대인예인, 적대감, 신체화 순으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일반적 특성과 정신건강 하위영역간의 관계에서는 경제상태, 입학동기, 교우관계, 건강상태 등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정신건강의 하위영역인 적대감, 공포, 대인예민, 신체화, 우울증, 불안, 편집증, 정신증, 정신건강 총점 등은 경제수준이 좋을수록 낮은 점수 분포를 보였으며, 경제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 정신건강의 향상과 예방을 위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건강을 향상시킴으로서 정신건강의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적 특성들 중 정신건강에 미치는 요인은 교우관계, 건강상태, 학년으로 나타났다. 원만한 교우관계와 건강한 신체상태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 8%로 나타났다. 입학동기는 적성과 흥미가 41.5%로 가장 높았으며, 취업전망 39.5%, 주위사람의 권유가 19.0%로 나타났다. 학과만족도는 만족 38.
- 강박증은 경제상태와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경제상태가 상일수록 낮은 점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입학동기에 따른 정신건강과의 관계는 강박증, 적대감, 대인예민, 불안, 편집증, 정신증에서 통계적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는데, 이는 본인의 적성과 흥미, 취업 전망 등 본인의 선택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본인의 선택이 아닌 주위의 권유에 의해 입학하게 된 경우에는 공포, 신체화, 우울증을 제외한 6개 정신건강 하위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 입학동기에서는 적성과 흥미가 강박증, 적대감, 대인예민, 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에서 낮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 일반적 특성과 정신건강 하위영역간의 관계에서는 경제상태, 입학동기, 교우관계, 건강상태 등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정신건강의 하위영역인 적대감, 공포, 대인예민, 신체화, 우울증, 불안, 편집증, 정신증, 정신건강 총점 등은 경제수준이 좋을수록 낮은 점수 분포를 보였으며, 경제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는 경제상태가 좋은 학생이 경제상태가 좋지 않은 학생보다 정신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 첫째, 일반적 특성들과 평가적 자아, 인지적 자아 및 자아존중감과의 관계에서는 통계적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 자아존중감 하위영역과 정신건강 하위영역의 상관관계는 공포와 우울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역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평가적 자아, 인지적 자아 및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공포와 우울증을 제외한 정신건강 하위 7개영역에서 역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정신건강 상태가 양호함을 나타내고 있다. 즉 자기 자신을 바람직하게 느끼고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일상생활에서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지고 더불어 양호한 정신건강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 이는 인지적자아가 높을수록 평가적자아도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평가적자아와 정신건강 9개 하위영역에서는 공포와 우울증을 제외한 7개 정신건강 하위영역에서 역상관관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과 편집증이 동일하게 역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강박증과 정신증이며, 대인예민, 적대감, 신체화 순으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0%로 나타났다. 학과만족도는 만족 38.5%, 보통 35.9%, 불만족 25.6%로 나타났다. 교우관계는 원만함 65.
- 학과만족도와 정신건강 하위영역에서 학과에 대해 만족한 경우에는 정신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불만족한 경우에 정신건강 점수가 모두 높게 나타났으나 신체화와 정신건강 총점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유의하지 않았다. 양승희[16], 엄미란[15]의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학과 만족도에 따른 정신건강은 신체화, 대인예민, 적대감을 제외하고 나머지 하위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본 연구와는 다소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대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을 완화할 수 있는 정규적인 건강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되며, 그에 따른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 류진화 등[29]의 연구결과에서도 대인 예민을 제외한 모든 정신건강 하위영역에서 통계적 유의한 결과로 이는 교우관계가 원만할 경우 정신건강 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보다 폭넓은 동아리 활동과 전문적인 상담실 운영으로 학교생활의 부적응의 문제를 미리 예방하여 효율적인 대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양승희[16], 엄미란[15]의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학과 만족도에 따른 정신건강은 신체화, 대인예민, 적대감을 제외하고 나머지 하위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본 연구와는 다소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과 양승희[16]와 엄미란[15]의 연구 대상이 다소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여 계열간의 학과만족도에 대한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 선후배 관계 형성과 그로 인한 역할 분담, 학년별로 점차 심화 되어가는 전공 교과목 학습을 통해서 학년별 본연의 역할이 인지적 자아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안효자 등[21]의 연구에서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는 일반 대학생 1, 2, 3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 대상자의 차이점을 감안한다면, 추후 일반 대학생 전 학년과 간호 대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의 대상자를 일부 지역 5개교의 일부 대학생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므로 확대 해석하기 어렵다. 연구 대상자의 수를 늘리고 표집방법을 달리하여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에 대한 조사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겠다.
- 박경자 등[30]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건강상태가 정신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하였다. 정신건강의 향상과 예방을 위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건강을 향상시킴으로서 정신건강의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적 특성들 중 정신건강에 미치는 요인은 교우관계, 건강상태, 학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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