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을 통하여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의 세부적인 치료 방법과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논문은 2003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출판된 논문이었고, 전자데이터 베이스인 PubMed를 이용하여 검색하였으며, 사용한 검색어는 'occupational therapy' OR 'exercise therapy' OR 'activities of daily living' OR 'splints' OR 'self-help devices' OR 'early intervention(education)' OR 'parents/education' OR 'parents/psychology' OR 'professional family relations' OR 'play and playthings' OR 'upper extremity' AND 'cerebral palsy'이었다. 분석대상논문은 총 18개이었다.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 방법은 보조기 26.2%, 부모교육 26.2%, 환경조정 9.6%, 감각운동기능 훈련 19.0%, 일상생활활동 19.0%로 나타났다.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의 효과는 보조기 40.0%, 부모교육 42.9%, 환경조정 40.0%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치료에 있어서 근거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을 통하여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의 세부적인 치료 방법과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논문은 2003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출판된 논문이었고, 전자데이터 베이스인 PubMed를 이용하여 검색하였으며, 사용한 검색어는 'occupational therapy' OR 'exercise therapy' OR 'activities of daily living' OR 'splints' OR 'self-help devices' OR 'early intervention(education)' OR 'parents/education' OR 'parents/psychology' OR 'professional family relations' OR 'play and playthings' OR 'upper extremity' AND 'cerebral palsy'이었다. 분석대상논문은 총 18개이었다.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 방법은 보조기 26.2%, 부모교육 26.2%, 환경조정 9.6%, 감각운동기능 훈련 19.0%, 일상생활활동 19.0%로 나타났다.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의 효과는 보조기 40.0%, 부모교육 42.9%, 환경조정 40.0%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치료에 있어서 근거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results and methods of occupational therapy fo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using systematic review. This study was searched form papers published from Jan, 2003 to Dec, 2012 using PubMed E-Data base. Key words using on the search were 'occupational therap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results and methods of occupational therapy fo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using systematic review. This study was searched form papers published from Jan, 2003 to Dec, 2012 using PubMed E-Data base. Key words using on the search were 'occupational therapy' OR 'exercise therapy' OR 'activities of daily living' OR 'splints' OR 'self-help devices' OR 'early intervention(education)' OR 'parents/education' OR 'parents/psychology' OR 'professional family relations' OR 'play and playthings' OR 'upper extremity' AND 'cerebral palsy'. Eighteen studies were included in this review. Methods on occupational therapy fo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were splint 26.2%, parent education 26.2%, environmental modification 9.6%, training of sensorimotor function 19.0%, activities of daily living 19.0%. Results on occupational therapy fo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were significant difference on splint 40.0%, parent education 42.9%, environmental modification 40.0%. Results of this study will provide evidences based on occupational therap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results and methods of occupational therapy fo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using systematic review. This study was searched form papers published from Jan, 2003 to Dec, 2012 using PubMed E-Data base. Key words using on the search were 'occupational therapy' OR 'exercise therapy' OR 'activities of daily living' OR 'splints' OR 'self-help devices' OR 'early intervention(education)' OR 'parents/education' OR 'parents/psychology' OR 'professional family relations' OR 'play and playthings' OR 'upper extremity' AND 'cerebral palsy'. Eighteen studies were included in this review. Methods on occupational therapy fo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were splint 26.2%, parent education 26.2%, environmental modification 9.6%, training of sensorimotor function 19.0%, activities of daily living 19.0%. Results on occupational therapy fo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were significant difference on splint 40.0%, parent education 42.9%, environmental modification 40.0%. Results of this study will provide evidences based on occupation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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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치료의 내용은 작업치료사가 가정에서 시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양육자를 교육, 상담하였고 양육자에 의해 가정 내에서 아동에게 작업치료를 수행하는 것이었다. 가정 프로그램 시행시 목표를 양육자와 함께 설정하여 실제 생활에서 적용이 가능한 목표를 성취하도록 계획하였다. 부모교육을 통한 치료 적용은 최소 21일에서 최대 6개월까지이었고, 모두 일상생활활동이나 감각운동기능 훈련과 함께 적용되었다[11][31-33].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의 세부적인 방법과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대상 논문은 총 18개이었다.
치료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손 기능 평가도구인 QUEST, PMAL을 높은 빈도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임상가들에게 치료방법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영역을 알려주고, 각 치료영역에서 진전을 측정하는데 많이 사용하는 평가도구를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을 통하여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의 세부적인 치료 방법과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세부 치료 방법과 그 효과를 알기 위하여 최근 10년간 출판된 자료를 수집하였고, 본 연구의 포함조건과 배제조건에 부합하는 총 18개의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1.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를 세부 유형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을 알아본다.
2.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 그 효과를 측정하는데 사용한 평가도구를 파악한다.
가상활동은 어깨와 팔꿈치 움직임의 속도나 정확성, 상지 근력, 아래팔의 엎침과 뒤침의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3주 동안 총 9시간씩 로봇 보조 재활을 가상활동을 통해 하였다[23]. 강제 유도운동치료는 최소 2주에서 최대 10주까지 비손상측에 스프린트나 슬링 등을 착용하였고, 손상 측에 가정 프로그램, 옷 입기와 같은 일상생활활동이나 놀이 활동을 포함한 감각운동기능 훈련을 함께 적용하였다[20][22][24-30][35].
3주 동안 총 9시간씩 로봇 보조 재활을 가상활동을 통해 하였다[23]. 강제 유도운동치료는 최소 2주에서 최대 10주까지 비손상측에 스프린트나 슬링 등을 착용하였고, 손상 측에 가정 프로그램, 옷 입기와 같은 일상생활활동이나 놀이 활동을 포함한 감각운동기능 훈련을 함께 적용하였다[20][22][24-30][35]. 강제유도운동치료와 가정 프로그램이 함께 사용된 3개의 연구에서는 자연스러운 환경인 가정이나 학교에서 친숙한 도구를 사용하여 작업치료를 하였다[22][28][29].
검색시 사용한 핵심어는 Steultjens 등의[7] 논문을 바탕으로 정하였고, ‘occupational therapy’ OR ‘exercise therapy OR ‘activities of daily living’ OR ‘splints’ OR ‘self-help devices’ OR ‘early intervention(education)’ OR ‘parents/education’ OR ‘parents/psychology’ OR ‘professional family relations’ OR ‘play and playthings’ OR ‘upper extremity’ AND ‘cerebral palsy’이었으며 MESH term을 이용하였다.
상업용으로 나와 있는 의자나 책상(Flip2Sit activity seat, a Q-Learn Classic school chair, a Q-Learn desk)을 대상아동에게 맞게 작업치료사가 제공하는 것이 2개이었고[34][36], 쿠션 등을 이용하여 기능적인 자세를 만들어주는 것이 1개 이었다[35].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환경을 조정하였고, 아동기에 필요한 글씨쓰기, 시-운동 통합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표 2].
둘째, 저자는 1차적 검색으로 볼 수 없는 원본을 찾기 위해 2차적으로 Ovide와 Google 검색엔진을 이용하였다. 검색시 볼 수 없는 원문의 제목을 입력하여 찾았다.
보조기를 이용한 치료에서 치료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손 기능 평가, 일상생활활동 평가, 양육자의 스트레스 평가를 하였다. 손 기능 평가에서 주로 사용한 평가 도구는 QUEST[20][25][29][30], PMAL[26][28-30], AHA가 각각 4회씩 나타났다[27-30].
본 연구에서 치료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손 기능은 QUEST(6회), PMAL(5회), BOTMP(3회), AHA(3회)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활동은 PEDI(3회), 양육자의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COPM(3회), 목표성취의 달성을 측정할 수 있는 GAS(3회)를 적용하였다. 그러나, 국내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영역별 평가도구 사용 빈도를 살펴본 결과에서는 국외에서처럼 QUEST, PMAL, AHA와 같은 아동의 손 기능을 위주로 측정하는 평가도구는 조사되지 않았다[44].
셋째, 선정된 분석 대상 논문의 정확성과 누락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작업치료를 전공한 대학원생(박사수료) 1명이 포함기준과 배제기준을 숙지하고 독립적으로 PubMed에서 동일한 검색어를 이용하여 검색을 실시하였다. 이때의 검색결과와 저자의 검색결과를 비교하여 분석 대상 논문이 일치하는지를 알아보았고, 불일치할 경우 포함기준과 배제기준에 맞는지 다시 확인하였다.
셋째, 선정된 분석 대상 논문의 정확성과 누락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작업치료를 전공한 대학원생(박사수료) 1명이 포함기준과 배제기준을 숙지하고 독립적으로 PubMed에서 동일한 검색어를 이용하여 검색을 실시하였다. 이때의 검색결과와 저자의 검색결과를 비교하여 분석 대상 논문이 일치하는지를 알아보았고, 불일치할 경우 포함기준과 배제기준에 맞는지 다시 확인하였다. 최종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논문은 총 18개이었다.
작업치료의 치료 효과를 제시하기 위해서 연구 결과를 측정하는데 사용한 평가도구의 결과를 빈도로 제시하였다. 각 분석대상논문에서 사용한 평가도구의 결과가 실험군과 대조군사이와 치료 전과 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명확한 경우 SIG(treatment of interest yielded significantly better result than control group or pretest)로 나타내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을 경우 NS(no significant differences found between groups or pre and post test), 하위영역별, 대상자별로 결과가 다양하게 나오는 경우 VAR(variable results found)로 나타냈다[19].
분석 대상 논문의 질적 수준은 Arbesman, Scheer와 Lieberman에[17] 의해 개발된 연구의 근거기반 수준으로 제시하였고, 무작위 실험 논문의 경우 PEDro도 함께 표시하였다. 질적 수준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 대상 논문 선정시 참여한 대학원생 1명이 독립적으로 PEDro로 분석하였고, 저자와 의견 차이가 있을 경우 의논하여 질적 수준을 최종 결정하였다. 분석에 참여한 대학원생 1명은 10년 이상 작업치료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었고, 체계적 고찰과 관련한 연구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으며 Steultjens 등의[7] 연구와 같이 2명이 독립적으로 질적 수준을 평가하여 질적 수준 분석에 타당도를 높이려고 하였다.
대상 데이터
검색시 볼 수 없는 원문의 제목을 입력하여 찾았다. 2차적 검색으로도 볼 수 없는 논문의 경우, I 대학의 사서를 통해 해외 구입 서비스를 받아 분석여부를 선정하였다.
상지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보조기는 로봇을 이용한 것과 비손상측에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한 것이 있었다. 로봇을 이용한 치료는 로봇(Haptic Master)에 의해 힘이 조절되는 고리형 손잡이(ring gimbal)를 사용하여 컴퓨터 스크린에 나타나는 가상 활동을 하는 것이었다. 가상활동은 어깨와 팔꿈치 움직임의 속도나 정확성, 상지 근력, 아래팔의 엎침과 뒤침의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의 세부적인 방법과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대상 논문은 총 18개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을 통하여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의 세부적인 치료 방법과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세부 치료 방법과 그 효과를 알기 위하여 최근 10년간 출판된 자료를 수집하였고, 본 연구의 포함조건과 배제조건에 부합하는 총 18개의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다양한 논문의 분석 결과, 뇌성마비 아동이 연령에 맞는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의 작업치료가 수행되었다.
첫째, 저자는 1차적으로 I 대학교 도서관에서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PubMed을 통해 검색하였다. 검색시 사용한 핵심어는 Steultjens 등의[7] 논문을 바탕으로 정하였고, ‘occupational therapy’ OR ‘exercise therapy OR ‘activities of daily living’ OR ‘splints’ OR ‘self-help devices’ OR ‘early intervention(education)’ OR ‘parents/education’ OR ‘parents/psychology’ OR ‘professional family relations’ OR ‘play and playthings’ OR ‘upper extremity’ AND ‘cerebral palsy’이었으며 MESH term을 이용하였다.
PubMed에서 검색시 직접 제한한 것(filtering)은 년도(2003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영어로 쓰여진 논문, 사람을 대상으로 한 논문, 실험논문, 0-12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었다. 총 146개의 논문을 검색하였고 초록과 원문을 이용하여 검색 대상 여부를 선별하였다. 검색대상의 포함 기준은 연구 대상이 0-12세의 뇌성마비 아동, 연구목적이 작업치료의 효과를 알아보는 논문, 실험논문, 작업치료의 정의는 Steultjens 등의[7] 연구에서 정의한 치료 영역에 포함되거나 작업치료사가 실험을 한 경우이었다.
이때의 검색결과와 저자의 검색결과를 비교하여 분석 대상 논문이 일치하는지를 알아보았고, 불일치할 경우 포함기준과 배제기준에 맞는지 다시 확인하였다. 최종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논문은 총 18개이었다.
이론/모형
검색된 문헌의 질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등급화 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PEDro, Arbesman, Scheer와 Lieberman의[17] 질적 수준과 같은 타당한 척도들을 활용하였다. 분석대상논문의 질적 수준을 알아본 결과, 60%이상이 무작위실험논문으로 수준 Ⅰ에 해당되었다.
분석 대상 논문의 질적 수준은 Arbesman, Scheer와 Lieberman에[17] 의해 개발된 연구의 근거기반 수준으로 제시하였고, 무작위 실험 논문의 경우 PEDro도 함께 표시하였다. 질적 수준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 대상 논문 선정시 참여한 대학원생 1명이 독립적으로 PEDro로 분석하였고, 저자와 의견 차이가 있을 경우 의논하여 질적 수준을 최종 결정하였다.
저자는 작업치료의 세부적인 치료 방법과 효과를 제시하기 위해 Steultjens 등[7]의 연구를 참고하여 분류하였다. 세부 유형은 실험군에 적용한 주요 독립변수를 중심으로 분류하였다.
치료 효과를 측정시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ICF(Internati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의 활동과 참여에 포함되는 영역의 평가도구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Charles 등(2006), Qiu 등(2009), Wallen 등(2011)의[22][23][28] 연구에서는 ICF의 신체 구조와 기능에 해당되는 손 근력, 감각, 근 긴장도, AROM 영역을 평가하였다.
0%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치료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손 기능 평가도구인 QUEST, PMAL을 높은 빈도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임상가들에게 치료방법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영역을 알려주고, 각 치료영역에서 진전을 측정하는데 많이 사용하는 평가도구를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성능/효과
작업치료의 치료 효과를 제시하기 위해서 연구 결과를 측정하는데 사용한 평가도구의 결과를 빈도로 제시하였다. 각 분석대상논문에서 사용한 평가도구의 결과가 실험군과 대조군사이와 치료 전과 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명확한 경우 SIG(treatment of interest yielded significantly better result than control group or pretest)로 나타내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을 경우 NS(no significant differences found between groups or pre and post test), 하위영역별, 대상자별로 결과가 다양하게 나오는 경우 VAR(variable results found)로 나타냈다[19].
둘째,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의 결과는 보조기 40.0%, 부모교육 42.9%, 환경조정 40.0%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치료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손 기능 평가도구인 QUEST, PMAL을 높은 빈도로 사용하였다.
수준Ⅰ의 논문이 모두 PEDro 7점 이상으로 강한 증거를 나타내었다[40][41]. 무작위실험논문을 작업치료 세부 유형별로 나누어본 결과, 11개의 보조기 논문 중 8개 (72.7%), 4개의 부모교육 논문 중 2개(50.0%), 3개의 환경조정 논문 중 1개(33.3%)로 보조기를 사용한 연구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0%이었다. 부모교육에서 치료의 효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교육이 보조기나 환경조정에 비해 장기간 치료를 적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PEDro는 총 10개의 문항에 대해 예 또는 아니오를 적용하여 1점 또는 0점으로 점수를 주어 10등급으로 연구의 질을 평가한다[16]. 분석대상 논문의 질적 수준을 살펴본 결과, 총 18개의 논문 중 질적 수준 Ⅰ단계에 해당하는 논문은 11개(61.1%), Ⅲ단계와 Ⅳ단계는 각 3개(16.7%), Ⅴ단계는 1개(5.5%)이었다. 분석 대상 논문의 연구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치료효과에 대한 결론은 내릴 때 고려해야 한다[표 1].
세부 유형은 실험군에 적용한 주요 독립변수를 중심으로 분류하였다. 유형은 5가지로 첫째, 상지기능을 촉진하기 위해 스플린트나 상지 보조기를 적용하거나 보조도구 사용 둘째, 부모가 아동에게 독립성을 촉진하는 방법을 교육하거나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부모 교육 셋째, 아동의 기능적 수행 향상을 위한 환경 조정 넷째, 운동 수행을 촉진하는 놀이 활동이 포함된 감각운동 기능 훈련 다섯째, 먹기와 개인위생과 같은 일상생활활동이었다.
작업치료의 세부 유형별 치료 효과를 살펴보면, 실험군과 대조군의 비교 또는 치료 전후의 비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인 것이 보조기는 40.0%, 부모 교육은 42.9%, 환경조정은 40.0%이었다. 부모교육에서 치료의 효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용한 작업치료 방법은 상지 기능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기를 사용한 경우 11개 (26.2%),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적용하거나 치료 방법을 교육한 부모교육의 경우 11개(26.2%), 아동의 기능적 수행 향상을 위한 환경조정의 경우 4개(9.6%), 운동 수행을 촉진하는 감각운동 기능 훈련의 경우 8개(19.0%), 일상생활활동의 경우 8개(19.0%)의 빈도로 나타났다. 감각운동기능 훈련과 일상생활활동은 단독으로 치료에 적용되지 않고 보조기와 부모교육과 함께 사용되었다.
총 18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보조기와 부모교육이 각 26.2%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일상생활활동과 감각운동기능 훈련이 각 19.0%, 환경조정이 9.6%이었다. Steultjens 등의[7] 선행연구에서는 보조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부모교육, 감각운동기능 훈련, 환경조정, 일상생활활동 훈련 순으로 나타났다.
총 18개의 대상논문을 분석한 결과는 보조기 11개 (26.2%), 부모교육 11개(26.2%), 환경조정 4개(9.6%), 감각운동기능 훈련 8개(19.0%), 일상생활활동 8개 (19.0%)의 빈도로 적용되었다. 감각운동기능 훈련과 일상생활활동은 단독으로 치료에 적용된 것은 없었고, 보조기나 부모교육 등 다른 치료방법과 함께 적용되었다.
후속연구
전반적 발달평가나 운동적합성 평가도구의 하위 항목을 사용하여 손 기능을 파악하는 국내의 상황과 비교하였을 때[44] QUEST, PMAL, AHA와 같은 평가도구가 국내에서 개발되고, 표준화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의 세부 치료 방법과 치료 효과, 치료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의사용 정도를 알아보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뇌성마비 아동의 타입별 치료나 선호하는 치료 영역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국외에서는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상지기능을 중점적으로 알아보는 다양한 평가도구를 사용하였다. 전반적 발달평가나 운동적합성 평가도구의 하위 항목을 사용하여 손 기능을 파악하는 국내의 상황과 비교하였을 때[44] QUEST, PMAL, AHA와 같은 평가도구가 국내에서 개발되고, 표준화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의 세부 치료 방법과 치료 효과, 치료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의사용 정도를 알아보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뇌성마비 아동의 타입별 치료나 선호하는 치료 영역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와 제한점을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국내에서도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작업치료를 적용한 많은 연구들이 출판되고 있으므로 국내와 국외의 연구를 비교하여 국내 작업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국외에서는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상지기능을 중점적으로 알아보는 다양한 평가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었다. 첫째, 분석대상논문을 국외로 제한하여 국내의 작업치료의 동향을 파악하는데에 한계가 있었다. 둘째, 뇌성마비 아동의 대상 연령을 0-12세로 제한하여 청소년과 성인의 작업치료 세부 방법과 효과를 알아보기는 어려웠다.
그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거나 대상자별로 다양한 결과를 보여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치료 적용시 신체 구조와 기능에서 직접적인 효과를 알아보기는 어려웠다. 치료 방법을 다양화하여 연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뇌성마비의 유병률이 낮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2명이었다[3]. 산모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의학기술은 높아졌지만, 조산과 초 저체중아로 출생하는 뇌성마비 고위험군의 생존률이 높아졌기 때문에 유병률은 낮아지지 않고 있다[4]. 뇌성마비는 운동뿐만 아니라 감각, 인지, 의사소통, 지각, 행동, 간질 등의 문제를 함께 동반한다[5].
작업치료를 통해 향상될 수 있는 영역에는 무엇이 있는가?
작업치료는 뇌성마비 아동이 의미 있는 활동에 최대한 독립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업치료를 통해 향상될 수 있는 영역은 옷 입기, 먹기, 몸치장하기와 같은 일상생활활동, 글씨쓰기와 그림그리기와 같은 소 운동 과제, 시운동 과제, 보조기를 이용한 기능적 독립성을 촉진시키는 것이 포함된다[7]. 뇌성마비 아동을 위한 작업치료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강제유도운동치료, 가정 프로그램, 양측 운동 치료, 감각치료, 전자게임 등 다양한 작업치료 접근이 있다.
뇌성마비는 무엇인가?
뇌성마비(cerebral palsy: CP)란 출산 전이나 출산 시, 출산 후 초기 몇 년 이내에 발생한 두뇌 손상으로 인해 자발적 움직임이나 자세의 손상을 나타내는 비진행성 장애이다[1][2]. 국내의 2004년~2008년 뇌성마비의 유병률은 소아 1,000명당 3.
참고문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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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배영현,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에서 수중 운동프로그램과 지상운동 프로그램이 운동기능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비교", 대한스포츠의학회지, 제30권, 제2호, pp.116-1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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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M. J. Steultjens, J. Dekker, L. M. Bouter, J. C. M. van de Nes, B. L. M. Lambregts, and C. H. M. van den Ende, "Occupational therapy fo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A systematic review," Clinical Rehabilitation, Vol.18, pp.1-14, 2004.
임애진, 한승협, 김성례, 한윤희, 김지영, 감경윤, "안구운동프로그램이 경직형 뇌성마비아동의 자세조절과 시지각 능력에 미치는 효과", 대한작업치료학회지, 제19권, 제2호, pp.85-9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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