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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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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음주 여부에 따른 식습관을 조사하여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체 355명(남자 188명, 여자 16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음주 여부에 따른 식습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주를 하는 비율은 남자 94.1%, 여자 93.4%로 나타났고, 이중 19세 이하 음주 비율이 남녀 모두 94.4%로 나타났다. 학년은 1학년이 가장 많았는데, 이 중 음주를 하는 비율은 95.3%로 나타났다. 음주 여부에 있어서 식습관의 차이는 크게 보이지 않았다. 점심 식사를 함께 하는 사람은 음주, 비 음주 집단의 각각 55.9%, 59.1%가 가족보다는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였고, 음주 집단 내에서 식사 소요 시간은 남자는 10분 미만(20.9%), 여자는 20~30분 미만(35.3%)이라는 응답이 나타나, 여자의 식사시간이 10~20분 정도 높게 나타났다(p<0.001). 또한 결식률은 음주, 비 음주 집단 각각 49.5%, 54.5%가 아침 식사는 가끔 먹는다가 가장 많았고, 저녁 식사의 경우 꼭 먹는다의 비율이 각각 59.2%, 6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음주 집단 내에서 남자(29.9%)보다 여자(47.4%)가 저녁을 가끔 먹는다는 응답이 많아 여학생의 다이어트에 의한 저녁 결식률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p<0.01). 아침 식사 형태는 음주, 비 음주 집단 각각 83.5%, 83.4%로 밥이 가장 많았고, 비 음주 집단 내에서 남자는 주로 학교식당(63.6%)에서, 여자는 주로 학교 밖 음식점(72.7%)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p<0.05). 음주 집단 내에서 과식 횟수는 여자는 주 1~2회(61.5%), 남자는 과식을 거의 하지 않는다(27.7%)라고 나왔다(p<0.05). 주요 식품군 섭취율에 있어서 음주 및 비 음주,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진 않았다. 곡류 및 전분류는 매일(음주 61.3%, 비음주 61.4%), 육류 및 육류 가공품(음주 40.8%, 비음주 40.3%), 채소(음주 33.0%, 비음주 32.7%) 및 과일류(음주 27.9%, 비음주 29.1%)는 주 3~4회 섭취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우유 및 유제품의 경우에는 음주 집단(주 1~2회 28.5%)보다 비 음주 집단이 주 3~4회(31.8%)로 섭취횟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음주 집단 내에서 여자(주 1~2회 26.3%)보다 남자(매일 섭취한다 31.1%)의 섭취횟수가 높게 나타났다(p<0.001). 유지 및 당류는 음주, 비 음주 각각 33.3%, 36.4%로 주 1~2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대부분의 남녀 학생들이 음주를 하는 경향이 있으며, 음주 여부에 따른 식습관의 차이보다는 성별에 따른 식습관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학생 시기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 및 균형 잡힌 식품 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나 지역 사회 및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일단 성립된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은 쉽게 변화하지 않으므로 이론 위주의 영양 교육보다는 실제적인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영양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바람직한 식생활 영위를 위해서 영양소 및 식품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는 적극적인 태도 및 실천 의욕을 고취시키고, 그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식행동으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영양 교육의 기회 부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lcoholic drinking on the dietary habits among university students. The data was collected from 355 students (male : 188, female : 167) living in Busan. The questionnaire composed of general information, person with the lunch meal time, skip...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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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음주 여부에 따른 식생활을 비교 분석하여 올바른 식사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이에 일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 여부에 따라 음주 집단과 비 음주 집단으로 분류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일반적 사항, 식사 구성원 및 식사 시간, 결식률, 식사 형태 및 장소, 과식 여부, 간식 및 외식, 주요 식품군 섭취율 등을 설문 조사하여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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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이에 따라 대학생 시기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 및 균형 잡힌 식품 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나 지역 사회 및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일단 성립된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은 쉽게 변화하지 않으므로 이론 위주의 영양 교육보다는 실제적인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영양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바람직한 식생활 영위를 위해서 영양소 및 식품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는 적극적인 태도 및 실천 의욕을 고취시키고, 그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식행동으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영양 교육의 기회 부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만성적으로 과량의 술을 마시면 일어나는 신체상의 변화는? 대학생 음주는 이와 같은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문제 이외에도 알코올이 체내에 직접적으로 독성 작용을 하거나, 식사 섭취량,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변화시킴으로써 영양 상태와 건강 상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성적으로 과량의 술을 마시면 소화관 내 점막이 상하여 소화 및 영양소 흡수가 저하되고 식사량이 감소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안주 섭취로 인하여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량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Choi et al 2001).
대학생의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하는 정신적, 생활적 이유는? 대학생활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전환되는 과도기로서 육체적, 정신적 활동이 활발하며, 식품 섭취에 있어서 부모의 통제에서 벗어나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단계에 있으므로 이때의 영양 섭취는 장년 및 노년기의 건강 대비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수험생 시절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식욕 감퇴와 생활 리듬 변화에 따른 결식, 간식과 야식의 증가, 단순한 식사 내용 등 바람직하지 못한 식행동에 이어 과다한 음주 및 흡연,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특정 영양소의 결핍과 빈혈, 위장 장애, 변비와 같은 건강상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Cheong et al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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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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