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통령기록물의 효율적 관리와 대국민 기록정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분류체계를 개발한 원리와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행정수반으로써 대통령이 정부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결과물인 대통령기록물의 성격을 고려하였다. 또한 국가최고통치자로써 대통령이 정부를 통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치자료로써 대통령기록물의 성격도 고려하였다. 마지막으로 공공기록물이 갖는 기능적 측면도 고려하였다. 한편 행정안전부 공공정보분류체계를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분류체계에서 시사하는 철학과 원리도 준용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대분류 항목 24개, 중분류 항목 114개, 소분류 항목 179개의 대통령기록물 분류체계를 최종적으로 제안하였다. 제안된 분류체계항은 기록관리전문가와 분류전문가의 자문과 검증을 통해 분류체계로써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통령기록물의 효율적 관리와 대국민 기록정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분류체계를 개발한 원리와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행정수반으로써 대통령이 정부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결과물인 대통령기록물의 성격을 고려하였다. 또한 국가최고통치자로써 대통령이 정부를 통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치자료로써 대통령기록물의 성격도 고려하였다. 마지막으로 공공기록물이 갖는 기능적 측면도 고려하였다. 한편 행정안전부 공공정보분류체계를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분류체계에서 시사하는 철학과 원리도 준용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대분류 항목 24개, 중분류 항목 114개, 소분류 항목 179개의 대통령기록물 분류체계를 최종적으로 제안하였다. 제안된 분류체계항은 기록관리전문가와 분류전문가의 자문과 검증을 통해 분류체계로써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principles and outcome of the development for a classification scheme of presidential records to manage efficiently and provide them as archival information service productively. First, this scheme accommodates a management aspect, taking consideration into the aspect o...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principles and outcome of the development for a classification scheme of presidential records to manage efficiently and provide them as archival information service productively. First, this scheme accommodates a management aspect, taking consideration into the aspect of archival records as the results of government administrative duties. Additionally, governance aspects are embraced into this scheme since presidential records can be seen as the results of governing purpose. We are considering the functional aspects of the public records too. As a result, this scheme adopts both management and governance aspect. Focusing on reflecting both functional and governance aspects, first analyzes existing classification systems in domestic and abroad. Finally, this study proposes 24 first-level, 114 second-level, and 179 third-level classification categories. Archivists and classification experts examined the classification scheme for verification by advisory meetings.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principles and outcome of the development for a classification scheme of presidential records to manage efficiently and provide them as archival information service productively. First, this scheme accommodates a management aspect, taking consideration into the aspect of archival records as the results of government administrative duties. Additionally, governance aspects are embraced into this scheme since presidential records can be seen as the results of governing purpose. We are considering the functional aspects of the public records too. As a result, this scheme adopts both management and governance aspect. Focusing on reflecting both functional and governance aspects, first analyzes existing classification systems in domestic and abroad. Finally, this study proposes 24 first-level, 114 second-level, and 179 third-level classification categories. Archivists and classification experts examined the classification scheme for verification by advisory m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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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분류표 전개방법에 있어서 조직의 기능과주제를 모두 반영하고자 하였다.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보다 정확한 분류정보를 제공하고자 기능별 분류와 주제별 분류를 동시에 전개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분류전개는 대통령기록물건(item)에 부여됨을 원칙으로 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대통령기록물 분류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대통령기록물의 통치적 특성을 수용하기 위해서 대통령 기록물 가운데 통치적 요소를 갖는 기록물들의 특성을 주제적으로 군집화하여 해당 기록물군을 대표할 수 있는 분류항을 도출하였다. 이는 기록물건으로 분류 항을 구축한 Top-Down 방식으로 분류항을 개발한 방법이다.
이 연구들은 미국의 대통령도서관의 설립과 발전과정, 운영방식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대통령기록관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기록보존소의 위상 고취, 실제적인 대통령기록관의 시설 및 면적과 관련된 문제를 고찰하고 그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대통령기록물 주제분류표는 관리와 보존의 측면이 아닌 대통령기록물의 이용활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 함을 목적으로 물리적 배열을 고려하지 않았다. 또한, 분류표 전개방법에 있어서 조직의 기능과주제를 모두 반영하고자 하였다.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보다 정확한 분류정보를 제공하고자 기능별 분류와 주제별 분류를 동시에 전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통령기록물이 보존을 위한 사료적 성격과 함께 우리나라 현대사의 증거로서 활용가치를 갖는 중요한 문헌자료이며 콘텐츠로 판단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우선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 기록물의 주제별 특성에 따라 대통령기록물의 관리적 차원의 분류체계를 실제 설계하였다.
이 가운데 대통령기록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과거의 대통령기록물과 함께 향후 이관될 미래의 대통령기록물을 하나의 관점에서 분류할 수 있는 대통령기록물 분류체계가 필요 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 대통령기록물을 통합적 관점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고 원용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요 정부기관에서 국가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준을 조사를 하였다. 대표적인 것으로 통계청의 ‘e-나라지표’를 비롯하여 국가정보자원을 하나의 지식정보원으로써 파악하여 국민에게 공개를 의도하여 개발한 ‘행정안전부 지식정보자원 분류 체계’ 등과 같이 국가기록물을 구조화한 기존 관리체계를 분석하였다.
특히, 대통령기록관의 설립 및 운영․발전에 관련된 연구가 박찬승(1999)을 비롯하여 이상민(2001), 김성수 등(2002), 주진오 (2004), 이선정(2007), 유지원, 백성신(2007), 배인성(2007), 손동유(2008), 정용오(2011) 등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이 연구들은 미국의 대통령도서관의 설립과 발전과정, 운영방식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대통령기록관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기록보존소의 위상 고취, 실제적인 대통령기록관의 시설 및 면적과 관련된 문제를 고찰하고 그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에는 ‘대통령 웹 기록물 관리’, ‘대통령기록물 보호규정 남용방지’, ‘기부금제도’, ‘기록물 인수위원회 설립’ 등과 관련된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제안 방법
첫째, 분류체계 개발을 위한 접근법은 TopDown 방식과 Bottom-Up 방식을 사용하였다. Top-Down 방식으로는 중앙행정개관의 직제 및업무확인, e-나라지표와 국내외 기록물 주제분류체계를 분석하였다. Bottom-up 방식으로는 16대 대통령기록물을 대상으로 기존 분류명, 기록물철명, 기록물건명 등을 분석하여 분류체계 (가안)를 대상으로 6,000건을 실제로 분류하고 검증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대표적인 것으로 통계청의 ‘e-나라지표’를 비롯하여 국가정보자원을 하나의 지식정보원으로써 파악하여 국민에게 공개를 의도하여 개발한 ‘행정안전부 지식정보자원 분류 체계’ 등과 같이 국가기록물을 구조화한 기존 관리체계를 분석하였다.
단, 행정안전부의 기준은 포괄적 가이드라인으로 원용하였다. 따라서 대통령기록물의 주제별 분류체계를 개발함에 있어서 가능한 업무를 세분화하지 않고 주제개념영역을 확장하는 철학을 원용하였다.
한편, 국가운용적 측면에서 분류항은 우리나라 부·처·청의 행정적 역할과 책임을 고려하여 개발하였다. 따라서 행정기능분류체계와 통계청 e-나라지표, 행정안전부 지식자원관리체계를 기본으로 하고 BRM을 하나의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특히 각 분류항은 해당 부․처․청을 지원하는 관련 법에서 명시되어 있는 임무와 역할 등을 고려하여 각 기관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후보표제항으로 선정하였다.
류(類) 는 국가기록원 분류체계와 주요 분류체계를 원용하였다. 또한 16대 대통령 기록물의 건명을 형태소 분석기를 이용하여 복합명사의 출현빈도를 고려하여 고빈도 단어를 하나의 개념으로 정리하였다.
이에는 ‘대통령 웹 기록물 관리’, ‘대통령기록물 보호규정 남용방지’, ‘기부금제도’, ‘기록물 인수위원회 설립’ 등과 관련된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관한 헌법적 의미와 법 내용을 살펴보고 시행과정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법률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Bottom-up 방식으로는 16대 대통령기록물을 대상으로 기존 분류명, 기록물철명, 기록물건명 등을 분석하여 분류체계 (가안)를 대상으로 6,000건을 실제로 분류하고 검증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또한 이러한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하여 분류체계에 대한 복합적인 개선방안 적용하였다. 먼저 대통령기록관 업무담당자와 회의를 통해 분류체계(안)를 검증하고 기록전문가 및 문헌정보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하는 방식으로 개발하였다.
대통령기록물은 주제적 성격이 강한 특별비서관이나 부처별 위원회의 존재에 따른 기능적 요소를 가지는 이유로 대분류와 중분류는 기존 국가기록원 분류체계와 기존 분류체계를 원용하였다. 또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이용하여, 상위분류 체계항(주제적 계층성 확립)과 하위 분류체계(토픽 위주)를 혼용하였고, 류(類), 강 (綱)의 2단계로 분류체계를 정리하였다. 류(類) 는 국가기록원 분류체계와 주요 분류체계를 원용하였다.
분류의 범위는 전체적으로 정부부처와 함께 대통령실, 대통령직속기관 및 국무총리 직속기관에 포함되는 다양한 위원회 업무를 모두 포괄하였다. 또한 현재 지속되거나 폐지된 위원회를 포함한 분류항목을 구성하였다. 위 분류표에서는 전반부에 있는 정무, 인사, 여론, 의전, 행정사무 등은 통치적 관점으로 대통령을 비롯 하여 영부인과 관련된 기록물을 포함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이러한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하여 분류체계에 대한 복합적인 개선방안 적용하였다. 먼저 대통령기록관 업무담당자와 회의를 통해 분류체계(안)를 검증하고 기록전문가 및 문헌정보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하는 방식으로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분류체계는 크게 통치적 부분은 상향식 방법으로 제안하고 국가 운용에 따른 부분은 하향식 방법을 적용하였다. 이와 함께 해당 분류항의 합목적성을 수용하기 위해서 국가기록원의 전문연구사 및 분류전문가의 자문회의 과정을 거쳤다.
이와 함께 정부 행정수반으로써 대통령이 국무를 관장하면서 생산한 기록물들을 수용하는 분류항도 개발하였다. 이 부분의 기록물분류항은 국가 법상에 해당 부․처․청의 권한과 법적인 역할을 명시한 관련법들을 분석하였다. 관련 법들의 내용을 근거로 행정업무를 분석하여 관련된 법적인 부분에 대한 법률상의 용어를 분석하여 분류항을 배정하는 Bottom-Up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 분류체계의 전개원칙은 대분류와 중분류, 소분류의 3개 항목으로 계층화하였으며, 해당주제영역에서는 대·중·소 분류항간에 계층적 연관성을 갖도록 설계하였다.
관련 연구로는 주희경(1999) 을 비롯하여 이승휘(2002), 김판석, 김관보, 권영주(2003), 김향란(2008), 최성렬(2009), 이영학 (2009), 홍기웅(2011), 조영삼(2011)의 연구가 있다. 이 연구들은 「공공기록물관리법」을 통해 대통령기록물 관리를 위한 법규의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최근에는 대통령기록관리제도의 현황 점검을 통한 개선방향 제시 및 대통령기록물의 생산과 대통령기록물 관리체계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안하는 대통령기록물 분류체계는 크게 통치와 운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체적인 분류체계 분류항은 대분류 항목 24개를 비롯하여 중분류 항목 114개, 소분류 항목 179개로 작성되었다.
이 장에서는 대통령기록물에 적용 가능한 분류기준을 분석하기 위해 기능분류와 주제분류를 혼용한 국내외의 주요 분류체계를 조사․분석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통령기록물이 보존을 위한 사료적 성격과 함께 우리나라 현대사의 증거로서 활용가치를 갖는 중요한 문헌자료이며 콘텐츠로 판단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우선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 기록물의 주제별 특성에 따라 대통령기록물의 관리적 차원의 분류체계를 실제 설계하였다.
이상의 분류체계는 분류체계에 대한 검증을 얻기 위해 국가기록원 기록관련 전문연구진들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해당 분류전개와 표제항에 대한 검증 절차를 수행하였다. 전자의 경우에는 분류항의 용어선택의 적절성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분류전개의 적절성을 확인하였다.
이는 기록물건으로 분류 항을 구축한 Top-Down 방식으로 분류항을 개발한 방법이다. 이에 대한 분류항은 정무를 비롯하여 인사, 여론, 의전, 행정사무 등과 같은 다섯 개 대분류항을 제안하였다. 이와 함께 정부 행정수반으로써 대통령이 국무를 관장하면서 생산한 기록물들을 수용하는 분류항도 개발하였다.
행정안전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공정보 분류체계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정보 활용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정보자원의 효율적 분류를 위해 작성되었다. 이에 따라 정보보유주체인 기관의 직제․법과 정부기능연계모델 (BRM)을 근간으로 보유 DB와 정보활용주체인 민간 수요를 반영하여 공공정보의 민간개방 분류체계를 개발하였다. 따라서 분류용어에 대한 주기를 포함한 33개의 대분류항목과 117개의 중분류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관련 법들의 내용을 근거로 행정업무를 분석하여 관련된 법적인 부분에 대한 법률상의 용어를 분석하여 분류항을 배정하는 Bottom-Up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9개의 대분류항을 제안하였다.
이에 대한 분류항은 정무를 비롯하여 인사, 여론, 의전, 행정사무 등과 같은 다섯 개 대분류항을 제안하였다. 이와 함께 정부 행정수반으로써 대통령이 국무를 관장하면서 생산한 기록물들을 수용하는 분류항도 개발하였다. 이 부분의 기록물분류항은 국가 법상에 해당 부․처․청의 권한과 법적인 역할을 명시한 관련법들을 분석하였다.
이상의 분류체계는 분류체계에 대한 검증을 얻기 위해 국가기록원 기록관련 전문연구진들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해당 분류전개와 표제항에 대한 검증 절차를 수행하였다. 전자의 경우에는 분류항의 용어선택의 적절성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분류전개의 적절성을 확인하였다. 후자의 경우에는 분류의 체계와 분류항의 적절성에 대해서 검토를 받아 수정하였다.
정부부처의 변화에 따른 기능의 변화에 따라 표준적인 분류체계개발이 가능하지 않을 수 있지만 현실적 서비스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명분을 갖을 수 있으며, 향후 이관, 공개될 기록물이 현재 개발된 기록물 분류체계 내에 포함 되지 않은 주제범위를 갖는다면 확장할 수 있도록 분류체계의 확장성을 고려하여 분류체계를 설계하였다.
예를 들면, 이 분류체계에서 법무 이하 분류항은 국가행정수반으로 국가운용에 필요에 따라 수행한 대통령 업무에 관련되어 생산된 기록물들을 고려하여 분류항을 전개하였다. 즉, 분류체계를 크게 통치적 관점과 국가운용적 관점으로 구분하여 개발하였다. 통치적 관점은 우리나라 기능분류체계에 나타나지 않는 사안으로써 영부인 활동과 영부인 연설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분류체계의 전개원칙은 대분류와 중분류, 소분류의 3개 항목으로 계층화하였으며, 해당주제영역에서는 대·중·소 분류항간에 계층적 연관성을 갖도록 설계하였다. 즉, 소분류는 중분류를 보다 세분화하여 이용자와 분류실무자가 특정주제로 찾거나 분류할 수 있도록 전개 하였다. 분류의 범위는 전체적으로 정부부처와 함께 대통령실, 대통령직속기관 및 국무총리 직속기관에 포함되는 다양한 위원회 업무를 모두 포괄하였다.
출처의 원칙의 위험성 때문에 생산부서 및 출처에 관한 정보를 유지하고 서비스를 위한 주제별 분류항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분류체계를 설계하였다.
한편, 국가운용적 측면에서 분류항은 우리나라 부·처·청의 행정적 역할과 책임을 고려하여 개발하였다.
대상 데이터
또한 임기가 완료된 대통령의 기록물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으며, 다만 지정기록물과 비밀기록물이 존재하지만 그 양과 종류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반에게 공개되는 시점도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분류체계 (가안) 설계를 위해 제16대 노무현 대통령기록물을 샘플링 하였으며 대통령인수위원회의 기록물 및 대통령 개인기록물은 구득의 어려움으로 인해 연구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론/모형
이 부분의 기록물분류항은 국가 법상에 해당 부․처․청의 권한과 법적인 역할을 명시한 관련법들을 분석하였다. 관련 법들의 내용을 근거로 행정업무를 분석하여 관련된 법적인 부분에 대한 법률상의 용어를 분석하여 분류항을 배정하는 Bottom-Up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9개의 대분류항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에서 적용하기 위한 분류체계는 혼합적(하이브리드) 분류원칙을 혼용하였다는 의미로써 사용하였다. 즉, 특정 영역은 ‘주제별 분류가준’을 적용하고 또 다른 특정 영역은 ‘기능별 분류기준’을 적용하는 혼합형 방식을 의미한 것이다.
첫째, 분류체계 개발을 위한 접근법은 TopDown 방식과 Bottom-Up 방식을 사용하였다. Top-Down 방식으로는 중앙행정개관의 직제 및업무확인, e-나라지표와 국내외 기록물 주제분류체계를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특히 재임 중 특이한 사건이나 업무가 존재할 경우에 해당 업무에 대한 배정은 일차적으로 행정영역에 해당하는 기록물을 배정하는 점과 세부분류항의 확장을 염두에 둔 점이었다. 또한 가능한 류(類)분야를 확대하고 강(鋼)분야도 넓게(확산)하는 것에 비해 목(目) 이하의 분야로 세분되는 것은 가능한 자제하는 분류표 개발 철학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제안하는 대통령기록물 분류체계는 크게 통치와 운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체적인 분류체계 분류항은 대분류 항목 24개를 비롯하여 중분류 항목 114개, 소분류 항목 179개로 작성되었다.
행정안전부의 공공정보 개방체계를 위한 분류체계는 행정안전부의 역할 가운데 국가정보 자원관리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전 행정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기능과 관련 법규를 분석하여 실질적으로 기록물의 분류적 판단보다는 각 부처에서 생산하여 공공기록물을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파악하여 이를 공개할 때 관리 하기 좋은 기준도구로서 개발된 배경을 확인할수 있었다.
후속연구
정광훈 등(2012)은 ‘주제 및 기능을 고려한 대통령기록물 분류체계 제안’이라는 연구에서 대통령의 초법적 지위 및 위상과 대통령기록물의 특성을 반영한 분류체계를 국가기록원 주제분류체계, 행정안전부 공공정보 분류체계, 미국 백악관 기록관리실 주제파일을 비교분석을 통하여 공공 행정적 관점의 기능별 분류요인과 주제별 관점의 분류요인, 통치적 요인을 고려하여 대분류항목 25개, 중분류항목 109개를 제안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제안된 분류체계(안)는 기록관리전문가 및 실무자의 검토를 통해 그 타당성을 검증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앞으로 이 분류체계에 따른 실제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실제 배정과 이를 근거로 발생될 수있는 문제점을 파악하는 연구가 수행될 경우에 제안한 분류체계의 합목적성을 획득할 것이다. 이 부분이 본 연구의 실제 기록물 분류 과정에서 주제 및 기능을 혼합한 분류체계의 이론적 계층구조의 한계점이다.
앞으로 이 분류체계에 따른 실제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실제 배정과 이를 근거로 발생될 수있는 문제점을 파악하는 연구가 수행될 경우에 제안한 분류체계의 합목적성을 획득할 것이다. 이 부분이 본 연구의 실제 기록물 분류 과정에서 주제 및 기능을 혼합한 분류체계의 이론적 계층구조의 한계점이다. 또한 대통령기록물은 행정보다는 통치에 중심을 둔 행위이기 때문에 단순 공문서의 분류나 일반 주제분류와의 차이에 따른 특성들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분류체계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17대 대통령 기록물에 대한 적용을 통해 분류기준을 조정해야 한다.
강경희(2008)는 기록물 분류의 개념및 방법 등을 소개하고, 미국 대통령기록물의 분류체계를 정리하여 국내 상황에 맞는 대통령기록물 분류체계를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주제와 기능을 혼용한 초기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고 할수 있으나, 실제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접근 한계로 인하여 「대통령기록물목록집」 을 토대로 주제어를 선정하였다는 점이 한계로 남아있다. 함가경(2012)의 연구는 대통령기록물의 내용적 측면의 유형을 설정함으로서 공적기록물의 주요 업무 기능을 기준으로 한 기록물 유형을 업무기능별 구분과 맞추어 유형체계를 제시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통령기록물은 어떠한 성격을 지니는가?
대통령기록물은 국정운영을 위해 대통령이 수행한 결심과 판단, 고민, 실적 등 당대의 모든 것을 담아놓은 역사적 통치사료로써의 성격을 가지며, 대통령 재임 시에는 국정운영과정에서 나타난 공문서로 간주되지만, 퇴임 이후에는 차기 대통령의 통치와 국정운영에 매우 중요한 선행적 자료의 성격을 갖는 기록물이 되기 때문에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로 지정하여 이에 대한 모든 것을 특별하게 취급, 관리하고 있다.
선진국의 대통령기록관의 목적은?
이에 비해 선진국의 대통령기록관은 각종 전시, 강연회, 연구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볼거리와 배움의 장소를 제공하고, 민주적 정치의식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과 역할을 두고 있다. 특히 미국의 대통령기록관은 백악관 기록관리실 주제파일에 따라 기록물을 배정하며, 기록물 서비스에 있어서도 특정한 틀에 머무르지 않고 자유 롭게 대통령 특성에 따라서 해당 대통령기록관 별로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기록열람뿐 아니라 다양한 기록물 서비스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민 들로 하여금 기록관을 단순하게 방문하는 것에서부터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문화적인 명소로 만들어 많은 수의 국민과 해외 관광객들이 기록 물의 열람이라는 고유의 목적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학술적 연구, 관광 등 다양한 형태로 기록 물을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상대적으로 활발 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실제적으로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제한된 접근과 참여정부 이전의 역대 대통령기록물이 체계적 분류가 필요한 만큼의 양적인 규모를 갖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대통령기록관의 정보제공서비스도 다양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참고문헌 (54)
강경희. 2008. 대통령기록물의 분류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한남대학교 대학원. (Kang, Kyoung Hee. 2008. A Study on the Classification of Presidential Archives. M.A. thesis, Graduate School of Hannam University.)
구본윤. 2009. 대통령기록관의 수집정책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Ku, Bon Yun. 2009. A study on the collection policy of presidential archives. M.A. thesis, Graduate School of Hankoo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2012. 대통령기록물 주제별 분류 연구. 국기기록원 대통령기록관. (National Archives of Korea, Presidential Archives. 2012. Development of Classification Scheme for the Korean Presidential Records. National Archives of Korea, Presidential Archives.)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2012. 대통령기록물 목록집: 박정희-노무현 대통령 선물편.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National Archives of Korea, Presidential Archives. 2012. Guide to Presidential Archives: Gift of president Park Chung-hee, Roh Moo-Hyun. National Archives of Korea, Presidential Archives.)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정리기술과. 2011. 2011 대통령기록물 기술서집.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정리기술과. (National Archives of Korea, Presidential Archives, Department of Arrangement and Description. 2011. 2011 Guide to Presidential Archives. National Archives of Korea, Presidential Archives, Department of Arrangement and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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