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적자원개발에 유용한 역량을 중심으로 기록관리전문직의 인식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역량을 직업적 역량인 직무, 지식, 기술과 내면적 역량인 흥미, 성격, 가치로 나누고 O*NET(미국직업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역량 요소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55개의 역량 요소를 바탕으로 국가기록원, 중앙행정 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교 소속의 기록물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한 설문 응답은 PASW 18.0을 이용하여 중요도와 보유수준 및 그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통해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는 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 및 이 양자의 차이를 제시하였으며, 소속기관과 경력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도 제시하였다. 또한, O*NET에 나타난 역량의 중요도 순위와 비교하여 미국과 한국 기록관리전문직의 인식 차이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인적자원개발에 유용한 역량을 중심으로 기록관리전문직의 인식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역량을 직업적 역량인 직무, 지식, 기술과 내면적 역량인 흥미, 성격, 가치로 나누고 O*NET(미국직업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역량 요소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55개의 역량 요소를 바탕으로 국가기록원, 중앙행정 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교 소속의 기록물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한 설문 응답은 PASW 18.0을 이용하여 중요도와 보유수준 및 그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통해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는 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 및 이 양자의 차이를 제시하였으며, 소속기관과 경력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도 제시하였다. 또한, O*NET에 나타난 역량의 중요도 순위와 비교하여 미국과 한국 기록관리전문직의 인식 차이를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the importance and holdings of competenc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Professions and compare the difference between the quantum. For these purposes, I derived six competencies(tasks, knowledge, skills, interests, work values and attitudes) from O*NET a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the importance and holdings of competenc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Professions and compare the difference between the quantum. For these purposes, I derived six competencies(tasks, knowledge, skills, interests, work values and attitudes) from O*NET and used this by questionnaire. Survey is conducted to archivist and records managers in National Archives, central government agencies, municipalities, school districts and universities. Through this analysis, I seized core competencies and holdings of archivists and records managers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quantum by organization and career. In addition, I suggested the difference between Korean's and American's competency importa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the importance and holdings of competenc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Professions and compare the difference between the quantum. For these purposes, I derived six competencies(tasks, knowledge, skills, interests, work values and attitudes) from O*NET and used this by questionnaire. Survey is conducted to archivist and records managers in National Archives, central government agencies, municipalities, school districts and universities. Through this analysis, I seized core competencies and holdings of archivists and records managers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quantum by organization and career. In addition, I suggested the difference between Korean's and American's competency importanc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미 다른 영역에서는 직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역량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지만, 이에 비해 기록관리학계에서 이루어진 역량에 관한 연구는 아직 출발단계인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록관리전문직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 무엇이며, 실무에 있는 기록관리전문직이 그러한 역량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와 이 둘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기록관리전문직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이 무엇이며, 실무에 있는 기록 관리전문직이 그러한 역량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와 이 둘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소속기관별, 경력별 인식 차이를 살펴보고, O*NET과의 역량 중요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즉 기록관리전문직의 내・외적인 총체적인 핵심역량을 파악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문 성을 제고해볼 수 있는 인식 연구도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기록관리전문직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이 무엇이며, 실무에 있는 기록관리전문직이 그러한 역량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와 이 둘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기록관리전문직의 전문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최근 인적자원개발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역량의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이미 다른 영역에서는 직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역량에 관한 인식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지만, 기록관리학계에서 이루어진 역량에 관한 연구는 모두 지식이나 기술에 관한 직업적 역량만을 도출해내었을 뿐 내면적 역량은 포함 시키지 않았고 그에 따른 인식 연구도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 개발된 학습자원관리자로서 도서관 사서의 핵심역량 모델은 이후 사서의 역량기반 교육과정과 다양한 분야의 도서관에서 사서의 핵심역량모델을 개발하는데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또한, 백진경 (2005)은 사서에게 요구되는 자질을 지식과 기술 외에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내면적 역량이라는 태도의 측면이 더해진 역량적 관점에서 대학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인식을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대학도서관 사서의 역량모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사서들의 인식을 제고 해보는 기초 자료로써 의의를 지니고 있다.
정규남(2011), 이상신 (2010), 신효숙(2010), 이중섭(2009), 오승영 (2008), 유경석(2007), 정유정(2007), 양승호 (2005)는 각각 5급 중간관리층 공무원, HRD 담당자, 간호사, 대학직원, 농촌마을리더, 법률비서,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역량에 관한 인식을 연구하였다. 이들은 인식하고 있는 역량의 중요 도와 보유수준의 차이를 진단하고, 조사대상자의 특성별 역량의 차이를 제시하여 인적자원개발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첫째,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은 어떠하며 이 양자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문헌 및 자료 연구에서는 기록관리기관 유형별 기록관리전문직의 특성과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역량과 역량모델에 관한 개념을 고찰하였다. 또한 O*NET에 나타난 기록관리전문직의 역량을 중심으로그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본조사에 사용할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기존의 역량에 관한 인식 연구들이 선행연구나 국내 직업정보를 활용해 역량을 도출한데 비해 본 연구가 O*NET을 중심으로 역량을 도출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또한, 역량 기반 훈련의 필요성을 전통적 훈련과 비교하여 강조하였고, 역량요소의 훈련활 동방안으로 ‘자가학습체크리스트 및 훈련경로 설정’, ‘역량요소를 통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형태의 교육’, ‘내외부 교육활용 자원의 확대’를 제시하였다.
매끄럽지 않은 번역 상의 문제를 모두 수정하였으며, 지식 역량에 제시된 ‘영어’의 경우 미국의 모국어이므로 우리나라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언어’로 수정하여 설문을 구성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록관리기관 유형별 기록관리전문직의 현황과 역량 및 역량모델의 개념에 대해서 파악하고 미국직업정보시스템인 O*NET에 나타난 역량요소를 기반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만들었다. 이를 현직에 있는 기록관리전문가 2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을 실시하여 수정․보완하였고 완성된 설문지를 319명의 기록관리전문직에게 배포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문헌 및 자료 연구, 사전조사, 본조사, 분석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문헌 및 자료 연구에서는 기록관리기관 유형별 기록관리전문직의 특성과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역량과 역량모델에 관한 개념을 고찰하였다. 또한 O*NET에 나타난 기록관리전문직의 역량을 중심으로그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본조사에 사용할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1년 10월 17일부터 27일에 걸쳐 10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319부를 이메일로 배포하였다. 배포 후 전화 연락을 통해 설문지 응답을 요청하였으며, 이메일 주소가 다를 경우 수정하여 재발송하기도 하였다. 220여명의 기록관리전문직과 통화를 나누었으며, 설문 지는 구글 문서도구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회수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인력 교육내용을 설계하여 39개의 소기능, 173개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343개의 지식과 스킬을 그 내용에 따라 범주화하여 양성시스템 개발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범주화한 14개의 역량범주는 13개의 지식영역과 1개의 스킬영역으로 구성되며 이에 대한 직렬에 따른 역량 중요도를 함께 제시하였다.
8%로 분포하였다. 분석에서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은 1명이므로 5년 이상의 경력에 포함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최종 교육 수준은 기록관리학 석사 학위 이상 취득이 83.
따라서 이 연구는 기록관리전문직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이 무엇이며, 실무에 있는 기록 관리전문직이 그러한 역량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와 이 둘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소속기관별, 경력별 인식 차이를 살펴보고, O*NET과의 역량 중요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각 역량별 역량요소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의 순위를 알기 위해 빈도분석을 통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고, 중요도와 보유수준 간의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소속기관과 경력에 따른 각 요소의 중요도와 보유 수준의 유의미한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일반선형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1>에 제시된 인력현황은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한 것이며 역할은 취급하는 기록물의 유형에 따라 분류하였다. 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네 기관의 경우 기록물관리전문요원으로서 배치된 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학예직 공무원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다음으로 기록관리학계의 역량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이진렬(2010)은 ‘기록연구직의 훈련을 위한 역량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역량을 정의하고 호주의 기록관리전문직 지식명 세를 토대로 기록전문직과 다른 전문직과의 차이를 이론, 표준, 윤리의 영역에서 제시하였으며 공공기록물관리법과 해외사례/변화요인을 토대로 14개의 역량범주를 도출해내었다. 여기에는 ‘기록관리, 표준, 수집, 정리/기술, 평가, 보존, 서비스, 정보시스템, 전자기록관리, 비상/보 안관리, 운영관리, 교육, 법제도, 연구’가 포함된 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록관리기관 유형별 기록관리전문직의 현황과 역량 및 역량모델의 개념에 대해서 파악하고 미국직업정보시스템인 O*NET에 나타난 역량요소를 기반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만들었다.
연구의 방법은 문헌 및 자료 연구, 사전조사, 본조사, 분석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문헌 및 자료 연구에서는 기록관리기관 유형별 기록관리전문직의 특성과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역량과 역량모델에 관한 개념을 고찰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역량을 개인역량으로 한정하였으며 역량모델 개발방법으로는 세 번째 방법인 차용하여 제작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역량 요소를 차용한 O*NET은 미국 노동부/고용 훈련 관리부가 주관하는 미국직업정보시스템이며, O*NET에 나타난 기록관리전문직은 ‘Archivists’의 용어로 대표된다.
이 장에서는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을 각 역량별로 제시하였고, 각 역량별로 소속기관과 경력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를 분석하였다.
2006년 국가기록원에서 연구 용역으로 수행한 「기록관리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 및 교육 방안」 최종보고서는 기록관리 직무를 설정하고 필요역량을 정위한 후 역량을 범주화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인력 교육내용을 설계하여 39개의 소기능, 173개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343개의 지식과 스킬을 그 내용에 따라 범주화하여 양성시스템 개발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범주화한 14개의 역량범주는 13개의 지식영역과 1개의 스킬영역으로 구성되며 이에 대한 직렬에 따른 역량 중요도를 함께 제시하였다.
위와 같이 직업적 역량에는 직무, 지식, 기술이 포함되고 내면적 역량에는 흥미, 성격, 가치가 포함된다. 이를 조사 도구로 사용하였고 각 역량별 요소들은 중요도와 보유수준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먼저 기록관리기관 유형별 기록관리전문직의 현황과 역량 및 역량모델의 개념에 대해서 파악하고 미국직업정보시스템인 O*NET에 나타난 역량요소를 기반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만들었다. 이를 현직에 있는 기록관리전문가 2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을 실시하여 수정․보완하였고 완성된 설문지를 319명의 기록관리전문직에게 배포하였다. 그 중 119부의 설문을 회수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측정도구로는 Likert식 5점 척도를 활용하였 으며, 이를 바탕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직업적 역량에는 직무 12문항, 기술 10문항, 지식 10 문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내면적 역량에는 흥미 6문항, 성격 10문항, 가치 6문항이 포함되어 총 55문항이다.
대상 데이터
배포 후 전화 연락을 통해 설문지 응답을 요청하였으며, 이메일 주소가 다를 경우 수정하여 재발송하기도 하였다. 220여명의 기록관리전문직과 통화를 나누었으며, 설문 지는 구글 문서도구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회수 하였다. 구글 문서도구로 작성한 설문지를 이메일로 배포하고 회수하는 과정에서 정부기관의 공식적인 이메일로 수신을 받은 조사대상자의 경우, 수신이 불가하거나 설문내용이 차단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여 응답할 수 없다는 회신을 받기도 하였다.
이를 현직에 있는 기록관리전문가 2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을 실시하여 수정․보완하였고 완성된 설문지를 319명의 기록관리전문직에게 배포하였다. 그 중 119부의 설문을 회수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은 PASW 18.
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네 기관의 경우 기록물관리전문요원으로서 배치된 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학예직 공무원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대학교 소속의 경우 한국대학기록관협의회의 회원교 현황을 바탕으로 최근 임용된 자들을 포함하여 대상으로 삼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록관리전문직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라는 하나의 용어로 통용하고 있어서 그 유형이 미국의 아키비스트, 레코드 매니저, 매뉴스크립트 큐레이터처럼 세분화되어 있지 않다.
본조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기록관리학 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기록연구사로 재직 중인 현직자 2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전조사를 통해 검증 받은 사항은 다음과 같다.
본조사의 대상은 국가기록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교의 기록관에 근무 하는 기록관리전문직 중에서도 공개적으로 이메일 수집이 가능한 319명으로 한정하였다. 이메일은 한국기록전문가협회에서 제공받은 ‘회원 이메일 주소록’과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개연락처를 통해 수집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기록관리전문직을 과 같이 국가기록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교의 기록관리전문직으로 한정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에 사용된 조사대상자는 총 119명이며, 이들의 연령, 기록관리 업무경력, 최종 교육수준, 소속기관은 와 같다.
9%이다. 이 중 한글문서로 작성된 2부는 미응답한 문항이 있어 제외하였고 총 119부(37.3%)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구글 문서도구로 작성한 설문지를 이메일로 배포하고 회수하는 과정에서 정부기관의 공식적인 이메일로 수신을 받은 조사대상자의 경우, 수신이 불가하거나 설문내용이 차단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여 응답할 수 없다는 회신을 받기도 하였다. 이들 중 재발송을 요청한 대상자들에게는 한글파일(.HWP)로 회수받기도 하였으며 2011년 11월 4일에 설문지 회수를 마감 하여 총 121부를 회수하였고 회수율은 37.9%이다. 이 중 한글문서로 작성된 2부는 미응답한 문항이 있어 제외하였고 총 119부(37.
이메일은 한국기록전문가협회에서 제공받은 ‘회원 이메일 주소록’과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개연락처를 통해 수집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1년 10월 17일부터 27일에 걸쳐 10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319부를 이메일로 배포하였다. 배포 후 전화 연락을 통해 설문지 응답을 요청하였으며, 이메일 주소가 다를 경우 수정하여 재발송하기도 하였다.
데이터처리
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 며,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고, 조사도구의 내적 일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Chrobach’s Alpha 계수를 이용하여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각 역량별 역량요소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의 순위를 알기 위해 빈도분석을 통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고, 중요도와 보유수준 간의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소속기관과 경력에 따른 각 요소의 중요도와 보유 수준의 유의미한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일반선형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은 PASW 18.0을 이용하였으며, 주로 사용한 통계방법은 빈도 분석, Chronbach's Alpha, 기술통계, 대응표본 T-검정, 일반선형모델 분석이다.
이 연구에서는 신뢰도 분석을 위해 Cronbach's Alpha 계수를 활용하였으며, 분석결과는 와 같다.
자료는 PASW 18.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 며,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고, 조사도구의 내적 일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Chrobach’s Alpha 계수를 이용하여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O*NET과 중요도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미국에 비해 신뢰성, 협동심, 인내심, 성과와 노력, 적응성과 융통성의 성격역량을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미국은 세심함, 진실성, 진취성, 분석적 사고의 성격역량을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솔직하고 도덕적인 성격(진실성)이 2위인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10위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미국에서 진실한 성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함을 확인할 수 있다.
O*NET과 중요도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록관리전문직은 동일하게 관습형, 탐구형, 사회형, 현실형, 진취형, 예술형의 순으로 흥미역량의 중요도를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O*NET과 중요도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관계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는 반면, 미국의 경우 독립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사회의 인정을 가장 낮은 직업적 가치로 생각하는 반면, 미국의 경우 6개 요소 중 3위로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O*NET과 중요도를 비교한 결과, 협력, 문제 해결, 말하기의 기술역량은 우리나라에서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미국은 글쓰기, 비판적사고, 능동적인 학습, 판단과 의사결정의 기술 역량을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NET과 중요도를 비교해보면, 기록을 조직하고 분류체계를 개발하는 직무는 모두 1위를 차지하여 미국과 한국의 기록관리전문직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과 전시를 위해 기록을 선택하고 편집하는 직무의 경우 한국과 미국 모두 가장 덜 중요한 직무로 생각하고 있었다.
O*NET과 중요도를 비교해보면, 법・정부, 사무, 관리・행정의 지식역량은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반면 언어, 역사・고고학, 컴퓨터・전자장비의 지식역량은 우리나라에 비해 미국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학・인류학에 관한 지식은 미국과 한국 모두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셋째, 경력별로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에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경력이 많을수록 아키비스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에 따라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의 인식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경력이 많을수록 직업적 역량뿐만 아니라 내면적 역량인 성격역량에 있어서도 보유수준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경력에 의해 내적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표 6>과 같이 기록관리전문직은 직무역량중 기록을 조직하고 분류체계를 개발하는 직무를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보유수준으로는 새로운 자료를 서고에 배치하고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직무가 가장 높았다. 중요도와 보유수준 간의 차이가 가장 큰 요소는 기록을 조직하고 분류체계를 개발하는 직무역량이지만 이외의 모든 요소에서도 p<.
<표 11>과 같이 기록관리전문직은 직업적 가치로서 관계성을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보유수준으로도 관계성이 가장 높았다. 중요도와 보유수준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가치역량은 독립성, 성취감, 관계성, 지원여부이며 이 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가치역량은 중요도와 보유수준에서 1위를 차지한 관계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05)하는 직무역량이다. 기록을 기술하는 직무역량은 국가기록원과 대학교의 기록관리전문직의 보유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으며 교육적이고 대중적인 지원프로그램을 편성하는 직무역량은 국가기록원 기록관리전문직의 보유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넷째, O*NET에 제시된 역량의 중요도와 이 연구의 결과로 나타난 역량의 중요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비해 새로운 자료를 서고에 배치하고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직무와 법과 정부에 관한 지식, 그리고 협력 기술을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성격과 관계성의 직업적 가치를 더 중요하게 인식하였다.
넷째,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직업적 흥미의 중요도와 보유수준, 그리고 이 양자의 차이인 t값을 분석한 결과는 와 같다.
넷째, 미국과 한국의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는 역량의 중요도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다섯째,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성격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 그리고 이 양자의 차이인 t값을 분석한 결과는 과 같다.
둘째, 소속기관별로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역량의 중요도는 과 같이 차이가 있었다
둘째, 소속기관에 따른 기록관리전문직의 인식 분석을 통해서 소속기관별로 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에는 인식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각 기관의 기록관리전문직이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의 인식에 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첫째, 국내・외 선행연구의 경우 기록관리전문직에 특성화된 역량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직업적 역량만을 다루고 있어 이 연구가 보고자 하는 내면적 역량에 관한 기준은 제시하지 않아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둘째, 한국직업정보시스템인 KNOW는 한국의 실정에 맞는 기록관리전문직의 역량을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정보의 내용이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배치되기 이전인 2001년에서 2003년에 조사되어 적절하지 않은 역량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셋째, 한국 기록관리제도의 선례인 미국의 직업정보시스템 O*NET을 이용할 경우 2011년 7월에 업데이트된 최신의 정보로 직업적 역량과 내면적 역량을 도출할 수 있으며, O*NET에 제시된 역량 중요도와 본 연구 결과를 비교하여 두 나라의 역량 비교를 위한 기초 연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직업적 핵심역량의 경우 중요도와 보유수준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개발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으나 내면적 핵심역량의 경우 개발이 어려우므로 처음부터 내면적 핵심역량을 갖춘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제시한 내면적 핵심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현직자들이 인식 하고 있는 역량의 중요도에 비해 보유수준이 낮아 내적인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경력별로도 지식역량의 중요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보유수준에는 차이가 있었다. 사무(f비=3.
경력이 많을수록 아키비스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에 따라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의 인식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경력이 많을수록 직업적 역량뿐만 아니라 내면적 역량인 성격역량에 있어서도 보유수준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경력에 의해 내적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00 이상인 핵심역량을 제시하였으며, 보유수준을 함께 점검하여 현직자들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양자 간의 차이를 통해 개발이 필요한 역량과 내적인 갈등이 예상되는 역량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더불어 기록관리전문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모순의 해결이 시급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연구에서 사용한 모든 역량은 와 같이 중요도에 비해 보유수준이 낮았으며 특히, 에 제시한 핵심역량은 중요도와 보유수준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O*NET에 제시된 역량의 중요도와 이 연구의 결과를 비교한 결과 한국과 미국의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는 역량에는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한국이 기록관리제도의 선례인 미국의 영향을 받았지만 여러 가지 문화적․제도적 차이로 인해 미국과 한국의 기록관리전문직 역량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모든 기술역량은 p<.001의 높은 수준에서 중요도와 보유수준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는데 가장 차이가 큰 기술역량은 말하기였다.
분석 결과, 첫째로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직무, 지식, 기술, 흥미, 성격, 가치역량에 대한 중요도와 보유수준 및 이 양자 간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중요도를 파악하여, 역량 중요도가 4.
다른 사람이 믿을 수 있고 맡은 일을 철저히 완수해내는 성격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보유수준 역시 신뢰성이 가장 높았다. 성격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은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는데 t값이 가장 큰 성격역량은 성과와 노력이었다.
셋째, 경력별로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에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경력이 많을수록 아키비스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에 따라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의 인식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경력별로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은 어떠하며 각 경력 집단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경력에 따라서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역량의 중요도는 와 같이 차 이가 있었다.
셋째,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기술 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 그리고 이 양자의 차이인 t값을 분석한 결과는 과 같다.
소속기관별로 가치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경력별로도 가치역량의 중요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보유수준의 경우 경력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경력이 많을수록 독립성(f비=3.
소속기관별로 흥미역량의 중요도와 보유수준에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경력별로도 흥미역량의 중요도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보유수준의 경우 경력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탐구형(f 비=3.
<표 4>와 같이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전문직이 다른 네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든 역량의 보유수준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대학교의 기록관리전문직도 공공 기록관에 비해 직무역량과 흥미역량의 보유수준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중요도와 보유수준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역량도 소속기관별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이는 개발이 필요한 직업적 역량과 내적 갈등이 예상되는 내면적 역량이 소속기관별로 다양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위의 분석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핵심역량은 와 같다.
분석 결과, 첫째로 기록관리전문직이 인식하고 있는 직무, 지식, 기술, 흥미, 성격, 가치역량에 대한 중요도와 보유수준 및 이 양자 간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중요도를 파악하여, 역량 중요도가 4.00 이상인 핵심역량을 제시하였으며, 보유수준을 함께 점검하여 현직자들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양자 간의 차이를 통해 개발이 필요한 역량과 내적인 갈등이 예상되는 역량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더불어 기록관리전문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모순의 해결이 시급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 9>와 같이 기록관리전문직은 관습형을 가장 중요한 직업적 흥미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보유수준으로는 사회형이 가장 높았다. 중요도와 보유수준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직업적 흥미는 진취형, 현실형, 관습형, 탐구형의 순으로 중요도에 비해 보유수준이 낮았다.
중요도와 보유수준 간의 차이가 가장 큰 요소는 기록을 조직하고 분류체계를 개발하는 직무역량이지만 이외의 모든 요소에서도 p<.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표 11>과 같이 기록관리전문직은 직업적 가치로서 관계성을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보유수준으로도 관계성이 가장 높았다. 중요도와 보유수준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가치역량은 독립성, 성취감, 관계성, 지원여부이며 이 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가치역량은 중요도와 보유수준에서 1위를 차지한 관계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역량에 관한 인식 연구들이 선행연구나 국내 직업정보를 활용해 역량을 도출한데 비해 본 연구가 O*NET을 중심으로 역량을 도출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외 선행연구의 경우 기록관리전문직에 특성화된 역량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직업적 역량만을 다루고 있어 이 연구가 보고자 하는 내면적 역량에 관한 기준은 제시하지 않아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둘째, 한국직업정보시스템인 KNOW는 한국의 실정에 맞는 기록관리전문직의 역량을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정보의 내용이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배치되기 이전인 2001년에서 2003년에 조사되어 적절하지 않은 역량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전조사를 통해 검증 받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 지식, 성격 역량의 경우 미국 기록관리전문직이 중요하다고 인식한 상위 10개 항목을 추출하여 설문에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O*NET의 기술, 지식, 성격 역량은 모든 직업에 적용할 수 있는 30개가 넘는 항목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 중에는 기록관리전문직과 상관없는 항목들도 많으며, 이를 모두 사용할 경우 설문의 양이 많아져 비효율적일 수 있다.
후속연구
이는 일부 정부기관의 경우 본 설문지가 이메일로 발송되었을 때 자동으로 차단되는 경우가 많았고, 구글 문서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이 서툰 것도 한 이유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들이 보완되어 연구대상으로서 기록관리전문직 전체를 포함할 수 있어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일반 행정직도 포함하여 기록관리전문직의 역량에 관한 인식을 외부적인 시각으로도 제고해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둘째, 한국직업정보시스템인 KNOW는 한국의 실정에 맞는 기록관리전문직의 역량을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정보의 내용이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배치되기 이전인 2001년에서 2003년에 조사되어 적절하지 않은 역량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셋째, 한국 기록관리제도의 선례인 미국의 직업정보시스템 O*NET을 이용할 경우 2011년 7월에 업데이트된 최신의 정보로 직업적 역량과 내면적 역량을 도출할 수 있으며, O*NET에 제시된 역량 중요도와 본 연구 결과를 비교하여 두 나라의 역량 비교를 위한 기초 연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이 기록관리제도의 선례인 미국의 영향을 받았지만 여러 가지 문화적․제도적 차이로 인해 미국과 한국의 기록관리전문직 역량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연구에서는 순위의 차이만을 다루고 있으므로 이를 기초로 삼는 깊이 있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미국 직업정보 분류체계인 O*NET을 중심으로 역량 요소를 도출했기 때문에 추후에 미국과 한국의 기록관리전문직을 비교하는 기초 연구로 활용될 수 있으며 직업적 역량인 직무, 지식, 기술뿐만 아니라 내면적 역량인 흥미, 성격, 가치를 연구 내용에 포함시켜 좀 더 총체적인 기록관리전문직의 역량을 실증적으로 연구하였다는데 의의를 지닌다. 이를 통해 기록관리전문직의 특성에 기초한 계속교육이 이루어지고, 적합한 인적 자원 선발을 위한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록관리전문직 유형을 미국에서는 어떻게 세분화시켰는가?
대학교 소속의 경우 한국대학기록관협의회의 회원교 현황을 바탕으로 최근 임용된 자들을 포함하여 대상으로 삼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록관리전문직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라는 하나의 용어로 통용하고 있어서 그 유형이 미국의 아키비스트, 레코드 매니저, 매뉴스크립트 큐레이터처럼 세분화되어 있지 않다. 기록관리기관별로 기록관리전문직을 구분하게 되면 기관의 기능에 맞게 기록관리전문직의 유형을 나눌 수 있으며, 그에 따른 기록관리전문직의 성격을 구분할 수 있다.
역량이란?
Spencer & Spencer(1993)은 역량을 ‘특정한 상황이나 직무 중에서 준거에 따르는 효과적 이고 우수한 수행의 원인이 되는 내적인 특성’ 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역량의 특 징을 내적 특성, 인과관계, 준거 참조의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민병모 외 1998).
역량의 내적특성 요인들로는 무엇이 있는가?
첫째로, 역량의 내적특성이란 개인이 보유한 내적인 부분을 말한다. 이러한 역량의 내적 특성 요인은 <그림 1>과 같이 동기(Motives), 특질 (Traits), 자기개념(Self-concept), 지식(Knowledge), 기술(Skill)의 다섯 가지 요인으로 구분 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