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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해항만학회지 = Journal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v.36 no.8, 2012년, pp.619 - 624
문성배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부) , 전승환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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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1969, Y.J. Yun wrote the terrestrial navigation text book that discussed earth sciences, aides to navigation, chart and publications, tide and tidal current, piloting, rhumb-line sailing, great circle sailing grounded on the hand-on background and theory. It has still been used as a principle 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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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항해술이란 어떤 기술인가? | 선박이라는 운송수단을 한 장소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는데 필요한 항해술은 수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발달과 진화를 거듭해 왔다(김, 1954). 항해술이란 선박이 항행하면서 선박이 존재하는 위치와 항행에 가장 가까운 길이나 소요되는 거리 따위를 측정하는 기술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미 구석기시대에 네안데르탈인이 선박을 이용하여 대서양과 지중해를 잇는 지브랄타 해협을 통과하였다는 주장도 있을 정도로 인류의 역사와 그 시작을 같이하였다고 할 수 있다(배 기동, 1988). 선원들의 오랜 경험과 탐구에 의하여 축적된 이 항해술은 대항해시대를 거치면서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항해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 |
| 우리나라 지문항해학의 학술 용어 중에서 선박의 이동방향과 진로에 해당하는 침로와 선수방향의 정의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식별하고, 이들 용어를 이용함에 있어서 오류와 혼동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개념을 어떻게 새롭게 정립하였는가? | 먼저 선수방향은 진자오선, 자기자오선 또는 콤파스의 남북 선에 따라 그 측정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하게 “선수미선과 자오선이 이루는 각”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침로를 측정 하는 기준이 되는 자오선 또는 남북선과 선수미선이 이루는 각”으로 기술하여야 한다.두 번째로 침로는 선수방향의 정의와 유사하게 표현된 “선수미선과 선박을 지나는 자오선이 이루는 각” 대신에 “침로란대수적으로 선박을 진행시키려는 방향을 측정의 기준이 되는 자오선 또는 남북선의 북을 000˚로 하여 시계방향으로 360˚까지 측정한 것이다.”로 나타낼 필요가 있다.세 번째로 진침로는 기존의 “진자오선과 항적이 이루는 각을 말한다."라는 정의를 “진침로는 선박을 지나는 진자오선과 선박을 진행시키려는 방향 즉 침로가 이루는 각이다.”로 정의할 필요가 있다.네 번째로 시침로의 정의 “진자오선과 선수미선이 이루는 교각”은 오히려 진선수방향의 개념과 유사하기 때문에 “시침로는 풍압 또는 유압과 같은 외력이 있는 경우에 선박을 본래의 침로로 진행시키고자 설정한 일시적인 침로이다.”로 변경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마직막으로 자침로와 나침로는 측정의 기준선에 따라 간단 하게 “자침로는 자기자오선과 침로가 이루는 각이다.”와 “나 침로는 콤파스의 남북선과 침로가 이루는 각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 |
| 항해학은 어떻게 분류 되는가? | 항해학은 좁은 뜻으로 선박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 시키는데 필요한 위치, 방향 및 거리를 결정하는 방법 등을 다루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항해학은 크게 지 문항해(Terrestrial navigation), 천문항해(Celestial navigation) 및 전파항해(Electronic navigation)로 분류된다(윤, 1967). 이중에서 지문항해학은 위성항법 및 전파통신시스템과 같은 첨단항통장비가 운용되고 있는 오늘날까지 모든 해기 교육기관에서 중요한 학문분야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
김원탁(1954), "지문항해술", 부산해원양성소, p. 3.
박양기, 박성기(2004), "지문항해", 연경문화사, pp. 41-43.
박중희(1972), "지문항해학", 태화출판사, pp. 10-12.
배기동 역, John A. J. Gowelt(1988), "Ascent to civilization", 범양사, p. 184.
윤여정(1969), "지문항해학", 해인출판사, pp. 1-20.
新訂航海ハンドブック編輯委員會(1981), "新訂航海ハンド ブック", 亞細亞印刷, pp. 10-11.
酒井 進(1967), "(新訂)地文航海學", 海文堂, pp. 7-8.
Ministry of defence(1987), "Admiralty Manual of Navigation", London Her Majesty's Stationery Office, pp. 10-16.
Nathaniel Bowditch(2002), "The American Practical Navigator", National Imagery and Mapping Agency, pp.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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