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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 병원 이용환자의 이용실태와 두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의 특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 자료는 2011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에서 발간한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보고서’18)의 원시자료를 본 연구목적에 맞게 재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 실태파악과 개선의 목적으로 2011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된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보고서18)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이 중에서 한의원과 한방병원 이용환자의 이용실태 및 특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 이 연구에서는 “한방 의료이용 및 한방소비 실태조사”를 이용하였다. 이 조사는 한방 의료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여 실제 제공받는 의료서비스, 이용형태, 만족도 등을 파악하여, 향후 한방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제안 방법
- 추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기관조사와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기관조사에 대해서는 우편조사,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면접조사를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8월 25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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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석방법
분석항목으로는 인구 사회학적 특성, 한방 의료시설에 대한 인식도, 치료법, 질병별 치료법, 치료 후의 만족도와 부작용 등에 대하여 한방의료시설 이용자 전체의 분포를 파악하였으며, 한의원과 한방병원이용자의 분포를 비교하였다. 이용자 전체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시설종류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x2검증을 하였다.
- 연구 자료는 2011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에서 발간한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보고서’18)의 원시자료를 본 연구목적에 맞게 재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의료이용 실태부분을 한의원과 한방병원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인구사회적 특성, 주관적 건강상태와 이용환자의 질병, 한방치료방법, 질병별 한방치료방법, 한방치료방법별 치료 효과와 만족도, 부작용 등을 분석하였다.
-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전문 조사원이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방문하여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면접조사를 수행하여 입원환자 1,368명, 외래환자 4,239명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은 한방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5,600여명이며, 조사항목으로는 일반적 특성(성별, 연령, 혼인, 교육 등), 의료이용실태(주관적 건강상태, 주치료 기관, 단골 한방 의료기관 이용 여부 등), 일반적 의식(한방의료기관 선호이유, 한의과 협진 진료 등) 등을 조사하였다. 이 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하였으며, 각 한방기관 종류별로 95% 신뢰수준에서 허용오차 5% 미만으로 표본 수를 결정하였다18).
- 이 연구의 모집단은 한방병원을 포함한 12,250개 한방 의료시설인데, 2번의 추출을 거쳐 471개소(한방병원 :171개소, 한의원 :300개소)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기관조사와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기관조사에 대해서는 우편조사,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면접조사를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11년 8월 25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외래목적으로 방문한 환자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한 “2011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의 원시 자료를 분석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 본 연구자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한방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외래환자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자료의 질과 가치 등이 보장된 것이다. 특히 한의학분야에서 최초로 통계청에 등록된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 연구 자료는 2011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에서 발간한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보고서’18)의 원시자료를 본 연구목적에 맞게 재분석하였다.
- 연구대상은 2011년 한방 의료이용 및 한약 소비 실태조사18) 중 한방 의료시설 외래이용자 4,239명 중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이 한의원, 한방병원으로 응답한 1,103명(남자:290명, 여자:81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 조사기간은 2011년 8월 25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진행하였다.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전문 조사원이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방문하여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면접조사를 수행하여 입원환자 1,368명, 외래환자 4,239명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은 한방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5,600여명이며, 조사항목으로는 일반적 특성(성별, 연령, 혼인, 교육 등), 의료이용실태(주관적 건강상태, 주치료 기관, 단골 한방 의료기관 이용 여부 등), 일반적 의식(한방의료기관 선호이유, 한의과 협진 진료 등) 등을 조사하였다.
- 이 연구의 모집단은 한방병원을 포함한 12,250개 한방 의료시설인데, 2번의 추출을 거쳐 471개소(한방병원 :171개소, 한의원 :300개소)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기관조사와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대상은 한방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5,600여명이며, 조사항목으로는 일반적 특성(성별, 연령, 혼인, 교육 등), 의료이용실태(주관적 건강상태, 주치료 기관, 단골 한방 의료기관 이용 여부 등), 일반적 의식(한방의료기관 선호이유, 한의과 협진 진료 등) 등을 조사하였다. 이 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하였으며, 각 한방기관 종류별로 95% 신뢰수준에서 허용오차 5% 미만으로 표본 수를 결정하였다18).
- 기관조사에 대해서는 우편조사,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면접조사를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8월 25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진행하였다.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전문 조사원이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방문하여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면접조사를 수행하여 입원환자 1,368명, 외래환자 4,239명을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 이용자 전체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시설종류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x2검증을 하였다. 유의수준 5%로 설정하였으며, 분석은 SAS9.2(SAS Institute Inc. cary. Ne USA. 2011를 이용하여 분석21)하였다.
- 분석항목으로는 인구 사회학적 특성, 한방 의료시설에 대한 인식도, 치료법, 질병별 치료법, 치료 후의 만족도와 부작용 등에 대하여 한방의료시설 이용자 전체의 분포를 파악하였으며, 한의원과 한방병원이용자의 분포를 비교하였다. 이용자 전체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시설종류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x2검증을 하였다. 유의수준 5%로 설정하였으며, 분석은 SAS9.
성능/효과
- 1.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여자(813명)가 남자(290명)에 비해서 훨씬 많았으며 나이도 30대에서 60대 사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기혼(793명)이 미혼(150명)보다 5배 이상 많았으며 교육정도도 고등학교 및 대졸 이상이 전체의 65.0% 이상을 차지하였다. 성별, 나이, 혼인여부, 교육정도에서 한의원과 한방병원환자간은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
- 2. 주관적 건강상태는 67.9%가 보통 이상으로 좋은 편이었으며 32.1%만 나쁜 편으로 건강이 평균 이상으로 좋은 사람들이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차이는 없었다. 이용환자의 질병은 대부분이 관절염, 발목 삠, 요통, 근육부상, 허리 삠, 오십견 등의 통증을 동반한 근골격계 질환이었으며 이외에도 위장장애, 감기, 보약처방 목적으로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이들 질병의 한의원과 한방병원 이용환자간의 차이는 없었다.
- 3. 한방치료방법별 사용빈도는 침과 한방물리치료, 한약과 침, 침과 부항, 침과 뜸, 한약제제와 침 순으로 많았으며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차이는 없었다.
- 4. 한방의료기관 이용환자의 상위 10위 질병은 요통, 관절염, 근육부상, 허리 삠, 위장장애, 발목 삠, 감기, 보약, 오십견, 중풍(뇌졸중)으로 이들 질병의 주요 치료법은 한약, 한약제제, 침과 뜸, 부항, 추나, 한방물리치료였으며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치료법은 대부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5. 한방치료법에 따른 치료효과는 한약, 침, 물리치료 등의 모든 치료법이 85% 이상으로 효과적(매우, 약간 효과 있음 포함)이라고 응답하였으며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차이는 한 약(탕약)을 제외하고(P=0.0452)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 6. 진료만족도는 88.3%가 만족하였으며(매우 만족, 만족 포함)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2), 부작용 경험률은 전체의 2%로 그 종류는 소화기, 피부질환, 신경계 및 신장 질환이었으며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차이는 없었다.
- 그러나 이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아토피, 중풍(뇌졸중), 교통사고 후유증은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 이러한 결과는 이규식 등8), 이정택 등9), 강수진 등14), 박지은 등15)의 연구와 대체로 일치하였다. 다만 한방의료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이용률이 증가한다는 일반적 인식과 차이가 있었으며 저학력보다는 고학력 위주의 이용률, 비교적 수입이 낮은 계층에서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한의원과 한방병원과의 비교에서 성별(P=0.
- 05). 또한 직업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없었으며, 소득수준은 월 100만원 이하, 월 10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가 전체의 45.1%를 차지하고 200만원 이상의 소득이 많을수록 점점 감소하였으며 건강보험종류는 지역 및 직장가입자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직업유무, 소득수준, 건강보험종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환자간의 차이는 없었다.
- 이의 결과로 치료효과를 최대화할 수 없으며 환자와 의료인, 의료기관의 역할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한의원과 한방병원 이용환자간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차이가 없었으며(P=0.6570), 이용환자의 질병에서도 중풍(P=0.0001), 교통사고 후유증(P=0.0002)을 제외한 모든 질병에서 차이가 없었다. 이것은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큰 역할 차이가 없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한방의료 기관간의 의료전달체계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 한약(탕약), 한약제제, 침, 뜸, 부항, 추나, 한방물리요법의 한방 치료법에 따른 치료효과는 모든 치료법에서 응답자의 85% 이상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응답하여 한방치료효과는 매우 좋은 것을 알 수 있었다(표 5). 또한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비교에서도 한약(탕제 P=0.0452)을 제외한 모든 치료법에서 통계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기관간 치료효과의 상당한 표준화를 이룬 것으로 사료 된다.
- 성별, 나이, 혼인여부, 교육정도에서 한의원과 한방병원환자간은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 위의 내용을 요약해 볼 때 한방의료기관 이용자의 일반적인 특징은 여성, 청장년 및 중년의 고학력자로 비교적 적은 수입자 중 대체로 건강상태가 좋거나 통증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환자들이 한약, 침,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효과와 치료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또한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특징이나 차이는 거의 없었다.
- 8%)이었다. 이 중 한의원 이용환자의 진료만족도는 매우 만족 321명(36.3%), 만족 474명(53.6%), 보통 78명(8.8%), 불만족 3명(0.3%), 매우 불만족 0명(0.0%), 잘 모름 9명(1.0%)이었으며, 한방병원 이용환자의 진료만족도는 매우 만족 78명(36.1%), 만족 100명(46.3%), 보통 35명(16.2%), 불만족 3명(1.4%), 매우 불만족 0명(0.0%), 잘 모름 0명(0.0%)이었다. 두 기관간의 진료만족도는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
- 2%)으로 대부분이었다. 이 중에서 한의원 이용환자의 가장 많은 치료법은 침과 한방물리요법, 한약과 침, 침과 부항, 침과 뜸 순이었으나, 한방병원 이용환자는 한약과 침, 침과 한방물리요법, 침과 부항, 침과 뜸 순이었다. 그러나 한의원과 한방병원 이용환자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
- 0658). 이러한 결과는 전통적 치료방법인 한약, 침, 부항, 뜸, 한약과 침보다는 침과 한방물리요법, 침과 뜸, 침과 부항 등의 치료법 등의 새로운 형태의 치료법을 조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는 최근 한약의 안전성과 오염문제의 영향, 건강보험제도 포함 여부의 영향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 이러한 본 논문의 분석결과로 볼 때 한방의료 기관에서 치료하는 질병의 종류는 근골계 질환 등의 일부 질병에 너무 치우쳐있었으며, 이들 질병치료방법 또한 침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매우 한정된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용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다.
- 이러한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질병치료에서 대부분은 차이가 없었으나, 요통의 추나(P=0.0306), 관절염의 한방물리요법(P=0.0019), 발목 삠의 추나(P=0.0124), 감기의 한약제제(P=0.00470), 중풍의 한약(P<0.0001), 한약제제(P=0.0403), 침 (P<0.0001), 한방물리요법(P=0.0009)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5%)이었으며, 침과 뜸 모두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효과차이는 없었다. 이외에도 부항, 추나, 한방물리요법은 상당히 효과적이었으며 두 기관간의 치료효과 차이는 없었다.
- 전체이용자의 88.3%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여 한방의료기관 환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나 한의원과 한방병원 이용환자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22) 특히 한방병원보다 한의원의 만족도가 높았다(표 6). 부작용 경험률은 2.
- 총 연구대상자 1,103명 중 남자 290명(26.3%), 여자 813명(73.7%)으로 한의원 이용환자와 한방병원 이용환자의 성별차이가 유의하게 있었으며(P=0.0061), 나이는 연령별로 점점 증가하여 30대 181명(16.4%), 40대 254명(23.0%)을 정점으로 50대 183명(16.6%), 60대 185명(16.8%)으로 점점 감소하였으며 한의원 이용환자와 한방병원 입원환자의 연령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214).
- 0452) 한약제제는 차이가 없었다. 침과 뜸은 각각 매우 효과가 좋음이 601명(56.1%)과 198명(43.6%), 약간 효과가 있음이 376명(35.1%)과 188명(41.4%), 보통이 79명(7.4%)과 58명(12.8%), 거의 효과가 없음이 7명(0.7%)과 2명(0.4%), 전혀 효과가 없음이 1명(0.1%)과 1명(0.2%), 잘 모름이 8명(0.8%)과 7명(1.5%)이었으며, 침과 뜸 모두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효과차이는 없었다. 이외에도 부항, 추나, 한방물리요법은 상당히 효과적이었으며 두 기관간의 치료효과 차이는 없었다.
- 이는 의료기관간 치료효과의 상당한 표준화를 이룬 것으로 사료 된다. 특히 한약(탕제)은 두 기관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한의원 이용환자에서 매우 효과가 좋음(59.9%)과 약간 효과 있음(31.6%)이 한방병원 이용환자에서 매우 효과가 좋음(47.8%)과 약간 효과 있음(38.5%)으로 한의원 이용환자에서 유의하게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 한방의료기관 이용환자의 질병은 관절염 274명(24.8%), 위장장애 208명(18.9%), 발목삠 189명(17.1%), 요통 418명(37.9%), 감기 156명(14.1%), 근육부상 264명(23.9%), 허리삠이 235명(21.3%), 오십견 105명(9.5%), 그리고 보약처방 289명(26.2%)으로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중풍(P<0.0001), 교통사고 후유증(P<0.0002)은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한약(탕약), 한약제제, 침, 뜸, 부항, 추나, 한방물리요법의 한방 치료법에 따른 치료효과는 모든 치료법에서 응답자의 85% 이상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응답하여 한방치료효과는 매우 좋은 것을 알 수 있었다(표 5). 또한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비교에서도 한약(탕제 P=0.
- 한약(탕약)과 한약제제는 각각 전체 한방의료 기관 이용환자의 매우 효과가 좋음이 239명(56.6%), 73명(37.4%), 약간 효과 있음이 139명(32.9%)과 92명(47.2%)이었으며, 보통이 27명(6.4%), 24명(12.3%), 거의 효과 없음이 6명(1.4%), 2명(1.0%), 전혀 효과 없음이 0명(0.0%) 와 0명(0.0%), 잘 모름이 11명(2.6%), 6명(2.1%)이었으며 한약은 한의원과 한방병원환자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452) 한약제제는 차이가 없었다.
후속연구
- 따라서 연구에서 얻어진 결론을 한의계 및 보건의료분야의 정책에 반영해야 하며 또한 한의 임상계의 발전과 변화에도 이용할 필요가 있겠다. 최근 한국 한의계는 환자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18), 28).
- 또한 한의원과 한방병원간의 특징이나 차이는 거의 없었다. 본 논문에서 얻어진 한방의료기관 이용환자의 이용실태와 특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의학정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이용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다. 앞으로 한의학의 생명관과 치료법이 좀 더 효과적인 질병을 찾아낼 필요성이 있으며 이들의 치료법의 다양성과 더불어 좀 더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의 개발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전통적으로 중요한 치료법인 한약의 사용빈도와 중요성이 매우 낮아졌는데 이로 인한 한방의료기관의 수입 저하 문제 이외에도 한약을 치료에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치료 효과의 저하나 왜곡 등을 고려해볼 때 한약 활용을 높이는 것은 앞으로 한의계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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