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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지정포장 재식검역의 모든 식물은 재식 직후 1회 검역을 원칙으로 하며, 포장검역 중 화훼의 구근류 및 양딸기묘는 생육초기에서 생육 최성기까지 1회 검역(노지재배의 경우 2회), 감자의 괴경과 고구마의 괴근은 2회(초장 15 cm와 생육 최성기)에 걸쳐 검역을 실시하며, 벚나무, 과수류의 묘목, 접수, 삽수, 허가받은 수입 금지식물 및 장미나무의 묘목, 접수, 삽수는 2회(생육중기와 생육 최성기) 검역을 실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식물검역 격리재배검사 시스템과 2005-2012년 격리재배 검사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한다.
제안 방법
- 격리재배의 횟수와 시기는 국가포장의 모든 식물을 대상으로 생육초기에서 생육 최성기까지 수시검역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지정포장 재식검역의 모든 식물은 재식 직후 1회 검역을 원칙으로 하며, 포장검역 중 화훼의 구근류 및 양딸기묘는 생육초기에서 생육 최성기까지 1회 검역(노지재배의 경우 2회), 감자의 괴경과 고구마의 괴근은 2회(초장 15 cm와 생육 최성기)에 걸쳐 검역을 실시하며, 벚나무, 과수류의 묘목, 접수, 삽수, 허가받은 수입 금지식물 및 장미나무의 묘목, 접수, 삽수는 2회(생육중기와 생육 최성기) 검역을 실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식물검역 격리재배검사 시스템과 2005-2012년 격리재배 검사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한다.
- 진균, 세균, 파이토플라즈마, 바이러스 및 바이로이드의 격리재배에 관련된 검사들은 식물검역관이 수행하며, 격리 재배검역을 한 후 모든 결과를 식물검역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되고 있으며, 식물검역통합정보시스템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자체 서버로 운영되어 식물검역정보시스템, 격리재배관리시스템, 수입 금지품 관리시스템, 병해충정보시스템, 병해충원격진단시스템, 식물검역종합 상황관리 및 업무실적 평가시스템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보고서 2005-2012년 격리재배 검사실적은 격리재배관리시스템의 특수 검역 병해충검출실적에서 분석하였으며, 2005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의 결과를 종합하였다.
- 생리생화학적 동정법은 염색법과 KOH 실험에 의해 그람 염색을 수행하고, Oxidation-Fermentation, 혐기성 및 운동성 실험을 수행하여 기본적인 Bergey’s manual의 동정법으로 확인한 뒤, 결과들에 알맞게 levan 형성, 3-Ketolactose 생성, saccharose로부터 환원물질의 생성, Voges-Proskaier(VP) 반응, methyl red 및 gluconate oxidation, sucrose reducing compounds 실험하며, 질소화합물의 분해와 이용능을 보기 위해 asparagine, nitrate reduction, NO3 respiration, arginine dihydrolase, gelatin, H2S from cysteine, urease, phenylalanine deaminase, indole, tyrosinase 및 ammonia 생성 실험을 수행한다(농림축산검역본부고시 제2013-111호).
이론/모형
- 격리재배의 검사방법은 직접검경검사법(Rhee et al., 1991)에 의한 검사방법을 기본 검사법으로, 현장검역에서 채취한 시료의 병징, 표징 또는 벌레구멍 등을 육안으로 검사되었다. 주요 외부 병징에는 변색(퇴록, 반점), 천공, 창가, 궤양, 위조, 괴사(고조, 부란), 위축, 비대, 도장, 기형(도깨비집, 모근, 관생, 더부룩한 잎, 권엽 및 기형 등), 기관치환, 기관파괴, 기관탈락, 부패 및 분비 등이 있으며, 내부 병징에는 유관속폐색, 괴사, 변색, 조직파괴, 비대, 증생, 감생, 변성 및 재생 등이 있고, 바이러스 병징에는 색의 변화(모자이크, 얼룩무늬, 엽맥투명, 엽맥녹대, 얼룩무늬줄, 퇴록반점, 황화, 꽃잎얼룩무늬, 농녹화 및 퇴록둥근무늬), 변형(엽상돌기, 주름잎, 고사리잎, 엽상화, 잎말림, 축엽 및 굴곡잎), 조직괴사(괴사반점, 부분괴사, 괴사줄무늬, 선단괴사, 엽맥간괴사 및 괴사둥근무늬) 및 생육이상(융기, 비대, 위축, 외화, 종양, 총생, 목부천공 및 기형) 등이 있으며, 주요 세균 병징에는 무름, 마름, 시들음, 혹, 궤양, 더뎅이, 빗자루 및 위축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고시 제2013-111호).
- 잎이 달린 묘목의 경우, 잎을 검사대상으로 하는데, 잎의 엽육 부위를 제거하고 주맥을 분리하여 시료로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DNA 추출 kit는 Qiagen 사의 DNeasy plant mini kit를 사용하여 매뉴얼에 따라 수행하고, PCR은 2단계 PCR(1차 PCR과 nested PCR)을 사용하며, 세균마다 그 조건을 다르게 수행한다(농림축산검역본부고시 제2013-111호). 전자현미경은 세균의 편모까지 관찰이 가능한 negative 염색법을 사용하며, 염색 후 전자현미경 사용요령에 따라 수행한다(Lee et al., 2009).
- 진균병에 대한 검사는 1%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sodium hypochlorite solution) 또는 70-80%의 알콜 등으로 표면 살균을 실시하고(Jin et al., 2009), 현미경 하에서 병원균의 형태적 특징을 조사하는 방법을 기본으로 하여, Potato dextrose agar, water agar, oat-meal agar, V-8 juice agar, malt and yeast extract agar (Singh et al., 2001; Sung et al., 2011; Vujanovic and Ben Mansour, 2011; Tang et al., 2012)를 사용한 한천배양 검사법을 사용하며, 선택배지 사용이 적당한 병원체에 대해서는 maltose-casamino acid agar, malt extract agar, Leonian agar(Chang et al., 1998), malt extract-dextrose-peptone agar, Vaartaza’s medium, McCains medium, Joffe’s medium, CMC-maltose medium, sorbose agar, sucrose-proline agar, carnation leaf agar, pea seed broth, kidney bean agar, Ophiostoma 분리배지 및 Heterobasidiun annosum 분리배지를 사용하여 검사를 수행하도록 규정되어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고시 제2013-111호).
성능/효과
- 종류별로는 바이러스가 27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곰팡이 16종, 바이로이드 1종, Chromalveolata 1종 및 기타 2종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검역 수를 기록한 병원체는 Arabis mosaic virus (77건), Tobacco rattle virus (70건), Lily symptomless virus (46건), Penicillium expansum (46건) 순으로 그 이하는 각각 16건에서 1건으로 나타났다(Table 2). Arabis mosaic virus (ArMV)는 코모비리데(Comoviridae) 네포바이러스(Nepovirus)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즙액, 종자 및 선충에 의해 전염된다.
- 우리나라는 식물검역 병해충을 금지급, 관리급, 규제비검역, 비검역, 잠정급 및 미결정 등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Lee, 2013; Plant Quarantine Technology Center, 2013). 격리 재배에서 확인된 식물 병은 금지급 2종, 관리 18종, 비검역 19종 및 미결정 8종으로, 총 47종이었다.
- 1%) 이었다. 불합격 사례는 총 413건으로 약 4.97%였고, 발견된 병의 종류는 총 47종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바이러스가 27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곰팡이 16종, 바이로이드 1종, Chromalveolata 1종 및 기타 2종으로 나타났다.
- 5%)으로 불합격률이 가장 높았다. 불합격 사유로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Chromalveolata, 바이로이드 및 기타가 있으며, 기타 사유에는 곤충, 선충 및 unknown disease로 확인되었다.
- 2005-2012년 격리재배검사는 종자, 묘목, 구근, 접수, 삽수 및 기타로 이루어졌으며, 총 8,307건(57,956,151개+183,042 kg)이 검사되었다. 이 중 구근은 5,165건(44,035,310개+1,783 kg)으로 격리재배 검사건수 대비 약 62.2%로 가장 많았으며, 묘목류 2,119건(13,653,212개, 총 검사건수 대비 25%), 종자 796건(169,341 kg, 9.6%)으로 나타났으며, 접수(0.8%), 삽수(1.8%) 및 기타(0.1%)로 나타났다(Table 1).
- 6%였다. 이중 특징적으로 무게로 들어온 구근이 40건 중 31건(77.5%)으로 불합격률이 가장 높았다. 불합격 사유로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Chromalveolata, 바이로이드 및 기타가 있으며, 기타 사유에는 곤충, 선충 및 unknown disease로 확인되었다.
- 97%이다(Table 1). 종류별로는 바이러스가 27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곰팡이 16종, 바이로이드 1종, Chromalveolata 1종 및 기타 2종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검역 수를 기록한 병원체는 Arabis mosaic virus (77건), Tobacco rattle virus (70건), Lily symptomless virus (46건), Penicillium expansum (46건) 순으로 그 이하는 각각 16건에서 1건으로 나타났다(Table 2).
후속연구
- 향후 종자바이러스의 nested PCR 검사법처럼(Lee et al., 2013 a; Lee et al., b; Lee et al., c), 격리재배를 위한 구근의 검사법과 세균 및 진균 등의 지속적인 병원체 검사법의 연구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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