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공동주택 커뮤니티 관련 연구들의 시대적 경향분석과 사회적 배경 요인들과의 관계

강순주; 김진영; 함선익

doi:10.6107/jkha.2012.23.4.019

공동주택 커뮤니티 관련 연구들의 시대적 경향분석과 사회적 배경 요인들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Changes in Researches about Multi-Family-Housing Community and the Social Background Factors 원문보기

한국주거학회 논문집 = 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v.23 no.4, 2012년, pp.19 - 31

강순주 (건국대학교 건축학부 주거환경) , 김진영 (건국대학교 건축학부 주거환경전공) , 함선익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

Abstract ▼ AI-Helper

The main objectives of this research are to compile all the researches published in the registered academic journals to study the trends of researches and analyze the relationships between research contents and the social factors so that the accomplishments of community related researches and future tasks can be identified. For this purpose, 97 papers published between 1973 and July 2011 were chronologically organized and analyzed in terms of research methods, main content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social factors. The key findings are as follows; 1) Researches on multi-family-housing community started in 1973 mainly focusing on the social factors of neighbors in a complex; since 2000, however, the researches on physical factors were increased the most followed by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accordingly. 2) The research findings were not fully developed to give a guidance for appropriate space programs or an analysis of residents' preference on facilities. The cause of this shortfall is due to the fact that there was a lack of studies on residents' usage of community facilities based on quantified database. 3) More comprehensive researches should be conducted in the future for vitalizations of community through facility supply system and design guidelines,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community programs and measures to enhance community awareness targeted on public housing and more diverse types of housing being apart from typical multi-family-houisng provide by private sector.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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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이 시기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이라는 중요한 패러다임을 실천하는 시기로서 주거환경 분야에서도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관점아래 거주자의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며 Lee et al.(2008) 연구에서는 친환경아파트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공간에 나타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특성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분석하여 향후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 설계 및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즉 기능적인 공간의 하드웨어 중심의 설계에서 지속가능한 소프트웨어와 휴먼웨어 연계의 총체적 커뮤니티 체계의 연구가 필요함을 인식한 시기라 하겠다.
주거계획은 주거공간의 양상을 결정하는 것으로 이는 사회적 공통관념과 가치체계의 잣대로서 작용한다.⁷⁾ 이상의 내용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는 주거문화로서 등장한 1962년 단지형 아파트(마포아 파트)인 공동주택이 처음으로 건축된 이래 5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공동주택 대상의 커뮤니티 관련 연구들이 어떻게 연구되어 왔는지 그 경향을 파악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공동주택의 커뮤니티라는 주거문화의 축이 물리적, 사회적, 심리적 요소들과의 관계 속에서 시대에 따른 사회 문화적 현상(사회현상 및 주거계획특성), 경제(소득변화), 정책 및 제도(주택정책 및 법률) 측면과 어떻게 엮어지는지 파악해 보고자 한다.
Lee and Lee(2007)는 커뮤니티란 동일한 지역에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연대의식을 통하여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위해 참여하고, 상호관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집단으로 정의하였고, Lee(2008)는 커뮤니티란 특정한 물리적 공간에 속하는 구성원들끼리 심리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소속감을 공유하거나 밀접한 교류가 이뤄지는 집단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커뮤니티의 정의를 특정 지역에 함께 거주하면서 구성원들이 사회적 상호 작용을 도모하여 공동 생활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서로에 대한 유대감과 소속감을 갖게 되는 사회 집단으로 내린다.
본 연구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관련 연구들을 집대성하여 유형화하고, 유형별 연구 내용들의 특성을 사회적 배경 요인들과 함께 분석하면서 향후의 연구 과제들을 제시하였다는데 연구의 학술적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등재 학술지 논문 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검증된 연구 결과의 분석이라는 장점은 있으나 관련 연구 보고서 및 학위논문까지는 다루지 못한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국내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97편의 공동주택 커뮤니티에 관련된 논문을 집대성하여 연구의 경향을 연도별로 연구방법과 연구 내용별로 분석하고 연구경향들의 사회적 배경요인들과의 관계를 소득, 주요사회현상, 주택정책 및 제도, 주거계획특성에서 고찰한 후 우리나라 커뮤니티 관련 연구들의 성과와 남겨진 과제를 모색해보았다. 본 연구의 결론과 제언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공동주택 커뮤니티에 관련된 논문을 집대성하여 연구의 경향을 파악하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경제 상황과 사회 변화, 이에 대응하는 주택 정책 및 주거계획특성 등의 사회적 배경요인들과 그에 따라 건설되어 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관련 연구 내용들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규명해 보고자 한다. 이는 우리나라 공동주택에서의 커뮤니티 연구들의 시대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나라 커뮤니티 관련 연구들의 성과와 향후 남겨진 과제가 무엇인지 도출하고자 한다.
이상의 선행연구를 종합하여 본 연구에서는 커뮤니티의 구성요소를 물리적(하드웨어) 요소, 사회적(소프트웨어) 요소, 심리적(휴먼웨어) 요소 등의 3가지 요소로 보고 관련 연구들의 경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즉 물리적인 하드웨어 요소를 연구한 논문은 커뮤니티 관련 시설 및 공간계획, 기능, 시설 이용 등의 내용을 연구한 논문으로, 사회적인 소프트웨어 요소를 연구한 논문은 이웃관계, 프로그램 종류 및 참여, 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연구한 논문으로, 심리적인 휴먼웨어 요소를 연구한 논문은 개인의 커뮤니티 의식, 시설 및 프로그램 선호도, 만족도, 요구도, 중요도 등을 연구한 논문으로 분류하여 연구들의 경향을 분석하고자 한다[Table 2].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공동주택 커뮤니티에 관련된 논문을 집대성하여 연구의 경향을 파악하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경제 상황과 사회 변화, 이에 대응하는 주택 정책 및 주거계획특성 등의 사회적 배경요인들과 그에 따라 건설되어 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관련 연구 내용들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규명해 보고자 한다. 이는 우리나라 공동주택에서의 커뮤니티 연구들의 시대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나라 커뮤니티 관련 연구들의 성과와 향후 남겨진 과제가 무엇인지 도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또한 2000년대에 들어서는 우리나라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서비스가 부가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아파트의 브랜드화가 시작된 시기로서 공동주택에 친환경, 웰빙 등의 새로운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보이게 되는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의 시대적 분류체계는 이러한 시대적 의미를 반영하여 1973~ 1987년, 1988~1993년, 1994~1999년, 2000~2005년, 2006~2011년도의 5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문헌 자료들은 분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각각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년도, 출처, 저자를 기록하고, 선정한 분류 기준별로 해당 범주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분류하였다.
한편 기존 연구 중에는 물리적 요소, 사회적 요소, 심리적 요소 들이 2가지 이상 함께 다루고 있는 논문도 존재하였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논문 내용을 충분히 검토 한 후 연구주제와 목적에 가장 부합되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 요소를 하나로 선택하여 분류하였다. 또한 커뮤니티 연구 경향들의 사회적 배경요인으로 경제적 측면의 연도별 소득변화, 사회적 측면의 사회현상 및 주거계획특성⁸⁾, 제도적 측면의 주택정책 및 법률을 요인으로 보고 이를 문헌자료들을 통해 고찰한 후 연구내용들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은 내용 분석 방법으로 선행연구들을 연도별로 학회 논문집 게재 현황 및 연구방법 유형(조사방법, 조사 대상), 연구내용 유형별(물리적 요소, 사회적 요소, 심리적 요소)로 분석하여 그 경향을 파악하였다. 한편 기존 연구 중에는 물리적 요소, 사회적 요소, 심리적 요소 들이 2가지 이상 함께 다루고 있는 논문도 존재하였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논문 내용을 충분히 검토 한 후 연구주제와 목적에 가장 부합되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 요소를 하나로 선택하여 분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의 시대적 분류체계는 이러한 시대적 의미를 반영하여 1973~ 1987년, 1988~1993년, 1994~1999년, 2000~2005년, 2006~2011년도의 5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문헌 자료들은 분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각각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년도, 출처, 저자를 기록하고, 선정한 분류 기준별로 해당 범주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분류하였다.
이상의 선행연구를 종합하여 본 연구에서는 커뮤니티의 구성요소를 물리적(하드웨어) 요소, 사회적(소프트웨어) 요소, 심리적(휴먼웨어) 요소 등의 3가지 요소로 보고 관련 연구들의 경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즉 물리적인 하드웨어 요소를 연구한 논문은 커뮤니티 관련 시설 및 공간계획, 기능, 시설 이용 등의 내용을 연구한 논문으로, 사회적인 소프트웨어 요소를 연구한 논문은 이웃관계, 프로그램 종류 및 참여, 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연구한 논문으로, 심리적인 휴먼웨어 요소를 연구한 논문은 개인의 커뮤니티 의식, 시설 및 프로그램 선호도, 만족도, 요구도, 중요도 등을 연구한 논문으로 분류하여 연구들의 경향을 분석하고자 한다[Table 2].
또한 시대적 분류에서 1970년대 주택난이 심각해지면서 1972년 10월 유신직후 주택 250만호를 짓겠다는 건설계획이 1973년 대통령의 연구교시에서 발표됨으로써 이 시점을 토대로 해서 시대적 분류를 하였다. 특히 주택의 양적인 보급 확대나 질적인 개선은 경제력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⁹⁾ 경제적 측면에서는 소득의 변화를 배경변인으로, 주택정책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주거수준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그 시대의 사회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의 제도적 측면의 배경변인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2000년대에 들어서는 우리나라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서비스가 부가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아파트의 브랜드화가 시작된 시기로서 공동주택에 친환경, 웰빙 등의 새로운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보이게 되는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AURIC), 한국정보과학회(K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RISS)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에 커뮤니티, 공동체, 공유공간, 부대복리시설, 옥외공간, 공동생활공간, 이웃(이웃 집단)을 키워드로 학술지 게재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된 논문 중에서 내용을 검토하여 1973년부터 2011년 7월까지 출간된 논문 최종 97편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웃, 공동체, 커뮤니티 관련 내용을 주제로 연구된 등재학술지 게재논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 후 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분석으로 사용된 논문은 커뮤니티 관련 연구가 시작된 1973년부터 2011년까지 게재된 논문으로 한정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AURIC), 한국정보과학회(K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RISS)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에 커뮤니티, 공동체, 공유공간, 부대복리시설, 옥외공간, 공동생활공간, 이웃(이웃 집단)을 키워드로 학술지 게재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된 논문 중에서 내용을 검토하여 1973년부터 2011년 7월까지 출간된 논문 최종 97편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웃, 공동체, 커뮤니티 관련 내용을 주제로 연구된 등재학술지 게재논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 후 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분석으로 사용된 논문은 커뮤니티 관련 연구가 시작된 1973년부터 2011년까지 게재된 논문으로 한정하였다.

성능/효과

1) 조사방법 국내에서 연구된 커뮤니티 관련 연구를 조사방법으로 분류한 결과 문헌(자료)조사, 설문조사, 인터뷰조사, 현장 조사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나 연구에 따라서는 2가지 이상의 연구방법을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Table 4]. 가장 많이 사용된 연구 방법은 설문조사로 25편이며, 다음이 문헌조사방법 12편, 문헌+설문조사 9편, 문헌+현장조사, 설문+현장조사 각 8편, 설문+인터뷰+문헌조사 6편순으로 나타나 2000년대 이후에는 여러 조사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심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사회적 요소 관련 연구는 주로 거주자 특성에 따른 이웃관계, 참여도, 프로그램 종류 및 개발 등의 내용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관리 모델까지 연계하여 분석된 연구는 많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다양한 변인(세대별, 사회계층별, 가족생활주기 등)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심층적인 운영 실태 분석과 방안에 대한 종합적 접근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3) 심리적 요소 관련 연구는 거주자들의 커뮤니티 의식과 시설 및 프로그램 만족도, 요구도, 중요도에 관련된 내용이 진행되면서 특히 만족도에 관련된 연구가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연구의 조사대상지도 대부분이 아파트로 한정되었다. 이는 커뮤니티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과 니즈를 바탕으로 시설과 공간계획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도로 특히 2006년 이후의 연구에서 많이 나타났다.
4) 커뮤니티 관련 연구의 시대적 경향을 배경요인들과의 관계로 고찰 한 결과, 1980년대 후반 이후에는 커뮤니티공간의 물리적, 사회적, 심리적 요소 등을 다룬 연구가 산발적으로 나타났으며,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에는 고급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공유공간이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아파트 공유 공간에 대한 연구 및 커뮤니티 관련 연구가 점차 증가하게 된 배경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2000년대 이후는 커뮤니티의 물리적, 심리적 요소에 관한 연구가 특히 급증하여 시설 계획 및 공간의 현황과 이용실태, 만족도, 요구도 등 사용자 중심에 의거한 시설 계획 제안 등의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다.
심리적 요소의 각 연구내용별로 분석을 보면 먼저, 만족도에 관한 연구에서 Choi and Kim(2007)은 커뮤니티센터의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센터이용자간의 소극적 교류나 공동체 참여 등의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공동체 활동과 커뮤니티센터의 만족도와의 상호간에 정적상관으로 나타났다. 또한 헬스시설에 대해 만족할수록 헬스 프로그램에 대해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적 요소와 관련된 논문에서는 문헌+현장조사 8편, 문헌조사 7편, 설문조사 5편의 순이었고, 사회적 요소와 관련된 논문에서는 설문조사 8편, 문헌조사 5편, 그 외 설문+문헌, 설문+현장, 설문+인터뷰+현장, 문헌+설문+인터뷰+현장 조사가 각각 2편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요소 관련 논문에서는 설문조사 12편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다음이 설문+인터뷰+문헌 5편, 문헌+설문 5편, 설문+현장 3편 순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1) 아파트 거주자의 요구와 사용 행태에 따른 커뮤니티 시설의 적정 규모와 범위에 대한 심층적 연구가 요구됨과 동시에 그동안 연구 대상이 주로 민간 아파트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중심으로 많이 연구되었으므로 앞으로는 공공의 보금자리주택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의 공급체계 및 계획 기준에 대한 재검토도 이루어져 민간과 공공에서 제공하는 공동주택의 커뮤니티 시설 공급과 관리 체계에 대한 총체적 접근의 연구가 요구된다.
2) 커뮤니티 시설과 프로그램의 운영 관리 사례들을 심층적으로 조사 분석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용가치를 증대하는 방안 마련이 요구되며, 나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의 공동체가 함께 실현될 수 있는 심층적인 커뮤니티 관리 모델 방향 제시의 연구가 요구된다.
3) 커뮤니티 관련 연구와 사회적 배경요인들과의 관계 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커뮤니티 문제는 지속가능한 주거 및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하여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기 시작하였으므로, 공동주택 거주자의 공동체 활성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프로그램 개발과 휴먼웨어 연계의 총체적 커뮤니티 체계의 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커뮤니티 관련연구는 그 시대의 생활수준 및 사회문화적 경향과 보다 깊은 관련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연구도 기대된다.
본 연구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관련 연구들을 집대성하여 유형화하고, 유형별 연구 내용들의 특성을 사회적 배경 요인들과 함께 분석하면서 향후의 연구 과제들을 제시하였다는데 연구의 학술적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등재 학술지 논문 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검증된 연구 결과의 분석이라는 장점은 있으나 관련 연구 보고서 및 학위논문까지는 다루지 못한 한계가 있다. 향후의 연구 방향으로는 다양한 공동주택 유형을 조사 대상으로 커뮤니티 관련 연구의 심층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커뮤니티의 각 요소가 복합적으로 연계되면서 제안될 수 있는 체계적인 연구가 기대된다.
따라서 사회적 요소와 관련된 연구 에서는 다양한 변인(세대별, 사회계층별, 가족생활주기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운영방안의 종합적 접근이 요구된다. 그리고 커뮤니티 시설의 관리 운영 실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의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는 총체적 운영 관리모델의 연구가 요구된다 하겠다.
한편 노인주거에서의 커뮤니티 관련 연구는 1999년 처음으로 연구되어졌으며(Son & Lee, 1999), 타운하우스 등의 저층주택단지에 대한 커뮤니티 관련 연구는 2005년에 게재된 1편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다양한 공동주택 유형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공동주택규모에 맞는 커뮤니티 시설의 적정규모 산정 및 커뮤니티 시설의 설치 시 우선순위 선정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결과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입주자들의 커뮤니티 시설 일일 이용률, 피크타임 이용률, 일일 이용자 비율, 피크타임 이용자 비율, 동시수용 적정비율 등등 수량화 된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연구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향후 물리적 요소 관련 연구에서는 사용인들에 대한 이용행태를 기반으로 하는 기초 연구가 축적되어 적정면적 산정 기준에 대한 정량화된 분석 연구가 요구된다 하겠다.
3) 커뮤니티 관련 연구와 사회적 배경요인들과의 관계 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커뮤니티 문제는 지속가능한 주거 및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하여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기 시작하였으므로, 공동주택 거주자의 공동체 활성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프로그램 개발과 휴먼웨어 연계의 총체적 커뮤니티 체계의 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커뮤니티 관련연구는 그 시대의 생활수준 및 사회문화적 경향과 보다 깊은 관련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연구도 기대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등재 학술지 논문 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검증된 연구 결과의 분석이라는 장점은 있으나 관련 연구 보고서 및 학위논문까지는 다루지 못한 한계가 있다. 향후의 연구 방향으로는 다양한 공동주택 유형을 조사 대상으로 커뮤니티 관련 연구의 심층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커뮤니티의 각 요소가 복합적으로 연계되면서 제안될 수 있는 체계적인 연구가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1960년대 우리나라의 주택정책은 어떠했는가?	1960년대 우리나라의 주택정책은 도시화 현상으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주택공급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야기됨으로써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량주택 재정비사업 및 대규모 주택건설 공급이 주를 이루었다(Lee & Suh, 2008). 1960년대 초반에 일반 국민에게 아파트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여의도에 고층아파트가 성공적으로 공급된 이후 아파트는 중산층을 위한 새로운 주택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Park et al.
	Hillery(1955)는 커뮤니티를 어떻게 정의했는가?	커뮤니티에 대한 개념은 매우 다양하게 논의되어 왔다. Hillery(1955)는 지리적 영역성과 사회적 상호작용 그리고 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소속감을 가지는 사람들의 집합체로 정의하였다2).
	M.Ross(1958)가 제시한 기본적인 커뮤니티 구성 요소에는 무엇이 있는가?	이러한 기본적인 커뮤니티 구성 요소를 제시한 학자 중에 M.Ross(1958)는 공간적인 차원에서의 영역을 함께 공유하는 지역성 (locality), 사회문화적인 차원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함께하면서 집단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공동체성(communality), 구조적인 차원에서 독자적인 실제로서 존속하기를 꾀하는 유기체성(organism) 속성을 들고 있다.3) 또한 Davies and Herbert(1993)는 커뮤니티를 지역적 영역(영역, 환경, 시설등), 상호작용(활동과 참여 등), 인지적 정체성(평가, 감정과 애착 등)으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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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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