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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전국 400병상 이상 42개 병원의 내 ․ 외원 환자 중 영양상담을 받은 환자 841명을 대상으로 환자가 생각하는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인식 및 영양상담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조사하여 현재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임상영양서비스의 필요성을 재고해 보고 환자의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요약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중요도와 실제로 서비스가 수행되고 있는 정도를 분석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함으로써 임상영양사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전문가로서의 역할 및 임상영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1에 제시하였다. 격자도 구분에 의해 수행도의 평균값(3.88)을 x축의 분할선으로 하고 중요도의 평균값(4.26)을 y축의 분할선으로 하여, 중요도와 수행도 모두 평균값보다 높은 Doing Great, 중요도는 높으나 수행도가 낮은 Focus Here, 중요도와 수행도가 모두 낮은 Low Priority, 그리고 중요도는 낮고 수행도는 높은 Overdone의 네 구역으로 나누었다.
- 설문지 내용은 선행연구(Lyu 등 1996; Park 2005; Lee 2009)를 기초로 5개 병원의 영양사와 협의하여 설문지를 개발한 후,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는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중 3곳을 선정한 후,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소요시간 및 환자의 이해 도가 부족한 부분을 수정 보완하여 이를 토대로 본조사의 설문문항을 구성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 6대 광역시 및 기타 지역의 400병상 이상인 42개 병원의 입원 및 외래 환자 중 영양상담을 받은 환자 각 30명씩 총 1,2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영양상담을 받은 환자들에게 영양사가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환자가 설문지에 직접 기록하는 자기기록 방법을 이용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863부(회수율: 68.
- 설문지 내용은 선행연구(Lyu 등 1996; Park 2005; Lee 2009)를 기초로 5개 병원의 영양사와 협의하여 설문지를 개발한 후,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는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중 3곳을 선정한 후,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소요시간 및 환자의 이해 도가 부족한 부분을 수정 보완하여 이를 토대로 본조사의 설문문항을 구성하였다.
- 조사내용은 일반사항으로는 환자들의 성별, 연령, 최종 학력, 환자유형으로 구성하였고, 영양상담 현황은 과거 상담 및 교육 경험, 횟수, 영양상담료 지불에 대한 인지 등으로 구성하였다. 임상영양관리 서비스에 대한 견해는 질병 치료에서 영양관리의 중요성, 질병에 대한 식사요법의 필요성, 환자 개인 전담 영양사제도의 필요성, 영양상담료 보험화의 필요성 등 총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영양상담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도 평가에 대한 항목은 질병과 영양관리와의 관계에 대한 설명, 구체적인 식단 제시, 조리방법 설명 등 1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조사내용은 일반사항으로는 환자들의 성별, 연령, 최종 학력, 환자유형으로 구성하였고, 영양상담 현황은 과거 상담 및 교육 경험, 횟수, 영양상담료 지불에 대한 인지 등으로 구성하였다. 임상영양관리 서비스에 대한 견해는 질병 치료에서 영양관리의 중요성, 질병에 대한 식사요법의 필요성, 환자 개인 전담 영양사제도의 필요성, 영양상담료 보험화의 필요성 등 총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 6대 광역시 및 기타 지역의 400병상 이상인 42개 병원의 입원 및 외래 환자 중 영양상담을 받은 환자 각 30명씩 총 1,2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영양상담을 받은 환자들에게 영양사가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환자가 설문지에 직접 기록하는 자기기록 방법을 이용하였다.
- 5%)였으며 이 중 부실 기재된 설문지를 제외한 총 841부를 통계처리 하였다. 조사는 2011년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실시하였다.
- 연구방법은 영양상담을 받은 환자들에게 영양사가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환자가 설문지에 직접 기록하는 자기기록 방법을 이용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863부(회수율: 68.5%)였으며 이 중 부실 기재된 설문지를 제외한 총 841부를 통계처리 하였다. 조사는 2011년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0)를 이용하였다. 모든 문항에 대한 빈도와 백분율 및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환자의 일반사항 및 영양상담 경험에 따른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인식, 중요도 및 수행도는 t-test와 oneway-ANOVA를 실시하였으며 유의성 검증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였다.
- 조사를 통하여 얻어진 모든 결과는 SPSS package(v.10.0)를 이용하였다. 모든 문항에 대한 빈도와 백분율 및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 환자의 일반사항 및 영양상담 경험에 따른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인식, 중요도 및 수행도는 t-test와 oneway-ANOVA를 실시하였으며 유의성 검증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1.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 48.4%, 여자 51.6%였고 학력은 고졸 42.6%, 대졸 27.4%, 대학원 이상 4.1%였으며 입원환자는 75.1%였고 영양상담 및 교육의 경험유무에서는 경험이 있다가 41.7%이며 이들 중 2회 이상은 50.4%였다.
- 2.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인식은 연령에 따른 차이에서, 40대가 다른 연령군보다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 개인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P＜0.01), 전화 상담 센터의 운영이 필요하다, 영양관리를 위해 본인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P＜0.05)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대졸 이상이 다른 학력군보다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 질병에 대해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전화 상담 센터 운영이 필요하다, 영양상담료에도 보험급여의 적용이 필요하다, 영양관리 서비스를 위해 본인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P＜0.
- 3. 과거 영양상담 경험이 없는 환자가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 전화 상담 센터 운영이 필요하다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은 점수가 나타났고 영양상담 횟수가 3회와 4회 이상인 환자가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P＜0.05), 질병에 대해 식사요법이 필요하다(P＜0.01)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 에서는 영양상담 횟수가 3회인 환자가 1, 2회 환자보다 유의적(P＜0.
- 05)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30대 이하는 60대보다 영양 상담료에도 보험 급여의 적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 4. 중요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질병에 필요한 영양 및 식사관리의 설명이었고 수행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영양사의 경청과 성실한 답변이었으며 중요도와 수행도의 차이가 가장 큰 항목은 의사 처방 없이도 원할 때 영양사와 면담이 가능함이었고, 차이가 가장 작은 항목은 나의 질문 및 의견에 대한 영양사의 경청과 성실한 답변이었다. 중요도와 수행도의 격자분석에서는 중요도가 큰 항목이 수행도도 크며 중요도가 작은 항목이 수행 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01)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 에서는 영양상담 횟수가 3회인 환자가 1, 2회 환자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 전화 상담 센터 운영이 필요하다, 영양관리 서비스를 위해 본인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P＜0.
- 05)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 전화 상담 센터 운영이 필요하다, 영양관리 서비스를 위해 본인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P＜0.01)와 영양상담료에도 보험급여의 적용이 필요하다(P＜0.05)에서는 외래환자가 입원환자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 01)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에서는 3회 받은 환자가 1회, 2회 받은 환자보다 유의적으로(P＜0.05)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환자유형에서, 외래환자가 입원환자보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 전화 상담 센터 운영이 필요하다, 영양관리 서비스를 위해 본인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인식이 유의적으로(P＜0.
- 45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항목들도 평균 4점 이상의 점수를 보여 환자들은 영양상담 관련 항목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담경험 유무와 상담횟수, 환자유형에 따른 임상 영양서비스에 대한 견해를 Table 4에 제시하였다. 상담경험 유무에서, 과거 영양상담 경험이 없는 환자가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 전화 상담 센터 운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유의적으로(P＜0.05) 높은 점수를 보였다. 영양상담횟수에서, 영양상담 횟수가 3회, 4회이상 받은 환자는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 (P＜0.
- 00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성별에서 전체 평균은 남자 4.20점, 여자 4.17점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남자가 여자보다 질병에 대한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개인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의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연령에서, 40대가 다른 연령군보다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 개인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유의적으로(P＜0.
- 17점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남자가 여자보다 질병에 대한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개인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의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연령에서, 40대가 다른 연령군보다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 개인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유의적으로(P＜0.01) 높은 점수를 보였고, 또한 전화 상담 센터의 운영이 필요하다, 영양관리를 위해 본인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인식도 유의적으로(P＜0.05)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30대 이하는 60대보다 영양 상담료에도 보험 급여의 적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유의적으로(P＜0.
- 영양상담의 중요도와 수행도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 값을 산출한 결과, 중요도의 α 값은 0.9463이었고 수행도의 α 값은 0.9429이었다.
- 05) 높은 점수를 보였다. 영양상담횟수에서, 영양상담 횟수가 3회, 4회이상 받은 환자는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 (P＜0.05), 질병에 대해 식사요법이 필요하다(P＜ 0.01)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에서는 3회 받은 환자가 1회, 2회 받은 환자보다 유의적으로(P＜0.
- 건강 검진 센터에서의 영양서비스 현황 및 요구도 조사 (Chang 2007)에서 상담군은 개인별 맞춤 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Ly & Kim(2002)도 환자들은 상담방법으로 인터넷과 PC 등의 개인면담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하였으며 Park & Ly(2003) 역시 환자들은 면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영양상담 시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차원에서의 개인별 식사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도 식단짜는 방법 설명(−0.
-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환자들의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경험은 아직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임상 영양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행이 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환자들은 개인전담 영양제도나 전화 상담 센터 등 접근성이 용이하고 환자들의 개별적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자중심의 서비스와 같은 한층 적극적인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 환자의 일반 사항에 따른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인식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전체 평균 점수는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 4.62/5.00점, 질병에 대한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4.49/5.00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성별에서 전체 평균은 남자 4.
- 중요도와 수행도 간 차이의 전체 평균 점수는 −0.37점이며 차이가 큰 항목은 의사 처방 없이도 원할 때 영양사와 면담이 가능함(−0.65점)이었으며 1회성이 아닌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영양상담(−0.57점), 구체적인 식단제시(−0.46점), 식단 짜는 방법 설명(−0.42점)의 순으로 나타났고 나의 질문 및 의견에 대한 영양사의 경청과 성실한 답변(−0.06점)은 가장 차이가 작았다.
- 중요도와 수행도의 격자도 분석에서, 중요도와 수행도가 높은 영역(doing great)에 질병원인과 관련된 영양 및 식사관리 설명, 질병치료에 필요한 영양 및 식사관리 설명, 올바른 영양정보를 알려줌, 인쇄된 교육자료 제공, 이해하기 쉬운 영양상담의 내용, 실생활에 적용하기 쉬운 영양상담의 내용, 나의 질문 및 의견에 대한 영양사의 경청과 성실한 답변 등의 항목이 있었는데 환자들은 자신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들이 비교적 수행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중요도와 수행도가 낮은 영역(low priority) 영역에서는 식단 짜는 방법 설명, 구체적인 식단 제시, 조리하는 방법 설명, 1회성이 아닌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영양상담, 의사처방 없이 원할 때 영양사와의 면담이 가능함, 영양상담 시간의 편의성, 영양상담 장소의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분위기 등의 항목이 나타났는데 이는 평균적인 수행도와 중요도를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므로 낮은 중요도를 가진 항목들이 낮은 수행도를 보이는 것을 당연시 생각하여 간과하여서는 안 되고 이 항목들의 경우 수행도도 평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분석되므로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중요도는 높으나 수행도가 낮은 영역(focus here)에 해당하는 항목은 없었는데 이는 아직 환자들이 임상영양 관리 업무에 대한 인식이 낮기 때문이라 간주할 수 있겠다.
- 중요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질병에 필요한 영양 및 식사관리의 설명이었고 수행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영양사의 경청과 성실한 답변이었으며 중요도와 수행도의 차이가 가장 큰 항목은 의사 처방 없이도 원할 때 영양사와 면담이 가능함이었고, 차이가 가장 작은 항목은 나의 질문 및 의견에 대한 영양사의 경청과 성실한 답변이었다. 중요도와 수행도의 격자분석에서는 중요도가 큰 항목이 수행도도 크며 중요도가 작은 항목이 수행 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학력에서, 대졸 이상이 다른 학력군보다 영양관리는 질병치료에 중요하다, 질병에 대해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전화 상담 센터 운영이 필요하다, 영양 상담료에도 보험급여의 적용이 필요하다, 영양관리 서비스를 위해 본인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인식이 유의적으로(P＜0.01) 높은 점수를 보였고 개인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는 인식도 유의적으로(P＜0.05)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 01)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40대가 사회적, 경제적 기반을 갖춘 연령대인 동시에 중년층으로 진입하는 시기이므로 만성질환의 발병 및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지고 특히 개인전담 영양제도라는 새로운 방식 및 영양관리를 위해 일정한 비용 지불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학력에서는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인식의 모든 항목에서 대졸 이상이 다른 학력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력이 높은 경우,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양교육 및 상담경험이 있는 환자군이 경험이 없는 환자군보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 및 전화 상담 센터 운영의 필요성이 유의적으로(P＜0.
- 환자들의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한 인식 전체 평균 점수는 4.19/5.00점이었고 본인 비용 지불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4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보여 환자들은 임상영양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DeLuco와 Cremer(1990)는 조사대상의 95.
- 05)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환자유형에서, 외래환자가 입원환자보다 개인 전담 영양제도가 필요하다, 전화 상담 센터 운영이 필요하다, 영양관리 서비스를 위해 본인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인식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고, 영양상담료에도 보험급여의 적용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외래환자가 유의적으로(P＜0.05) 높은 점수를 보였다.
- 환자의 영양상담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 간의 차이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다. 중요도와 수행도 간 차이의 전체 평균 점수는 −0.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도 식단짜는 방법 설명(−0.42점), 구체적인 식단제시(−0.46점), 조리하는 방법 설명(−0.38점) 등의 개인 맞춤형 상담과 관련된 항목이 중요도와 수행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환자들은 개인별 질환과 상태에 따른 맞춤상담을 원하고 있으나 아직 잘 수행되지 않는 부분이므로 앞으로 영양상담 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겠다.
- 그러나 아직 많은 병원들이 임상영양사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영양검색과 영양판정 등 환자에 대한 영양초기 평가부터 제대로 실시할 수 없는 실정이므로 환자들이 원하는 임상영영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 병원의 병상 수에 따른 임상영양사의 인력확보 기준 및 임상영양사의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적인 뒷받침과 정책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또한 환자들의 의료적 치료의 목적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질병예방관리와 건강 유지의 차원에서 임상영양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여 국민들이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서도 손쉽게 임상영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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