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물리치료사의 직무에 따른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WMSD)s에 대한 증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통증치료군(56명), 성인 운동치료군(53명), 소아 운동치료군(22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증상조사표와 Rapid Upper Limb Assessment(RULA)를 사용하여 근골격계 증상 및 작업의 유해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그 결과 통증치료군 69.6%, 성인 운동치료군 84.9%, 소아 운동치료군 81.8%, 평균 77.9%의 자각 증상 호소율을 보였다. RULA를 이용한 인간공학적 위험 평가에서 Final Wrist & Arm Score와 Final Score에서 성인 운동치료군이 단위 시간당 작업 부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Action Level은 통증치료군이 평균 $3.0{\pm}0.9$, 성인 운동치료군은 $3.3{\pm}0.6$, 소아 운동치료군은 $3.2{\pm}0.8$로 성인 운동치료군에서 가장 높았다.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키, 가사 노동, 육체적 부담정도, 과거 사고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에 따라 물리치료사의 WMSDs를 방지하기 위한 장비 및 교육시스템이 보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물리치료사의 직무에 따른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WMSD)s에 대한 증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통증치료군(56명), 성인 운동치료군(53명), 소아 운동치료군(22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증상조사표와 Rapid Upper Limb Assessment(RULA)를 사용하여 근골격계 증상 및 작업의 유해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그 결과 통증치료군 69.6%, 성인 운동치료군 84.9%, 소아 운동치료군 81.8%, 평균 77.9%의 자각 증상 호소율을 보였다. RULA를 이용한 인간공학적 위험 평가에서 Final Wrist & Arm Score와 Final Score에서 성인 운동치료군이 단위 시간당 작업 부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Action Level은 통증치료군이 평균 $3.0{\pm}0.9$, 성인 운동치료군은 $3.3{\pm}0.6$, 소아 운동치료군은 $3.2{\pm}0.8$로 성인 운동치료군에서 가장 높았다.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키, 가사 노동, 육체적 부담정도, 과거 사고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에 따라 물리치료사의 WMSDs를 방지하기 위한 장비 및 교육시스템이 보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ymptoms of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WMSDs) for physical therapists who have different work duties. We analyzed the symptoms in the musculoskeletal system and the degree of work-harmfulness by the survey of the symptom in the musculoskeletal system and rapid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ymptoms of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WMSDs) for physical therapists who have different work duties. We analyzed the symptoms in the musculoskeletal system and the degree of work-harmfulness by the survey of the symptom in the musculoskeletal system and rapid upper limb assessment(RULA) for pain control group(n=56), adult exercise group(n=53), and pediatric exercise group(n=22). As a result, 69.6% of the pain control group, 84.9% of the adult exercise group, 81.8% of the pediatric exercise group show the observable symptom. The adult exercise group has the biggest work load per hour in the final wrist & arm score of the ergonomic risk assessment using RULA. The action level of the pain control group is $3.0{\pm}0.9$; the Action Level of adult exercise group is $3.3{\pm}0.6$; the Action Level of the pediatric exercise group is $3.2{\pm}0.8$, and so it is shown that the adult exercise group has a problem of working posture. It is considered that devices and education system for preventing from WMSDs should come into wide u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ymptoms of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WMSDs) for physical therapists who have different work duties. We analyzed the symptoms in the musculoskeletal system and the degree of work-harmfulness by the survey of the symptom in the musculoskeletal system and rapid upper limb assessment(RULA) for pain control group(n=56), adult exercise group(n=53), and pediatric exercise group(n=22). As a result, 69.6% of the pain control group, 84.9% of the adult exercise group, 81.8% of the pediatric exercise group show the observable symptom. The adult exercise group has the biggest work load per hour in the final wrist & arm score of the ergonomic risk assessment using RULA. The action level of the pain control group is $3.0{\pm}0.9$; the Action Level of adult exercise group is $3.3{\pm}0.6$; the Action Level of the pediatric exercise group is $3.2{\pm}0.8$, and so it is shown that the adult exercise group has a problem of working posture. It is considered that devices and education system for preventing from WMSDs should come into wide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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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전체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WMSDs의 양상을 조사하거나, 성별에 따른 WMSDs의 유병율을 조사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직무에 따른 WMSDs의 인간공학적 평가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물리치료사의 직무에 따른 WMSDs에 대한 증상을 파악하여 통증의 부위, 통증의 기간, 통증의 정도, 통증의 빈도, 최근 통증 유무 등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물리치료사의 WMSDs와, 그와 관련된 요소들의 특성 및 요소를 인간공학적 평가를 통해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통증치료실, 성인 운동치료실, 소아 운동치료실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 131명의 WMSDs에 대한 증상을 파악하여 통증의 부위, 기간, 정도, 빈도, 최근 통증 유무, 대처방법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공단(2003)에서 만든 근골격계 증상조사표와 인간공학 평가 지인 RULA를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18,20]. 그 결과 통증치료군 69.
본 연구에서는 근골격계 및 신경계 손상 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들의 직무 수행 시 단위 작업에 해당되는 작업소요에 대해 가장 빈번하게 행해지는 자세나 작업 부하가 가장 많이 걸리는 자세를 선택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RULA의 Final Neck, Trunk & Leg Score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Final Wrist & Arm Score와 Final Score에서는 성인 운동 치료군이 단위 시간당 작업 부하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따라서 본 연구는 물리치료사의 직무에 따른 WMSDs에 대한 증상을 파악하여 통증의 부위, 통증의 기간, 통증의 정도, 통증의 빈도, 최근 통증 유무 등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물리치료사의 WMSDs와, 그와 관련된 요소들의 특성 및 요소를 인간공학적 평가를 통해 규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물리치료사 131명을 대상으로 직무에 따라 통증치료군(n=56), 성인 운동치료군(n=53)과 소아 운동치료군(n=22)으로 나누었다. 성별은 남자가 52명(39.
물리치료사의 작업에 대한 인간공학적인 평가를 위해서 인간공학 전문가 2인이 물리치료사들의 전반적인 치료과정을 관찰한 후 치료사 1명당 2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캠코더와 카메라로 기록하였으며 단위 작업에 해당되는 작업소요에 대해 가장 빈번하게 행해지는 자세나 작업 부하가 가장 많이 걸리는 자세를 선택하여 평가 하였다.
여가 취미활동은 컴퓨터 관련활동, 악기연주, 뜨개질 자수, 붓글씨, 테니스/배드민턴/스쿼시, 축구/족구/농구/스키 등의 근골격계 증상과 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활동의 현재 수행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대상자의 업무에 따른 육체적 부담도 함께 조사하였다.
증상이 있는 군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통증이 있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자각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부위별 통증 호소율의 차이를 확인하였다[표 4]. 각 신체부위와 상지의 작업관련 근골격계 증상 호소율의 차이는 일반적인 특성에서의 키, 과거 사고, 육체적 부담정도, 휴식시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조사되었다(p<.
측정 대상자의 신체 부위는 목, 손과 손목, 팔과 팔꿈치, 어깨, 허리, 다리와 발로 선정하여 근골격계 질환의 자각증상에 대한 설문지에 포함시켰다. 수집된 자료 중목, 손과 손목, 팔과 팔꿈치, 어깨 부위의 어느 한 곳이라도 포함되면 상지에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이 있는 대상으로 포함하였다.
통증치료실, 성인 운동치료실, 소아 운동치료실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 131명의 WMSDs에 대한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공단(2003)의 근골격계 증상 조사표와 인간공학 평가지인 RULA를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통증치료군 69.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1년 12월 1일부터 2012년 6월 25일 까지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청주시에 위치한 병원 12곳 및 의원 11곳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사 중 일반적인 물리치료인 온열치료와 전기치료를 적용하는 통증 치료실에서 근무하는 56명, 신경계 손상이나 근골격계 장애 환자를 치료하는 성인 운동치료실에서 근무하는 53명과 소아 운동치료실에서 근무하는 22명, 총 1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측정 대상자의 신체 부위는 목, 손과 손목, 팔과 팔꿈치, 어깨, 허리, 다리와 발로 선정하여 근골격계 질환의 자각증상에 대한 설문지에 포함시켰다. 수집된 자료 중목, 손과 손목, 팔과 팔꿈치, 어깨 부위의 어느 한 곳이라도 포함되면 상지에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이 있는 대상으로 포함하였다.
데이터처리
설문지 문항 각각에 대한 분포와 각 개인별 자세점수의 분포를 측정하기 위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를 수행하였으며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일반적인 특성과 임상적인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물리치료사의 직무유형에 따른 증상 호소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이용하였고, 사후검정은 LSD를 사용하였다. 근골격계 증상 발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일반적인 특성의 나이, 키, 여가 및 취미 활동, 가사 노동시간, 육체적 부담과 대상자의 업무 관련 특성의 1일 치료 환자 수, 1인 치료 시간, 총 휴식 시간, 1일 근무 시간, 임상 경력을 각각 독립변수로 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물리치료사의 직무유형에 따른 증상 호소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이용하였고, 사후검정은 LSD를 사용하였다. 근골격계 증상 발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일반적인 특성의 나이, 키, 여가 및 취미 활동, 가사 노동시간, 육체적 부담과 대상자의 업무 관련 특성의 1일 치료 환자 수, 1인 치료 시간, 총 휴식 시간, 1일 근무 시간, 임상 경력을 각각 독립변수로 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version 18.
근골격계 증상 발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일반적인 특성의 나이, 키, 체중, 결혼여부, 여가 및 취미 활동, 가사 노동시간, 육체적 부담정도, 과거사고와 RULA의 자세점수에 해당하는 Final Wrist & Arm Score, Final Neck, Trunk & Leg Score, Final Score, Action level을 각각 독립변수로 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표 6].
설문지 문항 각각에 대한 분포와 각 개인별 자세점수의 분포를 측정하기 위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를 수행하였으며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일반적인 특성과 임상적인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물리치료사의 직무유형에 따른 증상 호소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이용하였고, 사후검정은 LSD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근골격계 증상 조사는 한국산업안전공단(2003)에서 만든 근골격계 질환 증상조사표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18]. 대상자들에게 사전에 본 연구의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였고, 설문지는 물리치료사가 스스로 작성하도록 한 후 조사자가 면담하고 모두 회수하여 확인 하였다.
성능/효과
RULA를 이용한 인간공학적 위험 평가에서 Final Wrist & Arm Score와 Final Score에서 성인 운동치료군이 단위 시간당 작업 부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Action Level은 통증치료군이 평균 3.0±0.9, 성인 운동치료군은 3.3±0.6, 소아 운동치료군은 3.2±0.8로 성인 운동치료군에서 가장 높았다.
작업의 유해도를 평가하기 위한 작업 평가 도구 중 미국 내의 인간공학 전문가들이 작업 부하의 평가나 재해보상의 평가 과정에서 상지를 중심으로 한 근골격계 질환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평가도구로 알려진 RULA(rapid upper limb assessment)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작업을 평가였다[19]. RULA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120명의 전문가들(물리치료사, 산업위생공학자, 안전공학자)을 대상으로 RULA의 사용법을 교육한후 VDT 작업자들의 작업 자세를 분석한 연구에서 각 요원들 간의 평가점수는 높은 일치율을 보였다. 작업 자세에 대한 비디오 테잎 및 작업환경 분석 결과와 자각증상에 관련성을 카이제곱 검정한 결과 유의한 상관성(p<0.
각 신체부위와 상지의 작업관련 근골격계 증상 호소율의 차이는 일반적인 특성에서의 키, 과거 사고, 육체적 부담정도, 휴식시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조사되었다(p<.05).
그 결과 RULA의 Final Neck, Trunk & Leg Score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Final Wrist & Arm Score와 Final Score에서는 성인 운동 치료군이 단위 시간당 작업 부하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통증치료실, 성인 운동치료실, 소아 운동치료실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 131명의 WMSDs에 대한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공단(2003)의 근골격계 증상 조사표와 인간공학 평가지인 RULA를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통증치료군 69.6%, 성인 운동치료군 84.9%, 소아 운동치료군 81.8%, 평균 77.9%의 자각 증상 호소율을 보였다.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 부담작업으로 인한 신체 부위별 자각 증상 호소율은 어깨, 손/손목, 허리, 목, 다리/발, 팔/팔꿈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키가 작을수록, 과거에 사고가 있었을수록, 육체적 부담이 클수록, 휴식시간이 적을수록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이 높았다.
그 결과 통증치료군 69.6%, 성인 운동치료군 84.9%, 소아 운동치료군 81.8%, 평균 77.9%의 자각 증상 호소율을 보였으며 이는 제조업체 근로자(23.9%), 항공정비사(25.8%), 초등학교 조리노동자(52.0%), 치과의사(63.3%), 전기·전자제품 제조업 근로자(63.6%), 포도재배 농업인(73.4%), 수술실 간호사(75.6%)등 타 직종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높은 비율임을 알 수 있었다[25-28].
대상자들의 임상경력의 평균은 57.3±40.9개월이었고세 군중 통증 치료군이 가장 길었으며 1일 평균 근무시간은 8.6±1.0시간이었고 통증치료군이 가장 길었다.
또한 작업장에서 정확한 휴식시간과 충분한 휴식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치료사의 근골격계 부담정도가 증가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근골격계 자각 증상 호소에 대해서 나이, 체중, 결혼여부, 취미 활동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 키, 가사 노동시간, 육체적 부담정도, 과거사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서 물리치료사는 환자치료 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물리치료사의 부적절한 근무 여건이나 근무 환경 그리고 인간공학적 물리치료 장비의 부재 등으로 인한 WMSDs의 위험도도 높았다. 그러므로 인간공학적 물리치료 장비인 높낮이 테이블, 환자 운반 및 지지 현수장치 등이 점차적으로 보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평균 휴식시간은 43.8±15.8분이었고 성인 운동치료군이 가장 길었으며, 평균 1일 치료 환자 수는 28.2±6.7명으로 통증치료군이 가장 많았고, 평균 치료시간은 41.4±11.7분이었고 통증치료군이 가장 길었다[표 2].
8로 성인 운동치료군이 가장 높았다. 또한, LSD를 이용한 사후검정에서는 성인치료군과 전기치료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로 성인 운동치료군이 통증치료군보다 WMSDs 유병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운동치료를 중심으로 물리치료사의 작업에 따른 인간공학적 평가를 적용한 김강윤 등(2004)의 연구에서 환자의 자세변경, 환자이동, 하지치료 시 근골격계의 부담이 높았으며, 특히 목, 어깨, 허리 부위 통증 호소율이 50%이상이었으며 인간공학적 평가에서도 조치수준이 높게 나타났다[30].
9%의 자각 증상 호소율을 보였다.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 부담작업으로 인한 신체 부위별 자각 증상 호소율은 어깨, 손/손목, 허리, 목, 다리/발, 팔/팔꿈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키가 작을수록, 과거에 사고가 있었을수록, 육체적 부담이 클수록, 휴식시간이 적을수록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설문조사 결과,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 부담작업으로 인한 신체 부위별 자각 증상 호소율은 목 26.0%, 어깨 55.0%, 팔/팔꿈치 21.4%, 손/손목 47.3%, 허리 41.2%, 다리/발 23.7%로 조사되었고, 주로 어깨, 손/손목, 허리, 목의 증상 호소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 연구의 결과는 어깨, 허리, 손목, 목의 순서로 보고한 용준형 등(2010)의 연구와는 차이가 있었다[29].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을 교차분석 한 결과 성별, 나이, 체중, 결혼여부, 여가 및 취미활동, 가사 노동시간, 총 임상경력, 1일 근무 시간은 통증 호소율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키, 과거사고, 육체적 부담정도, 휴식시간과는 유의한차이를 나타냈다(p<.
운동치료를 중심으로 물리치료사의 작업에 따른 인간공학적 평가를 적용한 김강윤 등(2004)의 연구에서 환자의 자세변경, 환자이동, 하지치료 시 근골격계의 부담이 높았으며, 특히 목, 어깨, 허리 부위 통증 호소율이 50%이상이었으며 인간공학적 평가에서도 조치수준이 높게 나타났다[30]. 본 연구에서는 성인 운동치료군이 통증치료군보다 거동이 불편한 신경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의 위치이동과 자세변경을 수동적으로 많이 하고, 운동치료에 따른 반복적인 동작과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치료군에 비해 WMSDs 유병율이 높은 것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연구대상이 통증치료군 56명, 성인 운동치료군 53명, 소아 운동치료군 22명으로 균등하게 모집되지 않았고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 어렵다. 소아 운동치료를 하는 물리치료사의 비중이 낮아서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상자에 대해 객관적인 의학적 검진을 통해 조사한 자료가 아닌 대상자의 주관적 증상에 의존한 설문조사이며 RULA 평가를 위해 캠코더와 사진에 기록된 치료자세가 물리치료사들의 직무 수행에 따른 작업자세로 표준화 할 수 없었으며 단위 작업에 해당되는 작업소요에 대해 가장 빈번하게 행해지는 자세나 작업 부하가 가장 많이 걸리는 자세인지의 선정에 오차가 있을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의 제한점을 잘 보완하여 좀 더 객관적인이고 포괄적인 연구가 수행되기를 바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서 물리치료사는 환자치료 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물리치료사의 부적절한 근무 여건이나 근무 환경 그리고 인간공학적 물리치료 장비의 부재 등으로 인한 WMSDs의 위험도도 높았다.
일반적인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을 교차분석 한 결과 성별, 나이, 체중, 결혼여부, 여가 및 취미활동, 가사 노동시간, 총 임상경력, 1일 근무 시간은 통증 호소율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키, 과거사고, 육체적 부담정도, 휴식시간과는 유의한차이를 나타냈다(p<.05).
05). 즉, 키가 작을수록, 과거에 사고가 있었을수록, 육체적 부담이 클수록, 휴식시간이 적을 수록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물리치료사의 신체적, 생리적, 심리적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환자를 치료함으로써 과도한 힘과 부적절한 자세로 치료를 수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직무에 따른 그룹간 Action Level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5) 통증치료군은 평균 3.0±0.9, 성인 운동치료군은 3.3±0.6, 소아 운동치료군은 3.2±0.8로 성인 운동치료군이 가장 높았다.
후속연구
즉, 부족한 인력으로 인한 개인당 작업강도의 증가와 휴식시간의 부족으로 작업스트레스 증가, 작업부하 증가, 작업피로도 누적 등이 발생하여 WMSDs가 많아질 수 있다. WMSDs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시스템이 보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연구에서는 사회심리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조사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연구대상이 통증치료군 56명, 성인 운동치료군 53명, 소아 운동치료군 22명으로 균등하게 모집되지 않았고 대상자의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 어렵다. 소아 운동치료를 하는 물리치료사의 비중이 낮아서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상자에 대해 객관적인 의학적 검진을 통해 조사한 자료가 아닌 대상자의 주관적 증상에 의존한 설문조사이며 RULA 평가를 위해 캠코더와 사진에 기록된 치료자세가 물리치료사들의 직무 수행에 따른 작업자세로 표준화 할 수 없었으며 단위 작업에 해당되는 작업소요에 대해 가장 빈번하게 행해지는 자세나 작업 부하가 가장 많이 걸리는 자세인지의 선정에 오차가 있을 수 있었다.
소아 운동치료를 하는 물리치료사의 비중이 낮아서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상자에 대해 객관적인 의학적 검진을 통해 조사한 자료가 아닌 대상자의 주관적 증상에 의존한 설문조사이며 RULA 평가를 위해 캠코더와 사진에 기록된 치료자세가 물리치료사들의 직무 수행에 따른 작업자세로 표준화 할 수 없었으며 단위 작업에 해당되는 작업소요에 대해 가장 빈번하게 행해지는 자세나 작업 부하가 가장 많이 걸리는 자세인지의 선정에 오차가 있을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의 제한점을 잘 보완하여 좀 더 객관적인이고 포괄적인 연구가 수행되기를 바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직무 관련 근골격계 질환은 무엇인가?
직무 관련 근골격계 질환(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 WMSDs)은 근로자들이 장시간 동안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반복되는 단순 작업이나 불충분한 휴식, 과도한 업무량 등에 노출되면서 근골격계 및 신경 조직에 미세 손상이 누적되어 목과 어깨를 포함한 상지(upper limb), 허리, 골반, 하지(lowe limb)에 통증과 감각 이상을 호소하는 질환이다[1]. 상지의 WMSDs는 주로 목, 어깨, 팔 등 상지에 나타나는 근육 및 인대의 염좌(sprain), 건(tendon)에 발생하는 건염 및 건초염, 관절의 점액낭염, 포착성 신경병증, 연골 및 골의 손상 등을 포함하며 초기 증상은 가벼운 통증, 저림, 얼얼함 등으로 나타나지만 계속 진행되면 운동 마비나 근육이 위축되는 증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2].
국내의 물리치료사들은 어디서 근무하는가?
현재 국내의 물리치료사들은 병원, 의원, 보건소나 재활원 등의 물리치료실에서 근무한다. 물리치료사는 많은 시간을 서서 근무하며, 환자나 장비를 들어 올리고 운반하는 등의 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으며, 타 의료직종에 비해 작업환경도 좋은 편이 아니다.
자세 부하 평가에 사용되는 RULA 방법에 대해 설명하라
자세 부하 평가에는 RULA, OWAS(ovako working posture analysis system), REBA(rapid entire body assessment)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업종이나 업무 종류에 관계없이 OWAS, REBA가 RULA에 비해 저평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1]. McAtamney와 Corlett이 개발한 RULA는 어깨, 팔목, 손목, 목 등 상지에 초점을 맞추어서 작업자세로 인한 작업부하를 쉽고 빠르게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법으로 작업 자세, 동작의 빈도, 정적인 근육작업, 작업 시 요구되는 힘의 4가지 작업부하요소를 고려하여 부하점수를 산출하였다.
참고문헌 (31)
A. V. Putz, "Recognizing Cumulative Trauma Disorders. In: Cumulative Trauma Disorders: a Manual for Musculoskeletal Disease of the Upper Limbs", Taylor & Francis Inc., Bristol, pp.1-31, 1994.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NIOSH). In Putz-anderson V. Cummulative trauma disorder: a manual for musculoskeletal disease of the upper limbs. 1988.
Department of Labor, 2007 Labour White Paper,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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