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섭식훈련이 연하치료를 받는 뇌졸중 환자의 삼킴기능에 미치는 영향

안태규; 이동훈; 김보라

doi:10.15268/ksim.2013.1.4.001

Abstract ▼ AI-Helper

Purpose :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finding out of effects Eating training on patients with swallowing disorder caused by stroke to their swallowing functions. Method : 29 subjects were selected and the divided into two groups. Group 1 is consist of 14 patients under eating trainin...

Purpose :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finding out of effects Eating training on patients with swallowing disorder caused by stroke to their swallowing functions. Method : 29 subjects were selected and the divided into two groups. Group 1 is consist of 14 patients under eating training group and Group 2 is consist of 15 patients each group has five times per week. 30 minuted per time covering 12-week period. Selected patients can swallow them selves without aspiration and basically eating trainings involve Thermal Tactile Stimulation(TTS), Shaker exercise, tongue movements, laryngeal mobilization exercise. MASA(The Mann Assessment of Swallowing Ability)and VFSS(Video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out effects of training. And We use FDS(Functional Dysphagia Scale) for VFSS to more objective score. Result :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was increase in Eating performance skill actual eating training group than the practiceless group. Therefore, the actual eating training is to improve the swallowing function and It will be useful in clinical intervention for stroke patients. Conclusion :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was increase in Eating performance skill actual eating training group than the practice less group. Therefore, the actual eating training is to improve the swallowing function and It will be useful in clinical intervention for stroke patient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섭식훈련이 삼킴 장애 재활훈련을 받는 환자들의 삼킴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러한 훈련과 중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실험군은 작업치료사가 환자에게 실제로 숟가락을 이용하여 기준에 맞춰진 연하 치료실에서 섭식훈련 중재(그림 1)와 일반적인 연하치료는 온도-촉각 자극(그림 2), 혀 운동(그림 3), 후두 가동화 운동(그림 4), 쉐이커 운동(그림 5)을 이용하여 치료를 시행하였다. 대조군은 일반적인 연하치료만 시행하였다. 섭식훈련 중재 전 삼킴 능력 평가(MASA)와 기능적 연하곤란 척도(FDS)로 치료 전 평가를 하였으며, 실제 연하치료는 1일 30분씩 주 5회 12주간 실시한 후, 삼킴 능력 평가와 기능적 연하곤란 척도로 재평가를 하였다.
대상자 선별검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 42명 중 직접식이가 가능한 환자를 선별하고 중재 중간 퇴원한 환자 1명을 제외한 총 29명의 환자를 선별하였다. 실제 섭식 훈련한 그룹14명(실험군), 섭식훈련을 받지 않은 그룹15명(대조군)으로 각각 나눈 후 각 군에 맞는 중재를 1일 30분씩 주 5회 12주간 실시한 후, 삼킴 능력 평가(MASA)와 기능적 연하곤란 척도(FDS)로 초기와 중재 후 평가 결과를 비교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 나이, 발병일, 병변 부위 등을 의무 기록지를 통하여 확인하고 삼킴 장애 재활치료 처방을 받은 환자 52명 중 식이가 가능한 환자 30명을 추출하고 그 중 퇴원환자 1명을 제외한 총 29명의 환자를 선별하였다. 실험군은 작업치료사가 환자에게 실제로 숟가락을 이용하여 기준에 맞춰진 연하 치료실에서 섭식훈련 중재(그림 1)와 일반적인 연하치료는 온도-촉각 자극(그림 2), 혀 운동(그림 3), 후두 가동화 운동(그림 4), 쉐이커 운동(그림 5)을 이용하여 치료를 시행하였다. 대조군은 일반적인 연하치료만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M 병원의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판별 검사(MMSE-K)에서 24점 이상으로 인지기능의 손상이 없다고 판별되는 자 중(전주언 등, 1996), 삼킴 장애 재활치료 처방이 나오는 뇌졸중 환자와 직접 식이가 가능한 환자를 선별하고 그 중환자의 퇴원으로 1명이 빠져 총 29명을 대상으로 실제적 섭식 훈련한 그룹 14명(실험군), 섭식훈련을 받지 않은 그룹 15명(대조군)으로 나누어 실험 연구하였다.

데이터처리

0 Ver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일반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독립 t-검정을 이용하였고, 두 군간에 실험 전·후의 삼킴 능력 평가(MASA) 점수와 기능적 연하곤란 척도(FDS) 점수의 변인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개체간 요인이 있는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하기 위해 유의수준은 α=.

이론/모형

측정도구는 비디오 투시 삼킴 검사( VFSS)를 통한 기능적 연하곤란 척도(FDS)와 임상 평가 중 삼킴 능력 평가(MASA)를 사용하여 사전 평가와 사후 평가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기능적 연하곤란 척도는 비디오 투시 삼킴 검사 과정에서 흡인 여부와 잔류 음식의 양 등 여러 가지 생리학적 척도를 관찰할 수 있으며, 이런 생리학적 척도를 흡인 여부와의 관련 정도에 따라 각 항목마다 가중치를 달리하여 100점 만점으로 점수화한 것이다.

성능/효과

첫째, 나이와 성별에서는 일원배치분산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섭식 훈련한 그룹과 섭식훈련을 받지 않은 그룹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섭식 훈련한 그룹(실험군)에서 삼킴 능력 평가나 기능적 연하곤란 척도의 점수를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나이와 성별에서는 일원배치분산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섭식 훈련한 그룹과 섭식훈련을 받지 않은 그룹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후속연구

이는 섭식 훈련한 그룹(실험군)에서 삼킴 능력 평가나 기능적 연하곤란 척도의 점수를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섭식훈련을 받은 환자에게서 삼킴 기능의 향상을 시킨다는 중재로 임상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대상자의 수와 환자의 발병일을 배제하지 못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과, 실제 뇌졸중 발병 후 자연회복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 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연령대별로 혹은 질환별로 더 많은 인원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고, 다양한 재질의 음식을 사용하여 액체, 고체, 퓨레 등의 음식을 활용한 폭 넓은 실험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대조군과의 비교 실험으로 그 중재의 효과뿐 만 아니라 질환에 따라 가장 좋은 삼킴 치료 방법을 알아보는 연구의 진행이 필요하다.
따라서 앞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연령대별로 혹은 질환별로 더 많은 인원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고, 다양한 재질의 음식을 사용하여 액체, 고체, 퓨레 등의 음식을 활용한 폭 넓은 실험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대조군과의 비교 실험으로 그 중재의 효과뿐 만 아니라 질환에 따라 가장 좋은 삼킴 치료 방법을 알아보는 연구의 진행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삼킴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에서 직접 치료 과정과 간접 치료 과정은 무엇인가?	삼킴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은 ‘음식물을 삼키게 하여 치료하는가’의 관점에 따라 간접적인(indirect) 치료전략과 직접적인(direct) 치료전략으로 구분할 수 있다(송영진, 2007). 직접 치료 과정은 실제 음식물을 이용한 삼킴 기능 훈련을 말하고, 간접 치료 과정은 주로 음식물을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삼킴기능 훈련을 실시하는 것을 말하며, 삼킴 장애 치료에 있어 기초를 이루고 있다(백은아 등, 2003).
	뇌졸중 환자에게 나타나는 특징은 무엇인가?	3명으로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통계청, 2008). 뇌졸중 환자는 일반적으로 감각, 운동, 지각, 인지, 연하장애, 언어 등의 능력에 장애가 나타나며, 특히 편마비로 인해 운동 능력의 감소가 특징적으로 일어나게 되는데(문영희, 2004), 결국은 기본적인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되어, 환자는 독립적인 기능 상실에 대해 괴로워하고 장애로 인해 자신감을 잃게 된다(김은정과 홍재란, 2012). 연하장애는 뇌졸중의 흔하고 중요한 증상 중 하나로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37.
	우리나라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어떠한가?	최근 뇌졸중은 과학문명의 발달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평균수명의 연장과 노령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층에서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김재호 등, 2006).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남자 54.7명, 여자 58.3명으로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통계청, 2008). 뇌졸중 환자는 일반적으로 감각, 운동, 지각, 인지, 연하장애, 언어 등의 능력에 장애가 나타나며, 특히 편마비로 인해 운동 능력의 감소가 특징적으로 일어나게 되는데(문영희, 2004), 결국은 기본적인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되어, 환자는 독립적인 기능 상실에 대해 괴로워하고 장애로 인해 자신감을 잃게 된다(김은정과 홍재란, 2012).

참고문헌 (15)

김은정, 홍재란(2012), 식사 훈련 시 신경근 전기자극 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삼킴 기능에 미치는 효과. 한국고령친화건강정책학회지, 4(1), 65-71.
김장성, 홍태용(1993). 연하장애를 동반한 허혈성 뇌졸중의 임상적 특성. 인제의학, 14(4), 561-566.
김장성, 홍태용(2000). 허혈성 뇌졸증에 동반된 연하장애의 급성기 예후. 대한신경과학회지, 11(3), 318-322.
김재호, 김정환, 이인식 등(2006). 재활치료 측면에서 본 노인 뇌졸중 환자의 특성. 대한노인병학회지, 10(4), 290-295.
문영희(2004). 재가 뇌졸중 환자를 위한 자조 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연구. 지역사회간호학회지, 15(2), 218-227.

원문보기 상세보기
백은아, 노동우, 강수균(2003). 중도마비성실어증 자에 대한 언어재활프로그램의 개발 -연하 장애치료프로그램에 대하여. 아세아장애사회학연구지, 3, 107-114.
송영진(2007). 치료지침서 삼킴장애. 서울, 계축문화사.
임정훈(2009). 삼킴곤란의 보조적 치료. Brain & NeuroRehabil, 2(2), 108-112.

상세보기
전주언, 전세일, 김동아 등(1996). 뇌졸중 환자에서 연하곤란의 임상적 고찰. 대한재활의학회지, 20(2), 305-311.
최혜숙(2008). 일상생활 동작학. 서울, 계축문화사.
통계청(2008). 2008년 사망 및 사망원인 통계.
허은경(2011). 뇌졸중 연하장애 환자의 설태와 혀 운동기능의 상관관계. 대구대학교, 석사학위논문.
Han TR, Paik NJ, Park JW(2000). The Safety of Videofluoroscopic Swallowing Study(VFSS). Kor Acad Rehabil Med, 24(2), 215-218.
Han TR, Paik NJ, Park JW(2001). Quantifying swallowing function after stroke: A functional dysphagia scale based on videofluoroscopic studies. Arch Phys Med Rehabil, 82(5), 677-682.

상세보기
Sullivan PA, Arvedson JC, Lazarus C et al(2002). Roles of speech-language pathologists in swallowing and feeding disorders: technical report executive summary. ASHA, Sup(22), 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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