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모항 암반조간대 웅덩이의 어류 종조성과 수직분포 Species Composition and Vertical Distribution Pattern of Fish in Rock Tidal Pools at Mohang, Taeanhaean National Park원문보기
태안반도 모항항의 암반조간대 조수웅덩이에서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어류를 채집하여 고도에 따른 종조성분포를 분석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3목 8과 14속 16종이었으며, 이 가운데 망둑어과의 점망둑(Chaenogobius annularis)이 34.6%로 우점하였고, 아우점종으로는 그물베도라치(Chaenogobius annularis)가 22.0%, 조피볼락 (Chaenogobius annularis)이 6.9%, 두줄망둑 (Chaenogobius annularis)이 6.8%순이었다. 그물베도라치는 고도에 관계없이 주거종으로 출현하였으며, 점망둑은 상부조간대에서 가장 우점하였고, 모든 조사 시기에 채집되었다. 주거종의 개체수는 일시주거종과 기회방문종보다 높았으며, 생체량은 주거종이 61.4%로 가장 높았으며, 일시주거종이 14.2%, 기회방문종이 24.4%였다.
태안반도 모항항의 암반조간대 조수웅덩이에서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어류를 채집하여 고도에 따른 종조성분포를 분석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3목 8과 14속 16종이었으며, 이 가운데 망둑어과의 점망둑(Chaenogobius annularis)이 34.6%로 우점하였고, 아우점종으로는 그물베도라치(Chaenogobius annularis)가 22.0%, 조피볼락 (Chaenogobius annularis)이 6.9%, 두줄망둑 (Chaenogobius annularis)이 6.8%순이었다. 그물베도라치는 고도에 관계없이 주거종으로 출현하였으며, 점망둑은 상부조간대에서 가장 우점하였고, 모든 조사 시기에 채집되었다. 주거종의 개체수는 일시주거종과 기회방문종보다 높았으며, 생체량은 주거종이 61.4%로 가장 높았으며, 일시주거종이 14.2%, 기회방문종이 24.4%였다.
Speceis composition and distribution by altitude of fish in the rock tide pools in Taean were determined using montly samples collected in the 9 tide pools from January to December 2010. Among 16 species collected, a forktongue goby Chaenogobius annularis was dominant accounting for 34.6% in the tot...
Speceis composition and distribution by altitude of fish in the rock tide pools in Taean were determined using montly samples collected in the 9 tide pools from January to December 2010. Among 16 species collected, a forktongue goby Chaenogobius annularis was dominant accounting for 34.6% in the total number of individuals, and followed by Dictysoma burgeri (22.0%), Sebastes schlegelii (6.9%) and Tridentiger trigonocephalus (6.8%). A resident fish Dictyosoma burger occurred at all tide pools, and Chasmichthys dolichognathus was dominant in the upper tide pools and was collected throughout the study period. The resident fish is more abundant than the transient fish and occasional fish accounted for 61.4%, 14.2% and 24.4% in biomass, respectively.
Speceis composition and distribution by altitude of fish in the rock tide pools in Taean were determined using montly samples collected in the 9 tide pools from January to December 2010. Among 16 species collected, a forktongue goby Chaenogobius annularis was dominant accounting for 34.6% in the total number of individuals, and followed by Dictysoma burgeri (22.0%), Sebastes schlegelii (6.9%) and Tridentiger trigonocephalus (6.8%). A resident fish Dictyosoma burger occurred at all tide pools, and Chasmichthys dolichognathus was dominant in the upper tide pools and was collected throughout the study period. The resident fish is more abundant than the transient fish and occasional fish accounted for 61.4%, 14.2% and 24.4% in biomass,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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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암반조간대와 모래조간대가 고르게 잘 발달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서 암반조간대 조수웅덩이의 고도에 따른 어류분포에 대해서 연구된 바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모항항의 암반조간대에 형성된 조수웅덩이로부터 어류를 채집하여, 조수웅덩이에서 채집되는 어류의 고도에 따른 수직분포와 이 해역의 조간대에 출현하는 어류의 분포특성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어류 표본은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모항리 모항항 주변 암반 조간대에서 매월 사리 때 채집을 실시하였으며(Fig. 1), 조수웅덩이 고도가 어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만조선과 간조선 사이를 고도에 따라 3그룹으로 구분하였다. 상부, 중부, 하부의 각 그룹별로 3개 지점씩 모두 9지점의 조수웅덩이를 조사하였다(Table 1).
1), 조수웅덩이 고도가 어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만조선과 간조선 사이를 고도에 따라 3그룹으로 구분하였다. 상부, 중부, 하부의 각 그룹별로 3개 지점씩 모두 9지점의 조수웅덩이를 조사하였다(Table 1). 또한 Gibson and Yoshiyama (1999)과 Barreiros et al.
대상 데이터
어류 표본은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모항리 모항항 주변 암반 조간대에서 매월 사리 때 채집을 실시하였으며(Fig. 1), 조수웅덩이 고도가 어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만조선과 간조선 사이를 고도에 따라 3그룹으로 구분하였다.
태안반도 모항항의 암반조간대 조수웅덩이에서 2010년 1 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어류를 채집하여 고도에 따른 종조 성분포를 분석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3목 8 과 14속 16종이었으며, 이 가운데 망둑어과의 점망둑(Chaenogobius annularis)이 34.
이론/모형
채집은 소형양수기(SEM-25L)로 물을 품어낸 후 뜰망(1×1 mm)을 이용하였고, 채집된 표본은 현장에서 10% 포르말린 액에 고정하여 실험실로 운반한 후 김 등 (2005), Masuda et al. (1998), Nakabo (2002)와 Kim (2011)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분류체계 및 학명은 김 등(2005)을 따랐다.
(1998), Nakabo (2002)와 Kim (2011)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분류체계 및 학명은 김 등(2005)을 따랐다. 종다양성지수는 Shannon의 종다양성지수(H′) (Shannon and Weaver, 1949)를 이용하였다.
분류체계 및 학명은 김 등(2005)을 따랐다. 종다양성지수는 Shannon의 종다양성지수(H′) (Shannon and Weaver, 1949)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9였다. 따라서 암반조간대의 조수웅덩이의 면적과 깊이는 어류의 종수와 생체량에 큰 연관성이 없었으며, 저조선에 가까운 조하대 하부에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해 저조선으로부터의 거리가 다른 물리적 요인들보다 어류분포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것은 고도가 낮은 조수웅덩이가 다른 고도의 조수웅덩이에 비하여 적은 시간동안 대기 중에 노출이 되며, 기회방문종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서 점망둑 등 망둑어과 어류에 비해 무늬횟대 등의 둑중개과 어류는 해수면에 가까운 저조선 부근의 웅덩이를 주요 서식처로 이용하여 기회방문종으로 구분되는 특성을 나타냈다.
본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3목 8과 14속 16종이었다. 태안연안에서 조사된 과거 자료 중 본 조사지점을 포함하는 결과는 임과 최(2002)와 최와 장(2007)의 연구 결과이다.
조간대 하부에서 출현한 어류는 3목 8과 13속 15종이었으며,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i)이 17.5%, 두줄망둑(Tridentiger trigonocephalus)이 16.1%, 그물베도라치(Dictyosoma burgeri)는 15.4% 순이었다(Table 3). 조간대 하부의 특징은 나머지 두 지역에 비해서 숭어과(Mugilidae)를 비롯하여 양볼락과(Scorpaenidae), 쥐노래미과(Hexagrammidae), 둑중개과(Cottidae)의 출현량이 많았으며, 특히 둑중개과의 무늬횟대(Furcina osimae)와 두줄비늘횟대(Icelinus japonicus) 는 조간대 하부에서만 채집되었다.
주거종의 개체수는 전체 개체수의 58.8%로 일시주거종(14.2%)과 기회방문종(26.3%)보다 높았고, 생체량 또한 주거종이 61.4%로 가장 높았으며, 일시주거종이 14.2%, 기회방문종이 24.4%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암반조간대 조수웅덩이의 어류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조수웅덩이에 사는 생물은 노출시간 동안 몸을 보호하기 위해 조수웅덩이를 은신처로 이용한다(Metaxas and Scheibling, 1993). 암반조간대 조수웅덩이의 어류는 머무는 시간에 따라서 Resident fish (주거종)와 Transient fish (일시주거종), 그리고 Occasional visitors (기회방문종)으로 구분 된다(Gibson and Yoshiyama, 1999; Barreiros et al., 2004).
조간대의 특징은 무엇인가?
조간대는 인접한 육상으로부터 유기물이 공급되며, 간조 때에 조간대 생물의 생산이 소비되지 않고 보존될 뿐만 아니라, 포식자가 적은 생태적 유리함 때문에 일부 어류는 조간대를 성육장으로 이용하여 높은 생물량을 유지한다(최, 2010). 또한 암반조간대에 서식하는 생물은 물리적, 생물학적 요인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노출되기도 한다.
본 연구의 조사지역 조하대에 서식하는 해조류는 무엇인가?
본 조사지역의 북쪽은 모항항과 방파제가 위치해 있고 안쪽은 굽은 초승달 모양의 만을 이룬다. 바닥은 전체적으로 바위와 자갈로 이루어져 바위와 자갈을 선호하는 어종들이 주로 서식하고, 조하대에는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모자반(Sargassum fulvellum), 톳(Hizikia fusiformis), 갈파래류(Ulva sp.) 등의 해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참고문헌 (15)
김익수.최 윤.이충렬.이용주.김병직.김지현. 2005. 한국어류대도감. 교학사, 615 pp.
황학빈.이태원. 2011. 이각망에 채집된 2008년 태안 연안 어류종조성. 한국수산학회지, 44: 173-178.
Barreiros, J.P., A. Bertoncini, L. Machado, M. Hostim-Silva and R. Serrao-Santos. 2004. Diversity and seasonal changes in the ichthyofauna of rocky tidal pools from Praia Vermelha and Sao Roque, Santa Catarina. Brazilian Archives of Biology and Technology, 47: 291-229.
Gibson, R.N. and R.M. Yoshiyama. 1999. Intertidal fish communities. In: Horn, M.H., K.L.M. Martin and M.A. Chotkowski (eds.), Intertidal Fishes: Life in Two Worlds, Academic press, London, pp. 264-296.
Griffiths, S.P. 2003. Rockpool ichthyofaunas of temperate Australia: species composition, residency and biogeographic patterns. Estuarine, Coastal and Shelf Science, 58: 17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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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o, F., Y. Choi and M. Yabe. 2002. Porocottus leptosomus sp. nov., from the west coast of Korea, Yellow sea (Scorpaeniformes: Cottidae). Japan. J. Ichthyol., 49: 229-233.
Nakabo, T. (ed.) 2002. Fishes of Japan with pictorial keys to the species, English edition. Tokai Univ. Press, 1749 pp.
Shannon, C.E. and W. Weaver. 1949. The mathematical theory of communication. University of Illinois Press. Urbana, 117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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