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is aimed to provide the fundamental data for building the patient safety culture by identifying the perceptions of patient safety culture of hospital nurses. Methods: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survey. For this study, 816 nurses participated from three general hospital and ...
Purpose: This study is aimed to provide the fundamental data for building the patient safety culture by identifying the perceptions of patient safety culture of hospital nurses. Methods: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survey. For this study, 816 nurses participated from three general hospital and one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Gwangju and Chonnam.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to June, 2012 by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s. The 'Hospital Survey on Patient Safety Culture'developed AHRQ(2004) and translated in Korean and edited by Je(2006), was used to measure the patient safety culture which the nurses were perceiv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e test using SPSS window 18.0. Results: With a possible score of 5 points, the average score for nurses'perceived patient safety culture 3.32. In the sub dimension of patient safety culture, the score hospital-level aspects was the highest level of 3.27(0.50) and reporting system medical errors was the lowest of 3.08(0.40). The difference of perception level on patient safety cultu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epending on demographic and job-related characteristics such as age, hospital level, work experience in present hospital, work experience in present unit, work experience in present area, positions, work hours of week. Conclusion: The scores of perception of which were shown to be relatively low in this study, needed to be improved through continuous education, evaluation and researches. We suggest developing a new tool on patient safety culture fit our country which will help to manage ongoing patient safety culture.
Purpose: This study is aimed to provide the fundamental data for building the patient safety culture by identifying the perceptions of patient safety culture of hospital nurses. Methods: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survey. For this study, 816 nurses participated from three general hospital and one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Gwangju and Chonnam.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to June, 2012 by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s. The 'Hospital Survey on Patient Safety Culture'developed AHRQ(2004) and translated in Korean and edited by Je(2006), was used to measure the patient safety culture which the nurses were perceiv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e test using SPSS window 18.0. Results: With a possible score of 5 points, the average score for nurses'perceived patient safety culture 3.32. In the sub dimension of patient safety culture, the score hospital-level aspects was the highest level of 3.27(0.50) and reporting system medical errors was the lowest of 3.08(0.40). The difference of perception level on patient safety cultu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epending on demographic and job-related characteristics such as age, hospital level, work experience in present hospital, work experience in present unit, work experience in present area, positions, work hours of week. Conclusion: The scores of perception of which were shown to be relatively low in this study, needed to be improved through continuous education, evaluation and researches. We suggest developing a new tool on patient safety culture fit our country which will help to manage ongoing patient safety cultur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인증평가를 받은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안전수행의 예측요인이 되는 병원 및 조직 단위의 환자안전문화가 향상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표준화된 환자안전문화 도구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되며, 객관적인 도구를 이용한 비교분석의 시행을 통해 병원 간 직종 간 등의 환자안전문화의 실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환자안전의 기본적인 전제는 과거와 같이 의료과오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고 수습하는 사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방지함으로써 환자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전예방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이러한 인식은 병원의 경영자로부터 일선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걸쳐 모든 조직에게 공유되어야 하겠다.
본 연구는 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병원 간호사들의 환자안전문화 인식 정도는 5점 만점에 3.
본 연구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인식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제안 방법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은 연령, 성별, 병원수준, 현 병원경력, 현 부서 경력, 직위, 소속, 주당근무 시간, 환자 접촉 유무의 총 9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G광역시와 C도에 소재한 1개 대학병원과 3개 종합병원 간호부를 방문하여 간호부장에게 자료수집 관련 질문지를 제공하여 검토하게 한 후, 자료수집 허락을 서면으로 받았다. 또한 연구 대상자에게도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응답과 측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고, 회수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될 것이며, 연구의 목적으로만 자료를 사용할 것임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구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G광역시와 C도에 소재한 의료기관인증을 받은 700병상 이상의 대학병원 1곳과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3곳의 간호사 8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2년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연구의 목적 및 설문지 작성요령과 유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이 중 설문지는 830부가 배부되었고, 825부가 회수되었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9부를 제외한 816부(98%)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G광역시와 C도에 소재한 의료기관인증을 받은 700병상 이상의 대학병원 1곳과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3곳의 간호사 8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2년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연구의 목적 및 설문지 작성요령과 유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자료수집은 2012년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연구의 목적 및 설문지 작성요령과 유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이 중 설문지는 830부가 배부되었고, 825부가 회수되었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9부를 제외한 816부(98%)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환자안전문화는 미국의 의료 질 향상에 관한 연구를 총괄하는 AHRQ (2004)에서 개발한 환자안전문화 측정도구 (Hospital survey on patient safety culture) 69문항 중 미국 6개주에 있는 21개 병원에 근무하는 1437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조사를 시행하여 최종 얻은 44문항으로 재구성한 HSPSC를 제우영(2007)이 한글로 번안하여 사용된 도구를 간호학과 교수 2인으로 구성된 전문가집단의 내용타당도를 검정 받아 사용하였다. 내용타당도 검정에서 CVI는 0.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특성과 환자안전문화의 인식은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문화 인식 수준의 차이검증은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e 사후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3개의 하부영역 중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에 관한 인식은 병원수준(t=-3.33, p=.001), 병원 근무경력(F=6.38, p<.001), 현 부서 근무경력(F=5.05, p=.002), 직위(t=-3.06, p=.002), 주당 근무시간(F=8.26, p<.001)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관련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 정도에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연령, 병원수준, 병원 근무경력, 현 부서 근무경력, 직위, 주당 근무시간이었다. 25세 미만의 간호사들이 35세 이상의 간호사에 비해 환자안전문화 인식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 인식 정도는 <표 2>와 같다.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전체 평균점수는 5점 만점에 3.32점 이었고, 영역별로는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에 관한 인식 3.61점, 환자안전도 평가 3.33점, 병원의 환자안전문화에 관한 인식 3.27점, 의료과오 보고체계에 대한 인식 3.08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부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 인식에서는 부서 내에서의 팀워크가 3.
Sheffe 사후 검정 결과, 연령에서는 25세 미만 군이 35세 이상 군보다 환자안전문화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병원 수준에서는 종합병원이 대학병원보다, 병원 근무경력에서는 1년 미만 군이 1년 이상 군보다, 그리고 전문분야 근무경력에서는 1년 미만 군이 21년 이상 군보다, 직위의 경우 주임간호사 이상 군이 일반간호사 군 보다 인식환자안전문화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주당 근무시간에서는 40∼59시간 군이 80시간 이상 군 보다 환자안전문화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병원수준에서는 대학병원이 종합병원보다, 병원 근무경력에서는 1년 미만인 군, 1∼5년 군, 6∼10년 군이 11년 이상인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병원수준에서는 환자안전문화의 하위영역들 전체에서 종합병원 간호사가 대학병원 간호사들보다 환자안전문화 인식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분석은 어렵지만 병원 내 조직문화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안전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손명지, 2012), 병원의 조직적, 문화적 특성이 환자안전문화 인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이 같은 해석은 단지 추측일 뿐이므로 이를 확실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병원수준 별 간호사들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심층면담 연구가 시행되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병원 간호사들의 환자안전문화 인식 정도는 5점 만점에 3.32점으로 약간 높았다. 환자안전문화의 하위영역에서는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 영역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병원의 환자안전문화 영역, 의료과오 보고 체계 영역 순이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안전문화인식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32점으로 간호사들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문화를‘보통(3점)’보다 약간 높게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문화의 영역별 점수를 비교하였을 때, 부서 내 환자안전문화 영역이 3.6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의료과오 보고 체계 영역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환자안전도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고,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영역에서의 인식 정도가 낮다고 보고한 선행연구들(제우영, 2006; 노이나, 2008)의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다.
Sheffe 사후 검정 결과, 병원수준에서는 종합병원이 대학병원보다, 병원 근무 경력에서는 1년 미만 군이 1년 이상인 군과 11년 미만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직위에서는 주임간호사 이상 군이 일반간호사 군 보다 환자안전문화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주당 근무시간에서는 20시간 이상인 군과 80시간 미만인 군이 20시간 미만인 군과 80시간 이상이 군보다 환자안전문화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주당 근무시간에서는 40∼59시간 군이 80시간 이상 군 보다 환자안전문화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001)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heffe 사후 검정 결과, 병원수준에서는 종합병원이 대학병원보다, 병원 근무 경력에서는 1년 미만 군이 1년 이상인 군과 11년 미만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직위에서는 주임간호사 이상 군이 일반간호사 군 보다 환자안전문화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주당 근무시간에서는 20시간 이상인 군과 80시간 미만인 군이 20시간 미만인 군과 80시간 이상이 군보다 환자안전문화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후속연구
이는 의료기관 내의 의료과오에 대한 보고체계는 있지만, 사고의 경중 또는 직종에 따라 보고의 범위가 달라 본 연구에서의 결과가 선행연구의 결과와 다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모든 조직구성원들이 일관되게 보고 할 수 있는 병원차원에서의 직원교육과 공식적인 보고시스템을 마련해야 하겠다.
하지만 본 연구는 G광역시와 G도 소재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와 비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에 대한 반복적으로 시행되어져야 할 것이며, 환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의 고려와 폭넓은 대상자를 포함하여 각 분야별 구체적 안전대책과 그 성과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요구된다. 또한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및 성과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그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자안전 및 안전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사회변화에 발맞추어 국내에서도 환자안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작 단계에 불과하였으며(최정화 등, 2010), 시행된 연구들이 각기 사용한 도구와 분석방법이 달라 이를 서로 비교하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표준화된 환자안전문화 도구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되며, 객관적인 도구를 이용한 비교분석의 시행을 통해 병원 간 직종 간 등의 환자안전문화의 실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환자안전의 기본적인 전제는 과거와 같이 의료과오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고 수습하는 사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방지함으로써 환자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인력부족이 환자안전의 잠재적인 문제 발생의 가능성으로 인력부족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동시에 환자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라 하겠다(강민아 등, 2005). 따라서 충분한 인력 수급을 통한 직원을 배치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마련될 때 환자안전문화의 정착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와 비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에 대한 반복적으로 시행되어져야 할 것이며, 환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의 고려와 폭넓은 대상자를 포함하여 각 분야별 구체적 안전대책과 그 성과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요구된다. 또한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및 성과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그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병원 간호사들의 환자안전문화 인식 정도는 중간 값을 조금 상회하는 정도로 나타나 최근 환자안전사고의 증가를 고려할 때 이를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특히 하위영역에서는 의료과오 보고 체계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사전예방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이러한 인식은 병원의 경영자로부터 일선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걸쳐 모든 조직에게 공유되어야 하겠다. 이러한 변화는 결과적으로 조직 내의 환자안전문화를 높임으로서 안전 수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G광역시와 G도 소재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결과적으로 조직 내의 환자안전문화를 높임으로서 안전 수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G광역시와 G도 소재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와 비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에 대한 반복적으로 시행되어져야 할 것이며, 환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의 고려와 폭넓은 대상자를 포함하여 각 분야별 구체적 안전대책과 그 성과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최근 의료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바뀌는 양상은?
최근의 의료환경이 의료진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에서 환자중심으로 그 무게 중심이 옮겨감에 따라, 그간 간과되어 왔던 환자의 권리보장과 환자안전 문제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범세계적 의료서비스가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강정희 등, 2010). 그러나 의료서비스의 전문화, 대형화, 분업화됨에 따라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의 복잡성 증가, 원활하지 못한 의료인 간의 의사소통, 의료정보의 과잉과 환자의 치료결과에 대한 기대치 증가, 환자중증도 및 취약성 등은 환자의 안전 및 질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이나주, 김정희, 2011).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특히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과오는 의료진과 병원에 대한 신뢰감 저하, 환자의 재원 기간 연장, 병원의 재정적 손실 등을 초래할 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등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박소정, 2008) 국립의학연구소(Institute of Medicine [IOM],2001)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의료환경에서 의료과오로 사망한 사람은 매년 44,000∼98,000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사망원인의 8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최근에 보고된 9만여 건의 오류과오 보고 내용 분석에 따르면 33%가 투약과 관련된 것이며, 그 중 1.
의료과오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국내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는 국가차원에서 의료과오의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의료과오 감소와 예방에 대해 개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의료사고 대책을 발표하며 정부나 의료서비스 관련기구를 통하여 환자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의료과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National Patient Safety Agency [NPSA, 2004], Waring, 2004). 국내의 경우, 1989년 전 국민 의료보험의 실시로 의료서비스의 수요 및 기회가 증가함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의료사고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제우영, 2006), 2002년 3월 의료법 제47조 2를 통하여“의료기관평가”가 법제화되어 의료기관평가제도가 본격화됨에 따라 의료사고 예방 전략에 관심이 고조되었으며, 특히 2007∼2008년의 평가기준에서는 “환자안전 및 질 향상 활동”항목을 강화시켜서 국가적으로도 환자안전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김정은 등, 200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