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간호 대학생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 A Study on relationships among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Self Differentiation, Self Esteem, Life Stress in Nursing department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의 대상은 M시 소재 일개 간호 대학생 305명을 편의 표집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Bonferroni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수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생활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엄마와 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며 대화시간은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자아분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30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며 장래 직업과 연결되는 전공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적게 경험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생활스트레스 중요도, 자아분화, 자아존중감의 순서로 설명력이 나타나고 있다. 요약하면 청소년기 전반에 걸쳐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 수준을 향상시킨다면 스트레스가 감소되며 긍정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관리와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 수준이 향상될 수 있는 적절한 간호중재의 적용이 필요하며 그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M시 소재 일개 간호 대학생 305명을 편의 표집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Bonferroni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수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생활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엄마와 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며 대화시간은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자아분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30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며 장래 직업과 연결되는 전공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적게 경험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생활스트레스 중요도, 자아분화, 자아존중감의 순서로 설명력이 나타나고 있다. 요약하면 청소년기 전반에 걸쳐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 수준을 향상시킨다면 스트레스가 감소되며 긍정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관리와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 수준이 향상될 수 있는 적절한 간호중재의 적용이 필요하며 그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relationship among communication with parent, self differentiation, self esteem, life stress in nursing department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305 nursing department student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Bonferroni's test,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relationship among communication with parent, self differentiation, self esteem, life stress in nursing department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305 nursing department student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Bonferroni'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s with the SPSS/WIN 18.0 program. Stress frequency differed according to stress importance, self differentiation, self esteem.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stress importance, self differentiation, self esteem explained 38.6% of the total variance in stress frequency. The findings indicate that stress importance, self differentiation, self esteem have an influence on stress frequency. We need to develop and provid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to decrease college student's str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relationship among communication with parent, self differentiation, self esteem, life stress in nursing department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305 nursing department student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Bonferroni'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s with the SPSS/WIN 18.0 program. Stress frequency differed according to stress importance, self differentiation, self esteem.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stress importance, self differentiation, self esteem explained 38.6% of the total variance in stress frequency. The findings indicate that stress importance, self differentiation, self esteem have an influence on stress frequency. We need to develop and provid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to decrease college student's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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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학생활의 경험은 규범적인 발달과업과 유연한 적응이 필요한 전환의 기회이자 도전일 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전환점 혹은 광범위한 발달체계 안에서 개인의 삶과 경로에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요인들을 관찰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이다[29].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은 평균 71.
본 연구는 대학생 스트레스 관리와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상관관계 연구이다. M시 소재 일개 간호대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 21일부터 2011년 12월 09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는 SPSS/WIN 18.
본 연구는 일 간호대학생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를 조사 분석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대학생의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스트레스에 대하여 살펴보고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의 수준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 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대학생 스트레스 관리와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상관관계 연구이다. M시 소재 일개 간호대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 21일부터 2011년 12월 09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 방법을 이용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와의 관계는 t-test, ANOVA, Bonferroni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95로 하였을 때 134명이며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305명으로 연구결과를 해석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 배부한 360부 중 무응답,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지 55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305부를 본 연구의 자료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M시 소재 일개 대학에서 간호 대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11월 21일부터 2011년 12월 09일까지이었으며 학과장님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사전에 동의를 구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윤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받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11월 21일부터 2011년 12월 09일까지이었으며 학과장님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사전에 동의를 구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윤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받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 표본 수는 G power 3.1 program을 근거로 correlation을 위한 효과크기 .3, 유의수준 .05, 검정력 .95로 하였을 때 134명이며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305명으로 연구결과를 해석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 배부한 360부 중 무응답,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지 55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305부를 본 연구의 자료로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 방법을 이용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와의 관계는 t-test, ANOVA, Bonferroni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의 차이는 t-test, ANOVA 및 bonferroni test로 분석하였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 방법을 이용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와의 관계는 t-test, ANOVA, Bonferroni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활스트레스 중요도,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을 포함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의 기본가정인 잔차의 등분산성, 정규분포성, 다중공선성 진단결과, 공차한계(tolerance)가 .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스트레스 경험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용한 도구는 설문지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은 [27]이 개발한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inventory(PACI)를 [6]가 번안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척도로 20문항으로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임을 의미하고 점수가 낮을수록 역기능적이고 폐쇄적임을 의미한다. Cronbachα= .
자아분화척도는 정신내적분화, 대인 관계적 분화, 삼각화, 정서적 단절의 4가지 개념을 총 51개 문항으로 제작한 [18]의 자아분화 척도를 총 44문항으로 재구성한[24]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개인의 자아분화 수준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는 [31]이 개발하고 [22]이 번역한 것으로 총 10개 문항,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Cronbach α= .
성능/효과
성별, 경제수준, 종교유무에 따른 스트레스 경험빈도는 [14]의 연구와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공 선택을 취업 때문이나 주위권유에 의해 한 경우와 본인이 아닌 가족에 의해 선택한 경우에는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가 높았다. 취업이 대학생들의 스트레스원의 하나이지만 취업이 잘되는 전공학과라 해도 적성을 고려하지 않는 선택 또한 스트레스를 자주 경험하게 함을 알 수 있다.
11점이었다. 그리고 대상자의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는 평균 47.39점, 생활스트레스 중요도는 61.47점으로 나타났다 <표 2>.
다음으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자아 존중감 및 생활스트레스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아분화수준이 높을수록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개방 적이고 긍정적이며 자아존중감은 높고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와 중요도는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아분화와 의사소통의 관계를 연구한 [3]은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자아분화 수준이 높다고 하였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1]의 연구도 마찬가지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본 연구결과와 같았다.
대상자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평균은 71.39점, 자아분화 평균은 146.85점이었으며 자아존중감은 평균 34.11점이었다. 그리고 대상자의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는 평균 47.
대상자의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에 대한 유의한 예측변인은 생활스트레스 중요도(β=.45, t=9.83, p<.001), 자아분화(β=-.18, t=-3.48, p=.001) 그리고 자아존중감(β=-.19, t=-4.08, p<.001)이었으며, 이들 변인들은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에 대해 38.6% (R2=.386)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 성별, 자녀 순위, 종교, 의사소통을 누구와 많이 하는지, 경제수준, 거주형태 및 편입여부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는 없었다. 대화시간이 30분 미만인 집단에 비해 30분 이상인 집단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이고 자아분화수준이 높았다. 자아존중감은 형제 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사후검정에서 유의하지 않았으며, 주위권유나 스스로 간호학을 선택한 집단에 비해 점수에 의해 선택한 집단의 자아존중감이 낮았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이 중요한 요소임을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가 적을수록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이며 자아분화수준과 자아존중감은 높고 생활스트레스 중요도는 낮았다. 스트레스와 의사소통이 음적인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한 [25]의 연구에서는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스트레스를 적게 느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에 대한 유의한 예측요인은 생활스트레스 중요도, 자아분화, 자아존중감으로 나타났으며 38.6%를 설명하였다. 고등학생의 자아분화 정도, 가족기능과 스트레스 수준을 연구한 [7]의 연구에서 자아분화가 스트레스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및 자아존중감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경제수준에 따른 차이를 제외하고 청소년과 대학생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주변 배경에 의해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이 많은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빈익빈 부익부화 되어가는 현 경제상황에서 경제수준의 영향력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추후 연구들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99점이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아분화수준이 증가한다고 보고한 [10]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마찬가지고 자아분화수준 또한 부모와의 대화 시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자아분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분의 대화시간이 필요함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은 형제 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사후검정에서 유의하지 않았으며, 주위권유나 스스로 간호학을 선택한 집단에 비해 점수에 의해 선택한 집단의 자아존중감이 낮았다. 생활 스트레스 경험빈도는 가족 수가 3명이하인 집단이 4명에 비해 더 많았으며, 취업이나 주위권유로 간호학을 선택한 집단이 적성에 의해 선택한 집단에 비해 스트레스를 더 자주 느꼈고 본인이 간호과를 선택한 집단의 스트레스 경험빈도와 중요도가 낮았다<표 3><표 4>.
006).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는 가족 수(F=4.76, p=.009), 전공 선택(F=3.71, p=.025) 그리고 전공 선택 이유(F=5.01, p=.002)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생활스트레스 중요도는 전공 선택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7.18, p=.001). 학년, 성별, 자녀 순위, 종교, 의사소통을 누구와 많이 하는지, 경제수준, 거주형태 및 편입여부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는 없었다.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는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r=-.27 p<.001), 자아분화(r=-.40 p<.001), 자아존중감(r=-.31 p<.001)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생활스트레스 중요도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52 p<.001).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는 평균 47.39점, 생활스트레스 중요도는 61.47점으로 중간 이하였고 생활스트레스 중요도가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가족구성원이 3명 이하인 집단이 4명인 집단보다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가 높았는데, 이는 여러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문제에 접하고 해결하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역치가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자아분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30분 이상의 대화시간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장래 직업과 연결되는 전공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적게 경험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생활스트레스 중요도, 자아분화, 자아존중감의 순서로 설명력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이들은 전체의 38.6%를 차지하였다. 청소년기 전반에 걸쳐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 수준을 향상시킨다면 스트레스가 덜한 긍정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생활스트레스 중요도가 가장 설명력이 높았고, 자아분화, 자아존중감의 순서로 설명력이 이루어졌다(F=49.45, p<.001) (Table 6).
연구결과, 부모 중에 엄마와 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며 대화시간은 30분∼1시간이 가장 많았다.
연구결과, 부모 중에 엄마와 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며 대화시간은 30분∼1시간이 가장 많았다.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자아분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30분 이상의 대화시간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장래 직업과 연결되는 전공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적게 경험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생활스트레스 중요도, 자아분화, 자아존중감의 순서로 설명력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이들은 전체의 38.
즉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일수록 자아분화 수준과 자아존중감은 높고 스트레스 경험빈도는 적었다.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은 높고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는 적으며 스트레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스트레스 경험빈도가 많을수록 스트레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표 5>.
자아존중감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자아분화에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r=.28 p<.001)(r=.30 p<.001) 생활스트레스 중요도는 자아분화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25 p<.001).
대화시간이 30분 미만인 집단에 비해 30분 이상인 집단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이고 자아분화수준이 높았다. 자아존중감은 형제 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사후검정에서 유의하지 않았으며, 주위권유나 스스로 간호학을 선택한 집단에 비해 점수에 의해 선택한 집단의 자아존중감이 낮았다. 생활 스트레스 경험빈도는 가족 수가 3명이하인 집단이 4명에 비해 더 많았으며, 취업이나 주위권유로 간호학을 선택한 집단이 적성에 의해 선택한 집단에 비해 스트레스를 더 자주 느꼈고 본인이 간호과를 선택한 집단의 스트레스 경험빈도와 중요도가 낮았다<표 3><표 4>.
001). 즉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개방적이고 긍정적일수록 자아분화 수준과 자아존중감은 높고 스트레스 경험빈도는 적었다.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은 높고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는 적으며 스트레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001) (Table 6). 즉 생활스트레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수록, 자아분화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을수록 생활 스트레스를 적게 경험하였다 <표 6>.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활스트레스 중요도,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및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을 포함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의 기본가정인 잔차의 등분산성, 정규분포성, 다중공선성 진단결과, 공차한계(tolerance)가 .750- .938이고 분산팽창계수(VIF)가 1.066-1.424로 다중 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Durbin -Watson test를 통해 잔차분석 결과 1.731로 자기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잔차의 등분산성과 정규분포성가정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생활스트레스 경험빈도에 대한 유의한 예측변인은 생활스트레스 중요도(β=.
후속연구
왜냐하면,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은 청소년기에도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간호중재가 적용된다면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 수준 또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자아분화 및 자아존중감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경제수준에 따른 차이를 제외하고 청소년과 대학생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주변 배경에 의해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이 많은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빈익빈 부익부화 되어가는 현 경제상황에서 경제수준의 영향력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추후 연구들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9%에 지나지 않은 [15]의 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기에는 부모와의 의사소통 영향력이 크지만 대학생의 경우에는 친구와의 의사소통 영향력이 커짐을 알 수 있었다. 친구나 동료와의 의사소통이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대학생이 생활스트레스의 경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역치를 높이고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립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사회가 산업화되고 정보화되면서 환경의 변화는 극심해지고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갈등을 경험하면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행동과 사고에서 책임감이 뒤따르고 자율성 또한 요구받게 되어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24]. 또한 대학생이 되면서 가정이나 사회로부터 능동적이고 책임감을 가진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 받게 되므로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아지게 되고 자신의 직업을 결정하는 전공의 선택과 장래에 대한 대비, 새로운 대학 환경, 대인관계 등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이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겪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사회가 산업화되고 정보화되면서 환경의 변화는 극심해지고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갈등을 경험하면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행동과 사고에서 책임감이 뒤따르고 자율성 또한 요구받게 되어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24].
자아존중감은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자아존중감이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하여 관념적으로 가지고 있는 평가로서, 자신을 인정하거나 불신하는 태도를 나타내며 자신의 능력, 성공, 중요성, 가치 등을 믿는 정도를 나타낸다. 그리고 개인의 안녕에 중심이 되는 개인적인 자원이기에 개인이 인생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것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32].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스스로를 신뢰하고 의욕적으로 많은 것들을 성취할 수 있으며, 주위의 평가에 위축되지 않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이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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