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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 2005) 를 통한 기술적 분량 과장이 적용되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의복 입체 조형성에 활용되어지는 기술적 분량 과장을 가능하게 하는 오리가미 원리에 대해 앞서 선행된 문헌연구에 기초하여 연구 분석이 수행되었다.
- 본 연구는 연구자의 주관성과 편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연구 분석에 대한 신뢰도 그리고 연구 분석의 타당도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질적 연구 방법 및 절차를 통해 수행되었다.
- , 2005) 에 착안하여 우선, 오리가미의 의미, 방법 및 원리들을 고찰하여 그 조형 원리를 보다 구체적으로 분류 및 분석하고, 뒤이어 이를 인류의 고대 복식 원형 사례들에 적용, 연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서 본 연구는 고대 복식 원형에서 나타나는 오리가미 원리에 기반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분량 과장, 접기 각도 등과 같은 이러한 오리가미 원리들이 의복 디자인 및 패션에 어떻게 적용이 되고, 어떠한 특성들이 구현되고 있는가를 우선 선행 연구들을 통해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플리츠 주름, 크링클 주름, 구성 주름(드레이프)을 통한 오리가미의 패션 디자인에의 다양한 주름(김지영, 2005) 의 구현, 둘째, 주름의 그 구성 기법에 따라 크링클 방식, 오리가미 방식, 접기 방식에 의한 프렉탈 적 주름과 드레이퍼리 방식으로 재구분된 현대 패션에의 다양한 주름(양희영, 양숙희, 2007), 셋째, 나이프 플리츠, 박스 플리츠, 인버티드 플리츠, 아코디언 플리츠, 그리고 엔지니어드 플리츠 등의 180도 접기 각도의 직선형 주름으로 접기와 펼치기의 반복기제를 통한 단순한 반복 주름의 적용을 통해, 몸에 입혔을 때 아름다운 입체 조형미를 구현하는 디자이너 이세이미야케 (Isei Miyake) 등의 패션 적용(손영미, 이수현, 2004), 넷째, 디자이너 그레(Gi淺)와 비요네(Vionnet) 등의 구부리기와 펼치기의 반복 기제를 통한 드레이퍼리 플리츠의 패션 디자인 적용 (이은영, 1999) 등으로 나타났으며, 그리고 다섯째, 이러한 오리가미 원리의 의복 디자인 및 패션에의 적용은 가변적 공간성, 비서구적 평면성 (임은혁, 2009), 효율적 공간 대응성, 불확정적 형태 잠재성, 인간공학적 최적성(최정화, 최유진, 2009) 등의 특성들을 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을 보여주는 고대 의복 원형은 무엇이 있으며 그 특성은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제안 방법
- 둘째, 고대 의복 입체 조형성에 활용되어진 오리가미에 기초한 조형 원리와 그 특성은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 본 연구는 고대 복식 원형에서 나타나는 오리가미 원리에 기반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에 대한 연구로, 앞서 선행된 연구들 중 오리가미 방식이 의복의 평면화와 몸의 평면적 인식을 통해서 의복 패턴에 잠재적인 입체성을 부여 (임은혁, 2009)한다는 점과 이러한 오리가미 원리에 기초한 주름이 현대 패션에서 다양한 조형적 특성(양희영, 양숙희, 2007)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플리츠 기법의 주름이 응용된 현대 패션 디자인(손영미, 이수현, 2004)들이 있으며, 또한, 오리가미 패션이 다양한 기능성의 표현특성(최정화, 최유진, 2009)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등의 여러 선행 연구들을 출발점으로 하여, 인류 고대의 의복 원형에서 나타나는 근본적인 의복 입체 조형성을 오리가미의 기초적인 조형 원리들을 적용해 실증적 사례 분석하였다.
- 본 자료의 추출에서는 본 연구자 2인 구성의 전문가 외 의복 디자인 교육 경력 20년 이상의 외부 전문가 1인, 의복 디자인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현장 경력을 지닌 외부 전문가 1인을 구성하였으며 관찰자 삼각검증법 (Triangulation of Observer)으로 디자인 사례 수집하였다. 상기 관찰자 구성의 삼각검증을 통한 사례 분석 및 추출 수집에서 내적 일치도 지수(Inteipoder consensus) 92.
- 셋째, 추출 수집된 각각의 고대 의복 원형들 안에서 나타나는 오리가미 기반의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분량 과장, 접기 각도 등의 공통적인 조형 원리를 통한 의복 입체 조형적 특성들을 재분석 및 범주화하는 동시에 이러한 원리와 특성들이 의복 디자인 안에서 가지는 잠재적 드레이프 구현성, 잠재적 실루엣 구현성, 잠재적 입체 디자인 최적성, 잠재적 입체 조형 구현 성 등의 유용성에 대한 분석 역시 상기 전문가의 삼각검증을 통해 질의, 수정, 보완을 거쳐 분석하였다.
- 셋째,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에서 오리가미에 기초한 조형 원리가 가지는 조형적 특성과 그 유용성은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 수집 자료의 종류는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전체 컬러와 흑백 사진, 그리고 그림 자료들 중 건축양식, 머리장식, 신발, 장신구 등을 제외한 복식자료들로 제한하였다. 수집 자료의 선택 기준은 제한된 고대 복식 자료들 중 오리가미의 기초적 조형 원리 즉,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분량 과장, 그리고 접기 각도를 이용해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을 보여주는 복식원형 사례들을 추출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수집 자료의 선택 방법은 각각의 복식 원형 자료들에 대하여 자료 선택의 기준으로 삼은 오리가미의 기초적 조형 원리인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분량 과장, 그리고 접기 각도를 이용한 의복 조형성에 대한 해당 유무를 전문가 분석을 통해 추출하는 방법으로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 칼라시리스, 도릭 키톤, 이오닉 키톤, 클라미스, 토가, 달마티카, 팔루다멘티움, 로룸 등의 실증적인 고대 의복 원형 데이터들이 상기 선택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출 수집되었다.
- 고대 복식과 의복 조형성에 관해 수행된 수많은 선행 연구들은 일반적으로 그 주제와 영역이 따로 분리되어 수행되어 온 바, 즉, 고대 복식 중 드레이퍼리 복식의 뛰어난 미적 가치와 이러한 드레이퍼리 복식이 현대 패션에서 어떻게 재해석되어졌는가(이은영, 1999)에 그 연구초점을 두었거나, 의복 조형성에 대해서는 오리가미 원리를 기초로 한 주름이 현대 패션에서 어떠한 조형적 특성을 가지는가에 대해 연구했거나(양희영, 양숙희, 2007), 오리가미 방식이 의복의 평면화와 몸의 평면적 인식을 통해서 의복 패턴에 잠재적인 입체성을 부여하여, 몸에 의복이 착장되었을 때 부피와 면적을 확대하도록 구성되게 한다는 기초 원리에 근거하여 현대 패션에 나타난 오리가미의 영향을 연구했거나(임은혁, 2009), 기능성이 반영된 오리가미 패션의 표현 특성 연구(최정화, 최유진, 2009), 주름에 의한 패션 디자인 연구(김지영, 2005), 플리츠 기법을 응용한 패션 디자인 연구(손영미, 이수현, 2004) 등 현대 패션에 응용된 오리가미에 기초한 조형성 분석에만 그 초점을 두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의복의 입체 조형성의 가장 근본적인 역사적 토대를 마련해 주는 조형 원리가 고대 기원의 오리가미에 있음(Cantz, H. et al., 2005) 에 착안하여 우선, 오리가미의 의미, 방법 및 원리들을 고찰하여 그 조형 원리를 보다 구체적으로 분류 및 분석하고, 뒤이어 이를 인류의 고대 복식 원형 사례들에 적용, 연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서 본 연구는 고대 복식 원형에서 나타나는 오리가미 원리에 기반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는 패션의 조형성에 대하여 고대 의복 원형의 진화 역사를 통한 의복 조형성에 대한 기초 분석과 더불어 오리가미 종이접기의 기초적 원리들을 통한 입체 조형성의 기초 분석의 결합을 통해서, 보다 근원적으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에 대해서 연구 분석한 것으로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첫째, 고대 의복 원형 사례들은 5권의 국내서적을1) 통해서 현대화된 의복 형태인, 체형의, 이전의 고대 복식 형태들을 중점으로 수집하였다. 수집 자료의 종류는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전체 컬러와 흑백 사진, 그리고 그림 자료들 중 건축양식, 머리장식, 신발, 장신구 등을 제외한 복식자료들로 제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수집 자료의 선택 방법은 각각의 복식 원형 자료들에 대하여 자료 선택의 기준으로 삼은 오리가미의 기초적 조형 원리인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분량 과장, 그리고 접기 각도를 이용한 의복 조형성에 대한 해당 유무를 전문가 분석을 통해 추출하는 방법으로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 칼라시리스, 도릭 키톤, 이오닉 키톤, 클라미스, 토가, 달마티카, 팔루다멘티움, 로룸 등의 실증적인 고대 의복 원형 데이터들이 상기 선택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출 수집되었다. 그 추출 수집된 자료의 수는 의복문화사 속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93개의 컬러와 흑백의 사진 및 그림 자료들 중 칼라시리스, 도릭 키톤, 이오닉 키톤, 클라미스, 토가, 달마티카, 팔루다멘티움, 로룸 등의 선택 기준에 해당되는 데이터 61개, 상기 동일한 방법으로 서양복식사 (1998) 속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152개 중 해당 데이터 104개, 서양복식사(2009) 속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111개 중 해당 데이터 92개, 서양의 복식문화와 역사 속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203개 중 해당 데이터 107개, 서양 복식 문화사 속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157개 중 해당 데이터 90개로, 총 716개의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자료로부터 454개의 해당 데이터 자료가 추출 수집되었다.
성능/효과
- 1) 분량 과장: 특히 드레이퍼리 형태의 권의와풀오버 형태의 관두의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조형 원리로서 의복 평면 디자인상에서 계획 및 디자인하는 의복 직물의 분량 과장에 기초하여, 그 디자인된 의복을 착장자가 착장하였을 때, 그 과장된 직물 분량 속에 잠재되어 있던 입체적 드레이프가 착장자 인체 위에 구현되어지는 특성을 보이게 되는, 즉, 잠재적 드레이프 구현의 유용성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2) 접기와 펼치기: 오리가미 원리에 기초한 가장 기본적인 조형 원리로서 의복 조형성을 위해 의복 평면 디자인 안에 전체적 또는 부분적으로적용되어지는 직선적 플리츠와 착장 시 주름 펼침 분량에 의해 가변적 실루엣이 구현되는 잠재적 실루엣 구현의 유용성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3) 구부리기: 모던 오리가미의 기본적 조형 원리로서 기존의 접기와 펼치기가 적용된 직선적 플리츠에 구부리기 기제가 적용될 경우, 보다 섬세하고 우아한 드레이퍼리 플리츠로 구현되며 이 역시 구부림 분량의 펼침 기제에 의해 잠재적 실루엣 구현의 유용성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4) 각도: 의복 평면 디자인과 봉제 제작단계를 거쳐 신체 위 착장 시, 신체 위에 구현되어지는 의복 디자인의 실제적 구현에 있어서 신체의 형태에 맞춘 최적의 직선, 곡선과 굴절각을 실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잠재적 입체 디자인 최적성의 유용성을 가지는 동시에 의복 표면 및 형태에서의 장식적 또는 기능적 조형 의도의 구현에 있어서 잠재적 입체 조형 구현의 유용성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다양한 직선적 플리츠들은 이미 앞선 선행연구(손영미, 이수현, 2004)에서 밝혀졌듯이 모두 사용하는 의복 소재에 따라 보다 다양한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데, 이러한 직선적 플리츠들은 오리가미의 가장 일반적인 원리인 접기와 펼치기 기제가 아닌 구부리기 기제를 통해 의복에 표현될 때, 그 구부리기 행위의 수행 속에 필연적으로 펼침의 자동 반복 기제를 통해서 드레이퍼 리플 리츠로 구현되며, 그 표현은 접기와 펼침의 반복 기제를 통한 주름, 직선적 플리츠의 구현에서보다 더욱 부드럽고, 세심한 우아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접기와 펼치기, 그리고 구부리기 기제는 그 행위의 수행 속에 필연적 분량 과장을 동반하는 기본적 오리가미 원리로서, 의복에 적용 시 입체 조형성을 보다 흥미롭게 구현하게 해주는 중요한 기술적 요소로 나타났다.
- 둘째, 추출 수집된 각각의 고대 의복 원형 디자인 사례들이 가지는 오리가미에 기반한 의복 조형성의 특성을 역시 상기 전문가의 삼각검증에 의한 질의, 수정, 보완을 거쳐 그 분석 결과를 유형화함에 있어서, 각 고대 의복 원형 안에 사용된 오리가미에 기반한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분량과장, 접기 각도 등의 조형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통한 각각의 의복의 드레이프, 가변적 실루엣, 최적화된 조형성 구현 등의 조형적 특성을 유형화하였다.
- 뒤이어 고대 로마의 토가(Toga)는 평면 디자인에 있어 가로 길이는 목에서 발목까지의 세로 길이의 2배에서부터 6m에 이르는 거대 분량의 최대 과장이 이루어졌으며, 이렇게 거대한 가로 방향의 과장된 분량은 드레이퍼리 구현 최대 각도 90도에서 착장 시 착장자 의도에 따라 자유롭고도 다양한 무한한 자유변형 드레이프 표현이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접기, 펼치기 그리고 구부리기 등의 오리가미 원리를 의복에 적용함에 있어서 이러한 기제의 적용 각도는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을 할 때 의복이 착장자 신체 위에 최적의 가치를 구현하며 착장되어야 한다는 기초적 이해와 함께 인간 신체의 굴곡에 대한 고려, 그리고 디자인 속 의도하는 입체 조형성 구현에 대한 고려를 통해 구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의복 조형 디자인 속에서 나타난 각도의 적용 구현은 첫째, 플리츠 조형 각도: 직선적 플리츠 구현을 위 한일직선상에서의 180도 접기 각도의 구현, 둘째, 표면.
- 배가되었다. 세로 길이 또한 착장자 신장에 45cm의 아포티그마 분량을 더해 신체 위 일차적 드레이프 구현 위에 또한 층의 드레이프 레이어를 표현함이 나타났다. 이오닉 키톤(Ionic Chition)의 경우, 가로 길이에서는 도릭 키톤 (Doric Chiton)과 동일한 가로 방향의 분량 과장을 이용한 극대화된 드레이프 표현을 보였으나, 세로 길이에서는 도릭키톤(Doric Chiton)이 보여주었던 착장자 신장 길이에 더한 45cm 분량의아포티그마 레이어가 없이 끈과 핀을 이용, 드레이퍼리 최대 구현 각도 90도에서 극대화된 가로 방향의 과장된 분량의 드레이프에 보다 중점을 두어서 더욱 세심한 드레이프 구현에 치중함이 나타났다.
- 셋째, 분량 과장,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각도와 같은 오리가미의 조형 원리를 이용한 오리가미에 기초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은 잠재적 드레이프 구현, 잠재적 실루엣 구현, 잠재적 입체 디자인 최적성, 그리고 잠재적 입체 조형 구현성과 같은 조형적 특성과 유용성을 가능하게 한다.
- 수집 자료의 선택 기준은 제한된 고대 복식 자료들 중 오리가미의 기초적 조형 원리 즉,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분량 과장, 그리고 접기 각도를 이용해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을 보여주는 복식원형 사례들을 추출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수집 자료의 선택 방법은 각각의 복식 원형 자료들에 대하여 자료 선택의 기준으로 삼은 오리가미의 기초적 조형 원리인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분량 과장, 그리고 접기 각도를 이용한 의복 조형성에 대한 해당 유무를 전문가 분석을 통해 추출하는 방법으로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 칼라시리스, 도릭 키톤, 이오닉 키톤, 클라미스, 토가, 달마티카, 팔루다멘티움, 로룸 등의 실증적인 고대 의복 원형 데이터들이 상기 선택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출 수집되었다. 그 추출 수집된 자료의 수는 의복문화사 속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93개의 컬러와 흑백의 사진 및 그림 자료들 중 칼라시리스, 도릭 키톤, 이오닉 키톤, 클라미스, 토가, 달마티카, 팔루다멘티움, 로룸 등의 선택 기준에 해당되는 데이터 61개, 상기 동일한 방법으로 서양복식사 (1998) 속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152개 중 해당 데이터 104개, 서양복식사(2009) 속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111개 중 해당 데이터 92개, 서양의 복식문화와 역사 속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203개 중 해당 데이터 107개, 서양 복식 문화사 속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157개 중 해당 데이터 90개로, 총 716개의 고대 복식 및 문화와 관련된 자료로부터 454개의 해당 데이터 자료가 추출 수집되었다.
- 즉, 이들은 극도로 단순화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으로서, 신체착장 시 드레이퍼리 입체 조형성 구현을 위해 의복 제작에 사용하는 직물분량의 극적 과장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때 신체 착장 시 구현되는 드레이퍼리 입체 조형성 효과는 의복 제작에 사용하는 직물분량의 극적 과장을 평면 디자인함에 있어서 의복 착장자 신체를 세로 중심선으로 설정하여 그 선을 중심으로 얼마만큼의 드레이프를 구현하고자 하는가에 따라 그 각도를 설정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즉, 의복 드레이프 최대 구현 각도 90도를 보여준 칼라시리스, 도릭 키톤, 이오닉 키톤, 그리고 토가로부터 최소 드레이프 구현 범위 45도 이하로 의복 내 부분적인 드레이퍼리 구현을 보여준 클라미스, 그리고 달마티카와 특히, 팔루다멘티움은 그 디자인 종류에 따라 드레리퍼리 구현 최소 범위 45도로부터 최대 범위 90도의 다양한 드레이퍼리 입체 조형성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또한 의복 제작 시 사용하는 소재 특성에 따라 그 조형성 효과가 다양하게 변화 구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 2004). 이때 오리가미 원리인 접기와 펼치기 행위는 접는 분량에 의해 필연적인 분량 과장을 함께 동반하며, 다양한 접기 방법과 구현 각도를 통해 주름, 플리츠의 구현 종류를 다르게 나타낼 수 있으며, 또한, 사용하는 소재, 그리고 그 과장하는 분량에 따라 다양한 조형성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로 길이 또한 착장자 신장에 45cm의 아포티그마 분량을 더해 신체 위 일차적 드레이프 구현 위에 또한 층의 드레이프 레이어를 표현함이 나타났다. 이오닉 키톤(Ionic Chition)의 경우, 가로 길이에서는 도릭 키톤 (Doric Chiton)과 동일한 가로 방향의 분량 과장을 이용한 극대화된 드레이프 표현을 보였으나, 세로 길이에서는 도릭키톤(Doric Chiton)이 보여주었던 착장자 신장 길이에 더한 45cm 분량의아포티그마 레이어가 없이 끈과 핀을 이용, 드레이퍼리 최대 구현 각도 90도에서 극대화된 가로 방향의 과장된 분량의 드레이프에 보다 중점을 두어서 더욱 세심한 드레이프 구현에 치중함이 나타났다.
- 인류의 고대 복식사에 대한 다양한 문헌 자료들을 통한 고대 의복 원형 디자인 사례 수집을거礼 실증적 사례 연구를 수행한 결과, 인류 고대 의복 원형들 중, 권의, 관두의, 전개의 형태의 고대 의복 디자인 사례에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의 원형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이들은 극도로 단순화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으로서, 신체착장 시 드레이퍼리 입체 조형성 구현을 위해 의복 제작에 사용하는 직물분량의 극적 과장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 인류의 역사 속, 여러 다양한 분야 속에서 적용되어온 오리가미의 가장 기초적 원리인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는 필연적으로 분량 과장을 수반하며, 이러한 분량 과장을 수반한 오리가미 원리가 의복 디자인에 조형 원리로서 적용되어질 때는 분량 과장,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그리고 기제 구현 각도에 의해 잠재적 드레이프와 실루엣 구현, 입체 디자인 최적화, 그리고 입체 조형 구현 등의 유용성을 통해서 의복 조형성이 배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는 패션의 조형성에 대하여 고대 의복 원형의 진화 역사를 통한 의복 조형성에 대한 기초 분석과 더불어 오리가미 종이접기의 기초적 원리들을 통한 입체 조형성의 기초 분석의 결합을 통해서, 보다 근원적으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에 대해서 연구 분석한 것으로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이들은 극도로 단순화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으로서, 신체착장 시 드레이퍼리 입체 조형성 구현을 위해 의복 제작에 사용하는 직물분량의 극적 과장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때 신체 착장 시 구현되는 드레이퍼리 입체 조형성 효과는 의복 제작에 사용하는 직물분량의 극적 과장을 평면 디자인함에 있어서 의복 착장자 신체를 세로 중심선으로 설정하여 그 선을 중심으로 얼마만큼의 드레이프를 구현하고자 하는가에 따라 그 각도를 설정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즉, 의복 드레이프 최대 구현 각도 90도를 보여준 칼라시리스, 도릭 키톤, 이오닉 키톤, 그리고 토가로부터 최소 드레이프 구현 범위 45도 이하로 의복 내 부분적인 드레이퍼리 구현을 보여준 클라미스, 그리고 달마티카와 특히, 팔루다멘티움은 그 디자인 종류에 따라 드레리퍼리 구현 최소 범위 45도로부터 최대 범위 90도의 다양한 드레이퍼리 입체 조형성 효과를 보여주었다.
- 첫째, 인간의 고대 의복 원형 복식사를 통해볼 때, 권의, 관두의, 전개의 형태에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의 원형을 찾아 볼 수 있었으며, 신체 착장 시 드레이퍼리 플리츠 조형성을 위해 사용 직물의 극적인 분량 과장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그 사용 소재에 따라 조형성 효과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 이에 본 연구는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 분량 과장, 접기 각도 등과 같은 이러한 오리가미 원리들이 의복 디자인 및 패션에 어떻게 적용이 되고, 어떠한 특성들이 구현되고 있는가를 우선 선행 연구들을 통해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플리츠 주름, 크링클 주름, 구성 주름(드레이프)을 통한 오리가미의 패션 디자인에의 다양한 주름(김지영, 2005) 의 구현, 둘째, 주름의 그 구성 기법에 따라 크링클 방식, 오리가미 방식, 접기 방식에 의한 프렉탈 적 주름과 드레이퍼리 방식으로 재구분된 현대 패션에의 다양한 주름(양희영, 양숙희, 2007), 셋째, 나이프 플리츠, 박스 플리츠, 인버티드 플리츠, 아코디언 플리츠, 그리고 엔지니어드 플리츠 등의 180도 접기 각도의 직선형 주름으로 접기와 펼치기의 반복기제를 통한 단순한 반복 주름의 적용을 통해, 몸에 입혔을 때 아름다운 입체 조형미를 구현하는 디자이너 이세이미야케 (Isei Miyake) 등의 패션 적용(손영미, 이수현, 2004), 넷째, 디자이너 그레(Gi淺)와 비요네(Vionnet) 등의 구부리기와 펼치기의 반복 기제를 통한 드레이퍼리 플리츠의 패션 디자인 적용 (이은영, 1999) 등으로 나타났으며, 그리고 다섯째, 이러한 오리가미 원리의 의복 디자인 및 패션에의 적용은 가변적 공간성, 비서구적 평면성 (임은혁, 2009), 효율적 공간 대응성, 불확정적 형태 잠재성, 인간공학적 최적성(최정화, 최유진, 2009) 등의 특성들을 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의복 조형 디자인 속에서 나타난 각도의 적용 구현은 첫째, 플리츠 조형 각도: 직선적 플리츠 구현을 위 한일직선상에서의 180도 접기 각도의 구현, 둘째, 표면.형태 조형 각도 의복 디자인 속 의복 표면 또는 의복 형태측면에서의 입체 형태 조형성 구현 의도에 의한 삼각, 사각, 오각, 육각 등의 180 도 미만 접기 각도의 구현, 그리고 셋째, 구성 조형 각도: 의복 착장자의 신체 형태와 굴곡에 따라 의복이 최대한 자연스럽고도 아름답게 제작 및 착장될 수 있도록 의복 평면 디자인 및 의복 제작 단계에서 부분 디자인 삽입된 다트(Dart)의 접어 박기와 의복 부분 봉제에서의 늘려 박기, 당겨 박기, 구부리기 등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한 의복 최적 조형성을 위한 최소 범위 각도의 구현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렇듯 본 연구를 통한 고대 복식의 의복 조형성에 대한 보다 근원적이고도 기초적인 연구수행 및 결과는 의복 조형성에 대한 근원적 인조형 원리에 대한 기초적 이해와 접근의 기회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이러한 고대 복식 근원의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성에 대한 기초적 이해와 접근은 현대 의류 디자인 창작 속, 보다 창의적인 의복 조형성으로의 조금 더 용이한 접근과 자유로운 창출을 도울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 이상과 같이 본 연구는 오리가미의 조형 원리에 기반한 평면에서의 의복 조형 디자인에 대해서, 인류의 길고 긴 역사 속의 다양한 고대 의복 원형들 안에서의 보다 근원적인 의복 조형성에 대한 연구 접근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사료되며, 접기와 펼치기, 구부리기라는 오리가미의 가장 기초적인 원리와 함께, 이와 동반되는 분량 과장, 그리고 상기 기제를 적용 및 구현함에 있어서의 각도와 같은 근원적인 오리가미 조형 원리를 더욱 규명하고, 이를 통한 조형적 특성과 유용성 들을 새롭게 연구 분석해 제시함으로서, 기존 의류 디자인을 탈피한 보다 창의적인 조형적 의류 디자인을 모색함에 있어 보다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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