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propensity to consume and housing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life cycle as the main independent variable. It also tries to understand the consumption power and housing style of each cycle and analyze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each life cycle, ultimately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propensity to consume and housing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life cycle as the main independent variable. It also tries to understand the consumption power and housing style of each cycle and analyze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each life cycle, ultimately aiming to match the propensity to consume and housing style with each cycle. For empirical analysis, on and off-line surveys of 488 people were collected and analyzed by cross analysis, factor analysis and analysis of variance. The prime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factor analysis on propensity to consume showed four main sub-factors as rational consumption, conspicuous consumption, trend consumption, and status consumption. Secondly, current and preferred housing styles ranked from modern, natural, casual, classic and romantic, which proved that people are currently housed in preferred housing styles. Thirdly, in case of housing-related characteristics of life cycles, the size of the house increased as the levels progressed, and then decreased at level 6 when the children grew into adulthood. The majority of the population was paying a monthly rent, a few were leasing, and a very few owned their housing. 58% were living in apartments, but in levels 1-2, more were living in row houses and high-rise residential buildings, while in level 6 it was detached houses. Fourthly, the propensity to consume according to life cycle tended to shift from conspicuous and trend-based consumption to rational consumption as the cycles progressed. Fifthly, the preferred housing styles were modern and natural styles, regardless of life cycle. These study results can be applied to product development and marketing activities based on their accurate analysis of customers' needs, which can thus bring further customer satisfaction.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propensity to consume and housing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life cycle as the main independent variable. It also tries to understand the consumption power and housing style of each cycle and analyze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each life cycle, ultimately aiming to match the propensity to consume and housing style with each cycle. For empirical analysis, on and off-line surveys of 488 people were collected and analyzed by cross analysis, factor analysis and analysis of variance. The prime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factor analysis on propensity to consume showed four main sub-factors as rational consumption, conspicuous consumption, trend consumption, and status consumption. Secondly, current and preferred housing styles ranked from modern, natural, casual, classic and romantic, which proved that people are currently housed in preferred housing styles. Thirdly, in case of housing-related characteristics of life cycles, the size of the house increased as the levels progressed, and then decreased at level 6 when the children grew into adulthood. The majority of the population was paying a monthly rent, a few were leasing, and a very few owned their housing. 58% were living in apartments, but in levels 1-2, more were living in row houses and high-rise residential buildings, while in level 6 it was detached houses. Fourthly, the propensity to consume according to life cycle tended to shift from conspicuous and trend-based consumption to rational consumption as the cycles progressed. Fifthly, the preferred housing styles were modern and natural styles, regardless of life cycle. These study results can be applied to product development and marketing activities based on their accurate analysis of customers' needs, which can thus bring further customer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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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기존 생활주기 연구에서는 가족생활주기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가족이 형성되는 것을 전제로 그 이전을 생활주기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만혼 및 1인 가구의 증가라는 시대적인 변화를 감안하여 가족을 형성하지 않고 1인 가구로 살거나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나 주관적인 주거스타일에 따라 주거소비가 가능할 수 있는 소득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고자 하였다. 이는 주거의 선택 및 소비가 결혼을 기점으로 시작한다는 것에서 경제적 활동을 하기 시작하는 나이부터 가능할 수 있다고 그 범위를 좀 더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에서 가족생활주기(family life-cycle)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생활주기(life cycle)로 표현하고자 한다. 가족생활주기는 결혼이후의 생활사건을 중심으로 분류한 것이므로 결혼 전까지를 포함하고 있는 본 연구에서는 생활주기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녀의 경제적 독립 단계를 추가하고, 자녀성인기와 노년기를 합쳐서 생활주기를 조절함으로써 와 같이 정의하였다.
그럼에도 주거소비는 주택 자체의 소비 이외에도 주거 스타일과 관련된 내구재 소비와 연결되기 때문에(손상희, 2005) 중요한 소비활동이다(정연진, 2007; 박천규, 이수욱, 손경환, 2009; 박천규, 이영, 2010).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거 스타일과 기존의 소비행동을 연관시켜 함께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주거소비는 다른 소비재와 달리 투자되는 금액이 높고, 개인의 소비라기보다는 가족이 공동으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이나 성향에 따르기보다 가족의 공통된 의견이나 가족이 처한 형편에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본 연구는 생활주기를 주요 독립변수로 하여 생활주기별 소비성향과 주거 스타일을 파악함으로써 각 주기의 소비성향 및 주거관련 특성을 이해하고자 한다. 즉 생활주기 단계별 소비성향과 주거관련 특성 및 주거스타일의 특징을 알아보고, 차이가 있는지의 여부를 분석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각 주기의 소비성향과 주거관련특성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생활주기를 주요 독립변수로 하여 생활주기별 소비성향과 주거 스타일을 파악함으로써 각 주기의 소비성향 및 주거관련 특성을 이해하고자 한다. 즉 생활주기 단계별 소비성향과 주거관련 특성 및 주거스타일의 특징을 알아보고, 차이가 있는지의 여부를 분석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각 주기의 소비성향과 주거관련특성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기업의 측면에서는 생활주기를 단서로 고객의 소비성향이나 주거관련 니즈를 파악하여 고객만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생활주기에 맞는 상품개발이나 마케팅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안 방법
즉, 최근의 만혼, 독신주의의 증가로 결혼 전 인구가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성인들을 포함하기 위해 생활주기의 첫 단계에 결혼 전 단계를 추가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생활주기를 독립기(취업~결혼 전), 형성기(결혼~첫 자녀 출산 전), 자녀 양육기(~첫 자녀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 초등교육기(~첫 자녀 중고등학교 입학 전), 자녀 중고등 교육기(~첫 자녀 대학 입학 전), 자녀 성인기 및 노년기의 6단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크게 조사대상자의 특성, 생활주기, 소비성향, 주거관련 특성 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연령, 결혼여부를 질문하였으며 생활주기는 선행연구(노윤주, 1996; 유영주, 1984; 홍향숙ᆞ이기춘, 1989)에서 사용된 단계를 기본으로 하여 현재의 사회변화에 맞게 수정하여 총 6단계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클래식, 모던, 내추럴, 캐주얼, 로맨틱의 다섯 가지 주거 스타일로 분류하였다. 클래식 스타일은 ‘고전적’ 또는 ‘전통적’이라는 의미를 갖으며 18세기에서 19세기초에 걸친 신고전주의의 양식을 포함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취업을 했거나 결혼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내용의 검증을 위해 2010년 12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문항을 수정 보완하였다. 본 조사는 2011년 1월5일~2월 20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설문을 함께 실시하였으며,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서울 및 경기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무작위 표집 하여 설문에 응하도록 하였다.
소비성향에 대한 문항은 김동호(1995), 박효원 외(2004), 강이주 외(2006)의 연구에 사용된 문항을 참고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수정・보완 후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문항들은 신뢰도 검사결과 크롬바흐 알파값이 0.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연령, 결혼여부를 질문하였으며 생활주기는 선행연구(노윤주, 1996; 유영주, 1984; 홍향숙ᆞ이기춘, 1989)에서 사용된 단계를 기본으로 하여 현재의 사회변화에 맞게 수정하여 총 6단계로 측정하였다. 소비성향은 김동호(1995), 박효원 외(2004), 강이주 외(2006)의 연구를 근거로 수정 보완하여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주거관련특성 변수로 주택소유형태, 주택유형, 주택규모, 주거스타일을 측정하였다. 주거스타일은 클래식, 모던, 내추럴, 캐주얼, 로맨틱 스타일로 구분하여 현재 주거스타일과 각 주거스타일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소비성향을 알아보기 위한 20개의 문항을 대상으로 Kaiser 정규화가 있는 베리맥스 방법으로 회전한 결과 변별력이 없는 1개 문항과, 신뢰도가 낮은 요인에 포함된 3개 문항을 제거한 후 총 16개의 문항을 요인 분석한 결과 세 개의 요인을 추출하였다<표 5>
이상 선행연구에서 살펴본 가족생활주기를 근간으로 하고, 또한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현상을 반영하여 본 연구의 생활주기를 설정하였다. 즉, 최근의 만혼, 독신주의의 증가로 결혼 전 인구가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성인들을 포함하기 위해 생활주기의 첫 단계에 결혼 전 단계를 추가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크게 조사대상자의 특성, 생활주기, 소비성향, 주거관련 특성 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연령, 결혼여부를 질문하였으며 생활주기는 선행연구(노윤주, 1996; 유영주, 1984; 홍향숙ᆞ이기춘, 1989)에서 사용된 단계를 기본으로 하여 현재의 사회변화에 맞게 수정하여 총 6단계로 측정하였다. 소비성향은 김동호(1995), 박효원 외(2004), 강이주 외(2006)의 연구를 근거로 수정 보완하여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주거관련특성 변수로 주택소유형태, 주택유형, 주택규모, 주거스타일을 측정하였다.
주거관련변수 중 주택소유형태, 주택유형, 주택규모를 생활주기별로 비교 분석함으로써 각 단계별로 어떠한 특징을 보이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주택소유형태는 2단계부터 생활주기가 진행될수록 자가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데 이는 2단계가 결혼 이후의 본격적인 독립이 시작되는 초기이므로 상대적으로 자가 비율이 낮고, 전세의 비율이 가장 높다.
소비성향은 김동호(1995), 박효원 외(2004), 강이주 외(2006)의 연구를 근거로 수정 보완하여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주거관련특성 변수로 주택소유형태, 주택유형, 주택규모, 주거스타일을 측정하였다. 주거스타일은 클래식, 모던, 내추럴, 캐주얼, 로맨틱 스타일로 구분하여 현재 주거스타일과 각 주거스타일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각 영역의 구체적인 문항 구성 및 측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즉 ‘행위의 목적’ 측면에서 보면 소비 자체의 목적과 차후목적의 수단의 두 가지로 분류하고, ‘행위의 구조’ 측면에서는 개인의 소비를 중시하는 것과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누어 최종적으로 체험자체로서 소비(consuming as experience), 자기 확장으로의 소비(consuming as integration), 사회 유희적 소비(consuming as play), 구별 짓기로서 소비(consuming as classification)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비에 대한 유형화를 시도하였다.
Holt(1995)는 소비의 구조적 특성을 기초로 그 동안 무시되어 왔던 인간 상호 관계 측면에서 소비성향의 체계를 제시하였다. 즉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며 그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느낌이 어떠한지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소비성향을 보았다. 김동호(1995)는 소비자의 구매동기 및 사용방법과 사용 후 처분방법 등 전반적인 소비활동을 지배하는 심리 및 행동상의 일정한 경향으로 정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취업을 했거나 결혼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내용의 검증을 위해 2010년 12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문항을 수정 보완하였다. 본 조사는 2011년 1월5일~2월 20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설문을 함께 실시하였으며,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서울 및 경기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무작위 표집 하여 설문에 응하도록 하였다. 온라인 설문은 무작위 표집방법을 이용하였으나, 응답자 수가 부족한 생활주기단계의 경우 의도적 표집을 추가하였다.
온라인 설문은 무작위 표집방법을 이용하였으나, 응답자 수가 부족한 생활주기단계의 경우 의도적 표집을 추가하였다. 최종적으로 온라인 288명, 오프라인 200명의 총 488명의 설문응답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자료의 분석은 조사대상자의 특성, 소비성향, 주거관련 특성 및 주거스타일의 일반적 경향을 파악하기위하여 빈도, percent, 평균을 산출하였다. 생활주기에 따른 주거스타일의 차이 및 소비 성향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교차분석, 요인 분석,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Duncan의 다중분류분석을 이용하였다. 이상의 분석은 SPSS WIN12.
자료의 분석은 조사대상자의 특성, 소비성향, 주거관련 특성 및 주거스타일의 일반적 경향을 파악하기위하여 빈도, percent, 평균을 산출하였다. 생활주기에 따른 주거스타일의 차이 및 소비 성향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교차분석, 요인 분석,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Duncan의 다중분류분석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이상 선행연구의 소비성향의 개념과 요인에 대한 고찰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소비성향을 소비 생활 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행동적으로 일관성 있는 양식으로 정의하고 이러한 정의를 잘 포함하고 있는 김동호(1995), 박효원 외(2004), 강이주 외(2006)의 연구에 사용된 소비성향관련 문항을 중심으로 소비성향 요인을 추출하였다.
주택 디자인 스타일 선호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선행논문 가운데 주택 디자인 스타일에 대한 대부분의 디자인을 선별하여 예비조사를 통해 그 개념을 정리한 정윤혜 외(2008)의 논문의 주거 스타일 유형의 다섯 가지 개념을 차용하였으며, 각 개념의 설명은 과 같다.
성능/효과
소비성향에 대한 문항은 김동호(1995), 박효원 외(2004), 강이주 외(2006)의 연구에 사용된 문항을 참고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수정・보완 후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문항들은 신뢰도 검사결과 크롬바흐 알파값이 0.69로 신뢰할 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규모는 5단계가 가장 큰 규모의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생활 주기에 따른 주거스타일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모던 스타일과 내추럴 스타일에 더 많이 거주하고 있어 그 두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주기에 따른 소비성향, 주택특성 및 주거 스타일을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1단계인 독립기에는 과시소비성향이 다른 주기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택소유형태는 다른 주기에 비해 월세의 비율이 높고, 주택유형은 연립주택과 주상복합에 다른 주기보다 더 많이 거주하고 있다. 독립기는 아직 기존 가구에 속해있거나 또는 1인가구일 확률이 높으므로 주택규모의 특징은 없었으며, 대신 1인 가구의 경우 규모보다는 편의시설 등이 함께 갖추어진 주상복합의 선호가 다른 주기에 비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 스타일의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던 모던과 내추럴 스타일을 좀 더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아직까지 물질로 사람을 평가하는 인식이 남아있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소비의 상징적 기능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의 소비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는 반면, 과시소비는 가장 낮게 나타나 건전한 소비문화가 형성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을 종합하여보면, 합리적인 소비성향은 가장 높게, 과시 소비는 가장 낮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바람직한 소비성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생활주기별 거주하고 있는 주택규모를 살펴보면 생활주기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주택규모가 평균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표 10>. 전반적으로는 61~132m2미만의 규모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비율이 전체 단계별로도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3단계는 99m2미만인 경우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4~6단계는 99m2이상 165m2미만인 경우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자녀가 초등학교를 진학하면서 규모가 큰 주택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거 스타일 선호도를 살펴보면 주거스타일 가운데 모던 스타일과 내추럴 스타일의 선호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반면 로맨틱 스타일에 대한 선호는 보통(3.
주거유형으로는 아파트의 거주비율이 높아지다가 6단계에서 아파트의 주거비율이 조금 감소하고 대신 단독주택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택규모는 5단계가 가장 큰 규모의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단계와 2단계의 연립주택 거주 율이 다른 생활주기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상복합 거주 율은 전반적으로 빈도가 낮지만 생활주기 중 1단계인 독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주상복합 거주 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결혼 전의 경제활동이 가능한 독립기의 경우 비교적 규모가 작고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져있는 오피스텔을 좀 더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주택유형은 생활주기 단계가 높아질수록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아지다가 6단계에서 아파트 거주비율이 조금 낮아지고 단독주택의 거주 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1단계와 2단계의 연립주택 거주 율이 다른 생활주기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위소비가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 소비 또는 소비품으로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직까지 물질로 사람을 평가하는 인식이 남아있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소비의 상징적 기능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의 소비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는 반면, 과시소비는 가장 낮게 나타나 건전한 소비문화가 형성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1~3단계는 99m2미만인 경우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4~6단계는 99m2이상 165m2미만인 경우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자녀가 초등학교를 진학하면서 규모가 큰 주택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자녀가 중고교를 입학한 이후인 5단계 및 6단계는 132m2이상인 규모가 20%이상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
지위소비를 제외한 합리적소비와 과시소비는 생활주기별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합리적 소비는 자녀성인기 및 노년기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독립기에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과시소비는 독립기에 가장 높고 자녀중고등교육기와 자녀성인기 및 노년기에 가장 낮게 나타나 합리적 소비와 반대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자녀성인기 및 노년기에는 합리적 소비성향을 독립기는 과시소비성향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후속연구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기업의 측면에서는 생활주기를 단서로 고객의 소비성향이나 주거관련 니즈를 파악하여 고객만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생활주기에 맞는 상품개발이나 마케팅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높여 소비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주거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변수를 포함한 연구가 이루어져 연구결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소비성향을 독립변수로 주거 스타일을 분석하여 소비성향에 따른 주거스타일을 도출해 낸다면 소비 성향에 따라 차별화된 주거 스타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소비성향과 주거 스타일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로 생활주기를 선정하였으나 생활주기 외에 소비성향과 주거 스타일을 예측할 수 있는 확실한 변인을 선정하여 분석한다면 좀 더 정교하게 소비성향과 주거스타일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성향을 독립변수로 주거 스타일을 분석하여 소비성향에 따른 주거스타일을 도출해 낸다면 소비 성향에 따라 차별화된 주거 스타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소비성향과 주거 스타일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로 생활주기를 선정하였으나 생활주기 외에 소비성향과 주거 스타일을 예측할 수 있는 확실한 변인을 선정하여 분석한다면 좀 더 정교하게 소비성향과 주거스타일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연구자가 느낀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주거관련 특성을 주택규모, 주택소유, 주택유형, 주거스타일로 보았으나, 그 외 주거위치나 주택브랜드 선호 등을 포함한 주거환경 관련 변수를 포함하였다면 좀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얻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주거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변수를 포함한 연구가 이루어져 연구결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즉 생활주기 단계별 소비성향과 주거관련 특성 및 주거스타일의 특징을 알아보고, 차이가 있는지의 여부를 분석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각 주기의 소비성향과 주거관련특성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기업의 측면에서는 생활주기를 단서로 고객의 소비성향이나 주거관련 니즈를 파악하여 고객만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생활주기에 맞는 상품개발이나 마케팅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높여 소비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주거관련 특성을 주택규모, 주택소유, 주택유형, 주거스타일로 보았으나, 그 외 주거위치나 주택브랜드 선호 등을 포함한 주거환경 관련 변수를 포함하였다면 좀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얻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주거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변수를 포함한 연구가 이루어져 연구결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소비성향을 독립변수로 주거 스타일을 분석하여 소비성향에 따른 주거스타일을 도출해 낸다면 소비 성향에 따라 차별화된 주거 스타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비의 개념이 초기 경제학과는 다르게 어떤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는가?
소비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서 변화하고 있으며, 현대사회에서의 소비의 개념도 초기 경제학에서 정의하는 바와는 다르게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넘어서 행복, 안락함, 풍부함, 성공, 위세, 권위, 현대성 등의 상징성을 포함하게 되었다(Baudrillard, 1970). 소비가 단순한 사용의 개념을 넘어 포괄적 의미로 쓰이게 되면서 개인 또는 집단의 소비성향은 소비행동 및 소비생활을 분석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김동호가 정의하는 소비성향이란 무엇인가?
즉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며 그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느낌이 어떠한지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소비성향을 보았다. 김동호(1995)는 소비자의 구매동기 및 사용방법과 사용 후 처분방법 등 전반적인 소비활동을 지배하는 심리 및 행동상의 일정한 경향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주위환경, 즉 개인의 문화, 가족 및 소속사회 등의 인적특성의 영향이 소비행동에 반영되며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개인들의 가치, 태도, 신념 및 외부의 사회문화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수시로 변할 수 있는 유동적인 것으로 보기도 하며(이정세, 김진섭, 2010),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독특한 생활양식(채서일, 1992 재인용)으로도 정의되었다.
소비성향의 정의는 무엇인가?
소비가 단순한 사용의 개념을 넘어 포괄적 의미로 쓰이게 되면서 개인 또는 집단의 소비성향은 소비행동 및 소비생활을 분석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소비성향이란 소비행동 과정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나는 심리적 경향으로 정의되며, 소비행동의 특성을 결정짓기 때문에 소비생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비성향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소비성향은 단순한 개인의 취향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세대, 문화 등을 반영한다는 점(김동호, 1995)에서 개인의 1차적 소비환경인 생활주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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