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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2000~2010년 사이에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중심도시(부산)와 주변지역과의 기능적 연계성을 측정하여 부산 대도시권을 설정하고, 둘째, 요인분석을 사용하여 시기별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을 설정한 후 그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 이 연구에서는 시·군·구 단위를 대상으로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을 설정하고 그 변화를 분석하였다.
- 김두환 등(2010)은 수위연계분석법을 사용하여 전국 시군의 1995~2005년 사이의 통근권 변화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연계구조와 지방중소도시의 위상 변화를 밝혔다.
제안 방법
- 분석에서는 1995년, 2000년 인구주택총조사 2% 표본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부산 대도시권 도시상호간 통근·통학 패턴과 광역시의 지역 내 패턴을 고찰함으로써 기존연구 및 지역상호간 차이점을 파악하였다.
- 이외희(1999)는 1990년과 1995년 수도권 시군구 도착지를 행으로 하고 경기도 시군 출발지를 열로 하는 DO행렬을 통해 경기도 외부 통근·통학지 패턴을 분석하였다. 요인분석을 이용하여 고유치가 1 이상인 요인을 추출하고, 요인별 요인점수가 2 이상인 도착지를 추출하여 지도화하였는데, 통근권까지는 연결시키지 않았다. 권용우(2000)는 통근율과 역통근율을 이용하여 수도권 통근권역의 공간적 범위를 설정하였다.
- 권용식·김창석(1998)은 서울대도시권을 대상으로 1980년, 1990년, 1995년을 분석시점으로 삼아 통근 구조 및 통근권 변화를 분석하였다. 요인분석을 이용해 통근연결구조를 파악하고, 군집분석을 이용해 통근권을 구분하였다. 이외희(1999)는 1990년과 1995년 수도권 시군구 도착지를 행으로 하고 경기도 시군 출발지를 열로 하는 DO행렬을 통해 경기도 외부 통근·통학지 패턴을 분석하였다.
- 김광익(2009)은 1995년, 2000년,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통근·통학 자료를 요인 분석하여 지역 간 통근연계구조를 파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차 통근 중심지 및 2차 통근 중심지 등의 분석을 통해 서울대도시권의 통근권을 구분하였다. 김두환 등(2010)은 수위연계분석법을 사용하여 전국 시군의 1995~2005년 사이의 통근권 변화를 분석하였다.
- 이상에서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이 2000~2010년 사이에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연계성 지표를 사용하여 부산 대도시권을 설정한 후, 요인분석을 사용하여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 변화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2000~2010년 사이에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중심도시(부산)와 주변지역과의 기능적 연계성을 측정하여 부산 대도시권을 설정하고, 둘째, 요인분석을 사용하여 시기별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을 설정한 후 그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 이상에서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이 2000~2010년 사이에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연계성 지표를 사용하여 부산 대도시권을 설정한 후, 요인분석을 사용하여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 변화를 분석하였다.
- 손승호(2003)는 수도권의 신도시 건설과 주거지 교외화의 진행에 따라 통근·통학 통행이 변화하며, 1990년과 2000년의 지역연결체계와 요인분석을 통해 통행패턴이 변화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1990년과 2000년 출발지-도착지(OD)행렬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고유치가 2 이상인 5개 및 6개 요인을 이용하여 지도화하였다. 김광익(2009)은 1995년, 2000년,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통근·통학 자료를 요인 분석하여 지역 간 통근연계구조를 파악하였다.
대상 데이터
- 부산 대도시권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2010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통근·통학(10% 표본) 자료를 이용하여 각 지표별로 10% 이상을 기준으로 1개 이상 만족하는 지역을 설정하였다(표 3).
- 분석에서는 1980년 센서스 자료와 1987년 수도권 통근·통학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 사용한 자료는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인구주택총조사 통근·통학(10% 표본) 자료이다.
- 이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부산 대도시권의 시·군·구이고, 시간적 범위는 2000년, 2005년, 2010년이다.
- 이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부산 대도시권의 시·군·구이다.
- 제1요인은 요인점수가 가장 높은 부산진구(2.93)를 주요 도착지로 하고, 요인부하량이 높은 부산 연제구, 수영구, 금정구, 해운대구, 동래구, 기장군, 남구를 주요 출발지로 연결하는 동부산 통근연계구조를 나타낸다. 제2요인은 요인점수가 높은 부산 중구(2.
- 42)를 주요 도착지로 하고, 요인부하량이 높은 울산 울주군, 중구, 북구, 동구를 주요 출발지로 연결하는 울산 통근연계구조를 나타낸다. 제4요인은 요인점수가 가장 높은 경남 김해시(4.22)를 주요 도착지로 하고, 요인부하량이 높은 경남 창원시와 부산 강서구, 북구를 주요 도착지로 연결하는 통근연계구조를 형성한다. 제5요인은 요인점수가 가장 높은 경남 창원시(2.
데이터처리
- 요인분석을 위해 마산·창원·진해시는 2010년 7월 1일 창원시로 통합되었으므로, 2000년과 2005년 마산, 창원, 진해시의 통계자료를 창원시로 통합하였다. 연계구조 분석을 위해 출발지-도착지 행렬(O-D)을 도착지-출발지(D-O) 행렬로 변환한 후 SPSS를 활용하여 Q-기법의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추출된 요인들의 성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배리맥스(varimax) 회전방식을 사용하였고, 고유치(eigen value)가 1 이상인 요인을 추출하였다.
이론/모형
- 이 연구에서는 주변도시 관점, 중심도시 관점, 양자 간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대도시권을 설정한 권창기·정현욱(2007)의 설정지표를 사용하였다.
- 자료: 권창기·정현욱(2007)을 참고하여 작성함.
- 연계구조 분석을 위해 출발지-도착지 행렬(O-D)을 도착지-출발지(D-O) 행렬로 변환한 후 SPSS를 활용하여 Q-기법의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추출된 요인들의 성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배리맥스(varimax) 회전방식을 사용하였고, 고유치(eigen value)가 1 이상인 요인을 추출하였다. 출발지의 유사성은 요인부하량으로 나타나고 도착지의 유사성은 요인점수를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통행 패턴에 의한 기능지역의 설정이 가능해진다(손승호, 2003).
성능/효과
- 부산 대도시권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2010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통근·통학(10% 표본) 자료를 이용하여 각 지표별로 10% 이상을 기준으로 1개 이상 만족하는 지역을 설정하였다(표 3). 그 결과 부산 대도시권은 중심도시인 부산광역시와 주변 지역인 울산광역시, 김해시, 양산시, 창원시로 설정되었다(그림 1).
- 권용우(2000)는 통근율과 역통근율을 이용하여 수도권 통근권역의 공간적 범위를 설정하였다. 그 범위는 1995년의 경우 통근율을 기초로 보면 서울로부터 45~50km 범위까지이고, 통근율과 역통근율을 합친 경우 기존의 간선도로를 따라 포천방향으로 55km까지 확장된 것을 확인하였다.
- 넷째, 울산은 부산 대도시권 내에서 독립된 통근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울산 지역의 통근권은 주변지역인 양산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는 공업도시 울산의 강한 자족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부산 대도시권 24개 자료를 이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2000년에 고유치가 1 이상인 요인이 6개가 추출되었으며, 이들의 누적설명력은 76.9%로 나타났다(표 4).
- 부산 대도시권 24개 자료를 이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2010년에 고유치가 1 이상인 요인이 7개가 추출되었으며, 이들의 누적설명력은 78.1%로 나타났다(표 10).
- 분석결과 서울의 통근권은 서울에 인접한 시·군과 인천, 수원, 안산시 및 파주군에 이르고, 요인분석 결과 서울의 통근권이 1980년 4개에서 1987년 6개로 증가하였다.
- 첫째, 요인분석 결과,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은 동부산권, 서부산권, 김해·창원권, 울산권 등 4개로 구분되었다.
후속연구
- 분석을 통해 부산 대도시권의 통근권 변화의 양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연구의 범위를 넘어서므로 이 연구에서 다루지는 않았지만, 이와 같은 통근권의 변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요인에서 비롯되었는지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은 또 다른 연구의 주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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