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선행연구(이영희, 2000; 정지영, 2004; 유경아, 2007)를 토대로 수정 보완하여, 배경변인 문항(사회 인구학적 변인, 사회 환경적 변인, 소비 지향적 태도)과 자원 절약 행동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설문지이며, 예비조사를 통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후, 이를 수정 보완하여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이영희, 2000; 정지영, 2004; 유경아, 2007)를 토대로 수정 보완하여, 배경변인 문항(사회 인구학적 변인, 사회 환경적 변인, 소비 지향적 태도)과 자원 절약 행동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설문지이며, 예비조사를 통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후, 이를 수정 보완하여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도구가 대표성이 있는 척도로 구성되었는지에 대한 적절성을 전공교수와 전공자에게 의뢰하여 내용타당도로 알아보았으며, 문항 간 내적 일관성의 정도를 측정하기위해 Cronbach α 신뢰계수를 산출하였다.

조사도구가 대표성이 있는 척도로 구성되었는지에 대한 적절성을 전공교수와 전공자에게 의뢰하여 내용타당도로 알아보았으며, 문항 간 내적 일관성의 정도를 측정하기위해 Cronbach α 신뢰계수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남녀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11년 5월 10-13일에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조사는 예비조사에서 내용 타당도가 미흡하거나 조사대상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문항들을 검토하여 수정, 보완한 후, 5월 23일에서 6월 13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총 532부를 조사하였으나 부실하게 기재된 자료를 제외하고 총 500부를 본연구의 최종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처리는 SPSS 18.

본 연구의 자료 처리는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뢰계수 α, 빈도, 평균, 표준 편차, ANOVA, 사후검증법(Duncan's Multiple Range Test), 위계적 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1단계 사회 인구학적 변인군의 분석 결과 학년, 부 학력, 소득은 설명력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용돈의 액수(B=-.23)에서만 자원 절약 행동에 영향력이 나타났다. 그리고 6%의 설명력을 보여 주고 있다.

3) 사회화 과정: 사회화작용요인인 가족과 학습자간 실제로 발생하는 사회화과정의 학습형태로 작용 요인과 학습자 간의 관계형태는 모방, 강화, 사회적 작용을 통하여 사회화 즉 학습이 이루어짐을 의미한다.

변순희와 계선자(1996)의 연구에서도 소비자 스스로 분리수거에 참여하는 집단이 자원절약을 위한 재활용행동이 높았음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환경 보존을 위한 아동기 자녀의 자원 절약 행동은 여학생이고, 학년이 높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높게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소비자의식 수준과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넷째, 소비 지향적 태도에 따른 아동기의 자원절약행동은 전체적으로 볼 때, 타인시선 의식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타인시선의식이 적을수록 자원 절약행동이 더 합리적이었으며, 사용 시, 처분 시의 하위영역에서만 타인시선 의식이 적을수록 자원 절약행동점수가 높았다.

다섯째, 아동의 자원 절약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서는 용돈의 액수, 사회 환경적 변인 중에서는 역할수행과 사회화과정, 소비 지향적 태도 변인에서는 타인 시선의식이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분석되었고, 이에 대한 설명력은 51%이었다.

둘째,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아동기의 자원절약행동은 용돈의 액수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용돈이 적은 집단(3만원 미만)이 많은 집단(3만원 이상)보다 자원절약행동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하위영역별로 볼 때, 구매 시, 사용 시, 처분 시 모두 용돈의 액수가 적은집단이 더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기의 사회 환경적 변인에 따른 자원절약행동은 소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역할 수행수준과 사회화과정수준이 모두 높은 경우 자원절약행동수준도 높게 나타났으며, 구매 시, 사용 시, 처분 시의 하위영역에서도 모두 높았다.

<표 6>에서 전체적으로 볼 때, 소비 지향적태도에 따른 아동기의 자원절약행동은 타인시선 의식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아동기의 경우, 타인시선의식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해 자원 절약행동이 더 높게 나타났다.

<표 4>에서,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아동기의 자원 절약행동은 전체적으로 볼 때 용돈 액수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용돈이 적은 집단(3만원 미만)이 많은 집단(3만원 이상)에 비해 자원 절약행동이 더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5>에서, 사회 환경적 변인에 따른 아동기의 자원 절약행동은 역할 수행, 소비교육 수강여부, 사회화 과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소비에 대한 역할 수행 및 교육 수준이 높고, 사회화과정이 높은 경우 아동의 자원 절약행동수준도 더 높게 나타났다.

<표 5>에서, 사회 환경적 변인에 따른 아동기의 자원 절약행동은 역할 수행, 소비교육 수강여부, 사회화 과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소비에 대한 역할 수행 및 교육 수준이 높고, 사회화과정이 높은 경우 아동의 자원 절약행동수준도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정과 학교에서 실제 소비 생활에 대한 교육을 잘 받고, 사회화 과정 즉 모방, 강화, 사회적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질수록 자원 절약행동이 높다는 김경미와 계선자의 연구 결과(2005)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6>에서 전체적으로 볼 때, 소비 지향적태도에 따른 아동기의 자원절약행동은 타인시선 의식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아동기의 경우, 타인시선의식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해 자원 절약행동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하위영역별로 볼 때도 사용 시와 처분 시의 자원 절약행동에서만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아동기의 자원절약행동은 용돈의 액수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용돈이 적은 집단(3만원 미만)이 많은 집단(3만원 이상)보다 자원절약행동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하위영역별로 볼 때, 구매 시, 사용 시, 처분 시 모두 용돈의 액수가 적은집단이 더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4>에서,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아동기의 자원 절약행동은 전체적으로 볼 때 용돈 액수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용돈이 적은 집단(3만원 미만)이 많은 집단(3만원 이상)에 비해 자원 절약행동이 더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용돈의 액수가 적을수록 합리적인 자원 절약행동을 한다고 보고한 편세린(1997)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넷째, 소비 지향적 태도에 따른 아동기의 자원절약행동은 전체적으로 볼 때, 타인시선 의식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타인시선의식이 적을수록 자원 절약행동이 더 합리적이었으며, 사용 시, 처분 시의 하위영역에서만 타인시선 의식이 적을수록 자원 절약행동점수가 높았다.

첫째, 아동기 아동의 자원 절약행동 수준은 전반적으로 보통이상(5점 만점 중 3.61)정도로 나타나 비교적 자원 절약행동이 합리적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별로는 사용 시 절약행동(4.

결론적으로 볼 때, 아동기 아동의 자원절약행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적정규모의 용돈을 주면서 부모의 용돈지도와 아울러 가정에서는 사회화과정을 통해 자녀의 소비에 대한 역할수행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즉 부모는 환경 친화적 의식과 녹색 소비행동의 전환을 위해 자원절약과 재활용하는 방법을 모방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 단위의 환경 친화적 소비를 유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 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사회 환경적 변인(소비교육, 역할수행, 사회화 과정)과 소비태도에 대한 변인들이 아동기의 자원절약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정 하에 조사 분석 되었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이외에도 부모의 양육 태도, 가족 응집력, 의사소통도, 아동의 환경 의식 등 여러 변인이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변인을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다.

예컨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가족 중심의 아나바다를 실천할 수 있는 소비습관을 생활화하여 아동들이 성장하면서 부모로부터 좋은 모델링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어야한다. 쇼핑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면서 필요 없는 과대포장보다는 적정량 필요한 물건을 사는 소비전략 및 기회를 아동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자원 절약을 위한 건전한 녹색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할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도 녹색실천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아동들이 자원 절약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강화해야할 필요성이 제기 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아동기 아동의 자원절약행동은 적정한 용돈의 액수와 역할수행, 사회화 과정을 강화할 수 있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소비생활 지도가 우선적으로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특히 아동기는 자녀들이 건전한 자원 절약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녹색 소비절약에 대한 가치관과 행동이 선행되어야하며, 자녀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 구매, 사용, 처분 시 자원 절약을 할 수 있도록 학습시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첫째,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일반화하여 해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별로 아동기의 자원절약행동에 대해 조사 분석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