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택지는 개발공사 및 녹지조성 시 자주 이용되는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배려하지 못하는 설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소택지의 토지이용에 따른 식생특성을 알아보고 소택지의 평가, 습지의 복원 및 창출에 있어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논, 밭, 산으로 구분하여 2개소씩 총 6개소의 연구대상지를 선정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물상은 61종~92종의 분포범위로 총 71과 168속 187종 2변종 1품종 1아종으로 총 216종류가 확인되어 규모에 비해 높은 식생출현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의 평가점수 분포는 산지형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밭이나 논으로 대표되는 곳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귀화식물은 10과 28종으로 분석되었으며 산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낮은 출현을 보였으며, 이에 비해 논과 밭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는 비교적 높은 출현을 나타냈다. 식생피도가 다소 높게 나타난 귀화식물은 개망초, 족제비싸리, 오리새, 큰김의털, 능수참새그령, 토끼풀, 망초, 단풍잎돼지풀, 달맞이꽃, 미국가막사리 등이다. 이러한 귀화식물은 습지에서 자생식물을 도태시키고 물 흐름을 막아 습지를 육상화 시키는 습지훼손의 주요한 요인으로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향후 귀화식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택지를 농촌지역의 우수한 비오톱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택지는 개발공사 및 녹지조성 시 자주 이용되는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배려하지 못하는 설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소택지의 토지이용에 따른 식생특성을 알아보고 소택지의 평가, 습지의 복원 및 창출에 있어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논, 밭, 산으로 구분하여 2개소씩 총 6개소의 연구대상지를 선정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물상은 61종~92종의 분포범위로 총 71과 168속 187종 2변종 1품종 1아종으로 총 216종류가 확인되어 규모에 비해 높은 식생출현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의 평가점수 분포는 산지형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밭이나 논으로 대표되는 곳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귀화식물은 10과 28종으로 분석되었으며 산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낮은 출현을 보였으며, 이에 비해 논과 밭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는 비교적 높은 출현을 나타냈다. 식생피도가 다소 높게 나타난 귀화식물은 개망초, 족제비싸리, 오리새, 큰김의털, 능수참새그령, 토끼풀, 망초, 단풍잎돼지풀, 달맞이꽃, 미국가막사리 등이다. 이러한 귀화식물은 습지에서 자생식물을 도태시키고 물 흐름을 막아 습지를 육상화 시키는 습지훼손의 주요한 요인으로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향후 귀화식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택지를 농촌지역의 우수한 비오톱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Palustrine wetland is often used for development work and green area creation. However,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vegetation is not frequently considered in planning.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vegetation characteristic according to land-use of palustrine wetland and t...
Palustrine wetland is often used for development work and green area creation. However,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vegetation is not frequently considered in planning.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vegetation characteristic according to land-use of palustrine wetland and to provide basic materials in assessment of palustrine wetland and restoration and creation of wetland. Survey sites were caterogized into paddy, field, and mountain. Each category had two sites, so total 6 survey sites were investigated for vegetation. As a result, with a range of 61~92 species, total 216 taxa were confirmed, consisting of 71 families, 168 generic, 187 species, 2 variety 1 forma 1 subforma. Mountain received a high score in the evaluation score range of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plants, and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10 families and 28 species of naturalized plant. Mountain showed low appearance, and fiddy and field showed relatively high appearance. Naturalized plants with slightly high vegetation cover ratio are Erigeron annuus, Amorpha fruticosa, Dactylis glomerata, Festuca arundinacea, Eragrostis curvula, Trifolium repens, Erigeron Canadensis, Ambrosia trifida, Oenothera odorata, Bidens frondosa, etc. Such naturalized plants should be removed to prevent terrestrialization of wetland and its harmful damages. Long-term monitoring and proper management of naturalized plants are expected to improve palustrine wetland into high quality biotope of rural area in the future.
Palustrine wetland is often used for development work and green area creation. However,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vegetation is not frequently considered in planning.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vegetation characteristic according to land-use of palustrine wetland and to provide basic materials in assessment of palustrine wetland and restoration and creation of wetland. Survey sites were caterogized into paddy, field, and mountain. Each category had two sites, so total 6 survey sites were investigated for vegetation. As a result, with a range of 61~92 species, total 216 taxa were confirmed, consisting of 71 families, 168 generic, 187 species, 2 variety 1 forma 1 subforma. Mountain received a high score in the evaluation score range of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plants, and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10 families and 28 species of naturalized plant. Mountain showed low appearance, and fiddy and field showed relatively high appearance. Naturalized plants with slightly high vegetation cover ratio are Erigeron annuus, Amorpha fruticosa, Dactylis glomerata, Festuca arundinacea, Eragrostis curvula, Trifolium repens, Erigeron Canadensis, Ambrosia trifida, Oenothera odorata, Bidens frondosa, etc. Such naturalized plants should be removed to prevent terrestrialization of wetland and its harmful damages. Long-term monitoring and proper management of naturalized plants are expected to improve palustrine wetland into high quality biotope of rural area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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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택지를 대상으로 식생특성을 분석하여 토지이용에 따른 식생특성을 알아보고 향후 소택지의 보전가치를 판단하는데 활용 하고자 한다. 또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식물종의 생활사를 이해하여 소택지의 보전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식생특성 제고방안을 제시하고 습지의 복원 및 창출에 있어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택지를 대상으로 식생특성을 분석하여 토지이용에 따른 식생특성을 알아보고 향후 소택지의 보전가치를 판단하는데 활용 하고자 한다. 또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식물종의 생활사를 이해하여 소택지의 보전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식생특성 제고방안을 제시하고 습지의 복원 및 창출에 있어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출현 귀화식물은 귀화도등급과 이입시기, 생활형을 분석하고, 귀화율(沼田 眞, 1975)과 도시화지수(임양재 등, 1980)를 산출하여 대상지의 도시화 및 귀화도 정도를 알아보았다. 귀화율(Naturalized ratio)은 연구대상지의 조사시기별 출현종을 바탕으로 290종의 귀화식물을 분석한 뒤 조사대상지의 총 출현종에 대한 출현귀화식물의 비로 계산하였으며, 도시화지수(UI : Urbanization Index)는 연구대상지의 조사시기별 출현종을 바탕으로 290종의 귀화식물을 분석한 뒤 290종에 대한 대상지 출현귀화식물의 비로 계산하였다.
연구대상지의 식물상 조사는 2009년 5월과 9월에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학명과 동정은 이창복(1993)의 대한식물도감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도감 미기록종은 이영노(1996)의 한국식물도감을 활용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습지의 귀화식물은 주변의 도로면적, 논면적, 정주지면적, 사람의 왕래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추가로 귀화식물은 습지를 육상화 시키는 요인이며,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므로 봄철 어린개체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귀화식물은 김종원과 이율경(2006)이 새롭게 정리한 39과 163속 290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출현 귀화식물은 귀화도등급과 이입시기, 생활형을 분석하고, 귀화율(沼田 眞, 1975)과 도시화지수(임양재 등, 1980)를 산출하여 대상지의 도시화 및 귀화도 정도를 알아보았다. 귀화율(Naturalized ratio)은 연구대상지의 조사시기별 출현종을 바탕으로 290종의 귀화식물을 분석한 뒤 조사대상지의 총 출현종에 대한 출현귀화식물의 비로 계산하였으며, 도시화지수(UI : Urbanization Index)는 연구대상지의 조사시기별 출현종을 바탕으로 290종의 귀화식물을 분석한 뒤 290종에 대한 대상지 출현귀화식물의 비로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귀화식물은 김종원과 이율경(2006)이 새롭게 정리한 39과 163속 290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출현 귀화식물은 귀화도등급과 이입시기, 생활형을 분석하고, 귀화율(沼田 眞, 1975)과 도시화지수(임양재 등, 1980)를 산출하여 대상지의 도시화 및 귀화도 정도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지는 농촌지역에 분포하는 소택지로 한정하였으며, 인간의 간섭 및 토지이용에 따른 식생특성을 파악하고자 분포위치에 따라 논, 밭, 산으로 구분하여 2개소씩 총 6개소의 연구대상지를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지의 규모는 430~4,971m2이며, 수면적은 105~2,545m2 으로 다양하게 구분되었다.
연구대상지의 규모는 430~4,971m2 이며, 수면적은 105~2,545m2 으로 다양하게 구분되었다.
이론/모형
생활형은 Raunkiær(1934)의 기준으로 구분하였으며, 보호종에 대한 분류는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으로 전국자연환경조사지침에서 제시된 1120종(환경부, 2006)과 비교·분석하였다.
생활형은 Raunkiær(1934)의 기준으로 구분하였으며, 보호종에 대한 분류는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으로 전국자연환경조사지침에서 제시된 1120종(환경부, 2006)과 비교·분석하였다. 조사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환경부(2006)에서 제시한 평가등급으로 구분하여 Table 2.와 같이 등급에 따른 점수를 부여해 연구대상지 간 평가점수를 계산하였다.
연구대상지의 식물상 조사는 2009년 5월과 9월에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학명과 동정은 이창복(1993)의 대한식물도감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도감 미기록종은 이영노(1996)의 한국식물도감을 활용하였다. 생활형은 Raunkiær(1934)의 기준으로 구분하였으며, 보호종에 대한 분류는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으로 전국자연환경조사지침에서 제시된 1120종(환경부, 2006)과 비교·분석하였다.
성능/효과
6곳의 연구대상지를 귀화율로 산출한 결과 연구대상지 C가 23.3%로 가장 높은 반면 연구대상지 F가 5.2%로 가장 낮게 계산되었다. 도시화지수도 마찬가지 현상으로 나타났으며, 귀화율 및 도시화지수를 토지이용에 따라 구분해 보면 밭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 C, D가 가장 크고 산으로 대표되는 E, F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지별 분포는 연구 대상지 F가 3종으로 가장 적은 출현을 보였으며, 연구대상지 C가 21종으로 가장 많은 귀화식물이 확인되어 큰 차이를 보였다. 과별 분포는 국화과(Compositae)가 가장 많은 7종으로 확인되었으며, 벼과(Gramineae), 콩과(Leguminosae)의 순으로 출현이 확인되었다. 하천지역인 전주 삼천천과 도시지역인 전북대학교에서도 본 연구와 같은 국화과에서 가장 많은 출현분포를 보였다(오현경과 변무섭, 2005; 오현경 등, 2006).
귀화식물은 10과 28종으로 산지형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낮은 출현을 보였으며, 밭으로 대표되는 대상지가 비교적 높은 출현을 나타냈다. 귀화율 및 도시화지수도 마찬가지 현상으로 토지 이용에 따라 구분해 보면 밭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가장 크고 산으로 대표되는 대상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10과 28종으로 산지형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낮은 출현을 보였으며, 밭으로 대표되는 대상지가 비교적 높은 출현을 나타냈다. 귀화율 및 도시화지수도 마찬가지 현상으로 토지 이용에 따라 구분해 보면 밭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가장 크고 산으로 대표되는 대상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습지의 귀화식물은 주변의 도로면적, 논면적, 정주지면적, 사람의 왕래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2%로 가장 낮게 계산되었다. 도시화지수도 마찬가지 현상으로 나타났으며, 귀화율 및 도시화지수를 토지이용에 따라 구분해 보면 밭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 C, D가 가장 크고 산으로 대표되는 E, F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오충현 등(2006)이 농촌마을에서 도로면적, 논면적, 정주지면적에 따라 귀화율 및 도시화지수가 비례한다고 한 것과 오현경 등(2009), 오현경과 변무섭(2006)의 귀화식물 조사 시 도로와 사람의 왕래가 귀화율을 높인다는 결과와 같은 현상이다.
산, 밭, 논의 주요토지이용의 구분으로 살펴보면 산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 E, F가 5, 3종으로 낮은 출현을 보였으며, 이에 비해 논으로 대표되는 A, B가 11∼12종, 밭으로 대표되는 C, D가 12∼21종으로 산에 위치한 연구대상지에 비해 비교적 높은 출현을 나타냈다.
생활형으로 분류 한 결과 Megaphanerophytes(대형지상식물) 22종류, Nanophanerophytes(미소지상식물) 18종류, Geophytes(지중식물) 14종류, Chamaephytes(지표식물) 4종류, Hemicryptophytes (반지중식물) 66종류, Therophytes(일년생식물) 72종류, Hydrophytes(수생식물) 20종류로 분류되었다.
식물구계학적특정식물종은 총 8과 10종이 확인되었으며, 산지형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 E, F가 24∼26점으로 높은 평가 결과를 보였다.
연구대상지 전체에서 출현한 귀화식물은 10과 28종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대상지별 분포는 연구 대상지 F가 3종으로 가장 적은 출현을 보였으며, 연구대상지 C가 21종으로 가장 많은 귀화식물이 확인되어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대상지 전체에서 출현한 귀화식물은 10과 28종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대상지별 분포는 연구 대상지 F가 3종으로 가장 적은 출현을 보였으며, 연구대상지 C가 21종으로 가장 많은 귀화식물이 확인되어 큰 차이를 보였다. 과별 분포는 국화과(Compositae)가 가장 많은 7종으로 확인되었으며, 벼과(Gramineae), 콩과(Leguminosae)의 순으로 출현이 확인되었다.
연구대상지별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의 평가점수 분포를 산, 밭, 논의 주요토지이용의 구분으로 살펴보면 산지형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 E, F가 24∼26점으로 높은 평가 결과를 보였으며, 이에 비해 논은 0∼4점, 밭은 4점으로 산지형 습지에 비해 낮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연구대상지의 식생피도 조사결과 식생피도가 다소 높게 나타난 귀화식물은 개망초(Erigeron annuus), 족제비싸리(Amorpha fruticosa), 오리새(Dactylis glomerata), 큰김의털(Festuca arundinacea), 능수참새그령(Eragrostis curvula), 토끼풀(Trifolium repens), 망초(Erigeron canadensis), 단풍잎돼지풀(Ambrosia trifida), 달맞이꽃(Oenothera odorata), 미국가막사리(Bidens frondosa) 등으로 연구대상지 D의 경우 식생피도에 대한 귀화식물의 비율의 약 30%에 육박할 정도로 귀화식물의 피복율이 높게 나타났다. 종별로는 5곳의 연구대상지에서 개망초의 식생피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대상지 B, C의 경우 관목의 족제비싸리가, 연구대상지 A의 단풍잎돼지풀, 연구대상지 E의 미국가 막사리가 넓게 분포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계속적으로 왕성한 생장이 예측되었다.
귀화율 및 도시화지수도 마찬가지 현상으로 토지 이용에 따라 구분해 보면 밭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가장 크고 산으로 대표되는 대상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습지의 귀화식물은 주변의 도로면적, 논면적, 정주지면적, 사람의 왕래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추가로 귀화식물은 습지를 육상화 시키는 요인이며,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므로 봄철 어린개체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6개 연구대상지의 식생특성결과 식물의 종 다양성은 대상지별 큰 차이는 없으나 산지형이 다소 많은 출현을 나타내었으며, 식물구계학적특정식물종 또한 아주 적은 출현이지만 논이나 밭에 비해 산에서 많은 출현을 나타냈다. 귀화율 및 도시화지수 귀화식물의 피복정도는 논이나 밭에 위치한 연구대상지가 높게 평가되어 귀화식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을 통해 농촌지역의 우수한 비오톱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체 조사대상지에서 출현한 식물구계학적특정식물종은 미 출현∼5종의 분포범위로 총 8과 10종이 확인되었으며, 이것은 전주시 4개 소류지 조사에서 15종(변무섭 등, 2006), 용수저수지 55종(환경부, 2005) 월악산 61종(임동욱 등, 2005)에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전체 조사대상지에서 출현한 식물상은 61종∼92종의 분포범위로 총 71과 168속 187종 2변종 1품종 1아종으로 총 216종류가 확인되었다.
전체 조사대상지에서 출현한 식물상은 총 216종류로 규모가 작은 것에 비해 높은 식생출현을 보였다고 판단하였다. 생활형은 Therophytes(일년생식물)이 가장 높게 분포하였으며, 과별 분포는 벼과가 높은 출현을 나타냈다.
연구대상지의 식생피도 조사결과 식생피도가 다소 높게 나타난 귀화식물은 개망초(Erigeron annuus), 족제비싸리(Amorpha fruticosa), 오리새(Dactylis glomerata), 큰김의털(Festuca arundinacea), 능수참새그령(Eragrostis curvula), 토끼풀(Trifolium repens), 망초(Erigeron canadensis), 단풍잎돼지풀(Ambrosia trifida), 달맞이꽃(Oenothera odorata), 미국가막사리(Bidens frondosa) 등으로 연구대상지 D의 경우 식생피도에 대한 귀화식물의 비율의 약 30%에 육박할 정도로 귀화식물의 피복율이 높게 나타났다. 종별로는 5곳의 연구대상지에서 개망초의 식생피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대상지 B, C의 경우 관목의 족제비싸리가, 연구대상지 A의 단풍잎돼지풀, 연구대상지 E의 미국가 막사리가 넓게 분포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계속적으로 왕성한 생장이 예측되었다. 이러한 귀화식물은 습지에서 자생식물을 도태시키고 물 흐름을 막아 습지를 육상화 시키는 습지훼손 요인 중의 하나이므로(오현경과 변무섭, 2006), 토양유실 등의 시행착오와 주변환경 및 종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 및 면적을 우선적으로 제거 대상으로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오현경 등, 2009; 노재현과 허준, 2004).
후속연구
이상에서 살펴본 6개 연구대상지의 식생특성결과 식물의 종 다양성은 대상지별 큰 차이는 없으나 산지형이 다소 많은 출현을 나타내었으며, 식물구계학적특정식물종 또한 아주 적은 출현이지만 논이나 밭에 비해 산에서 많은 출현을 나타냈다. 귀화율 및 도시화지수 귀화식물의 피복정도는 논이나 밭에 위치한 연구대상지가 높게 평가되어 귀화식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을 통해 농촌지역의 우수한 비오톱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대상지별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의 평가점수 분포를 산, 밭, 논의 주요토지이용의 구분으로 살펴보면 산지형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 E, F가 24∼26점으로 높은 평가 결과를 보였으며, 이에 비해 논은 0∼4점, 밭은 4점으로 산지형 습지에 비해 낮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연구대상지 E의 낮은 관목의 형태로 출현한 가시오갈피(Acanthopanax senticosus)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이므로 향후 습지의 인위적인 개선 및 관리 시 적절한 보존방안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택지의 토지이용에 따른 식생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어떠한가?
소택지는 개발공사 및 녹지조성 시 자주 이용되는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배려하지 못하는 설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소택지의 토지이용에 따른 식생특성을 알아보고 소택지의 평가, 습지의 복원 및 창출에 있어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논, 밭, 산으로 구분하여 2개소씩 총 6개소의 연구대상지를 선정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물상은 61종~92종의 분포범위로 총 71과 168속 187종 2변종 1품종 1아종으로 총 216종류가 확인되어 규모에 비해 높은 식생출현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의 평가점수 분포는 산지형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밭이나 논으로 대표되는 곳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귀화식물은 10과 28종으로 분석되었으며 산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낮은 출현을 보였으며, 이에 비해 논과 밭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는 비교적 높은 출현을 나타냈다. 식생피도가 다소 높게 나타난 귀화식물은 개망초, 족제비싸리, 오리새, 큰김의털, 능수참새그령, 토끼풀, 망초, 단풍잎돼지풀, 달맞이꽃, 미국가막사리 등이다. 이러한 귀화식물은 습지에서 자생식물을 도태시키고 물 흐름을 막아 습지를 육상화 시키는 습지훼손의 주요한 요인으로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향후 귀화식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택지를 농촌지역의 우수한 비오톱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택지란 무엇인가?
소택지는 기능에 따라 생태연못, 수질정화 및 비점오염저감연못, 대체서식지 등의 형태로 개발 공사 및 녹지조성 시 자주 이용되는 유형으로 나타나며(강방훈 등, 2009; 변우일, 2006), 생물서식처 및 종 다양성과 안정성, 친수공간 및 경관향상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비오톱으로 보고 있다(변우일, 2006; Malcolm Emery for the Ecological Parks Trust, 1986;이은희와 장하경, 2000). 습지의 식생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보존가치가 높은 습지를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택지 또한 저수지 위주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소택지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습지의 식생에 관한 연구는 무슨 위주로 하고 있는가?
소택지는 기능에 따라 생태연못, 수질정화 및 비점오염저감연못, 대체서식지 등의 형태로 개발 공사 및 녹지조성 시 자주 이용되는 유형으로 나타나며(강방훈 등, 2009; 변우일, 2006), 생물서식처 및 종 다양성과 안정성, 친수공간 및 경관향상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비오톱으로 보고 있다(변우일, 2006; Malcolm Emery for the Ecological Parks Trust, 1986;이은희와 장하경, 2000). 습지의 식생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보존가치가 높은 습지를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택지 또한 저수지 위주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소택지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소택지는 최근 생태연못, 인공습지 등의 형태로 개발공사 시 대체서식지 조성에 가장 빈번히 쓰이는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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