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엉겅퀴 잎 수용성 추출물의 콜라겐 유도 관절염 억제효과

강현주; 김현수; 전인화; 목지예; 정승일; 심재석; 장선일

문제 정의

관절염은 관절부위에 만성적으로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관절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통증을 야기하여 삶의 질을 크게 훼손하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관절염 개선물질을 도출하기 위하여 인체의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한 콜라겐 유도 CIA 모델동물에서 엉겅퀴 잎 추출물인 CLE를 투여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CLE 투여군은 CIA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CⅡ와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CD4+ T 세포와 B 세포가 증식과 분화되어 활성화 되면, 여러 가지 병적 단계를 유발하는 염증성 면역세포 또는 물질들을 생성함으로써 자가면역반응을 활성화하여 면역세포가 자기 관절을 파괴하면서 염증을 형성하게 된다²⁸⁾. 따라서 본 연구는 CIA 모델동물에서 엉겅퀴 잎 추출물인 CLE를 투여하고 관절염 개선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였다. CⅡ로 감작한 후 21일째 공격과 동시에 CLE를 경구 투여한 결과 참고 약물로 사용한 IM 보다는 관절염 개선효과가 약간 낮았지만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그 빈도와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뚜렷하였다(Fig.
또한 엉겅퀴 잎과 수용성 추출물이 적혈구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보호 효과가 우수함을 밝힌바 있다²³⁾. 따라서 본 연구는 엉겅퀴 잎 수용성 추출물인 CLE을 CIA 모델 마우스에 투여하고 관절염 개선에 대한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CLE 50 mg을 투여한 실험군보다 CLE 100 mg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관절염 개선 효과가 우수하였다.
그 결과 CLE 100 mg/kg을 투여할 경우 이들 사이토카인을 유의하게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IM 투여군과 유사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CLE의 염증 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Th2 사이토카인으로 분류되며 염증반응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IL-10^5,6)을 조사하였다. CIA 모델동물의 혈청에는 정상군보다 많은 IL-10이 존재하였지만, CLE 100 mg/kg을 투여할 경우 IM 투여와 비슷하게 CIA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CIA 모델에서 CLE 투여에 따른 관절염 억제 효과를 알아보았다. 먼저 CⅡ로 감작과 공격을 한 대조군의 경우 실험 종료일인 48일에 관절염 발생빈도가 약 70 % 일어난 반면, CLE를 kg(체중) 당 50 mg과 100 mg을 감작 후 21일째부터 48일까지 투여한 결과 참고 약물로 사용한 IM의 관절염 발생 빈도(약 30 %) 보다 높았으나 각각 51%와 42 %로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다(Fig.
본 연구는 CIA 모델에서 CLE 투여에 따른 염증매개물의 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혈청에서 COX-2 활성과 PGE₂ 생성량을 조사하였다. CIA 대조군의 경우 혈청 PGE₂의 생성량(198.
. 본 연구는 CIA 모델에서 염증매개물인 PGE₂의 생성 억제에 대한 CLE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즉, CⅡ 대조군의 혈청내 PGE₂는 정상군에 비하여 매우 높은 농도로 검출되었으나, CLE를 투여한 실험군은 그 량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CLE 50 mg과 100 mg을 투여한 결과 참고 약물로 사용한 IM 투여군의 부종보다는 약간 높았지만 발 부종이 현저히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CLE의 염증과 관련된 부종억제 효과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발 조직에서 확인하였다. 먼저 표본을 탈회한 후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발 조직을 H&E (Fig.
최근에 저자 등은 엉겅퀴의 부위별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에 대해 연구 보고^22,23)한 후 엉겅퀴 잎을 대상으로 열수 추출하여 관절염에 대한 개선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는 DBA/1J 마우스를 대상으로 bovine type Ⅱ collagen (CⅡ)으로 관절염을 유도한 후 엉겅퀴 잎 추출물 (Cirsium japonicum var. ussuriense leaf extract, CLE)을 경구투여하고 그 효과를 조사한 바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CIA 모델에서 CLE 투여에 따른 Th1 (TNF-α, IL-6)과 Th2(IL-4, IL-10) 사이토카인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혈청 내에 존재하는 Th1과 Th2 사이토카인을 측정하였다.
CIA 모델에서 뒷발에 나타나는 부종과 종창정도를 이중맹검으로 관찰하여 관절염의 발생빈도(arthritis incidence)와 위증도(clinical severity)를 평가하였다. 발생빈도는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 추출물을 처리한 실험군 간의 뒷발에 관절염이 발생되는 마우스을 계수하여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1). CLE에 대한 효과를 비교하고자 참고약물인 IM (1 mg/kg)을 엉겅퀴 추출물과 같은 방법으로 투여하였다.
관절염을 촉진하기 위해서 21일에 Freund's incomplete adjuvant를 투여한 후 대조군은 생리식염수(200 μL/마리)을 경구투여 하였고, CLE는 생리식염수에 최종농도가 50 mg/kg과 100 mg/kg으로 제조하여 하루에 한번씩 48일까지 경구투여 하였다(Fig. 1).
또한 IL-4와 같은 Th2 사이토카인도 많은 양으로 존재하여 콜라겐에 대한 항체를 대량 생성시키는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5), 본 연구에서도 CLE의 관절염 개선 효과에 검증하기 위해서 TNF-α, IL-6, IL-4를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CLE를 경구 투여(48일)하고 하루 후(49일)에 마우스를 에테르(ether)로 마취하여 간 문맥으로부터 혈액을 채취하고 4 ℃에서 12시간 이상 혈액을 응고시킨 후 2,000 rpm으로 원심분리하여 혈청을 얻었다. PGE₂, COX-2, TNF-α, IL-6, IL-4와 IL-10 등은 anti-mouse PGE₂, anti-mouse COX-2, anti-mouse TNF-α, anti-mouse IL-6, anti-mouse IL-4와 anti-mouse IL-10 등 항체를 사용하여 각각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ELISA kit을 사용하여 R&D Systems사가 제공하는 방법에 준하여 측정하고 정량하였다.
먼저 무작위로 마우스를 대조군과 각 실험군 당 10마리로 나누어 수용한 후 콜라겐유도 염증성 관절염(collagen-induced arthritis, CIA) 동물모델을 제작하기 위해서 먼저 0.05 M acetic acid에 제2형 콜라겐(bovine type Ⅱ collagen)을 2 ㎎/mL의 농도로 녹인 콜라겐 용액과 동량(w/v)의 Freund's complete adjuvant와 잘 혼합한 후 100 μL을 마우스의 꼬리에 피하주사 하였다.
먼저 표본을 탈회한 후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발 조직을 H&E (Fig. 3B)와 toluidine blue(Fig. 3C)로 염색하여 염증세포와 비만세포 침윤을 조사하였다.
무균환경에서 사육된 7주령의 수컷 DBA/1J 마우스는 중앙 실험동물(주)(서울시, 대한민국)에서 구입하였고,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1주일간 순화시킨 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사육환경은 낮과 밤의 주기를 12시간씩 하였고, 온도(20-22 ℃)와 습도(50-60 %)는 일정하게 유지하였으며, 전주대학교 실험동물위원회의 규정에 준하여 실험하였다.
실험 49일째 모든 실험동물을 희생시킨 후 우측 발근관절이 포함되도록 경골 원위부에서 발중앙뼈(metatarsal)와 원위부(distal) 사이를 적출하고 4℃에서 10% 중성 포르말린용액(neutral buffered formalin solution)에 충분히 침지시켜 24시간 고정한 후 10 % EDTA가 포함된 formic acid에 21일간 침지하여 탈회하였다. 탈회된 조직을 24시간 수세하여 조직 내 남아있는 포르말린을 제거한 후, 70 % 알코올에서부터 무수알코올까지 농도 상승순으로 탈수하고 xylene으로 치환하였다.
요약하면, 5배 희석 혈청 100 μL을 각각의 항체가 코팅된 plate에 주입하고 반응시킨 후 잘 세척한 다음 horseradish peroxidase가 부착된 2차 항체를 주입하고 반응시킨 후 발색 기질을 주입하고 반응시켜 ELISA reader로 측정하였으며, 각 물질에 대한 정량은 각각의 물질을 농도별로 처리하여 반응시켜 표준곡선을 정하고 혈청에 함유된 물질의 량을 계산하였다.
발생빈도는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 추출물을 처리한 실험군 간의 뒷발에 관절염이 발생되는 마우스을 계수하여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위증도는 부종이나 발적, 종창 등 관절염의 증거가 없는 경우를 0점, 발 중앙이나 관절 부위에 국한되어 부종과 발적이 있을 때 1점, 발목 관절에서 발근골에 걸쳐 경한 부종과 발적이 있을 때 2점, 발목 관절에서 발가락사이에 부종과 발적이 있을 때 3점, 발목에서 발전체에 부종과 발적이 있을 때 4점을 부여하여 평가하였다.
이러한 CLE의 관절염 개선 효과를 조직학적 수준에서 알아보기 위하여 정상군과 CIA 대조군을 비롯하여 실험군의 발 조직을 대상으로 H&E와 toluidine blue을 활용하여 염색한 후 염증세포와 비만세포의 침윤을 조사하였다.
이를 다시 21일 후 동일 방법으로 제조된 콜라겐 용액에 Freund's incomplete adjuvant를 동량으로 혼합하여 마우스의 뒷발 피하에 100 μL을 주사하여 관절염을 유발하였다(Fig. 1).
ussuriense) 잎은 2011년 5월 30일에 채취하여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방제 학교실의 김홍준 교수에게 의뢰하여 동정하였고, 표본(2011-011)은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 건강관리 연구실에 보관하고 있다. 잘 건조된 시료는 200 g을 분말로 제조하여 증류수(3 L)로 3시간 동안 추출기로 열수 추출하였다. 추출물은 0.
제작한 파라핀 조직표본은 xylene, 무수알코올, 95%, 70 % 알코올 순으로 탈 파라핀 과정을 거친 후 H&E 또는 toluidine blue 염색시약으로 염색하여 광학현미경 하에 관절조직의 형태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 49일째 모든 실험동물을 희생시킨 후 우측 발근관절이 포함되도록 경골 원위부에서 발중앙뼈(metatarsal)와 원위부(distal) 사이를 적출하고 4℃에서 10% 중성 포르말린용액(neutral buffered formalin solution)에 충분히 침지시켜 24시간 고정한 후 10 % EDTA가 포함된 formic acid에 21일간 침지하여 탈회하였다. 탈회된 조직을 24시간 수세하여 조직 내 남아있는 포르말린을 제거한 후, 70 % 알코올에서부터 무수알코올까지 농도 상승순으로 탈수하고 xylene으로 치환하였다. 파라핀 침투과정을 거친 후 포매하여 파라핀 블록을 제작하였으며 회전형 박절기(microtome)를 사용하여 5 ㎛두께로 자른 뒤 슬라이드 위에 놓아 조직표본을 제작하였다.
탈회된 조직을 24시간 수세하여 조직 내 남아있는 포르말린을 제거한 후, 70 % 알코올에서부터 무수알코올까지 농도 상승순으로 탈수하고 xylene으로 치환하였다. 파라핀 침투과정을 거친 후 포매하여 파라핀 블록을 제작하였으며 회전형 박절기(microtome)를 사용하여 5 ㎛두께로 자른 뒤 슬라이드 위에 놓아 조직표본을 제작하였다. 제작한 파라핀 조직표본은 xylene, 무수알코올, 95%, 70 % 알코올 순으로 탈 파라핀 과정을 거친 후 H&E 또는 toluidine blue 염색시약으로 염색하여 광학현미경 하에 관절조직의 형태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상 데이터

PGE2, COX-2, TNF-α, IL-6, IL-4와 IL-10 등 ELISA kit은 R&D Systems사(Minneapolis, MN, USA)로부터 구입하였으며, bovine type Ⅱ collagen, Freund's complete와 incomplete adjuvant, indomethacin (IM), hematoxylin & eosin (H&E), toluidine blue와 기타 시약은 Sigma-Aldrich 사(St. Louis, MO, USA)로부터 구입하였다.
무균환경에서 사육된 7주령의 수컷 DBA/1J 마우스는 중앙 실험동물(주)(서울시, 대한민국)에서 구입하였고,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1주일간 순화시킨 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사육환경은 낮과 밤의 주기를 12시간씩 하였고, 온도(20-22 ℃)와 습도(50-60 %)는 일정하게 유지하였으며, 전주대학교 실험동물위원회의 규정에 준하여 실험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소재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에서 재배한 엉겅퀴(Cirsium japonicum var. ussuriense) 잎은 2011년 5월 30일에 채취하여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방제 학교실의 김홍준 교수에게 의뢰하여 동정하였고, 표본(2011-011)은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 건강관리 연구실에 보관하고 있다. 잘 건조된 시료는 200 g을 분말로 제조하여 증류수(3 L)로 3시간 동안 추출기로 열수 추출하였다.

데이터처리

모든 실험값은 평균±표준편차로 표시했으며, 통계분석은 ANOVA와 Student’s t-test로 처리하였으며, 유의성 한계는 p<0.05로 정하였다.

이론/모형

PGE2, COX-2, TNF-α, IL-6, IL-4와 IL-10 등은 anti-mouse PGE2, anti-mouse COX-2, anti-mouse TNF-α, anti-mouse IL-6, anti-mouse IL-4와 anti-mouse IL-10 등 항체를 사용하여 각각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ELISA kit을 사용하여 R&D Systems사가 제공하는 방법에 준하여 측정하고 정량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본 연구는 CLE의 염증 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Th2 사이토카인으로 분류되며 염증반응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IL-10^5,6)을 조사하였다. CIA 모델동물의 혈청에는 정상군보다 많은 IL-10이 존재하였지만, CLE 100 mg/kg을 투여할 경우 IM 투여와 비슷하게 CIA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CLE가 IL-10을 유도함으로써 염증유도 및 항체 형성 사이토카인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해 주었다.
CLE 50 mg/kg 투여군은 TNF- α, IL-6과 IL-4가 억제하는 경향이 있었고, IL-10는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CIA 모델동물에서 엉겅퀴 잎 추출물인 CLE를 투여하고 관절염 개선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였다. CⅡ로 감작한 후 21일째 공격과 동시에 CLE를 경구 투여한 결과 참고 약물로 사용한 IM 보다는 관절염 개선효과가 약간 낮았지만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그 빈도와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뚜렷하였다(Fig. 2). 이러한 CLE의 관절염 개선 효과를 조직학적 수준에서 알아보기 위하여 정상군과 CIA 대조군을 비롯하여 실험군의 발 조직을 대상으로 H&E와 toluidine blue을 활용하여 염색한 후 염증세포와 비만세포의 침윤을 조사하였다.
또한 IL-4와 같은 Th2 사이토카인도 많은 양으로 존재하여 콜라겐에 대한 항체를 대량 생성시키는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⁵⁾, 본 연구에서도 CLE의 관절염 개선 효과에 검증하기 위해서 TNF-α, IL-6, IL-4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CLE 100 mg/kg을 투여할 경우 이들 사이토카인을 유의하게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IM 투여군과 유사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CLE의 염증 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Th2 사이토카인으로 분류되며 염증반응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IL-10^5,6)을 조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엉겅퀴 잎 수용성 추출물인 CLE을 CIA 모델 마우스에 투여하고 관절염 개선에 대한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CLE 50 mg을 투여한 실험군보다 CLE 100 mg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관절염 개선 효과가 우수하였다. 이러한 CLE의 관절염 개선 효과는 염증성 세포와 비만세포의 침윤을 억제함은 물론 PGE₂, TNF-α, IL-6, IL-4와 같은 염증유발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염증억제 사이토카인인 IL-10을 증가시켜 관절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관절염 개선물질을 도출하기 위하여 인체의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한 콜라겐 유도 CIA 모델동물에서 엉겅퀴 잎 추출물인 CLE를 투여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CLE 투여군은 CIA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CLE의 관절염 개선효과는 조직학적으로 볼 때 염증성 면역세포와 비만세포의 침윤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써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고, COX-2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PGE₂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C)로 염색하여 염증세포와 비만세포 침윤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조군은 정상군에 비해서 염증세포의 침윤이 심하게 나타났고, 비만세포의 침윤뿐만 아니라 탈과립 현상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Fig. 3과 Fig. 4). 그러나 CLE 50 mg과 100 mg을 경구투여한 결과 Fig.
이러한 CLE의 관절염 개선 효과를 조직학적 수준에서 알아보기 위하여 정상군과 CIA 대조군을 비롯하여 실험군의 발 조직을 대상으로 H&E와 toluidine blue을 활용하여 염색한 후 염증세포와 비만세포의 침윤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정상군에 비해서 CIA 대조군의 발 조직에는 호중구를 비롯한 염증성 면역세포와 비만세포가 대량으로 침윤되어 부종을 동반하고 있는 반면, CLE를 투여한 실험군은 염증세포뿐만 아니라 비만세포의 침윤이 줄어들었음을 확인 하였다(Fig. 3과 4). 특히 CLE 100 mg/kg 투여는 IM 투여와 유사하게 염증 유발 면역세포의 침윤이 현저히 줄어들어 관절염 개선효과가 우수하였다.
그러나 CLE 100 mg/kg 투여군은 TNF-α (79.8±1 .7 pg/mL), IL-6 (62.5±10.9 pg/mL)과 IL-4 (42.1±4.7 pg/mL)가 CIA 대조군에 비해서 유의하게 억제되었고, IL-10은 각각 79.8±11.7 pg/mL, 79.8±1 .7 pg/mL 억제하는 경향이 있었고, IL-10은 118.8±5.9 pg/mL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5).
4). 그러나 CLE 50 mg과 100 mg을 경구투여한 결과 Fig. 3과 Fig. 4와 같이 염증세포뿐만 아니라 비만세포의 침윤뿐만 아니라 탈과립 현상이 IM 투여군 보다는 낮았지만 유의하게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다.
3A와 같이 대조군은 정상군에 비해서 심한 부종이 있었다. 그러나 CLE 50 mg과 100 mg을 투여한 결과 참고 약물로 사용한 IM 투여군의 부종보다는 약간 높았지만 발 부종이 현저히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CLE의 염증과 관련된 부종억제 효과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발 조직에서 확인하였다.
그러나 CLE 50 mg을 투여한 실험군은 CⅡ로 공격한 후 25일째부터 관절염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었고(p<0.05), 100 mg을 투여한 실험군은 15일째부터 그 증상이 현저히 완화되는 효과가 있었다(p<0.05와 p<0.01).
그러나 엉겅퀴 추출물 50 mg과 100 mg 투여군은 각각 133.6±16.4 pg/mL과 115.7±18.1 pg/mL으로 억제되었고, IM 투여군은 112.2±24.2 pg/mL로 억제되었다.
2A). 다음은 CⅡ로 감작한 후 21일째부터 5일 간격으로 이중맹검으로 관절염 중증도를 조사한 결과 Fig. 2B와 같이 CIA 대조군은 CⅡ로 공격한 후 5일째부터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 15일째 관절염 점수가 약 12로 나타나 실험 종료일까지 그 증상이 지속되었다. 그러나 CLE 50 mg을 투여한 실험군은 CⅡ로 공격한 후 25일째부터 관절염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었고(p<0.
이러한 CLE의 관절염 개선효과는 조직학적으로 볼 때 염증성 면역세포와 비만세포의 침윤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써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고, COX-2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PGE₂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IA 모델동물에 CLE의 투여는 TNF-α와 IL-6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항체형성과 관련된 IL-4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더욱이 CIA 모델동물에 CLE의 투여는 IL-10을 증가시킴으로써 관절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CIA 모델에서 CLE 투여에 따른 관절염 억제 효과를 알아보았다. 먼저 CⅡ로 감작과 공격을 한 대조군의 경우 실험 종료일인 48일에 관절염 발생빈도가 약 70 % 일어난 반면, CLE를 kg(체중) 당 50 mg과 100 mg을 감작 후 21일째부터 48일까지 투여한 결과 참고 약물로 사용한 IM의 관절염 발생 빈도(약 30 %) 보다 높았으나 각각 51%와 42 %로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다(Fig. 2A). 다음은 CⅡ로 감작한 후 21일째부터 5일 간격으로 이중맹검으로 관절염 중증도를 조사한 결과 Fig.
이러한 CLE의 관절염 개선 효과는 염증성 세포와 비만세포의 침윤을 억제함은 물론 PGE2, TNF-α, IL-6, IL-4와 같은 염증유발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염증억제 사이토카인인 IL-10을 증가시켜 관절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결과 CLE 투여군은 CIA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CLE의 관절염 개선효과는 조직학적으로 볼 때 염증성 면역세포와 비만세포의 침윤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써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고, COX-2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PGE₂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IA 모델동물에 CLE의 투여는 TNF-α와 IL-6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항체형성과 관련된 IL-4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CIA 모델동물의 혈청에는 정상군보다 많은 IL-10이 존재하였지만, CLE 100 mg/kg을 투여할 경우 IM 투여와 비슷하게 CIA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CLE가 IL-10을 유도함으로써 염증유도 및 항체 형성 사이토카인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해 주었다. 그러나 CLE가 CIA 모델동물에서 관절염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확실한 근거를 얻기 위해서는 앞으로 염증 개선과 관련된 세포신호전달 분자의 조절 기전을 규명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더욱이 CIA 모델동물에 CLE의 투여는 IL-10을 증가시킴으로써 관절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와 같이 CLE는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물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CIA 모델에서 염증매개물인 PGE₂의 생성 억제에 대한 CLE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즉, CⅡ 대조군의 혈청내 PGE₂는 정상군에 비하여 매우 높은 농도로 검출되었으나, CLE를 투여한 실험군은 그 량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특히 CLE 100 mg/kg 투여는 효과적으로 COX-2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PGE₂ 생성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3과 4). 특히 CLE 100 mg/kg 투여는 IM 투여와 유사하게 염증 유발 면역세포의 침윤이 현저히 줄어들어 관절염 개선효과가 우수하였다.
즉, CⅡ 대조군의 혈청내 PGE₂는 정상군에 비하여 매우 높은 농도로 검출되었으나, CLE를 투여한 실험군은 그 량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특히 CLE 100 mg/kg 투여는 효과적으로 COX-2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PGE₂ 생성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CLE의 효과는 IM 투여군과 비슷하였다.

후속연구

이러한 결과는 CLE가 IL-10을 유도함으로써 염증유도 및 항체 형성 사이토카인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해 주었다. 그러나 CLE가 CIA 모델동물에서 관절염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확실한 근거를 얻기 위해서는 앞으로 염증 개선과 관련된 세포신호전달 분자의 조절 기전을 규명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엉겅퀴란 무엇인가?	엉겅퀴(Cirsium japonicum var. ussuriense)는 국화과(Composit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방에서 지상부 또는 지하부(뿌리)를 대계라하여 약용으로 활용해왔다. 잎, 줄기, 꽃과 씨 등 지상부는 개화시기에서 씨가 여무는 5-6월에 채취하고,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건조시킨 후 열수 또는 알콜 추출에 의한 약성분을 토혈, 혈뇨, 대하, 간염 및 고혈압 등 치료에 활용해왔다12,13).
	류마티스 발병 초기 염증 억제를 위한 약물은 무엇이 있는가?	그러므로 Th1 사이토카인을 억제 시키고, Th2 사이토카인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물질은 류마티스 관절염 개선에 도움이 된다. 류마티스 발병 초기 염증 억제를 위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또는 methotrexate, sulfasalazine 등과 같은 항류마티스제제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심한 증상에는 TNF-α 길항제, IL-6 수용체길항제 등의 생물학적 제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7-9). 최근에는 분자생화학적 지식이 발달되면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면역학적 접근방법들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으며, 특히 한약재 효능 및 기전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한방처방 약물로부터 우수한 천연물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10,11).
	엉겅퀴의 뿌리는 어떻게 사용되어왔는가?	ussuriense)는 국화과(Composit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방에서 지상부 또는 지하부(뿌리)를 대계라하여 약용으로 활용해왔다. 잎, 줄기, 꽃과 씨 등 지상부는 개화시기에서 씨가 여무는 5-6월에 채취하고,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건조시킨 후 열수 또는 알콜 추출에 의한 약성분을 토혈, 혈뇨, 대하, 간염 및 고혈압 등 치료에 활용해왔다12,13). 동의보감14)에 의하면 엉겅퀴는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며[苦] 독이 없으며, 어혈이 풀리게 하고,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옴과 버짐을 낫게 할 뿐만 아니라 여자의 적․ 백대하를 낫게 하고 정(精)을 보태 주며 혈을 보한다고 기록되어 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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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잎 수용성 추출물의 콜라겐 유도 관절염 억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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