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노인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건강상태와 사회적 지지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Volunteer-Run Peer Support Program on Health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Support of Older Adults Living Alone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valuate effectiveness of a peer support program conducted by older community volunteers for older adults living alone. Methods: Thirty volunteers trained as peer supporters were matched with low-income, older adults living alone in the community on gender. V...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valuate effectiveness of a peer support program conducted by older community volunteers for older adults living alone. Methods: Thirty volunteers trained as peer supporters were matched with low-income, older adults living alone in the community on gender. Visits occurred on a weekly basis over the 12 month study period, and the volunteers provided peer support for health management to solitary older adults. Data were collected, before the start of the program and again 6 and 12 months after its initialization, from intervention and control groups regarding physical health, general health, mental health, depression, social functioning,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support. Repeated measures ANOVA was used to analyze data. Results: By the end of the program, socially isolated older adults in the intervention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physical health and general health than elders in the control group.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ime and group were found for depression, social functioning,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support. Conclusion: The peer support program undertaken by older community volunteers was effective in improving physical health, general health, depression, social functioning,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support in socially isolated, low-income, older adults.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valuate effectiveness of a peer support program conducted by older community volunteers for older adults living alone. Methods: Thirty volunteers trained as peer supporters were matched with low-income, older adults living alone in the community on gender. Visits occurred on a weekly basis over the 12 month study period, and the volunteers provided peer support for health management to solitary older adults. Data were collected, before the start of the program and again 6 and 12 months after its initialization, from intervention and control groups regarding physical health, general health, mental health, depression, social functioning,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support. Repeated measures ANOVA was used to analyze data. Results: By the end of the program, socially isolated older adults in the intervention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physical health and general health than elders in the control group.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ime and group were found for depression, social functioning,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support. Conclusion: The peer support program undertaken by older community volunteers was effective in improving physical health, general health, depression, social functioning,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support in socially isolated, low-income, older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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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노인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이들의 건강 관리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하여 개발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노인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신체적 건강상태, 정신적 건강상태, 사회적 기능 및 사회적 지지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연구 설계를 이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작 직전, 프로그램 시작 후 6개월, 프로그램 시작 후 12개월 시점에 결과 변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노인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신체적 건강상태, 정신적 건강상태, 사회적 기능 및 사회적 지지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 결과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신체적 건강상태와 우울 및 사회적 기능과 사회적 지지 만족도의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연구 결과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신체적 건강상태와 우울 및 사회적 기능과 사회적 지지 만족도의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독거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서 독거노인에 대한 상시적인 건강상태 확인과 건강 관리 지지를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증진하는데 비용 효과적인 중재라 하겠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지역사회 노인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신체적 건강상태, 정신적 건강상태, 사회적 기능 및 사회적 지지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함에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노인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이들의 건강 관리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하여 개발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에 독거노인의 안부나 안전을 단순히 확인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서, 노인 자원봉사자들이 보건소 방문 간호사의 긴밀한 협력 하에서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의 사회적 지지망이자 건강 관리 지지자로서 활동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독거노인과 같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 자원봉사자를 “독거노인 건강지킴이”로 위촉하였으며, 지역 공동체의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한 독거노인의 사회적 지지망으로서 빈번한 면대 면 접촉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고 비용 효과적인 건강 관리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 2011). 중재의 충실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내용을 상세히 교육하고 방문 시마다 일지에 기록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활동일지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주로 말벗, 안부 확인, 건강 확인, 투약 확인, 실내운동 등이 많았고, 자원봉사자들이 건강 관리 지지자로서 실제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를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가설 설정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중재를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에 사회적 기능과 사회적 지지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다.
제1가설: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중재를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에 신체적 건강상태가 더 양호할 것이다.
제2가설: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중재를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에 정신적 건강상태가 더 양호할 것이다.
제3가설: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중재를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에 사회적 기능과 사회적 지지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2-7주차에는 해당 주제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제별 건강교육을 시행하였다. 2주차에는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정서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 후 웃음치료 강사를 초빙하여 가정방문 시 활용할 수 있는 웃음치료기법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이에는 신체이완 마사지, 박수치기, 건강웃음, 감사와 마무리 인사방법을 포함하였다. 3주차에는 노인의 수면에 대해 교육하였는데, 이에는 노화에 따른 수면의 변화,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노인에서 흔한 수면 문제, 건강한 수면을 위한 방법의 내용을 포함하였다.
4주차에는 노인에서 건강한 식사의 중요성, 노인에게 필요한 영양섭취와 구체적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5-6주차에는 운동의 중요성과 효과, 횟수와 방법, 유산소 운동, 유연성 운동과 근력강화 운동에 대해 배우고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처방사를 초빙하여 실내운동을 실제로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운동방법을 칼라 복사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배부하였고 가정방문 시마다 대상자와 함께 시행하도록 하였다. 7주차에는 노인의 약물복용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이에는 노화에 따른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노인에서 약물복용과 관련된 문제, 노인의 안전한 약물복용법의 내용을 포함하였다.
대화를 통해 경청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교육받은 대로 대상자에게 손 마사지를 1회 제공하고, 웃음 박수치기와 실내운동을 1회씩 함께 하도록 하였다. 또한 수면, 운동, 식사, 투약 등 건강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긍정적인 건강행위를 격려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약물은 처방에 따라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강조하였다.
교육시간은 선행 연구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적정 교육시간으로 제시된 바에 따라(Hale, Bennett, Oslos, Cochran, & Burton, 1997) 각 주제별로 매주 2-2.5시간씩 7주, 총 16시간 동안 시행하였으며, 교육 장소는 보건소 강당을 이용하였다.
가정방문 시에는 먼저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안전을 확인하도록 하였으며, 위중한 건강문제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담당 방문보건 간호사나 방문 보건팀으로 바로 연락하도록 하였다. 대화를 통해 경청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교육받은 대로 대상자에게 손 마사지를 1회 제공하고, 웃음 박수치기와 실내운동을 1회씩 함께 하도록 하였다.
선행 연구에서는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내용으로 자원봉사자 역할, 프로그램 절차, 봉사활동 기록 및 서류처리, 노인 건강 관리 개요, 그리고 운동 및 영양과 같은 전반적인 건강교육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시한 바 있다(Schneider, Altpeter, & Whitelaw, 2007). 따라서 본 연구자는 자원봉사자 교육내용을 독거노인 건강지킴이의 역할, 프로그램 진행 및 절차, 그리고 노인 건강 관리에 필요한 수면, 운동, 식사, 약물관리, 정서관리, 손 마사지로 구성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노인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건강 관리 방법을 학습하도록 하였다. 건강 교육 주제에 포함된 내용은 만성질환 자가 관리(Lorig et al.
전문가 의견에 따라 자원봉사자 교육에서 노인의 정서관리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외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근육이완요법이나 심상요법 대신에 우리나라 노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웃음치료를 도입하였다. 또한 운동에 관한 교육내용 중 이론교육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의견에 따라 운동처방사와 실내운동을 직접 실습하도록 하였다. 손 마사지가 가정방문 현장에서 봉사자와 대상자 간의 라포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와 건강증진에 효과적이라는 방문보건 실무자의 의견에 따라 손 마사지를 도입하여 대상자에게 제공하도록 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자 역할의 충실도와 활동상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독거노인의 가정방문 시마다 활동일지에 방문 시간과 활동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2개월마다 열리는 자원봉사자 간담회 때 제출하도록 하여 각 봉사자별 봉사활동 횟수와 내역을 확인하였다. 정기적인 자원봉사자 간담회는 봉사자 간의 결속력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봉사활동 중에 발생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토론을 거쳐 개선하는 용도로도였다.
7주차에는 노인의 약물복용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이에는 노화에 따른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노인에서 약물복용과 관련된 문제, 노인의 안전한 약물복용법의 내용을 포함하였다. 매주 주제별 교육 이후에 1주차에 교육한 손 마사지를 반복 실습하여 완전히 익히도록 하였으며, 대상자손 마사지에 사용될 아로마 오일을 제공하여 가정방문 시 사용하도록 하였다.
먼저 연구자는 프로그램의 실제 활용도와 효율성 측면을 고려하여 D보건소의 맞춤형 방문건강간호사업팀과 연계하여 사업의 방향과 절차 및 내용 등을 논의하고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지지 이론에 근거하여 자원봉사자를 새로운 사회적 지지망으로 구축하고 이들이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사회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건강행위를 격려하도록 함과 동시에, 사회적 학습이론에 근거하여 동년배 노인의 언어적 설득과 모델링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행위를 증진하도록 구성하였다(Bandura, 1986; Heaney & Israel, 2008).
본 연구에서 사용된 프로그램은 간호학 전공교수 1인, 방문보건담당 간호사 1인에게 프로그램 내용과 구성에 대한 자문을 통해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전문가 의견에 따라 자원봉사자 교육에서 노인의 정서관리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외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근육이완요법이나 심상요법 대신에 우리나라 노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웃음치료를 도입하였다.
또한 운동에 관한 교육내용 중 이론교육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의견에 따라 운동처방사와 실내운동을 직접 실습하도록 하였다. 손 마사지가 가정방문 현장에서 봉사자와 대상자 간의 라포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와 건강증진에 효과적이라는 방문보건 실무자의 의견에 따라 손 마사지를 도입하여 대상자에게 제공하도록 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강화하여 2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되 자원봉사자 내에서 회장과 총무를 선출하여 간담회를 이끌어 가도록 함으로써 봉사자들 간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다양한 의사 소통 채널을 마련하였다.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Table 3), 두 집단 간에 신체적 건강지수, 전반적 건강지수, 정신적 건강지수, 우울, 사회적 기능, 사회적 지지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 밖에 각 시점별 가족지지도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중재 전 가족지지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비교적 크고 시간 경과에 따른 차이의 크기와 정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본 연구에서는 이 변수를 통제하여 분석하였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독거노인들의 우울상태는 가족이나 부부 동거노인들보다 훨씬 높은 상태로(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10) 이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한국판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로 조사하였다. 한국판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의 점수는 0-15점까지 분포가 가능하고 점수가 높을 수록 우울증상이 심하며(Kee, 1996), 임상적으로 0-5점은 정상이고, 6-9점은 우울증 가능성이 있음을, 10점 이상은 우울증이 거의 확실하게 있음을 의미한다(Greenberg, 2007).
이에 따라 독거노인과 같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 자원봉사자를 “독거노인 건강지킴이”로 위촉하였으며, 지역 공동체의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한 독거노인의 사회적 지지망으로서 빈번한 면대 면 접촉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고 비용 효과적인 건강 관리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중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중재 전, 중재 시작 후 6개월, 중재 시작 후 12개월 시점이면서 본 연구 종료 직전에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훈련된 자료 수집자들이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집하였다.
일반인 동료는 건강교육자나 건강 관리 지지자로서 훌륭한 역할모델은 될 수 있지만 의료인의 역할영역을 넘어서거나 의료인을 대체하는 인력으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선행 연구에서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Peel & Warburton, 2009), 건강지킴이의 활동을 통해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건강 상담이나 교육을 시행하기 보다는 보건소 간호사의 관리와 협력 하에서 사회적 지지와 건강 관리 지지를 제공하도록 강조하였다. 자원봉사자의 구체적 활동업무는 일 대 일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의 가정을 최소 주 1회, 2시간 동안 방문하도록 하였다. 가정방문 시에는 먼저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안전을 확인하도록 하였으며, 위중한 건강문제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담당 방문보건 간호사나 방문 보건팀으로 바로 연락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프로그램은 간호학 전공교수 1인, 방문보건담당 간호사 1인에게 프로그램 내용과 구성에 대한 자문을 통해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전문가 의견에 따라 자원봉사자 교육에서 노인의 정서관리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외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근육이완요법이나 심상요법 대신에 우리나라 노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웃음치료를 도입하였다. 또한 운동에 관한 교육내용 중 이론교육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의견에 따라 운동처방사와 실내운동을 직접 실습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 시행 전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동질성 검정은 t-test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에 대한 측정시기(중재 전,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의 효과, 집단(실험군, 대조군)의 효과, 측정시기와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해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중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족지지를 통제하여 분석하였다. 사후검정 다중비교를 위해 Least Significance Difference [LSD] 검정을 이용하였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지지 이론에 근거하여 자원봉사자를 새로운 사회적 지지망으로 구축하고 이들이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사회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건강행위를 격려하도록 함과 동시에, 사회적 학습이론에 근거하여 동년배 노인의 언어적 설득과 모델링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행위를 증진하도록 구성하였다(Bandura, 1986; Heaney & Israel, 2008).
대상 데이터
프로그램은 사회적 지지 이론에 근거하여 자원봉사자를 새로운 사회적 지지망으로 구축하고 이들이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사회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건강행위를 격려하도록 함과 동시에, 사회적 학습이론에 근거하여 동년배 노인의 언어적 설득과 모델링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행위를 증진하도록 구성하였다(Bandura, 1986; Heaney & Israel, 2008). 2009년 8-10월까지 D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였다. 자원봉사자의 모집기준은 D보건소와 동일한 행정구역 내에 거주하고 연령이 65세 이상이면서 1년 이상 자원봉사가 가능한 자로 하였으며, 총 45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집되었다.
실험군은 이러한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하면서 본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자 30명을 임의 선정하였다. 대조군은 D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저소득층 독거노인 중에서 대상자 선정기준에는 부합하지만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노인들 30명을 임의 선정하였다. 대상자 수는 선행 연구를 근거로 하여 효과크기를 0.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받지 않은 대조군에게는 기존의 서비스, 즉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의 방문 간호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중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중재 전, 중재 시작 후 6개월, 중재 시작 후 12개월 시점이면서 본 연구 종료 직전에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훈련된 자료 수집자들이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집하였다.
대조군에서는 6명이 연구기간 중에 가족과 동거하게 된 점이 추후에 확인되었고 3명은 자료 결측치가 많아서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따라서 최종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실험군 26명, 대조군 21명이었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09년 11월 초-12월 중순까지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행하였다(Table 1). 선행 연구에서는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내용으로 자원봉사자 역할, 프로그램 절차, 봉사활동 기록 및 서류처리, 노인 건강 관리 개요, 그리고 운동 및 영양과 같은 전반적인 건강교육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시한 바 있다(Schneider, Altpeter, & Whitelaw, 2007).
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기준은 지역사회 내 가정에서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이면서 만성질환이 있지만 스스로 거동이 가능한 자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D광역시 D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65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 중에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D광역시 D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65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 중에서 선정하였다. 실험군은 이러한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하면서 본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자 30명을 임의 선정하였다. 대조군은 D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저소득층 독거노인 중에서 대상자 선정기준에는 부합하지만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노인들 30명을 임의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기준은 지역사회 내 가정에서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이면서 만성질환이 있지만 스스로 거동이 가능한 자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D광역시 D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65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 중에서 선정하였다. 실험군은 이러한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하면서 본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자 30명을 임의 선정하였다.
유사한 선행 연구에서 대상자 탈락률이 10-20%가량 되었으므로(Cheung & Ngan, 2000) 연구 도중 탈락률을 약 25%로 예상하고 표본을 각 집단별로 30명씩 선정하였다.
자원봉사자 교육을 80% 이상 이수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최종 의사를 표시한 노인 자원봉사자 30명을 “독거노인 건강지킴이”로 공식 위촉하고 보건소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2009년 8-10월까지 D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였다. 자원봉사자의 모집기준은 D보건소와 동일한 행정구역 내에 거주하고 연령이 65세 이상이면서 1년 이상 자원봉사가 가능한 자로 하였으며, 총 45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집되었다.
본 연구는 노인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신체적 건강상태, 정신적 건강상태, 사회적 기능 및 사회적 지지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연구 설계를 이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작 직전, 프로그램 시작 후 6개월, 프로그램 시작 후 12개월 시점에 결과 변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0 version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및 연구 변수의 빈도와 백분율을 분석하기 위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시행 전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동질성 검정은 t-test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에 대한 측정시기(중재 전,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의 효과, 집단(실험군, 대조군)의 효과, 측정시기와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해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중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족지지를 통제하여 분석하였다. 사후검정 다중비교를 위해 Least Significance Difference [LSD] 검정을 이용하였다. 유의수준은 .
사후검정 다중비교를 위해 Least Significance Difference [LSD] 검정을 이용하였다. 유의수준은 .05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두 집단 간 비교는 단측 검정을, 그 외는 양측검정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및 연구 변수의 빈도와 백분율을 분석하기 위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시행 전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동질성 검정은 t-test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에 대한 측정시기(중재 전,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의 효과, 집단(실험군, 대조군)의 효과, 측정시기와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해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중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족지지를 통제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따라서 한국판 단축형 사회적 지지 척도(SSQ6)의 사회적 지지 하위척도(Kim & Jeon, 2008; Sarason et al., 1987)의 점수 중에서 가족으로부터 받은 지지 점수를 계산하여 가족지지를 측정하였다.
사회적 기능은 한국판 SF-12v2의 사회적 기능지수로 측정하였고, 이는 0-100점 단위로 표준점수 산출 공식에 따라 산출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기능이 양호함을 의미한다. 사회적 기능지수의 타당도는 증상의 심각도가 다른 인구군 간의 비교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측정-재측정 신뢰도는 .
사회적 지지 만족도는 한국판 단축형 사회적 지지 척도(Social Support Questionnaire Short Form [SSQ6])의 사회적 지지 만족도 하위척도(Kim & Jeon, 2008; Sarason, Sarason, Shearin, & Pierce, 1987)로 측정하였다.
신체적 건강상태는 한국판 SF-12v2(Medical Outcomes Trust, 2004)의 신체적 건강지수(Physical Component Summary)와 전반적 건강지수로 측정하였다. 신체적 건강지수와 전반적 건강지수는 0-100점 단위로 표준점수 산출 공식에 따라 산출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정신적 건강상태는 한국판 SF-12v2의 정신적 건강지수(Mental Component Summary)와 한국판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 Korean Version; GDSSF-K)로 측정하였다. 정신적 건강지수는 0-100점 단위로 표준점수 산출 공식에 따라 산출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각 시점을 고정하고 중재 전 사회적 지지 만족도를 통제한 후 두 집단의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중재 시작 후 12개월에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F=5.19, p<.05)으로 나타났다.
각 시점을 고정하고 중재 전 우울점수를 통제한 후 두 집단의 평균 값을 비교한 결과, 중재 시작 후 6개월(F=3.81, p<.05)과 중재 시작 후 12개월에 각각 두 집단 간에 각각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F=5.52, p<.05)으로 나타났다.
각 시점을 고정하고 중재 전사회적 기능수준을 통제한 후 두 집단의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중재 시작 후 6개월(F= 6.02, p<.05)과 12개월에 각각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F=8.49, p<.05)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중재 전,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에 사회적 기능은 실험군에서는 평균 41.67±29.62, 평균 59.52±30.08, 평균 58.33±26.62로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에서는 평균 55.21±24.43, 48.96±31.69, 50.00±24.45로 감소하였다(Table 4, Figure 1).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중재 전후 정신적 건강지수는 중재 전,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에 실험군에서는 평균 38.14±10.12, 45.10±9.32, 43.16±8.84로 개선되었으나, 대조군에서는 평균 39.19±8.31, 평균 42.48±10.53, 평균 38.73±9.52로 악화되었다(Table 4, Figure 1).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중재 전후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신체적 건강지수는 중재 전과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에 실험군에서는 평균 32.16±6.64, 34.63±8.43, 35.80±8.20, 대조군에서는 평균 30.24±7.13, 29.41±8.58, 32.55±9.67이었다(Table 4, Figure 1).
또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중재를 받은 실험군에서는 12개월에 걸쳐 사회적 기능수준과 사회적 지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반면 대조군에서는 오히려 감소하였고, 이에 대해 집단과 측정시기 간에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는 선행 연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4개월간 비디오 운동중재를 받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적 기능수준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는 결과와 유사하다(Etkin et al.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4명 중 3명은 경제적인 노후준비가 전혀 없고 62%는 절대 빈곤선 이하의 소득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었다(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2010). 또한 독거노인의 15%는 한 달에 한 번도 가족과 연락하지 않고, 8%는 형제자매나 자녀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사회적 소외에 처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밖에 독거노인의 96%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62%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나쁘게 평가하는 등 가족과 동거하는 노인들보다 건강상태가 더 불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손 마사지가 가정방문 현장에서 봉사자와 대상자 간의 라포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와 건강증진에 효과적이라는 방문보건 실무자의 의견에 따라 손 마사지를 도입하여 대상자에게 제공하도록 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강화하여 2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되 자원봉사자 내에서 회장과 총무를 선출하여 간담회를 이끌어 가도록 함으로써 봉사자들 간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다양한 의사 소통 채널을 마련하였다.
그 원인으로는 당초 추정한 것보다 대상자 탈락과 결측치가 많이 발생하고 효과크기가 크지 않아서 통계적 검정력이 감소한 점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정신적 건강지수 뿐만 아니라 우울점수도 중재 시작 후 6개월 시점에 크게 향상되었다가 12개월 시점에 다소 악화되는 양상을 보여서 Greaves 와 Farbus (2006)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는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단기간에 국한되거나(Greaves & Farbus)시간에 따른 중재 효과가 비선형 곡선 형태에 따라 호전되는 양상을 따르는 것으로 추측해 보지만, 추후 장기연구를 통해 이에 대한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중재를 받은 실험군은 12개월에 걸쳐 신체적 건강 지수와 전반적 건강상태가 지속적으로 향상된 반면, 대조군은 오히려 악화된 후 미미하게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집단과 측정시기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중재 전에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음을 감안할 때,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중재 이후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결과 변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개발된 독거 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의 신체적 건강상태, 우울, 사회적 기능 및 사회적 지지 만족도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주민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데 있어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회적 지지망 형성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로 위촉된 노인 자원봉사자의 약 90% 이상이 1년간 활동을 꾸준히 지속한 것으로 나타나서 노인 자원봉사활동은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성공적 자원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노인 대상자 간의 결연을 맺을 때 노인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환경적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들의 조언을 얻고 주기적으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어 결속력과 책임감을 강화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의 탈락률을 매우 성공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로 위촉된 노인 자원봉사자의 약 90% 이상이 1년간 활동을 꾸준히 지속한 것으로 나타나서 노인 자원봉사활동은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성공적 자원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노인 대상자 간의 결연을 맺을 때 노인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환경적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들의 조언을 얻고 주기적으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어 결속력과 책임감을 강화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의 탈락률을 매우 성공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체로서 간호사들의 기술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자원봉사자들에게 적절한 대상자를 매칭하고 활동을 조직하며 건강 교육을 더욱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울점수도 집단과 측정시기 간에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확인되어 본 중재가 독거노인의 우울상태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대상자의 우울상태를 한국판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의 측정점수 10-15점, 즉 우울증이 거의 확실한 경우를 기준으로(Greenberg, 2007) 사후 분석해 보았을 때, 중재 전에는 실험군의 46.2%, 대조군의 42.9%가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어 독거노인의 우울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중재 시작 후 6개월과 12개월에 우울증이 있는 대상자는 실험군에서는 7.
9%가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어 독거노인의 우울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중재 시작 후 6개월과 12개월에 우울증이 있는 대상자는 실험군에서는 7.7%로 크게 감소하였다가 26.1%로 다소 증가되었고, 대조군에서는 각각 25%로 감소하였다가 45%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능 수준에 대한 집단과 측정시기 간의 상호작용의 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다(F=5.56, p=.009, η2=.12).
사회적 지지 만족도는 중재 전, 중재 시행 후 6개월, 12개월에 실험군은 평균 21.11±6.56, 24.47±3.96, 23.94±5.34로 증가하였고, 대조군에서는 각각 평균 25.67±4.59, 26.77±4.28, 22.99±5.25로 감소하였다(Table 4, Figure 1).
사회적 지지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집단과 측정 시기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다(F=5.67, p=.005, η2= .12).
신체적 건강상태는 한국판 SF-12v2(Medical Outcomes Trust, 2004)의 신체적 건강지수(Physical Component Summary)와 전반적 건강지수로 측정하였다. 신체적 건강지수와 전반적 건강지수는 0-100점 단위로 표준점수 산출 공식에 따라 산출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에 신체적 건강지수는 신체적, 정신적 상태의 심각도가 다른 인구군 간의 비교에서 유의한 점수 차이가 나타나서 타당도가 확인되었고, 측정- 재측정 신뢰도는 .
94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성별, 교육수준, 월수입, 나이, 동반 질환의 수, 정부로부터 받는 서비스 숫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Table 3), 두 집단 간에 신체적 건강지수, 전반적 건강지수, 정신적 건강지수, 우울, 사회적 기능, 사회적 지지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실험군의 우울점수는 중재 전,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에 평균 9.82±3.40, 6.18±3.22, 7.59±3.33으로 감소되었다(Table 4, Figure 1).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노인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신체적 건강상태, 정신적 건강상태, 사회적 기능 및 사회적 지지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 결과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신체적 건강상태와 우울 및 사회적 기능과 사회적 지지 만족도의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독거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서 독거노인에 대한 상시적인 건강상태 확인과 건강 관리 지지를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증진하는데 비용 효과적인 중재라 하겠다.
우울점수도 집단과 측정시기 간에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확인되어 본 중재가 독거노인의 우울상태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대상자의 우울상태를 한국판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의 측정점수 10-15점, 즉 우울증이 거의 확실한 경우를 기준으로(Greenberg, 2007) 사후 분석해 보았을 때, 중재 전에는 실험군의 46.
우울점수에 대하여 집단과 측정시기 간에 유의한 상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4.59, p=.013, η2=.10).
전반적 건강상태는 중재 전, 중재 시작 후 6개월, 12개월에 실험군에서는 평균 20.48±20.30, 33.57±23.19, 35.71±28.25, 대조군에서는 평균 18.33±22.36, 13.00±16.99, 24.44±26.17였다(Table 4, Figure 1).
정신적 건강상태는 한국판 SF-12v2의 정신적 건강지수(Mental Component Summary)와 한국판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 Korean Version; GDSSF-K)로 측정하였다. 정신적 건강지수는 0-100점 단위로 표준점수 산출 공식에 따라 산출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정신적 건강지수의 타당도는 증상의 심각도가 다른 인구군 간의 비교를 통해 확인되었고, 측정-재측정 신뢰도는 .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성별, 교육수준, 월수입, 나이, 동반 질환의 수, 정부로부터 받는 서비스 숫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Table 3), 두 집단 간에 신체적 건강지수, 전반적 건강지수, 정신적 건강지수, 우울, 사회적 기능, 사회적 지지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 밖에 각 시점별 가족지지도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중재 전 가족지지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비교적 크고 시간 경과에 따른 차이의 크기와 정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본 연구에서는 이 변수를 통제하여 분석하였다.
측정시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4.01, p=.028, η2= .20), 사후분석에서 중재 전과 중재 시작 후 12개월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mean difference=10.54, p=.013).
10). 측정시기 별로는 사후분석에서 중재 전과 중재 시작 후 12개월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mean difference=2.93, p=.046).
한편 정신적 건강지수는 12개월에 걸쳐 실험군에서는 호전된 반면 대조군에서는 오히려 악화되었지만, 집단과 측정시기 간의 상호 작용 효과나 집단 간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그 원인으로는 당초 추정한 것보다 대상자 탈락과 결측치가 많이 발생하고 효과크기가 크지 않아서 통계적 검정력이 감소한 점 때문으로 추측된다.
후속연구
그 원인으로는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단기간에 국한되거나(Greaves & Farbus)시간에 따른 중재 효과가 비선형 곡선 형태에 따라 호전되는 양상을 따르는 것으로 추측해 보지만, 추후 장기연구를 통해 이에 대한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자아 효능감이나 사회적 지지 등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중재의 효과를 일으키는 기전이나 매개변수를 검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최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시행 중인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이나 독거노인 응급 안전 돌보미 사업 등과 비교하여 독거 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효과와 경제성을 연구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에 대하여 사회적 학습이론에서는 동료의 모델링을 통한 대리적 경험과 언어적 설득은 대상자의 자아 효능감을 높임으로써 건강행동과 건강상태가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Bandura, 1986). 따라서 노인 자원봉사자를 독거노인의 새로운 사회적 지지망으로 구축하고 주기적 가정방문을 통해서 안전과 건강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건강 관리에 대한 지지를 제공한다면,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노인 대상자 간의 결연을 맺을 때 노인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환경적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들의 조언을 얻고 주기적으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어 결속력과 책임감을 강화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의 탈락률을 매우 성공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체로서 간호사들의 기술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자원봉사자들에게 적절한 대상자를 매칭하고 활동을 조직하며 건강 교육을 더욱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대해 Dickens 등(2011a)은 메타분석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단순 가정방문을 통한 수동적 접근 방식보다는 활동이나 지지를 포함한 적극적 중재가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따라서 독거노인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노인 자원봉사자들의 단순 가정방문을 통한 사회적 지지망의 구축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본 연구에서 시도한 바와 같이 봉사자와 대상자 간의 면대 면의 직접적 접촉을 통해 동년배 노인으로서 대상자의 건강 관리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적극적 개입 방식의 실질적 지지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2점 가량 증가하였다는 Park 등(2011)의 결과와 비교해 볼 때, 비록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본 연구의 효과크기는 더 작았지만 중재 시작 후 12개월 시점까지 장기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사회적 학습 이론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노인의 건강증진에 있어서 동년배 노인을 통한 역할 학습이나 조언이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점을 지지하고 있으며(Bandura, 1986), 추후 노인의 건강증진 전략을 수립할 때 동년배 노인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개발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봉사자의 경험이나 능력, 그리고 봉사시간과 내용, 방법 등도 다양 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내용의 편차가 대상자에게 미치는 영향도 부인할 수 없겠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건강지킴이 활동 프로토콜을 더욱 구체화하고 표준화하여야 하겠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지킴이 활동에 대해 재교육하여 장기적인 효과를 분석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충분한 수의 표본이 확보되지 못했다는 점과 자원봉사자 연구에서 흔히 지적되어 온 중재의 충실도나 봉사자 간의 편차 문제를 들 수 있다(Buman et al., 2011). 중재의 충실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내용을 상세히 교육하고 방문 시마다 일지에 기록하도록 하였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수를 충분히 확보하여 통계적 검정력을 향상시키고 여러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하여 반복 연구를 시행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보건사업과 연계 운영되도록 구성되었기 때문에 독거노인에게 상시적인 보호와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위급한 건강문제가 발견되면 방문보건 간호사에게 바로 연락하도록 함으로써 방문보건사업의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밖에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부의 여러 사업에서 중복 분산되어 제공되고 있는 안전 점검, 말벗, 건강 관리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2011a) 자원봉사자 노인을 활용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 관리 지지를 제공한 점은 본 연구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고 하겠다. 지역사회 내에 급증하는 독거노인 인구수와 이들의 취약한 건강상태를 고려해 볼 때 본 연구 결과는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자 비용효과적인 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보건사업과 연계 운영되도록 구성되었기 때문에 독거노인에게 상시적인 보호와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위급한 건강문제가 발견되면 방문보건 간호사에게 바로 연락하도록 함으로써 방문보건사업의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활동을 표준화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지킴이 활동에 대해 주기적으로 재교육한 후 프로그램의 효과를 재검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1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중은 어떠한가?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중은 2011년 전체 인구의 약 11.3%로 추산되고 있다(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2011).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주목할 변화는 독거노인, 즉 홀로 사는 노인 단독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노인 단독가구의 수는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가?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주목할 변화는 독거노인, 즉 홀로 사는 노인 단독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0년 우리나라 노인 단독가구는 백만여 가구로 총 가구의 6%를 차지하였으며, 2030년에는 10가구 중 1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2010).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의 사회적 경제수준과 건강상태는 어떠한가?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은 사회경제적 수준과 건강상태가 매우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4명 중 3명은 경제적인 노후준비가 전혀 없고 62%는 절대 빈곤선 이하의 소득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었다(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2010). 또한 독거노인의 15%는 한 달에 한 번도 가족과 연락하지 않고, 8%는 형제자매나 자녀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사회적 소외에 처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밖에 독거노인의 96%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62%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나쁘게 평가하는 등 가족과 동거하는 노인들보다 건강상태가 더 불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독거노인들도 자신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외로움, 응급상황의 유발 가능성을 꼽고 있어서, 이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의료와 복지서비스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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