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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구강작열감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하악 치아에 가철성 유해자극차단장치를 장착하여 증상이 개선된 증례를 소개하고, 구강 이상악습관과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연관성 및 이에 대한 치료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1주일 후 Bioplast 1.0 × 125mm (Scheu dental tech.)을 이용하여 하악 치열에 장착되는 가철성 유해자극차단장치를 제작하여 환자에게 식사 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 장착을 지시하였다.
- 이는 이상악습관으로 인해 발생한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진단하였고, 습관개선에 대한 설명과 증상의 완화를 위하여 NSAIDs 용액(OkifenⓇ solution 1.6g)을 처방하였으며 잠재적인 구강 캔디다증을 감별하기 위하여 캔디다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1주일 후 내원시 증상의 차도를 보이지 않았으며, 캔디다 배양 검사 상 양성 소견을 보여, chlordiazepoxide(LibertyⓇ 10 mg b.
-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하악 치열을 알지네이트를 이용하여 인상채득 후 제작된 인상 모형에 Bioplast 1.0 × 125 mm (Scheu dental tech.), Duran 0.75 mm × 125 mm(Scheu dental tech.)를 압착 성형하여 하악치열에 장착되는 가철성 유해자극차단장치를 제작하였다.
- d) 경구투여 및 fluconazole(DiflucanⓇ dry syrup 10 mg) 국소 투여를 지시하였으나. 증상의 개선을 보이지 않아 구강내 이상악습관을 차단하기 위한 장치치료를 권유하였으며, 환자가 동의하여 하악 인상채득을 시행하였다. 1주일 후 Bioplast 1.
- 3333px;"> 2)구강악습관에 의해 발생된 구강작열감(Oral burning sensation due to parafunctional habit)으로 진단을 내리게 되었다. 증상의 개선을 위하여, 환자의 상태에 대한 설명 및 교육, 구강악습관 관련 행동요법 교육, clonazepam(RhivotrilⓇ 0.25 mg t.i.d.(powder))을 이용한 약물의 국소도포를 시행하였다. 1주일 후내원시 증상의 호전되었음을 보고하였고, 통증의 강도는 초진시에 비해서 40% 가량 호전된 NRS 5를 기록하였다.
- 환자의 임상증상 및 병력검사, 방사선사진 검사를 토대로1) 엽상유두 비대(foliate papilla hypertrophy) 2)구강악습관에 의해 발생된 구강작열감(Oral burning sensation due to parafunctional habit)으로 진단을 내리게 되었다. 증상의 개선을 위하여, 환자의 상태에 대한 설명 및 교육, 구강악습관 관련 행동요법 교육, clonazepam(RhivotrilⓇ 0.
대상 데이터
- 52세 남자 환자가 혀 우측면 후방부위의 이물감 및 쓰라림, 불편감을 주소로 본과에 내원하였다. 환자 진술에 의하면 증상은 약 3년 전부터 발생하였고, 특기할 연관된 사건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 66세 여자 환자가 혀 전방부의 화끈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며 본과에 내원하였다. 환자 진술에 의하면 증상은 약 2개월 전 전치부에 발생한 치주염으로 잇몸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시작되었다고 하였다.
- 본 증례에서 사용한 장치는 Axéll14)의 removable lingual acrylic splints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치아모형에 진공 압착성형기(Biostar, Scheu dental, Germany)를 이용하여 1.0 mm 의 sheet(Bioplast 1.0 × 125 mm)를 가철성 장치를 제작하는 것으로, 균일한 두께의 장치를 제작하여 환자의 이물감을 최대로 줄이고, 제작을 용이하게 하였다는 장점이 있다.
이론/모형
- 통증의 강도는 Numeric Rating Scale(NRS)로 평가시 3∼4 정도라고 진술하였다.
성능/효과
- 1주일 후 경과관찰시 증상의 감소됨을 나타내었고, 이후 내원하지 않았다.
- 1주일 후 내원시 증상의 차도를 보이지 않았으며, 캔디다 배양 검사 상 양성 소견을 보여, chlordiazepoxide(LibertyⓇ 10 mg b.i.d) 경구투여 및 fluconazole(DiflucanⓇ dry syrup 10 mg) 국소 투여를 지시하였으나.
- (powder))을 이용한 약물의 국소도포를 시행하였다. 1주일 후내원시 증상의 호전되었음을 보고하였고, 통증의 강도는 초진시에 비해서 40% 가량 호전된 NRS 5를 기록하였다. 이후 동량의 약물투여를 통한 경과관찰을 1개월 마다 시행한 결과 2개월 후 내원시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음(NRS 1)을 보고하였다.
- 2주일 후 환자분께서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였고, 약 한달 후에는 불편감이 거의 없다고 하였다. 장치 장착 후 10주 경과하여 증상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 결과, 간헐적인 통증만 잔존한다고 하여 치료를 종료하였다.
- 일반적으로 절반 이상의 환자의 경우, BMS의 발생은 특기할 유발요인 또는 연관사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 그러나 약 17% 내지 33%의 환자의 경우 증상이 발생할 당시 상기도 감염, 치과치료, 약물사용과 같은 연관성 있는 사건을 기억하기도 하며, stress와 같은 증상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25) 치과치료의 경우, 외과적인 술식을 동반한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일시적으로 구강내 환경의 미세한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환자 진술에 의하면 치료 종료 후 증상이 지속된 것은 아니며, 약 2개월 전 의치를 새로 제작하여 장착한 뒤로 증상이 발생하였다고 하였다. 구강내 임상검사 결과, 하악 양측 견치가 추가적으로 발거된 상태로, 구강 내 점막부위 특기할 이상 병변은 관찰되지 않았다. 과거 시행한 가철성 유해자극차단장치 치료를 시행받기를 희망하였으나, 2년 6개월 전 내원한 상태와는 치열의 변화가 존재하여 장치치료의 효과가 의문시 되어 현재 clonazepam 국소도포(RhivotrilⓇ 0.
- 이후 동량의 약물투여를 통한 경과관찰을 1개월 마다 시행한 결과 2개월 후 내원시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음(NRS 1)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한달 후 내원시(초진 기준 3개월 경과관찰 시행시) 증상이 약간 악화되었음을 호소하였고, 이후로는 clonazepam 국소적 적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됨을 호소하였다.
- 따라서 증상이 이환된 혀 부위에 닿게 되는 하악치열 전체에 균질한 두께의 가철성 유해자극차단 장치를 장착할 경우 전치아 및 이행점막부를 피개함으로서 혀의 탐색운동시 동일한 감각을 제공하게 되므로 이상악습관의 개선 및 작열감의 개선을 초래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본 장치의 작용기전이라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장치를 장착하고 난 증례 1, 2의 경우 증상이 상당수 경감되었으며, 증례 1의 경우는 환자의 내원 중단으로 인해 지속적인 경과관찰을 시행하지는 못하였으나, 증례 2의 경우 약 10주간의 장치 장착 후 치료를 종료하고 난 후에도 증상이 재발되지 않았다.
- 2주일 후 환자분께서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였고, 약 한달 후에는 불편감이 거의 없다고 하였다. 장치 장착 후 10주 경과하여 증상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 결과, 간헐적인 통증만 잔존한다고 하여 치료를 종료하였다.
- 본 증례 2의 경우, 치료가 종료된 후 2년 6개월(30개월) 후 증상이 재발하였으나 그동안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다고 하였으므로 1차 치료시 증상의 개선이 되지 않아 재발되었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증상이 재발한 당시 하악 양측 견치를 발거 후 가철성 국소의치를 개인치과에서 제작하고 난 후 증상이 발생하였고 과거 가철성 유해자극차단장치치료 후 증상이 개선된 점으로 인해 장치를 재제작할 것을 희망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치아상태와 달리 잔존치아간의 치열의 연속성이 사라져 장치를 장착하는데 있어 유지력 및 무치악부위로 치아의 전방이동을 이전 상태에 비해 조절하기 어려울 것으로 사료 되어 장치치료는 시행하지 않았다.
후속연구
- 그러나 본 가철성 장치에도 한계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증례 1, 2 모두 하악 치열에 장착하여 치료를 시도한 결과 좋은 결과를 보였으나, 이환된 부위가 상악의 경우, 상악 치열에 장착해보았을 경우 증상의 개선 여부를 추정할 수 없으며, 치아가 부분적으로 발거된 부분 무치악의 경우 치료를 시행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본 증례 2의 경우, 치료가 종료된 후 2년 6개월(30개월) 후 증상이 재발하였으나 그동안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다고 하였으므로 1차 치료시 증상의 개선이 되지 않아 재발되었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 앞서 기술하였던 것처럼 BMS가 발현되는 부위는 혀의 전방부, 측방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므로 환자의 증상에 따른 장치의 형태의 변형이 요구되며, 기타 BMS의 원인으로 사료되는 국소적, 전신적, 심리적 요인의 감별에 따라 본 유해자극차단장치 치료를 시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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