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환자의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우울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Fatigue,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in Hemodialysis Patients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by fatigue level an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fatigue in hemodialysis patients. Methods: This study used a cross-sectional design and the subjects were 195 patients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by fatigue level an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fatigue in hemodialysis patients. Methods: This study used a cross-sectional design and the subjects were 195 patients undergoing hemodialysis in a local unit.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and medical records from June to August 2012.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Scheff{\grave{e}}$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lso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assess the independent association between fatigue status and indices of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Results: A total of 99 (50.8%) subjects experienced a high level of fatigue and 96 (49.2%) experienced a low level of fatigu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between the two groups. Fatigue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The most important factor related to fatigue was stress, followed by sleep disturbance. These factors explained about 37% of fatigue of the respondent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sleep disturbance and stres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fatigue in hemodialysis patients. Possible interventions for minimizing fatigue in patients undergoing long-term hemodialysis should be aimed to manage the known contributing factors.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by fatigue level an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fatigue in hemodialysis patients. Methods: This study used a cross-sectional design and the subjects were 195 patients undergoing hemodialysis in a local unit.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and medical records from June to August 2012.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Scheff{\grave{e}}$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lso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assess the independent association between fatigue status and indices of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Results: A total of 99 (50.8%) subjects experienced a high level of fatigue and 96 (49.2%) experienced a low level of fatigu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between the two groups. Fatigue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The most important factor related to fatigue was stress, followed by sleep disturbance. These factors explained about 37% of fatigue of the respondent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sleep disturbance and stres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fatigue in hemodialysis patients. Possible interventions for minimizing fatigue in patients undergoing long-term hemodialysis should be aimed to manage the known contributing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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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인공신장실에서 외래를 통해 장기간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우울 정도와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피로 수준에 미치는 관련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 정도와 피로 수준에 따른 이들 변수의 차이를 파악하고 피로 관련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G광역시 소재 6개 병원의 인공신장실에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정도를 조사하였다.
만성 신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논문들의 체계적 고찰연구에 의하면 혈액투석환자의 증상으로는 피로/피곤함이 71% (12~97%)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소양감 55% (10~77%), 변비 53% (8~57%), 식욕부진 49% (25~61%), 통증 47% (8~82%), 수면장애 44% (20~83%), 불안 38% (12~52%), 호흡곤란 35% (11~55%), 오심 33% (15~48%), 하지불안증 30% (8~52%), 우울 27% (5~58%) 순으로 나타나 있다(Murtagh, Addington-Hall, & Higginson, 2007). 본 연구에서는 혈액투석환자들이 가장 흔히 호소하고 있는 증상인 피로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우울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국내외 연구들에 의하면 혈액투석환자의 피로 수준은 비교적 높은 편이고 관련요인으로 우울, 수면장애,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등이 제시되고 있지만(Choi, 2005; Joshwa, Khakha, & Mahajan, 2012), 이들 연구결과들은 관련요인에 따라 일관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피로 정도에 따른 차이를 규명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피로 수준에 따른 이들 변수의 차이와 이들이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확인함으로써 피로 관련요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자료수집 기간은 2012년 6월부터 2012년 9월까지로 연구대상 병원의 부서장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대상자 선정에 대한 협조를 얻었다. 대상자에 대한 윤리적 보호를 위해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기 전에 연구목적과 진행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 참여의 자유와 익명성 보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연구 참여에의 동의를 서면으로 받은 후 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조사는 대상자가 혈액투석을 4~5시간 지속적으로 받는 동안 침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 면담을 통해 자가보고 방식으로 작성하였고 대상자의 혈중요소질소를 포함한 생리적 상태에 대한 조사는 병원에서 매달 정규적으로 실시하는 검사결과 수치를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연령, 직업, 배우자, 종교, 교육정도, 경제상태, 간호제공자를 분석하였다. 성별에 있어서는 남자가 67.
대상자에 대한 윤리적 보호를 위해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기 전에 연구목적과 진행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 참여의 자유와 익명성 보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연구 참여에의 동의를 서면으로 받은 후 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조사는 대상자가 혈액투석을 4~5시간 지속적으로 받는 동안 침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 면담을 통해 자가보고 방식으로 작성하였고 대상자의 혈중요소질소를 포함한 생리적 상태에 대한 조사는 병원에서 매달 정규적으로 실시하는 검사결과 수치를 사용하였다.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외생변수를 먼저 확인하고 2단계 입력방식에 의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 중에서 피로점수에 차이를 보인 연령과 교육수준을 1단계에 투입하여 분석한 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6.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G광역시 소재 6개 병원의 인공신장실에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정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피로점수가 60점 이상인 집단은 50.
본 연구는 G 광역시에 소재한 6개 혈액투석 전문병원과 의원의 인공신장실에 등록된 환자 중 다음 조건에 부합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에게 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한 후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들을 추출하였다. 표본크기는 G power 3.
80, 독립변수는 4개로 설정하였을 때 176명이 적정수준으로 나타나 편의추출에 의해 200명을 선정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 수는 응답이 불충분한 5명을 제외한 195명이었다.
본 연구는 G 광역시에 소재한 6개 혈액투석 전문병원과 의원의 인공신장실에 등록된 환자 중 다음 조건에 부합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에게 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한 후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들을 추출하였다. 표본크기는 G power 3.1 version을 이용하여 피로수준이 높은 군과 높지 않은 군의 비교를 위한 t-test와 회귀분석에 필요한 연구대상자 수를 구하기 위하여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15, 검정력 .80, 독립변수는 4개로 설정하였을 때 176명이 적정수준으로 나타나 편의추출에 의해 200명을 선정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 수는 응답이 불충분한 5명을 제외한 195명이었다.
데이터처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피로수준에 따른 이들 변수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단변량 분석으로 독립 t-test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피로점수의 차이는 독립 t-test와 one way ANOVA로 분석하고 사후분석을 위해 Scheffè test를 시행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피로수준에 따른 이들 변수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단변량 분석으로 독립 t-test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피로점수의 차이는 독립 t-test와 one way ANOVA로 분석하고 사후분석을 위해 Scheffè test를 시행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피로점수의 차이는 독립 t-test와 one way ANOVA로 분석하고 사후분석을 위해 Scheffè test를 시행하였다. 피로와 이들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고 피로수준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27점이었다. 피로정도에 따른 변수들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선행연구(Choi, 2005)와 본 연구에서의 평균점수에 의거하여 기준점을 60점으로 정하고 피로점수가 60점 이상인 군(n=99)과 60점 미만인 군(n=96)으로 구분하여 단변량분석으로 독립 t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피로점수가 60점 이상인 군의 피로점수는 평균 74.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Beck (1961)의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를 Lee와 Song (1991)이 한국의 성인 집단을 대상으로 표준화시킨 것으로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문항은 심리적, 인지적 증상에 관한 문항이고, 6문항은 신체적 증상에 대한 문항이다. 각 문항은 0~3점 범위로 최저 0점에서 최고 63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Oh 등(1998)이 개발한 한국형 수면척도로 15문항의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장애가 높음을 의미한다. 각 문항은 ‘거의 그렇지 않다’ 1점에서 ‘항상 그렇다’ 4점까지의 4점 척도로 점수범위는 최저 15점에서 최고 6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장애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면장애는 수면도입 시 어려움을 겪고 평소보다 일찍 깨며 수면 시 자주 깨는 각성 횟수의 증가에 따른 수면방해 뿐 아니라 수면 후 휴식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써 이 중 적어도 하나는 나타나야 하고, 또한 수면시간의 박탈로 인해 불편감을 느끼거나 개인생활이 방해받는 것을 의미한다(Bulechek & McCloskey, 1996). 본 연구에서는 Oh, Song과 Kim (1998)이 개발한 한국형 수면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Tack (1991)이 개발한 다차원적 피로척도를 Choi (2005)가 혈액투석환자에게 맞게 수정보완한 도구로 저자의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피로영향 8문항과 피로정도 3문항의 총 1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로영향 문항은 ‘전혀 방해받지 않는다’ 1점에서 ‘매우 많이 방해 받는다’ 10점가지의 척도로 되어있고 피로정도는 ‘전혀 피로하지 않다’ 1점에서 ‘매우 피로하다’ 10점까지의 척도로 되어있다.
피로란 개인이 신체적, 정신적 작업능력의 감소를 인지한 상태이며, 충분한 수면이나 휴식 후에 없어지는 것이 아닌 압도적이고 지속적인 소진감의 주관적인 경험이다(Carpenito, 1992). 본 연구에서는 Tack (1991)이 개발한 다차원적 피로척도를 Choi (2005)가 혈액투석환자에게 맞게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혈액투석환자가 치료과정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Kim (1995)이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도구를 Choi (2005)가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10문항의 도구로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4점, ‘거의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점수범위는 10~4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혈액투석환자들이 지각하는 스트레스 정도을 측정하기 위해 Kim (1995)이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4점 척도록 ‘전혀 심하지 않다’ 1점에서 ‘매우 심하다’ 4점으로 점수범위는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특정 결과를 얻는데 필요한 특정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느끼는 자신감의 지각정도를 의미한다(Bandura, 1977). 본 연구에서는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Kim (1995)이 개발하고 Choi (2005)가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성능/효과
그 결과 피로점수가 60점 이상인 군의 피로점수는 평균 74.03±10.56점으로 피로점수가 60점 미만인 군의 평균 42.10±12.13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t=-19.62, p<.001), 수면장애 점수에 있어서는 피로점수가 60점 이상인 군은 평균 35.11± 6.75점으로 60점 미만인 군의 29.26±7.50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t=-5.73, p<.001).
다음의 2단계 회귀분석에서 대상자의 피로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 변수를 투입한 결과 스트레스(β= .43, p<.001)와 수면장애(β=.17, p=.016)가 피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의 상대적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피로 점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F=5.05, p=.007)과 교육 수준(F=4.02, p =.008)에 따라 피로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 결과 연령이 60세 이상 집단의 피로점수가 40~59세인 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 수준에 있어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집단의 피로점수가 고등학교 졸업인 집단과 대학교 졸업 이상인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외생변수를 먼저 확인하고 2단계 입력방식에 의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 중에서 피로점수에 차이를 보인 연령과 교육수준을 1단계에 투입하여 분석한 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6.97, p=.001) 모형의 설명력은 6.0%이었다. 다음의 2단계 회귀분석에서 대상자의 피로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 변수를 투입한 결과 스트레스(β= .
대상자의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우울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피로는 수면장애(r=.43, p<.001), 스트레스(r=.56, p<.001), 우울(r=.39,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기효능감(r=-.21, p< .003)과는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Table 4).
대상자의 피로점수는 평균 58.31±19.61점이었고 수면 장애 점수는 평균 32.23±7.69점이었다.
54로 모두 10보다 작아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잔차의 산포도를 분석한 결과 피로에 대한 회귀 표준화 잔차의 정규 p-p 도표에서 선형성이 확인되었고 산점도도 잔차의 분포가 0을 중심으로 균등하게 퍼져있어 오차항의 정규성과 등분산성이 확인되었다(Table 5).
본 연구대상자에서 우울은 피로와 낮은 정도의 상관관계가 있지만 피로의 예측요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나 우울을 피로의 관련요인으로 보고한 Joshwa 등(2012)의 연구 결과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의 우울증상으로는 말수가 적어지고 대인관계가 좁아지며 매사 귀찮아하거나 죽어버려야겠다는 말을 자주 하였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는 식으로 자신의 우울감정을 표현하고 있었다. 장기간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에서 우울증상을 호소한 사람은 68.
본 연구에서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우울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피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스트레스이었고 다음은 수면장애와 우울의 순이었다. 피로 관련요인으로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기효능감과 우울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008)에 따라 피로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 결과 연령이 60세 이상 집단의 피로점수가 40~59세인 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 수준에 있어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집단의 피로점수가 고등학교 졸업인 집단과 대학교 졸업 이상인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G광역시 소재 6개 병원의 인공신장실에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우울정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피로점수가 60점 이상인 집단은 50.8% (99명)이었고 피로점수가 60점 이하인 집단에 비해 수면장애, 스트레스,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자기효능감 점수는 유의하게 낮았다. 연구대상자의 피로수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수면장애와 스트레스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38%이었다.
8% (99명)이었고 피로점수가 60점 이하인 집단에 비해 수면장애, 스트레스,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자기효능감 점수는 유의하게 낮았다. 연구대상자의 피로수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수면장애와 스트레스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38%이었다. 따라서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에 대한 간호는 불면증이나 낮에 졸리는 증상을 포함한 수면장애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신체적,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요인을 확인하여 그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4점 척도록 ‘전혀 심하지 않다’ 1점에서 ‘매우 심하다’ 4점으로 점수범위는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이었다. 투석 전 수축기 혈압은 평균 143.88 mmHg, 투석 후 수축기혈압은 평균 129.54 mmHg이었고, 투석 전 이완기 혈압은 평균 80.90 mmHg, 투석 후 이완기혈압은 평균 78.35 mmHg이었다. 헤모글로빈은 평균 10.
, 2009). 특히 65세 이상 혈액투석환자에서는 피로와 수분제한에 대한 스트레스원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고 사회활동이나 여가활동에 대한 방해도 스트레스원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연령과 질병단계에 따라 증가되고 대처능력에 따라 감소되며, 나이가 많을수록 대처전략을 덜 사용하고 자신들을 무기력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Logan, Pelletier-Hibbert, & Hodgins, 2006).
본 연구에서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와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우울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피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스트레스이었고 다음은 수면장애와 우울의 순이었다. 피로 관련요인으로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기효능감과 우울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hoi(2005)는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예측모형 연구에서 피로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 변수는 스트레스, 수면장애, 우울, 자기효능이었고 이들 변수들은 피로를 71% 설명하고 있음을 보고하였고, Joshwa 등(2012)의 연구에서는 우울과 수면장애가 피로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피로 관련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들이 보다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0%이었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오차의 자기상관을 나타내는 Durbin-Watson 통계량은 1.95로 독립변수 간의 자기상관이 없었다. 변수에 대한 공차한계는 0.
후속연구
둘째, 연구대상자 수를 더 많이 확보하여 피로정도를 측정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들의 승산비를 확인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혈액투석 환자의 피로는 일상생활이나 신체활동, 치료 결과, 생존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과 모두 관련되어 있는 현상으로 다양한 측면의 원인이 규명되고 조절 가능한 요인들 간의 관계를 종합하여 적절한 중재가 적용되어져야 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혈액투석환자의 간호중재에는 피로와 관련된 요인으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이 포함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에 대한 간호는 불면증이나 낮에 졸리는 증상을 포함한 수면장애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신체적,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요인을 확인하여 그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피로 수준과 그의 관련요인을 예측하고 상관관계를 재확인 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피로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관련요인들을 개선시키는데 초점을 둔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셋째, 혈액투석환자의 피로에 대한 간호중재로서 수면장애와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혈액투석환자의 신체적 상태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 소양감, 골관절통증, 우울 증상이 수면장애와 관련되며 불면증, 하지불안증, 악몽,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등의 수면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다(Haba-Rubio, de Seigneux, & Heinzer, 2012). 수면장애는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흔한 증상 중 하나로 그에 대한 원인이나 병리, 치료에 관해서는 분명하지 않아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대상자의 피로에 영향을 주는 추가 요인을 관찰하고 질병 특성이나 생리적 지수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도 60세 이상인 집단의 피로점수가 가장 높았고 40, 50대인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혈액투석환자의 피로는 연령과 관련되고 2년 이상 투석을 받은 환자가 더 많은 피로를 호소하면서 치료기간과 피로수준 간에 유의한 관계를 보인 반면, 성별, 빈혈,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와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Letchmi et al., 2011) 피로수준과 관련요인에 대한 연구결과가 더 축적되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혈액투석 환자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는가?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들은 피로, 오심구토, 수면장애, 가려움증, 뼈와 관절의 통증, 근육경련, 신경병증 같은 신체적 증상과 합병증 발생의 두려움, 좌절감이나 무력감, 불안과 우울 등의 심리적 문제를 가지며 지속되는 투병생활로 인해 재산이나 직업의 상실, 가족의 지지와 가정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Cukor, Peterson, Cohen, & Kimmel, 2006). 혈액투석환자들은 정기적인 투석을 받으면서 식이요법과 수분제한, 약물요법 등의 치료절차를 충실히 이행함에도 불구하고 투석 사이에 축적되는 대사산물과 수분, 전해질의 불균형 등으로 항상 요독증이나 부종, 빈혈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지장을 받게 된다(Letchmi et al.
혈액투석이란 무엇인가?
혈액투석은 신장이 더 이상 기능할 수 없는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주로 시행되고 있는 신대체요법 중 하나로 의료기술의 발전과 함께 많은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장기 투석환자의 수도 계속 증가되고 있다(Horigan, 2012). 우리나라에서는 1952년에 처음으로 혈액투석요법을 시도한 이래 혈액투석환자가 2001년 17,568명에서 2011년에는 42,596명으로 증가하였다(End Stage Renal Disease Registry Committe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 2011).
혈액투석환자의 우울과 관련된 요인으로 제시되는 것은 무엇인가?
혈액투석환자의 우울은 삶의 변화에 대한 부정적 반응과 상실감, 만성적 질환에 의한 비관적 사고나 자존감의 저하 같은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우울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피로, 수면장애, 스트레스, 적응, 일상생활활동, 증상, 역할제한 등이 제시되고 있지만, 우울과 피로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들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보고하고 있어 보다 많은 연구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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