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substantial foundation to establish effective sex education plan for female college students. For this purpose, we compared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health related majors and the ones with non-health related majors in knowledge in sex, attitude toward sex,...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substantial foundation to establish effective sex education plan for female college students. For this purpose, we compared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health related majors and the ones with non-health related majors in knowledge in sex, attitude toward sex, and sexual experience. We took the form of self-recording to survey 269 single female college students. The result is as follows. For knowledge in sex, including reproductive organs, contraception, delivery, sexual disease, and sexual intercourse, students with health-related majors(20.59) gained higher scores than students with non-health related majors(16.82). Scores for attitude toward sex indicated 2.43 for the health related majors and 2.35 for the non-health related majors. Attitude toward pre-marital sex, sex admissibility, and abortion showed especially distinct result between the two groups. Whether a student has ever engaged in sexual intercourse served as a significant variable to determine knowledge in sex overall, and the indexes such as sexual pleasure, chasteness, marital values, and attitude towards sex indicated significant differences. The result may be interpreted that the students with sexual experience tend to show more open attitude toward sex. The result indicated that contraception, pregnancy, and delivery were the parts that the participants most wanted to be educated on. Knowledge in sex is both positively correlated with attitude toward sex and sexual behavior. Also, the result indicates that knowledge in sex, both subjective and objective, significantly affects sexual behavio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substantial foundation to establish effective sex education plan for female college students. For this purpose, we compared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health related majors and the ones with non-health related majors in knowledge in sex, attitude toward sex, and sexual experience. We took the form of self-recording to survey 269 single female college students. The result is as follows. For knowledge in sex, including reproductive organs, contraception, delivery, sexual disease, and sexual intercourse, students with health-related majors(20.59) gained higher scores than students with non-health related majors(16.82). Scores for attitude toward sex indicated 2.43 for the health related majors and 2.35 for the non-health related majors. Attitude toward pre-marital sex, sex admissibility, and abortion showed especially distinct result between the two groups. Whether a student has ever engaged in sexual intercourse served as a significant variable to determine knowledge in sex overall, and the indexes such as sexual pleasure, chasteness, marital values, and attitude towards sex indicated significant differences. The result may be interpreted that the students with sexual experience tend to show more open attitude toward sex. The result indicated that contraception, pregnancy, and delivery were the parts that the participants most wanted to be educated on. Knowledge in sex is both positively correlated with attitude toward sex and sexual behavior. Also, the result indicates that knowledge in sex, both subjective and objective, significantly affects sexual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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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사회적인 변화를 반영하여 여대생들, 특히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을 분류하여 성지식과 성태도가 성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성교육 요구도를 비교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의 성지식, 태도, 경험의 실제 차이를 비교하여, 여대생들의 성교육 계획의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으며, 그에 대해 논의하겠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의 성지식, 태도, 경험의 실제 차이를 비교하여, 여대생들의 성교육 계획의 근거자료를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본 연구를 위해 2011년 10월 6일부터 2011년 11월 22일까지 서울⋅경기지역에 소재한 4개 대학의 미혼의 보건계열 여대생 147명과 비보건계열 여대생 122명을 대상으로 자기기 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사회적인 변화를 반영하여 여대생들, 특히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을 분류하여 성지식과 성태도가 성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성교육 요구도를 비교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의 성지식, 태도, 경험의 실제 차이를 비교하여, 여대생들의 성교육 계획의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으며, 그에 대해 논의하겠다.
성태도에 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대학생의 쾌락⋅유희적 성, 혼전순결, 결혼관, 성허용성, 동성애, 낙태에 관하여 측정하고자 하였다.
특히, 전공분류에 따른 연구로는 간호생과 일반대생의 연구 정도로 계열의 특성에 따른 연구가 많이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건계열을 전공하는 여대생들은 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일반 여대생들보다 성에 대한 지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성에 대한 태도나 경험 또한 다를 것으로 사료됨에 따라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의 성지식, 태도, 경험의 실제 차이를 비교하여, 여대생들의 성교육 계획의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객관적 성지식의 척도는 문지원(1999)의 연구에서 생식기, 임신 및 출산, 성건강⋅성병, 성행위 영역의 문항들을 토대로 작성하였고,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총 3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문항은 크게 생식기, 임신 및 출산, 성건강⋅성병, 성행위 4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하였고 문항의 세부적인 구성은 총 31문항 중 생식기 관련 7문항, 임신 및 출산관련 8문항, 성건강⋅성병 관련 9문항, 성행위 관련 7문항으로 구성하여 해당 문항들에 대해서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로 표기하여 응답자의 정답만을 1점, 그 외 응답은 모두 0점으로 처리하였다.
이러한 성 태도에 관한 질문지는 허은주(2004)의 연구에서 제작하여 사용한 자료를 수정⋅보완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성태도에 대한 문항은 총 42개 문항이며 성태도에 관한 하위변인으로는 성에 대한 생각(쾌락적, 유희적인 성) 8문항, 혼전순결 7문항, 결혼관 7문항, 성허용성 6문항, 동성애 6문항, 낙태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에 대한 응답 방식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 ‘그렇지 않다’는 2점,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으로 하는 4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개방적이고, 낮을수록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측정하였다.
성교육 요구도는 박성정(1996)의 성교육 요구도를 수정 보완하여 10문항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내용을 묻는 문항은 Likert 4점 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필요없다’ 1점, ‘별로 필요없다’ 2점, 어느정도 필요하다’ 3점, ‘반드시 필요하다’ 4점으로 처리하였다.
연구도구로는 지식에 관한 문항, 성태도에 관한 문항, 성행동에 관한 문항, 성경험에 관한 문항, 성교육 요구도에 관한 문항, 일반적인 사항(인구통계학적특성)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성 태도에 관한 질문지는 허은주(2004)의 연구에서 제작하여 사용한 자료를 수정⋅보완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해 2011년 10월 6일부터 2011년 11월 22일까지 서울⋅경기지역에 소재한 4개 대학의 미혼의 보건계열 여대생 147명과 비보건계열 여대생 122명을 대상으로 자기기 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 응답자는 총 269명이며, 보건계열이 147명 (54.6%), 비보건계열이 122명(45.4%)으로 분류되었다(table 1). 대상자의 학년분포는 2학년과 3학년이 각각 113명, 144명으로 전체의 95.
연구대상은 2011년 10월 6일부터 2011년 11월 22일까지 서울⋅경기지역에 소재한 4개 대학의 미혼 여학생인 보건계열(간호과, 치위생과, 의료 행정과, 식품영양과) 155명과 비보건계열(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미술학과, 생명공학과, 철학과, 정치외교학과 등) 130명이었다.
조사자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설문내용의 취지 및 목적을 설명한 뒤 총 285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결과 분석이 곤란한 16부를 제외한 총 269부(보건계열 147명과 비보건계열 122명)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성행동은 각각의 문항에 대한 행위여부를 빈도분석으로 분석하였으나, 성행동점수는 실시여부에 따라 실시한 행동을 각 1점으로 하여 총점으로 나타내었다. 계열간, 학년간, 성관계경험유무 집단 간의 성지식, 성태도, 성행동, 성교육요구도의 차이는 t-test를 실시하였으며,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의 계열별 성태도와의 관련성을 chi-square test로 보았다. 마지막으로, 성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계열간, 학년간, 성관계경험유무 집단 간의 성지식, 성태도, 성행동, 성교육요구도의 차이는 t-test를 실시하였으며,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의 계열별 성태도와의 관련성을 chi-square test로 보았다. 마지막으로, 성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로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주관적 성 지식, 객관적 성지식, 성태도, 성교육요구도 점수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성행동은 각각의 문항에 대한 행위여부를 빈도분석으로 분석하였으나, 성행동점수는 실시여부에 따라 실시한 행동을 각 1점으로 하여 총점으로 나타내었다.
이론/모형
성행동에 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박미숙(2002)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과 우근희(2011)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16문항의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지식에 관한 문항은 김진희와 김경신(2008)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로 자신이 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를 스스로 평가한 주관적 측정과 정답이 있는 객관적인 측정방법의 두 가지를 사용하였다. 주관적 성지식의 경우 배란기간, 임신과 출산과정, 생식기관, 피임방법, 몽정과 월경, 자위, 성병, 성행위 유형 등에 대해 얼마나 자신이 잘 알고 있는지 그 정도를 응답한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Likert 4점 척도로 구성된 8문항을 사용하였으며, Cronbach’s α =0.
성능/효과
1) 대상자의 객관적 성지식 점수는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간의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으며, 생식기, 피임 및 출산, 성 건강⋅성병, 성행위에 관한 지식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
1, 2학년과 3, 4학년은 객관적 성지식과 성태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주관적 성지식에 있어서는 3, 4학년이 1, 2학년보다 지식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p<.05).
2) 대상자의 성태도는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특히, 혼전순결, 성허용성, 낙태 영역에서의 보건계열 여대생의 성태도가 보다 개방적이었다. 점점 개방화되어가는 대학생들의 성태도를 반영하여 대상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3) 성경험 유무에 따른 성지식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차이를 보였고, 성태도 중에서도 특히 쾌락⋅유희적성, 혼전순결, 결혼관, 성허용성, 낙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4) 대상자가 원하는 성교육 내용으로는 피임과 임신과 출산이 가장 많았다. 자위행위와 성충동 해소 방법 대한 내용에서는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비보건계열 여대생이더 많은 요구를 보였다.
5) 성지식은 성태도, 성행동과 각각 유의미한 정적인 상관관계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및 객관적 성지식은 성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올바른 성지식에 대한 교육을 통해 책임있는 성적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각 문항에 대한 응답 방식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 ‘그렇지 않다’는 2점,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으로 하는 4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개방적이고, 낮을수록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측정하였다.
각각의 성행동에 있어서 보건과 비보건계열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보건계열이 비보건계열에 비해 이성친구와의 키스나 포옹경험이 많았다(p<.05).
특히 보건계열 여대생은 낙태에 대한 태도가 가장 개방적이었으며, 이는 이점숙(2003)의 연구에서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차이를 본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이다. 그리고 두 집단 모두 성허용성에서는 전체 문항 중에서 가장 보수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는 실제로 보수적인 성 허용성을 보이지만, 임신을 하였을 경우에는 낙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낙태에 있어서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주관적 성지식은 스스로 평가한 자신의 성지식으로 성행동을 통해서 성에 관심을 갖게 되어 얻을 수 있는 정식 성교육이 아닌 왜곡되거나, 친구를 통해 얻을 수도 있으므로 해석에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그리고 성태도에 있어서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대생이 그렇지 않은 여대생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성교육 요구도에 대한 점수도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대생이 높았다.
대상자의 성교육 요구도 차이는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간에 차이는 없었으나, 하위영역 중 자위행위와 성충동 해소 방법에 대해 비보건계열 여대생의 교육요구가 높아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의 내용으로는 4점 만점에 피임에서 3.
대상자의 주관적 성지식 및 객관적 성지식, 성태도 및 성행동간의 관계에서는 성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개방적인 성 태도를 갖고 있으며, 성행동 점수도 높게 나타났다. 최명숙과 아나선(2004)과 박선영(2002)의 연구에서도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Nancy 등(1998)의 연구도 허용적인 성태도가 성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지지한다.
또한 객관적 성지식과 성태도 및 성행동과도 각각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p<.01), 성태도와 성행동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1).
마지막으로 성교육 요구도에 있어서 성관계 경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높은 요구도를 나타내었다(p<.01).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간의 성교육요구도 평균 점수는 각각 3.33점, 3.3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영역별로 볼 때 ‘자위행위’(p<.05)와 ‘성충동 해소방법’(p<.01)에 있어서는 비보건계열이 보건계열보다 더 높은 요구도를 보였다.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의 주관적 성지식 점수는 4점 만점에 보건계열이 평균 2.73점, 비보건계열이 평균 2.59점으로 보건계열이 비보건계열보다 주관적 성지식이 유의하게 높았다(p<.05).
성 태도는 4점 만점에 보건계열의 평균점수는 2.43점으로 비보건계열(평균점수 2.35점)보다 더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p<.05).
성관계 경험자들은 성관계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보다 주관적 성지식, 객관적 성지식에 있어서 유의하게 높은 지식을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p<.001).
성지식에 대한 주관적인 지식점수에서 비보건계열 여대생과 보건계열 여대생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객관적인 성지식의 총 점수와 각 영역별 점수 모두에서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보건계열 여대생은 성에 대한 지식을 전공학문을 통하여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 대상자가 원하는 성교육 내용으로는 피임과 임신과 출산이 가장 많았다. 자위행위와 성충동 해소 방법 대한 내용에서는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비보건계열 여대생이더 많은 요구를 보였다. 그러므로 그들의 요구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상자의 성교육 요구도 차이는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간에 차이는 없었으나, 하위영역 중 자위행위와 성충동 해소 방법에 대해 비보건계열 여대생의 교육요구가 높아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의 내용으로는 4점 만점에 피임에서 3.68점, 임신과 출산 3.50점 순으로 가장 높은 요구를 보여주었다. 이는 이영휘 등 (1990)의 연구에서 피임 24.
전체적으로 성교육의 요구도는 4점 만점에 평균 3.35점으로 높게 나왔고, 항목별로 볼 때는‘자위행위’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평균 3점 이상의 높은 요구도를 보였다.
주관적 성지식뿐만 아니라 객관적 성지식에 있어서도 보건계열은 비보건 계열보다 지식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p<.01).
즉, 주관적 성지식이 높을수록(β=0.342), 객관적 성지식이 높을수록(β=0.135) 성행동이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쾌락⋅유희적 성’(p<.05), ‘혼전순결’(p<.001), ‘결혼관’(p<.001), ‘성허용성’(p<.05)의 영역에 있어서 더 개방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성경험 유무에 따른 주관적인 성지식 및 객관적인 성지식, 성태도, 성교육 요구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성지식에서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대생이 경험이 없는 여대생보다 지식점수가 높았으며, 특히 성행동은 객관적 성지식보다 주관적 성지식이 더 높은 관련성을 보였다. 그러나 주관적 성지식은 스스로 평가한 자신의 성지식으로 성행동을 통해서 성에 관심을 갖게 되어 얻을 수 있는 정식 성교육이 아닌 왜곡되거나, 친구를 통해 얻을 수도 있으므로 해석에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후속연구
성경험에 관한 전반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이성교제가 많아질수록 이성간의 직접적인 성교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성교제의 가능성이 증대되고 그에 따라 성관계의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흐름에 맞추어 청소년 시기부터 성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태도뿐만 아니라, 성행위 이후에 자신을 관리할 능력에 대한 교육 또한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대학교의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므로 대학생 전체의 특성으로 일반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심층 면접이 아니고 설문을 통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담긴 설문 문항에 대한 진솔한 응답을 하는데 한계점을 갖는다. 또한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간의 성에 대한 비교 연구가 없기 때문에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여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은 기존의 보수적이고 이론적인 내용과 방법에서 벗어나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방법으로 하되, 조화로운 전인적 교육을 토대로 실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대학교의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므로 대학생 전체의 특성으로 일반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심층 면접이 아니고 설문을 통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담긴 설문 문항에 대한 진솔한 응답을 하는데 한계점을 갖는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여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은 기존의 보수적이고 이론적인 내용과 방법에서 벗어나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방법으로 하되, 조화로운 전인적 교육을 토대로 실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학생들의 성태도를 반영하여 대상자의 요구에 부합하고,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성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본다.
또한 보건계열 여대생과 비보건계열 여대생간의 성에 대한 비교 연구가 없기 때문에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여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은 기존의 보수적이고 이론적인 내용과 방법에서 벗어나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방법으로 하되, 조화로운 전인적 교육을 토대로 실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점점 개방화되어가는 대학생들의 성태도를 반영하여 대상자의 요구에 부합하고,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성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들을 완전한 성인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학생들은 신체적으로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이나, 여전히 학업에 전념해야 하며, 갈수록 고도화되는 산업화와 정보화로 인한 교육기간 연장 및 결혼 적령기 증가로 사회적⋅심리적⋅경제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완전한 성인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이시기에 이성교제와 성행동을 본격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단계로, 대학입학전과 후의 성관계 경험도를 비교한 선행연구에서 대학입학 전에 비해 대학 입학 후 성관계 경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명숙과 아나선, 2004).
대학생의 성관계 경험도는 대학 입학 전과 후에 비해 어떤 차이가 있는가?
대학생들은 신체적으로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이나, 여전히 학업에 전념해야 하며, 갈수록 고도화되는 산업화와 정보화로 인한 교육기간 연장 및 결혼 적령기 증가로 사회적⋅심리적⋅경제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완전한 성인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이시기에 이성교제와 성행동을 본격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단계로, 대학입학전과 후의 성관계 경험도를 비교한 선행연구에서 대학입학 전에 비해 대학 입학 후 성관계 경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명숙과 아나선, 2004). 특히 입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생활로 그들만의 양식을 형성해가는 대학연령층의 성문제는 현대사회 성문화의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자유로워진 성문화로 인한 성 관련 문제들엔 무엇이 있는가?
이렇듯 사회 내에서 가장 진보적인 집단으로서, 유입되는 각종 새로운 문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게 되는 연령인 대학생들에게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성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각자 나름대로 준비되고 책임 있는 성적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운다. 반면 최근 혼전성관계의 증가로 인해 늘어난 미혼모 문제와, 낙태문제, 또한 인터넷 음란문화로 인한 사이버 성폭력, 더 나아가 데이트 성폭력에 이르기까지 문화가 발달해 감과 동시에 과거보다 자유로워진 성문화로 인해 성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다. 성문제가 사회문제로 인식되면서 사회 각계에서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계에서도 연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호선민,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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