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일어나는 기술의 발전과 그 안에 내재된 문화적 현상을 결합하려는 시도를 문화 컴퓨팅, 문화 모델링이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문화 모델링 연구 추세를 기반으로 문화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특히 그 중에서도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문화 기반 디자인 구조를 설명한다. 문화에 기반한 콘텐츠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문화적 특성을 도출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Hofstede의 문화 차원 모델과 콘텐츠 데이터를 결합하여, 콘텐츠 중심의 문화 차원 지수(CiCo) 구조를 새롭게 제안한다. 또한 도출한 CiCo와 국가별 콘텐츠 선호 패턴을 결합하여 국가별 콘텐츠 문화 차원 지수인 NiCC를 도출한다. 제안하는 CiCo와 NiCC는 기존의 Hofstede 모델에 기반하였으되, 기존 모델 대비 약 10% 개선된 설명력을 갖는다.
빠르게 일어나는 기술의 발전과 그 안에 내재된 문화적 현상을 결합하려는 시도를 문화 컴퓨팅, 문화 모델링이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문화 모델링 연구 추세를 기반으로 문화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특히 그 중에서도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문화 기반 디자인 구조를 설명한다. 문화에 기반한 콘텐츠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문화적 특성을 도출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Hofstede의 문화 차원 모델과 콘텐츠 데이터를 결합하여, 콘텐츠 중심의 문화 차원 지수(CiCo) 구조를 새롭게 제안한다. 또한 도출한 CiCo와 국가별 콘텐츠 선호 패턴을 결합하여 국가별 콘텐츠 문화 차원 지수인 NiCC를 도출한다. 제안하는 CiCo와 NiCC는 기존의 Hofstede 모델에 기반하였으되, 기존 모델 대비 약 10% 개선된 설명력을 갖는다.
There are lots of tries to make a combination between the technology development which is fast arisen and cultural phenomenon which imply in it. We called this research area as the cultural computing or cultural modeling. In this paper, we examine the cultural user interface design, especially cultu...
There are lots of tries to make a combination between the technology development which is fast arisen and cultural phenomenon which imply in it. We called this research area as the cultural computing or cultural modeling. In this paper, we examine the cultural user interface design, especially cultural design structure based on the contents considering the research trend of the cultural modeling. To design of the contents based on the culture, there is a need to draw a structure of the cultural feature for the contents. To do this, we combine Hofstede's cultural dimensions model with the data of contents and then we suggest cultural index of content(CiCo). Furthermore, we draw national index of cultural content(NiCC), through conjoining CiCo with preference pattern of content consumption for the nations. Suggested CiCo and NiCC are based on Hofstede's model, however they are improved approximately 10% of the explanatory of model than the Hofstede's.
There are lots of tries to make a combination between the technology development which is fast arisen and cultural phenomenon which imply in it. We called this research area as the cultural computing or cultural modeling. In this paper, we examine the cultural user interface design, especially cultural design structure based on the contents considering the research trend of the cultural modeling. To design of the contents based on the culture, there is a need to draw a structure of the cultural feature for the contents. To do this, we combine Hofstede's cultural dimensions model with the data of contents and then we suggest cultural index of content(CiCo). Furthermore, we draw national index of cultural content(NiCC), through conjoining CiCo with preference pattern of content consumption for the nations. Suggested CiCo and NiCC are based on Hofstede's model, however they are improved approximately 10% of the explanatory of model than the Hofstede's.
문화 차원은 목적과 필요성에 따라 여러 차원으로 구분되며, Hofstede[6], Hall[7], Schwartz[8] 등이 제시한 차원이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본 논문에서는 그중 Hofstede의 문화 차원 모델을 기반으로 콘텐츠가 갖는 개별화 된 문화적 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계량화함으로써 사용자의 문화적 특성에 따라 콘텐츠의 우선순위를 제공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U가 상기의 2 요소로 구성됨은 본 논문이 대상으로 하는 문화의 수준이 국가 수준이기 때문이다. 즉, 인구통계학적 속성, 사회적 집단 속성 등 개인 수준의 다른 요인은 본 논문에서 배제한다. U의 국적에 따라 C의 수준이 영향을 받으며, U의 콘텐츠 소비 행동에 의해 I의 문화권별 소비 패턴이 달라진다.
제안 방법
콘텐츠가 갖는 개별화 된 문화적 특성을 드러내지 못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콘텐츠와 문화 차원 간의 연관 관계를 N:N 구조로서 설명하고 콘텐츠 유형별로 문화 차원 요소의 반영 정도를 도출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문화 기반 콘텐츠 디자인이라 하며, 기본 개념도는 (그림 1)과 같다.
본 논문에서는 문화 모델링 연구 추세를 기반으로 CUI 디자인의 기반이 되는 모델인 문화 차원 모델과 콘텐츠 데이터를 결합하여, 콘텐츠 중심의 문화 차원 지수(CiCo)를 새롭게 제안하였다. 또한 도출한 CiCo와 국가별 콘텐츠 선호 패턴을 결합하여 국가별 콘텐츠 문화 차원 지수인 NiCC를 새롭게 확장, 정의하였다.
대상 데이터
CAM은 데이터 샘플링, 측정 단위 도출, 신뢰성 검증의 단계를 거친다. 본 논문에서는 데이터 샘플링을 위해 A사의 어플리케이션 콘텐츠의 다운로드 현황 데이터를 2011년 8월부터 7개월간 수집하였다. 수집 대상 국가는 총 9개국으로 미국, 영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한국이다.
본 논문에서는 데이터 샘플링을 위해 A사의 어플리케이션 콘텐츠의 다운로드 현황 데이터를 2011년 8월부터 7개월간 수집하였다. 수집 대상 국가는 총 9개국으로 미국, 영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한국이다. 다음의 [표 2]에서 전체 콘텐츠의 국가별 분포 결과를 보인다.
데이터처리
NiCC는 모델의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차원척도법(MDS)을 적용하여 검증 평가한다. MDS는 모형의 설명력을 스트레스값과 RSQ 값의 두 가지 기준으로 판단한다.
국가별로 범주화 된 데이터의 신뢰도 분석을 위해 카이스퀘어 검정을 시행한다. 시행 결과, 유의 확률 0.
도출된 CiCo 데이터가 기존의 Hofstede 데이터 결과 값과 어떠한 연관 관계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Pearson 상관계수 값을 도출한다.
이론/모형
CiCo는 콘텐츠와 문화 차원 간의 N:N 연관 관계를 설명하며 동시에 콘텐츠 유형별로 문화 차원의 비중 정도를 설명한다. CiCo의 N:N 구조를 도출하기 위해 다기준 의사 결정 (Multi-Criteria Decision Making) 과정에서 활용되는 쌍대비교(Pairwise comparison matrix)의 관점을 활용한다[16]. 이는 측정 대상을 양쪽에서 하나씩 선정하여 비교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이러한 도출 구조에 기반한 CiCo 산출식은 다음 (2)와 같다.
콘텐츠 데이터의 수집 및 관찰을 통한 패턴 도출은 콘텐츠 분석 기법(Content Analysis Method, 이하 CAM)을 기반으로 수행한다[15]. CAM은 데이터 샘플링, 측정 단위 도출, 신뢰성 검증의 단계를 거친다.
성능/효과
따라서 NiCC는 Hofstede 모델 대비 스트레스 값이 Fair(0.11390)에서 Perfect(0.01672)의 범위로 향상되었으며 이로써 약 10%의 모형 적합도 개선 효과를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문화 모델링 연구 추세를 기반으로 CUI 디자인의 기반이 되는 모델인 문화 차원 모델과 콘텐츠 데이터를 결합하여, 콘텐츠 중심의 문화 차원 지수(CiCo)를 새롭게 제안하였다. 또한 도출한 CiCo와 국가별 콘텐츠 선호 패턴을 결합하여 국가별 콘텐츠 문화 차원 지수인 NiCC를 새롭게 확장, 정의하였다. CiCo와 NiCC는 콘텐츠 데이터의 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으나 계량적 모델링 과정에 의해 구성됨으로써 일종의 역학적 관점에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후속연구
또한 도출한 CiCo와 국가별 콘텐츠 선호 패턴을 결합하여 국가별 콘텐츠 문화 차원 지수인 NiCC를 새롭게 확장, 정의하였다. CiCo와 NiCC는 콘텐츠 데이터의 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으나 계량적 모델링 과정에 의해 구성됨으로써 일종의 역학적 관점에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연구 과제로는 콘텐츠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의 측면 등을 고려하여 콘텐츠 이외에 이러한 추가적 요소들이 문화적 패턴 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특정 플랫폼 중심의 콘텐츠 데이터를 적용하였으므로 향후 다양한 플랫폼의 데이터가 모두 확보된다면 좀 더 향상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연구 과제로는 콘텐츠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의 측면 등을 고려하여 콘텐츠 이외에 이러한 추가적 요소들이 문화적 패턴 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특정 플랫폼 중심의 콘텐츠 데이터를 적용하였으므로 향후 다양한 플랫폼의 데이터가 모두 확보된다면 좀 더 향상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문화 컴퓨팅, 문화 모델링이란?
빠르게 일어나는 기술의 발전과 그 안에 내재된 문화적 현상을 결합하려는 시도를 문화 컴퓨팅, 문화 모델링이라 한다. 본 논문에서는 문화 모델링 연구 추세를 기반으로 문화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특히 그 중에서도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문화 기반 디자인 구조를 설명한다.
최근까지 Cultural User Interface의 주요 관점은 어떠했는가?
그 중에서도 디지털 시대에 존재하는 문화적 산물을 사용자 인터페이스 상에서 구현한 문화 사용자 인터페이스(Cultural User Interface, 이하 CUI)는 동일한 성격의 사이트일지라도 대상 문화권에 따라 색채, 레이아웃, 언어, 메타포 등을 다르게 적용함으로써 높은 사용성(Usability)을 확보한다[2]. 최근까지 CUI의 주요 관점은 룩앤필(Look&feel) 요소에 대한 문화적 특성 표현에 있어 왔다. 그러나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이 상호 간에 유사한 서비스 환경을 접하게 되면서 국가 간 CUI의 유사성은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 차원 모델은 어떻게 추상적인 문화 개념을 계량적으로 표현하는가?
CUI 연구에서 꾸준하게 적용되어 온 문화 차원 모델 (Cultural Dimensions Model)은 문화적으로 유사한 국가를 범주화 하고, 유사한 문화권 별로 CUI 디자인의 공통된 특징을 도출하며, 문화 차원의 수준을 지수화하여 제시함으로써 추상적인 문화 개념을 계량적으로 표현한다[5]. 문화 차원은 목적과 필요성에 따라 여러 차원으로 구분되며, Hofstede[6], Hall[7], Schwartz[8] 등이제시한 차원이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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