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생들의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소비실태 및 부작용 분석

이지은; 허완; 최은주

대학생들의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소비실태 및 부작용 분석
Pattern Analysis of High-caffeine Energy Drink Consumption and Adverse Effects among College Students in a University 원문보기

약학회지 = Yakhak hoeji, v.57 no.2, 2013년, pp.110 - 118

이지은 (조선대학교 기초교육대학) , 허완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 최은주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Abstract ▼ AI-Helper

High-caffeine energy drink consumption has been increasing in young adults, frequently causing the most common symptoms such as tremor, insomnia, anxiety, and nervousness and rarely leading to serious adverse effects like seizure, acute mania, and stroke due to caffeine overdose. There have been little current studies regarding analysis of high-caffeine energy drink consumption and its adverse effects in Korea. This study was to examine high-caffeine consumption patterns, associated factors, and adverse effects based on responses from 231 college students in a University through survey. About 88.3% (n=204) of total respondents reported that they had energy drinks. College students mostly consumed energy drinks to keep awake (46%) when studying and to recover fatigue (27%). Approximately 44% respondents mainly reported palpitation (73.9%) and insomnia (72.8%) regarding adverse effect questionnaire. Current reports on the risk of recreational use, co-ingestion of alcohol and energy drink as well as energy drink consumption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are increasing, requiring further long-term research and awareness of these issue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2,9,20) 반면, 국내에서는 급격하게 소비가 증가하는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에 대한 사례보고 및 연구는 현재 거의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가 증가되고 있는 20세 이상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복용실태 및 섭취요인, 그에 따른 부작용을 조사하여 분석 평가하였다.

제안 방법

설문은 2012년도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이루어졌고, 총 231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데이터는 자가기입식 설문을 통해 수집되었다. 학생들에게 직접 설문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실시 결과 드러난 용어나 문장의 오류, 지시문 및 선택지의 수정이 이루어져 최종 도구를 완성하였다. 설문도구에 포함된 문항은 인적사항,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복용 유무, 흡연, 음주 빈도,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처음 복용 시기,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및 카페인 함유 음료 복용량, 고카페인 에너지음료를 마시는 이유 및 장소,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와 학습효과,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복용 후 부작용,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복용 후 기저질환 심화여부로 총 39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1차 초안이 마련된 후, 연구 대상과 유사한 특성을 지닌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실시 결과 드러난 용어나 문장의 오류, 지시문 및 선택지의 수정이 이루어져 최종 도구를 완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A 대학교의 학생 231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고, 3명의 미응답자를 제외한 총 228명의 설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광주광역시 대형종합대학인 A 대학교의 학생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은 2012년도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이루어졌고, 총 231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데이터는 자가기입식 설문을 통해 수집되었다.
연구대상은 광주광역시 대형종합대학인 A 대학교의 학생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은 2012년도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이루어졌고, 총 231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질문 항목별 빈도 분석에서는 총 응답자 수 대비 개별 답변에 대한 응답자 수(n) 및 비율(%)로 나타내었다. 기술 분석, 카이스퀘어 검증, t 검증 등을 실시하였으며, p<0.05일 때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흡연의 여부와 복용량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에 따른 복용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샘플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응답하지 않은 소수의 사례는 SPSS의 missing value를 처리하는 방식 중, series mean을 활용하여 처리하였다.

성능/효과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복용 후 본래 가지고 있던 질환이 악화된 경험에 관련한 응답의 분석은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으나, 심혈관계, 정신계 증상이 악화된 경험의 사례는 각각 0건, 위장관계 증상이 악화된 경험의 사례는 6건 응답되었다.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A 대학교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의 복용실태 및 섭취요인, 에너지음료 섭취 후 나타나는 부작용을 조사하였는데, 전체 응답자의 88.3%(n=204)가 에너지음료를 마셔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45.7%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공부할 때, 잠을 깨거나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 에너지음료를 마셨다고 응답하였으며, 27.2% 학생들이 피로회복을 위해 에너지음료를 복용하였다. 고카페인 에너지음료를 주로 복용하는 장소가 도서관(45.
본 연구에서는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복용 후, 43.6%의 학생(n=88)이 부작용 경험이 '있다'고 대답하였는데, 적은 양의 복용만으로도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학생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국외 여러 부작용 사례보고에 따르면,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었다(Table VI).

후속연구

7%(N=1,033)였다.²⁶⁾ 최근 국내 에너지음료 소비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와 술을 섞어서 복용하는 소비 패턴 또한 증가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실태현황 및 유해성에 대한 장기적인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국외 여러 부작용 사례보고에 따르면,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었다(Table VI).^31-33) 따라서, 국내에서도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연령층별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 및 연구가 필요하다.
이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특정 목적으로 에너지음료를 복용하는 점으로 볼 때 설문을 시행했던 시기와 복용량과의 상관성이 존재한다고 사료된다. 즉, 대학생들의 에너지음료를 복용하는 목적이 공부 및 시험에 연관된 점으로 볼 때, 대학생들이 시험기간에 에너지음료를 평균적으로 많이 복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본 연구의 조사기간과 달리 시험기간을 고려한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의 복용실태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에너지음료는 어떠한 성분을 포함하는가?	에너지음료는 카페인, 과라나 추출물, 타우린(taurine), vitamin B complex, glucuronolactone, 설탕(sugar) 등의 성분을 포함하는데, 기능적 효과를 내는 가장 주된 성분은 카페인이다.9,10) 카페인은 사람들이 즐겨 섭취하는 커피, 차, 청량음료 등의 식품과 의약품에 주로 포함되는 약리적 활성을 지닌 성분으로, 신경계와 심혈관계, 위장관계, 신장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카페인을 과다섭취하면 심혈관계와 위장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일으키는가?	5,11-13)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자극해 적당량을 섭취시 각성효과를 통해, 집중력 향상과 피로가 경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반면에, 과잉 섭취시에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경과민, 진전, 불면증, 흥분, 불안, 정신착란 등을 일으키며 드물게 발작, 급성 조증, 뇌졸중과도 연관된다.5,11-14) 심혈관계와 위장관계에 작용하여 빈맥, 오심, 구토, 위궤양 등을 유발하고 특히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나 위장관질환을 가진 환자에게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5,12,15-17) 2012년 식약청 보고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여러 에너지음료들의 카페인 함량은 한 캔 또는 한 병당 적게는 30 mg에서 많게는 207 mg에 이르는데, 이는 커피, 녹차, 콜라의 카페인 함량-캔커피(74 mg), 커피믹스(69 mg, 1봉 기준), 녹차(15 mg, 티백 1개 기준), 콜라(23 mg, 1캔 기준)-에 비교되는데, 성인의 경우 카페인 100 mg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 4캔을 복용시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에서 제시한 카페인 일일 섭취권장량인 400 mg에 이르게 된다.
	카페인은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에너지음료는 카페인, 과라나 추출물, 타우린(taurine), vitamin B complex, glucuronolactone, 설탕(sugar) 등의 성분을 포함하는데, 기능적 효과를 내는 가장 주된 성분은 카페인이다.9,10) 카페인은 사람들이 즐겨 섭취하는 커피, 차, 청량음료 등의 식품과 의약품에 주로 포함되는 약리적 활성을 지닌 성분으로, 신경계와 심혈관계, 위장관계, 신장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5,11-13)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자극해 적당량을 섭취시 각성효과를 통해, 집중력 향상과 피로가 경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반면에, 과잉 섭취시에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경과민, 진전, 불면증, 흥분, 불안, 정신착란 등을 일으키며 드물게 발작, 급성 조증, 뇌졸중과도 연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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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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